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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가 제8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망 중립성에 대한 논쟁'으로 민사부문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동아리 'WOW(회장 김종범)' 팀은 모의재판 동아리로 평소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분쟁의 소지를 참고하여 법률토론을 하는 동아리이다. 서령고는 그동안 학교별로 경연팀을 구성해 헌법, 민사, 형사 3개 부문 중 민사부문에 대한 대본을 작성, 지원하여 6개 권역별로 지역예선을 거친 후 최종 본선대회에 선발됐다. 참고로 '제8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법무부 주최의 법률토론 대회로, 법의 소중함과 법을 통한 합리적 문제 해결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된 수준 높은 대회이다.
점심시간, 지난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들고 나를 찾아온 한 여학생의 방문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그 여학생의 표정은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그건, 본인의 성적이 생각보다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한 탓으로 여겨졌다. 확인결과, 그 여학생의 성적은 본인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최저학력에 많이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나를 찾아와 상담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나마 내신은 상위권이어서 1차 관문은 통과할 수 있으나 마지막 관문인 수능 최저학력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 입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일까?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에서 반영하지 않는 일부 교과목 시간의 경우, 아이들이 수업을 경청하기는커녕 아예 다른 과목을 펴놓고 공부하여 수업에 방해된다는 교과 담임들의 볼멘소리가 많다. 대학에서 반영하지 않는 교과목이라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고 포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엿볼 수 있었다. 하물며 모의고사의 경우, 주요과목(국어, 영어, 수학)조차도 아이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선택권을 자유롭게 부여해 준다는 차원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학생들의 과목 쏠림현상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여름 방학 방과 후 수업 수요조사 결과(인문계기준) 국어(90%), 영어(60%), 수학(4%)으로 나타나 수학 과목은 강좌를 개설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수시모집에서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기준이 3학년 1학기까지인 만큼 7월 초 시작되는 기말고사에서 1점이라도 더 올리려는 아이들의 노력이 남다르다. 더군다나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이 전 교과목을 반영하는 경우, 그 부담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설령 반영 교과목이 아니라 할지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3, 짧은 여름방학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고3의 경우, 짧은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대학 합격의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큰 변수로 작용할 수가 있다. 내심 걱정은 성적이 좋지 않은 일부 아이들이 대학을 포기하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아직 수능일(11월 7일)까지 기간이 많이 남아 있고 2학기가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선 7월 기말고사 이후의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군다나 여름 방학 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해 보건대, 막연한 계획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자신의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를 철저히 분석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과 대학이 어디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수시모집 지원이 6회로 제한된 것만큼 대학 선택 시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전형이 많이 간소화되기는 하였으나 그래도 학생 본인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으리라 본다. 이에 입시 요강을 꼼꼼하게 읽어볼 필요가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반드시 담임선생님과 철저한 진학상담이 이뤄져 혼선을 피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내신과 적절한 스펙이 밑받침이 된다면 입학사정관 전형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며 내신이 부족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좋으면 정시모집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가끔 수시모집 전형보다 정시모집에 더 유리한 조건임에도 수시 모집에 지원하여 불필요한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낭비하는 학생들을 볼 때가 있다. 본인의 모든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친구의 부화뇌동에 이끌려 그냥 원서를 넣어본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합격할 확률도 없겠지만 만에 하나 수시모집에 합격했을 경우,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대학을 선택할 때는 본인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마음 자세 또한 중요하다. 수시지원자의 경우, 대학에 따라 반영 비율이 다소 차이가 나겠지만 서류전형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자기소개서 ‧ 학업계획서, 포트폴리오작성을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본인 희망 대학의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시험 삼아 한 번쯤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가능하다면, 방학 중 대학에서 계획된 모의 면접에 참여하여 실전 대비 능력을 키워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최근 대학에 합격한 학교 선배와의 멘토링은 다른 어떤 정보보다 유익할 수가 있다. 면접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선배의 경험담을 직접 듣고 익힘으로써 실제 면접에서 있을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시키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선배와 역할극을 해보는 것도 자신감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수능 시험이 EBS 방송과 연계한 내용이 많이 출제되는 만큼, EBS 방송 시청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특히 6월 모의고사를 철저히 분석, 부족한 과목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많이 할당하여 자신의 목표 점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 문제를 한 번 더 풀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실천의지라고 본다. 무더운 날씨에 짜증도 나겠지만,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그 어떤 어려움도 참고 견뎌나가는 강한 의지력이 필요할 때이다. 아무쪼록 우리 아이들이 이 무더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냄으로써 다가오는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기를 기대해 본다.
요즘 학교가 더위와 전쟁하고 있다. 아침부터 교실에 에어콘을 틀어달라고 모두들 아우성이다. 고학년 아이들은 덩치가 커서 덥고, 위층교실은 단열이 안 되어 덥고, 뒷면 교실은 환기가 안 되어 덥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교실이 아침부터 찜통인 것이다. 아무리 창문 활짝 열어 놓아도 무더운 날씨엔 소용이 없다. 에어콘을 통제하는 행정실은 행정실 나름대로 불만으로 가득하다. 고가의 전기료 때문에 학년별로 에어콘 사용 시간을 순환하여 틀어주는 방법 외엔 대안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만과 불평은 아이들은 냉방기를 직접 틀어주는 담임교사에게 표시하고, 교사는 이를 통제하는 행정실로 항의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학교가더위에 묻혀찜통과 불통을 거듭하고있는 것이다. 정말 하루가 더위 전쟁으로 시달리고 있다. 물론 국가의 에너저 정책을 십분 이해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교육하는 곳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학교교도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하절기 에너지절약 교육'이란 교육만으로는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다. 학교예산이라도 듬뿍 주어야 다소 숨통이 트이지만 현재로선 기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정책도 지금 상태로는 모두가 절전 밖에 대안이 없다고들 한다. 전기료를 부과하는 한전은 하루 중 최고의 사용전력을 매달 기본요금으로 책정하여 높은 전기료를 부과하고 있어, 절약과 절전 없이는 학교예산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렇게 순환식 에어콘을 사용해도 학교운영비의 30-40%%가 전기료로 지출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학교 교실의 찜통은 오후엔 극에 달한다. 아이들은 연신 부채질을 하지만 더운 열기엔 소용이 없다. 쉬는 시간엔 얼린물로 잠시더위를 달래보지만 그것도 잠깐뿐이다.찜통 더위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활동까지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 지친 더위로 학습에 대한 의욕과 집중력도 상실되고수업시간이 더할수록 교사도 학생도 모두가지처가고 있다. 여름방학을 기대해 보지만 주5일제 실시로 7월 25일이 지나야 방학이 시작된다. 짧게 잡아도 20여일은 더 견뎌야 하는 것이다. 행복한 교육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늘 말로만 교육복지, 행복교육인가. 다시 묻고 싶다. 이러한 교육문제에 대해 정치권도 교육행정가들도 아무 말이 없다. 대안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정 학생을 위한 교육이라면 이에 대한 특단의 정책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선거철만 되면 ‘행복교육이나 무상교육’을 부르짓고 당선되면 학교현장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치인과 교육행정가들이 있는 한 진정한 우리의 행복교육은 어렵다는 생각이다. 교육의 기본 환경이나 시설 개선 없이는충실한 기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다. 아이들의 가정환경에도 못미치는 학교 교육시설로선제대로된 교육이 어려운 것이다. 더군다나 기본 교육환경 개선 없이 교육복지는 더더욱 기대할 수 없는 현실이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 선진교육의 출발임을 다시 인식해야 할 것이다.
교육부 입맛 맞추랴 경사연 기관평가 신경 쓰랴 두 ‘시어머니’ 모시느라…390억 공중분해 될 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에 대한 감사권한은 어디에 있을까. ‘교육부’라는 대답이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이들 기관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사연)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일 실시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하 NEAT)에 응시한 1116명 중 최대 225명에게 전산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 밝혔다. NEAT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다. ‘감사’가 아닌 ‘실태 조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평가원이 교육부 소속기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학능력시험 등 각종 고시와 교육과정, 교과서 검정‧심의를 담당하는 평가원이나 교육부의 굵직한 정책연구를 도맡아 하고 있는 교육개발원 등이 총리실 산하독립법인체인 경사연 아래 23개 연구기관들 중 하나라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사실상 직속기관으로 업무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에도 기관평가는 경사연이, 국정감사는 교육문화관광체육위가 아닌 정무위에서 받는다. 국감 단골 메뉴가 낙하산 인사, 연봉 순위 등 콘텐츠와 무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리실에 협조를 구해야 했으며, 처분이나 인사조치도 평가원의 경우 직접 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국책연구기관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통폐합·이관 등 구조조정을 반복해왔다. 전두환 정권 때는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 등을 대대적으로 통폐합했고, 김대중 정권 때는 연구기관을 각 부처 소속에서 총리실로 이관했다. MB정부도 2009년 연구기관의 부처 환원을 위한 수순을 밟았지만, 법 개정을 못해 결국 무산됐다. 그렇게 4년이 지난 지금 경사연은 ‘무늬만 공모제’인 낙점인사를 발탁하는 23개 연구기관의 ‘옥상옥’으로 군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NEAT 전산오류는 허술한 관리체제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수험생 응시번호, 답안 등이 들어있는 DB자료를 승인 없이 삭제해 시행차수 생성과 관리상 전산오류가 발생했으며, 관련 보고도 제때에 받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가 뒤늦게 감사 아니 실태 조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까닭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로 가상화 데스크톱환경(VDI)을 적용,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자랑했지만 사실 시험을 치를 때마다 조마조마했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NEAT로 수능 영어를 대체하겠다던 MB정부 계획이 차일피일 미뤄진 것도 시스템 불안에 있었다는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독립성 강화를 이유로 부처에서 벗어났지만 경사연을 통한 낙하산 인사만 공고해 지는 등 눈치 볼 기관만 더 늘었다는 것이 연구기관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무리하게 일정을 밀어 붙인 교육부 입맛도 맞춰주고, 경사연의 기관평가 점수도 신경 쓰는 사이에 390억 원이나 투입된 NEAT가 공중분해 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비단 평가원의 NEAT에만 해당하는 문제도 아니다. 개발원, 직능원, 청소년정책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등 교육부 관련 정책연구기관의 ‘실태’라는 것을 청와대는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이념대립, 과도한 선거비용, 이른바 로또선거 등 부작용이 드러난 교육감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감 후보의 교육경력을 부활하고 선거공영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교육감 선거방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2일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교육국민포럼 주최 교육감 선거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교육감 직선제로 인해 이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교육감 직선제 도입이후 후보자 입장에서 체계적으로 선거조직을 가지고 있는 정당 또는 외곽조직의 지원을 잘 이끌어내는 사람이 유리한 입장이 된데다 정당마저 직․간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면서 학식과 덕망을 갖춘 교육자가 교육감이 되기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안 회장은 “선거 자체가 고도의 정치 행위이기 때문에 선거를 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뿐더러 헌법이 보장하는 정치적 중립 역시 교육감 선출방식이 아니라 교육내용과 방법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현행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교육이해 관계자 간 ‘제한된 직선제’와 ‘일반자치 선거와 분리 실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다른 발제자였던 김명수 한국교육학회장(교원대 교수)은 현행 직선제 유지 및 일부 개선을 대안으로 밝혀 이견을 보였다. 김 회장은 “2010년 처음으로 전국단위 교육감직선제를 실시한 뒤 문제가 있다고 해 바로 전면적 개혁을 하는 것은 제도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가칭)교육감 선거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정치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교육감의 비당원 요건 강화 등을 통해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김 회장의 주장이다. 발제자들은 선거방식에서는 이견을 보였지만 선거공영제, 교육감 후보자격요건 유지,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 등에서는 한 목소리를 냈다. 안 회장은 “지방교육자치의 본질적 가치를 담보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후보자 교육경력 5년의 자격요건과 교육위원회 제도 유지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동시선거가 1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교육의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위한 장치들은 유지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자치법을 시급히 재개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 역시 “내년 적용될 교육의원 일몰제나 교육감 후보 비정당원과 교육경력 요건 완화는 교육의 전문성을 크게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방안에 대해서는 토론자로 참여한 서정화 홍익대부속고 교장,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 이칭찬 강원대 명예교수, 진동섭 서울대 교수 등도 찬성입장을 보였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창립식을 가진 미래교육국민포럼은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 이사장은 “세계 경제위기나 국내 정치․사회적 여러 문제들을 헤쳐나갈 원동력을 기르고 나라의 품격을 높여갈 힘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재건하는 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세미나에는 나승일 교육부 차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 최열곤 전 서울시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율권 침해·상위법 위반 독소 조항 √ 재정 지원 시 현금 외 현물 교부 가능 √ 사배자 포함 자사고 결함금 원천 배제 √ 단순권고 불이행 학생수용계획과 연동 √ 사립학교법 위반, 지원금 결정에 반영 경기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사학조례 제정이 추진되면서 한국교총과 사립학교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회장 윤남훈·이하 법인협의회)와 한국교총·서울교총,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은 2일 오전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사립학교재정지원에관한조례전부개정안’(서윤기 의원 대표발의·이하 사학조례) 제정조례 통과 저지는 물론 향후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윤남훈 법인협의회 회장은 “사학조례는 법에 근거한 감독·통제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으로 사립학교 지원이 아닌 간섭·통제하려는 것”이라며 “지원금 삭감 및 환수, 전혀 별개 사안인 학생수용계획에 반영 등 사립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향후 학생·학부모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폐기를 촉구했다. 윤 회장은 사학조례의 문제점으로 △사립학교 재정지원 시 현물 교부 가능(제2조)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지원 등 자사고에 대한 재정결함액 지원 원천 배제(제5조) △단순 권고 불이행을 이유로 한 지원금 반환조치 및 학생수 감축 등 부당한 제재(제11조) △사립학교법 및 시행령 위반 시 재정지원 결정에 반영(제6조) 등을 지적했다. 법무법인 로고스의 변윤석 변호사도 “개정조례안은 사립학교법, 초중등교육법 등 상위법 위반이며 헌법상 기본권인 사학 운영의 자유를 침해해 위법하다”며 “전국의 어느 지자체도 학교법인의 법령 위반 시 향후 재정지원 여부 결정에 반영하는 조례를 갖고 있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안양옥 교총회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사학의 자율성 침해 의도를 가진 사학조례 역시 진보교육감들이 추진한 다른 정치이념조례와 다를 바 없다”며 “교육정책 갈등을 증폭시키고, 학교 교육을 약화시키는 조례는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석 서울교총 사무총장도 “국가 존망이 걸린 교육발전을 훼손하는 조례들이 폐기될 때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영 서울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 회장은 “사립과 공립은 각각 역할이 있는데도 조례로 제재하는 것은 학생·학부모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뺏는 것”이라며 “사립학교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더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3일 교육위 논의를 거쳐 12일 본회의에서 강행 통과시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사학조례는 8월27일부터 열리는 제248회 임시회로 넘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인협의회 등은 집회 후 조례가 통과될 경우를 대비해 서울시교육청에 재의(再議)를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필자가 잘 아는 한 기자가 정치부 기자를 그만두고 교육부 출입을 하게 됐다고 알려 왔다. 평소 그는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아 나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많았다. 그가 정치부 기자를 마감하고 교육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희망했다니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됐다. 그렇게 ‘교육 기자’의 명찰을 달고 출입한 지 100일을 넘긴 첫 소감은 ‘교육 문제는 정말 해답이 없구나’라는 이야기부터 전해 주었다. 교육은 온 국민의 관심사이면서도 사회·경제적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당연한듯 싶다. 그래도 그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통로는 역시 교육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100점은 못 받더라도 최소한 낙제점을 피하고 국민 대다수에게 박수를 받는 교육이 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처럼 결국 그는 '교사의 역할'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교육부를 출입하고 나서 교육 환경이 열악하지만 초·중·고교 중 우수 학교로 변신한 사례를 종종 접할 때, 그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고 이들 학교의 공통점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사들의 열정이 대단한 점이다. 하나 같이 비전을 제시,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고, 솔선수범하는 교장과 ‘어떤 학생도 낙오되거나 상처 입지 않도록 보듬겠다’는 마음으로 교사가 똘똘 뭉친 학교였다. 이런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다니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교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과연 이런 학교가 얼마나 될까”라고 물었을 때, 자신있게 “많다!”라고 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은 그만큼 많은 문제들이 뒤얽혀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특히 언론사에 제보된 내용이나 주변 학부모 등을 통해 품성과 자질이 수준 미달인 일부 교사의 행태를 들으면 착잡하기 그지없다니 아직도 현장은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들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많은 동료 교사의 얼굴에 먹칠을 할 뿐만 아니라 전체 교사에 대한 신뢰도를 갉아 먹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왜 내가 교사가 되었는가?를 자신에게 묻는 것이다. 재미 없이 고통스럽게 아이들고 보낸다는 것처럼 불행한 일이 어디 있을까! 경제만 빈인빈 부익부가 있는가 했더니 교육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는 현실이다. 공부하지 않아도 지도하는데 별 문제없이 좋을 정도의 교사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배워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방안을 터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교사는 연수 장소에 보이지 않고 있으니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물론 교사가 대부분의 해결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사회가 다층의 교육기관이 교권을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분위기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함께 사는 사회는 글로벌 세계화 사회이다. 글로벌 세계화 시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창의력과 잠재력은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세계의 모든 나라를 막론하고 교육 및 인적 자원 개발에서 영재 선발과 영재교육을 교육의 제일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 들 중에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갖춘 꿈나무인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활동은 영재교육 출발의 첫 단계이다. 잠재적 가능성 내지 잠재력 발굴을 위한 바람직한 영재교육은 시행하기 위해서는 영재교육 대상자가 올바르게 선발돼야 한다. 따라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법과 절차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각 영재 영역별 영재교육 대상자를 올바르게 선발해 바람직한 교육 제공으로 잠재적 가능성을 충분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재교육 대상자들이 창의성과 고급사고력 등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강조돼야 한다. 일반적인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 일반적으로 영재교육의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법은 크게 영재성 심리 검사를 통한 방법과 외현적인 영재성 행동 특성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방법 등 두 가지로 대별된다. 이 심리 검사를 통한 방법과 행동특성을 관찰해 선발하는 방법은 각각 장단점을 갖고 있다. 즉 이는 방법이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단정할 수 없고 상황과 여건 등을 고려해 선택해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먼저, 심리검사를 통한 영재 선발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능력 판별 도구로써 지능 검사가 주류를 이루었다. 지능검사는 학습자들의 개인차를 확인함으로써 인간의 능력을 규명하려는 방법으로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보된 당시에는 비교적 과학적인 방법이었다. 그러나 지능검사는 지능이라는 구인(construct)의 정의에 따라 요인이 달라질 수 있고, 일회적인 검사로 측정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누락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능력을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최근으로 오면서 영재를 판별하는 방법으로 지능검사의 활용도는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즉 과거의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과 영재교육에서는 지능을 아주 중요한 요소로 취급하였으나, 21세기 세계화 시대인 오늘날에는 이 지능의 중요성은 갈수록 감소되고 있다. 갖고 태어난 지능보다 자신이 이루어가는 능력과 자질을 더 중시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법으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 바로 행동특성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영재를 추천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일회적인 심리검사보다 지속적으로 행동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할 수 있지만, 관찰자의 주관성 문제 즉 평정자의 객관도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자신의 능력을 밖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학생의 경우 관찰자가 피검사자의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검사결과가 피검사자 언어능력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다. 자신의 견해를 조리 있게 잘 설명하거나 교사와의 언어적 의사소통 등이 능숙한 학생이 우수한 사람으로 판단될 수 있다.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오류를 범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영재교육 선발 방법에 완벽한 방법은 없다. 심리검사를 통한 선발 방법과 행동 특성을 관찰하여 선발하는 방법이 주로 활용되는 데, 두 가지 선발 방법은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다단계 선발을 선호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법으로 다단계 선발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각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에서는 다양한 다단계 선발 방법을 적용하여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단계 선발이란 제1단계에서 영재성 검사, 제2단계에서 학문적성 검사, 제3단계에서 심층면접 등 여러 단계를 거쳐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 역시 확실한 대안이 되지 못하고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예를 들면, 제1단계에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해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예정 인원의 2배수 정도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학문적성검사를 하게 되면, 제1단계에서 창의성과 일반 지적능력이 높은 학생들만 남고, 학문적성이 높은 학생들은 탈락하게 된다. 즉 차 단계 검사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충분한 피검사자가 아예 앞 단계 검사에서 탈락할 우려가 농후한 것이다. 따라서 최종 심층면접에 올라가게 되는 학생들은 창의성과 일반 지적 능력이 높은 학생들로 구성되어 수학영재학급이나 과학영재학급에 들어간 후 기초 학문적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각 단위 학교의 영재학급, 영재학교, 교육청과 대학교의 부설 영재교육원 등에서 이와 같은 선발 방법으로 선발된 영재교육 대상자들이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선발 방법의 문제점 때문이다. 영재교육 대상자 관찰 추천 과 핵심 고려 사항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가장 효과적인 하나의 방법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처럼 영재교육이 지나치게 교과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서는 더욱 그렇다. 흔히 공부 잘 하는 학생이 다른 것도 잘 하는 영재일 것이라고 예단하는 사회 풍조도 영재교육 대상자의 선발에 오류를 야기한다. 우리나라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 가장 많이 적용하는 방법이 곧 관찰 추천이다. 이와 같은 우리의 현실에서 관찰추천 선발이 성공하려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관찰추천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제고돼야한다. 관찰 추천에서 담임교사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영재교육 담당 교사가 우선 창의성을 겸비해야 한다. 영재교육 담당 교사의 창의성과 전문성 함양은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의 관찰추천제 안착의 지름길이다.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는 피추천자(학생)의 행동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찰하고, 종합할 수 있는 능력이 추천자들에게 요구된다. 따라서 관찰추천을 하는 교사들의 영재교육 관련 연수 시간을 지금보다 늘려야 하며, 사이버 연수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재교육 대상자의 선발에서는 관찰 추천에 대한 교사들의 소양과 능력, 자질 함양이 급선무인 것이다. 둘째, 관찰추천은 추천될 영재학급 혹은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 특성에 부합돼야 한다. 예를 들면, 수학 영재학급인 경우, 수학적 능력과 관련된 능력이 중심이돼 추천돼야 하며, 과학 영재학급인 경우는 과학능력, 언어영재학급인 경우는 언어능력에 기초하여 추천돼야 한다. 예술 영재학급 등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우리의 경우, 지나치게 일반적인 능력인 학력 점수인 교과 성적과 창의성에 기초해 추천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부 잘 하는 학생은 어떤 분야에서도 영재일 것이라는 단편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특히 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원으로 추천되는 경우에는 영재교육원이 자체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선발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관찰추천검사 도구의 타당도를 확보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도구는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의 개발 도구이다. 물론 각 시ㆍ도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사용할 때에는 검사의 타당성을 면밀하게 분석해 활용해야 할 것이다. 다만 유념해야 할 점은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 개발 자료, 각 시ㆍ도교육청 개발 자료 등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의 불변의 성전(聖典)은 아니라는 점이다. 즉 각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창안하여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넷째, 영재교육 및 영재교육 대상자 선방에 대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 평소 관찰과 기록 등으로 관찰 추천의 타당도를 높여주는 교사, 교사 추천을 신뢰하는 학부모, 자시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충실하게 발휘하는 학생, 영재교육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행정 당국 등의 노력과 듯이 모아질 때 영재교육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관찰추천 검사도구가 전국적으로 통일된 것이 없기 때문에 검사 도구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검토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관찰추천의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울 것이다. 영재교육 대상자의 관찰 추천의 신뢰도 확보가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된다. 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관찰 추천을 적용할 때에는 선발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찰’은 방법상 관찰자, 추천자의 주관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주관적 오류를 최소화해야 하는 것이다.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및 영재교육 개선 방안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일은 섞여 있는 많은 콩 중에서 싹을 잘 틔울 튼실한 콩을 가려내는 것과 같다. 영재교육 대상자를 올바르게 선발하면 영재교육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귀담아들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이 어려운 것이다. 영재교육 대상자를 올바르게 선발했을 때 훌륭한 영재교육이 이루어지고 나아가 영재성을 충실하게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교 사회에서 일반적인 여러 학생들 중에서 미래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할 학생을 찾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재교육 대상자를 종합적인 면에서 분석해 그 결과를 중심으로 영재교육을 시행해야 하는 것이다. 냉철하게 비판하면, 영재성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많은 국가예산을 투여하는 것도 문제지만,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이 추천과정에서 누락되는 일 또한 문제이다. 따라서 영재성을 가진 학생이라면 한 명도 누락되지 않는 바람직한 관찰추천을 하기 위해 우리 모두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영재에게 영재교육을 제공하고 영재가 아닌 학생에게는 각각의 특성에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의 기본적 의의이다. 특히 우리나라 학교 현장과 교육 현실에서 유념해야 할 중요한 단서 중의 하나는 공부 잘 하는 학생, 일반적인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영재이고 영재교육 대상자를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영재의 특성은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직관적 영역, 신체감각적 영역 등 매우 다양하고도 광범위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영재의 이와 같은 다양한 영역의 특성은 능력, 창의성, 태도 등으로 자연스럽게 표출된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영재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암기 위주 교육(학습)에서 과감히 탈피해 창의성과 고급사고력을 신장하는 학생 중심 활동 교육(학습)으로 교육 체제가 혁신돼야 한다. 끝으로 우리나라 영재교육이 현재보다 획기적으로 발전되려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과 영재교육, 그리고 후속지도 등이 유리되지 않고 연계돼야 한다. 최근 세계적인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의 흐름은 관찰추천제의 확대이다. 따라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시스템(system) 정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꿈과 끼를 살리는 영재교육 : 국민행복교육의 출발점 영재교육에서 영재의 잠재력 발굴은 핵심적인 목표이다. 사실 좋은 씨앗과 모종ㆍ묘목 등에서 튼실한 채소와 나무가 자라날 수 있다. 또 그 모종과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과 거름, 기온 등 환경 조건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미래 사회와 미래교육에서 남다른 창의성과 잠재적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재목으로서의 영재 선발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 잠재력을 발현되도록 도와주고 지원하는 것이 영재교육의 핵심이다. 영재교육은 외현적(外顯的)으로 보이는 것, 그리고 이미 나타나 있는 것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재 보이지는 않지만, 미래에 능력과 자질 및 소양 등으로 나타날 창의성, 잠재적 가능성, 잠재력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그 보이지는 않지만 내재된 잠재 가능성을 가진 영재를 찾아내는 것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의 핵심이다. 영재교육을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일컫는 것도 이와 같은 취지인 것이다. 금년 교육 대통령을 자처하며 야심차게 출발한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민행복교육'을 교육정책의 제일 순위에 두고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천명했다. 우리나라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이 꿈과 끼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보듬어 주는 교육이 곧 영재교육이다. 훌륭한 영재교육이 이루어지려면 우선 적절한 영재교육 대상자가 선발돼야 한다. 결국 영재교육에서 영재교육 대상자의 선발은 옷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꿰는 것처럼 아주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영재교육의 발전적 방안은 올바르게 선발된 영재교육 대상자에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다양한 생각거리, 활동거리를 제공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세계화 시대의 영재관은 전통적 영재관에서 탈피해야 한다. 영재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글로벌 세계화 시대 분명한 사실은 영재란 천생적으로 태어나기보다는 교육을 통해 길러지는 대상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어쩌면 이 땅의 모든 학생들이 영재일른지도 모른다. 각자의 영재 영역을 발굴하여 학생 개개인들에게 그 방면, 영역으로 노력하도록 안내하고 지도하는 것은 교원들의 소임이기는 하지만, 영재는 선입견으로 예단이나 단정은 절대 금물이다.
지난 6월초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승진가산점 규정을 개정하기 위한 행정예고 공문이 내려왔다. 물론 그 이전에 학교별로 의견을 묻는 공문이 내려왔었다. 의견이 있으면 제출하라고 해서 제출했다. 그런데 오늘 공문을 받아보니 제출한 의견은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공문의 내용에는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했다. 다른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정황도 없다. 예고됐던 내용 그대로 확정되어 공고 되었기 때문이다. 그대로 하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보기는 여러가지 정황상 동의하기 어렵다. 몇 가지 내용이 있긴 하지만 한 가지만 지적하면이렇다. 2009년부터 담임업무를 맡으면 가산점을 부여해 왔다. 보직교사 경력과 담임경력의 가산점을 합해서 2점을 넘지 못하도록 하였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이번에 개정되면서 담임 1점, 보직교사 2점을 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이 부분의 가산점이 총3점인데, 담임으로 1점을 확보해야 만점을 채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담임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나온 대안이 될 수는 있다. 그런데 담임업무 가산점은 2009년 3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전에 오랫동안 담임을 해왔던 교사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승진을 하기위해 담임도 열심히 했고, 보직교사도 열심해 했던 교사들에게는 마이너스 효과로 작용하게 된 것이다. 가령최근 3-4년동안 담임을 하지 않고 근평을 따기 위해 중요 보직을 맡았던 교사들이 있다고 하자. 그 교사들은 2009년부터 주어진 담임 가산점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중요 보직을 맡으면서 담임은 맡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담임이라도 해야 하는가 라는 푸념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는 근평과 담임 가산점을 모두 신경써야 승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이후부터 담임을 계속해온 교사는 근평을 받기 위해 3년간만 노력하면 지금 현재까지 승진을 위해 노력했던 교사들을 쉽게 앞서갈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년간 담임을 하지 않았던 교사들은 승진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 것이다.새로운 희망을 갖는 교사들이 많아진다는 것이 좋은현상일 수는 있으나, 기존의 교사들이 대거에 교감승진을 포기할 수 밖에 없도록 하는 것은 옳은 방향은 아니라고 본다. 규정이 개정되면개정시점부터 적용을 해야 한다. 소급해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또한 한꺼번에 담임에게 유리한 규정으로 개정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공평하게 경쟁이 되도록 해야 한다. 담임을 기피하는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보직 맡기를 거부하는 교사들도 많다. 승진규정이 이렇게 개정되면 담임을 기피하는 현상은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겠지만 보직교사 기근현상은 더욱더 심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개정했다고한다. 하지만 승진을준비하는 교사들의 의견이 대부분일 것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체 교사들의 의견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문제를 지적해도 반영이 안된 승진규정 개정안이 현장에 적절히 안착할지 의문이다. 그동안최선을 다해 승진을 준비한 교사들에 대한 배려가전혀 없기 때문이다. 많은 교사들의 희망을 꺽어 버린 서울시교육청의가산점 부여방법 변경에 반대한다. 필자 역시 피해자가 될 것 같다. 최근에 교무부장을몇 년했기 때문이다. 물론 승진만을 위해 교무부장을 오래 한 것은 아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근평을 동료교사에게 양보하기도 했었다. 이제서야 노력하면 승진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갑작스런 규정 개정으로혼란스럽다.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하겠지만 조만간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다. 그동안 20년 이상 담임을 했지만 그 담임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생각해 본 적은 한번도 없다. 규정이 개정되면 반사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준비한 교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규정 개정은 옳지 않다고 본다. 여타의 가산점 부여보다담임, 보직의 가산점 규정 개정이 급했는지도 이해하기 어렵다.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서 규정의 시행에도 경과규정을 두었어야 한다. 이렇게 갑작스런 규정개정이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더구나 승진적체가 심해지면서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고 이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기존에 승진을 위해 노력하던 교사들을 배제하고 새롭게 판을 짰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현재의 피해자는 고려하지 않고, 새로운 판에 끼어드는 교사들을 유리하도록 한 것은 아닌가 따져 보아야 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은 규정이라는 생각이 자꾸든다. 물론 자신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불리함을 여러 교사들이 느낀다면 잘못된 개정인 것이다. 가산점 규정 개정은 재 고려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무엇이든지 해보려는 에너지로 꽉 찬 상태로 세상에 태어난다. 갓난아이가 젖을 빨고, 울고, 웃고 자꾸만 뭔가를 만져보는 행동은 이런 생태적인 에너지에서 비롯된다. 이 에너지는 아이가 점점자라면서 다른 영역으로 옮아간다. 새벽 한 두시가 넘도록 밖으로 쏴 다니는 사춘기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로 에너지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놀이와 장난에 에너지를 쓰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친구들이 때지어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쓰는 동안 밤을 꼬박 세워가며 책장을 붙들고 씨름을 하는 아이도 있다. 모든 부모들은 내 자녀가 후자의 모습이기를 바란다. 우리 사회의 높은 교육열과 함께 교육문제는 언제나 학부모들의 가장 중대한 관심사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육의 문제점은 여기저기 산재해있다. 주인이 바뀌면 음식점 메뉴가 바뀌듯 교육부장관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고, 흔들리는 현실 속에 우리가 서 있다. 지금 현재 우리 학생들은 힘든 학습 진도에 지친 나머지 늘 가까이 지내는 친구의 일상적인 삶에 귀 기울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나눌 여유가 없다. 이는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자나 교직자는 물론 학부모들도 심각하게 반추해볼 문제이다. `파울로 프레이리'는 '교육의 진정한 목적은 문제에 대한 답을 주는데 있지 않고 주어진 현실에 대해 비판적인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육성하는데 있다'고 했다. 주어진 정답 하나만을 암묵적으로 강요해온 우리교육 현실을 돌아보며 이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하나의 정답을 구하기보다는 물음을 제기하는 교육, 그래서 다양할 수밖에 없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절실하다. 세상이 바뀌었다. 시대가 바뀌면 사회가요구하는 인재상도 당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공부 선수, 모범생은 산업화 시대의 성공 모델이다. 정보화 국제화 시대에 깊숙이 진입한 지금. 획일적인 스펙위주의 인재평가가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 아이들은 날로 똑똑해지는데 학교폭력, 교실붕괴, 집단 따돌림 등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중시한다면서도 모든 교육체제나 제도는 여전히 대학 입시위주로 돌아가고 있고 암암리에 이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기존의 교육시스템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은 시험통과를 위한 것일 뿐, 시험에 방해가 되는 학습활동은 용인되지 않거나, 시도하려다가 학교나 학부모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게 된다. 교육은 더 이상 정답을 찾는 선수를 양성해서는 안 된다. 사람은 누구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것은 자녀를 교육해야하는 부모나 교사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고 그들의 지적 수준에 맞추려고 애쓰는 일은 유익은 적고 해는 많다.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욕심을 사랑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내 자녀의 가슴높이를 맞추는 교육이 필요하다. 부모는 모두가 좋은 부모이고 싶고, 올바른 교육을 실천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그 방법을 모르고 또 방법을 익히기도 전에 바뀌는 교육정책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고 아이와 부모 모두 혼란스러워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언제나 청량제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을 좋아한다. 판단과 행동, 생각과 말에 거침이 없지만, 모두가 말하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을 소신껏 말하는 명쾌함과 분명함이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불합리한 교육현실과, 불의에 대한 정의의 솟구침이 있는 사람을 교육해야 한다. 분노해야 할 것에 분노하는 것은 살아있음과 깨어있음의 징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교육이 바로서는 그날까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고 항변하고, 제도와 관념, 그리고 의식의 벽을 두드릴 줄 아는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티칭(가르치기)이 아닌 코칭(끄집어내기)기법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함양과 깨어있는 역사인식이 가미된 주인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서울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가 주최한 ‘서울사립학교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반대 집회가 2일 오전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의회별관 앞에서 학부모, 교사,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문제가 되고 있는 핵심 개정조례안은 ‘제5조(지원대상사업)2항’과 ‘제11조(지원중단 및 지원금의 반환 등)2항’ 이다. 제5조 2항은 ‘제1항 제1호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업료를 정하여 징수하는 학교는 제외 한다’와 제11조 제2항의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할 경우에는 그 후의 재정결함 보조금 교부 등 재정지원 결정 시 이를 감안하여 지원금을 감액 할 수 있다. 이 경우 학생수용계획에 이를 반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조례안’은 올해 2월 19일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민주통합당)이 대표발의 했으나 개정조례안의 부당성을 인지한 여당의원들과 서울시교육청, 교원단체, 사회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로 상정이 미뤄져왔다. 집회는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까지 행진한 후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에게 '개정조례안 반대 성명서'를 전달한 후마무리 됐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6월 24일 초등학교 체육 전담 교사 배치, 중·고등학교 체육 수업 확대 실시 등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7년까지 모든 초교에 체육 전담 교사가 배치되고 중·고교 체육 수업 시간이 늘어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매년 796명의 체육 전담교사를 선발하고 2017년까지 3천185명을 추가 배치 할 예정이다. 현재 체육 전담 교사 배치율은 46% 수준이지만 향후 4년간 정규·시간제 교원이 투입되면 100%까지 높아진다. 아울러 여학생 체육 활동이 강화되고 지역 스포츠클럽 활동도 학교 스포츠클럽 황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구체적 계획을 살펴보면 중·고교 체육 시간도 늘린다. 현재 학교 체육 시간은 중학교 1,2학년은 주당 3시간이고, 중학교 3학년은 주당 2시간이다. 중학교 경우 내년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중3 체육 수업 시간을 주당 1시간 늘릴 수 있다. 중3학년의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1시간을 체육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체육 수업 시간이 일정하게 맞춰진다. 현재 고교 체육 필수 이수단위(6학기)는 일반고 10.5단위(1단위는 1학기 주당 1시간), 특목고 5.4단위, 특성화고 7.1단위, 자사고 8.9단위다. 하지만 내년 입학생부터는 학교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고교에서 6개 학기 동안 10단위 이상 체육 수업을 편성해야 한다. 서남수 장관은 "학교 교육에서 음악·미술·체육은 주변 교과라고 생각하는 오랜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체육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학교폭력, 따돌림 등 부작용을 완화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이번에 내놓은 학교 체육 활성화 추진 계획은 운동 부족으로 비만 학생이 넘쳐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 방향이다. 특히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체육 활성화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 학업 향상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학교폭력, 따돌림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문체부, 지자체, 체육단체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대책을 차질 없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교 체육은 성장기 어린이들은 필요한 체력을 길러준다. 어린이들은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고, 활동 시간이 적어 체력이 약하다. 게다가 고등학교 등으로 갈수록 대입 준비 등에 치중하면서 체육 시간이 홀대를 받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는 집중이수제를 실시하면서 3년간 나눠 해야 할 체육 수업을 1년에 몰아서 실시하는 학교도 있었다. 그러나 체육 시간은 입시와 관련해서 생각하는 과목이 아니다. 체육 활동은 성장기 아이들이 뇌기능과 연관해서 생각해야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뇌기능이 활성화되고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리고 체육 활동은 학습 경쟁에서 지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면서 삶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다. 기타 체육 활동은 학생들이 규칙을 습득하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예절이나 배려·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계획은 입시 위주 수업으로 인해 학교 체육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그리고 운동 부족에 따른 학생들의 체력 저하 현상을 극복하는 교육이 된다. 그런데도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체육 수업 활성화 대책은 지난 정부에서도 나오던 것이다. 2010년 9월 30일 교과부(현재는 교육부)와 문화부는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발표했다. 당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어 초ㆍ중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발표 당시 교내 체육 동아리인 `학교스포츠클럽'의 학생 등록률이 2015년까지 50%대로 높아지고 초ㆍ중ㆍ고교 500곳이 체육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발표 내용에는 저체력ㆍ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강 체력교실'을 설치하며 방과후에도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15년까지 200개교에 야간 조명등 설치를 지원한다고 했다. 스포츠클럽 대회도 2부 리그로 운영해 1부 리그인 엘리트클럽(학교운동부)과 승·강급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씨름, 줄다리기, 궁도, 태껸 등 다양한 전통 종목까지 추가하기로 했다. 체육 활동을 입시에 반영하는 방법도 제시되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 스포츠클럽 활동 내용을 기록해 고입, 대입에 반영하도록 각 대학에 권장할 방침이라고 했다. 여기서 보듯 체육 교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은 이미 제시됐다. 문제는 정책을 뒷받침하는 실천이 미흡할 뿐이다.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다보니 정책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정책보다는 현실적인 정책이 제시돼야 한다. 먼저 학교 체육 수업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 학교와 학부모들은 체육 교과가 입시와 관련이 없다고 기피하는 인식이 있다. 이런 인식을 바꾸게 하고, 현재 체육 수업 시수 등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체육 수업 활성화는 시간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육 수업 과정안이 필요하다. 재미있는 체육 수업, 함께하는 스포츠 정책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교 밖에 있는 지역 사회 스포츠클럽이나 종목별 협회 소속 선수들, 스포츠 스타 등을 수업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좋다. 그리고 체육 수업의 효과를 살리기 위해 창의ㆍ인성교육과 연계한 체육 수업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한다.
시험이 공부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 그러나 시험을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중요시 여긴다. 그만큼 고등학교 입학이라는 통과과정에서 시험이 지배한 내신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내신 성적 점수가 낮아서 결국은 성적 좋은 아이들이 진학하는 학교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므로 첫쩨, 시험공부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우리 인간의 뇌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움직인다. 시험계획을 머리로만 세울 것이 아니라 수첩 등에 기록한 뒤 지니고 다니는 것이 필요하다. 계획 없이 공부해서는 아는 내용까지 반복 학습하면서 시간낭비하기 쉽다. 수학이라면 ‘교과서 공식암기 ㅡ 교과서 문제풀이 ㅡ 문제집 문제풀이 ㅡ 틀린 문제 재확인 식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일정을 짜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간표를 짜면 전체 학습계획과 진도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자발적인 학습의욕이 생기게 된다. 둘째, 마음의 자세이다. 부담은 금물이다. 자존감은 필수! 한 연구에 의하면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없는 학생보다 30% 이상 높은 학습 성취도를 보인다고 한다. 마음 가짐에 따라서 나타나는 학습의 결과도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이전 실패 경험에 얽매여 자신감을 잃게 되면 자칫 공부하려는 의욕과 동기마저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실력과 두뇌관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마음자세다. 시험 결과에 상관없이 본인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킴으로써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에 너무 부담을 가지고 있는 자녀의 경우 부모가 아이와 함께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뇌에 산소를 공급해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칭찬은 아이를 공부하게 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에게 성적이 올랐을 때도 칭찬에 인색하고 성적이 떨어졌을 땐 크게 꾸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자녀의 학습 의욕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자녀가 평소보다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면 ‘신경 쓰지 말고 하던 대로 열심히 하라’고 다독이면서 격려할 필요가 있다. 어머니의 마음이 아니라 할머니의 마음이다. 할머니는 거의 나무라지 않는다. 반면 단 1점이라도 성적이 향상됐더라도 크게 칭찬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더 큰 칭찬거리를 가져올 것이다.
1학기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아이들도 한 학기를 보내면서 나름대로의 학교생활을 정리하는 단계에 있다.따라서 학생의 의견을 솔직하게 듣고 학교가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 것인가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의견을모아 보니 아이들의 외침을 들을 수가있어서 좋았다. 다음은 학생들의 의견이다. 광양여중은 무지개학교이고 시설도 좋기 때문에 불만이라거나 그런건 없지만 광양여중이 더 발전하여 학생들이 모두 원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학생과 선생님 간의 존중이 더 높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학교가 좋으려면 일단 학교 분위기가 우선이어야 한다. 물론 광양여중의 존중도가 약하고 그런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절대 아니긴 하지만, 때때로 그렇지 않는 경우가 보일 때도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더 향상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또 바라는 점은 수업방식이 조금만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잠을 자거나 수업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고 아쉬운 면이 있는 것 같다. 광양여중이 무지개학교인 만큼 더 발전해서 멋지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학교는 정말 훌륭한 학교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학생들이 의무는 행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한다는 점이다. 선생님들의 입에서 나오는 용의복장 규정과 같은 이야기처럼 학생의 권리나 인권은 치켜 세우는데 반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무는 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나도 같은 입장을 같이 한다. 한편,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어서 꾸중을 들어도 서로 서로 자신의 잘못을 자신의 입장에서 정당화 하여 잘못된 것을 가르쳐준 사람을 되레 욕하는 학생이 있다는 것이 우리학교이다. 그게 선생님이라도 선생님 욕은 엄청 해댄다. 그런 학생들의 인성문제와 의무를 저버린 학생들의 관념 자체를 바꿔주는 것이 학교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신입생들에게 특혜가 많은 것 같은데 신입생들 보다는 기존의 학생들에게 주는 것 이 좋을 것 같다.(의자와 사물함)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학생 자치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지금처럼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월요일에 하는 방과후 활동 부서를 몇 가지 더 늘려 참여 하지 않고 있는 친구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고 수학이나 영어 같은 수업 이 빠졌을 때는 7교시를 하거나 해서 수업시간을 채우는데 체육이나 수요일에 하는 스포츠는 많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보충수업을 해주지 않는데에 아이들의 불만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수업들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분위기를 좀 더 강화시켜 주셨으면 좋겠다. 용의복장 규정도 그렇고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인권 의사존중이다 뭐다 하면서 아이들을 너무 풀어주는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취지라면 성공이다. 그러나 좀 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공부에 대해서나 여러면에 방치해두고 있고, 학교에서나 학생들에게나 손해라고 본다.(학생들의 행복과 추억도 중요하지만 아직까진 우리 나라 시스템이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더욱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주변의 친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하자면 공부의 중요성을 전혀 못 느끼고 있고, 공부를 하지 않아도 미용 좀 잘해서 강남에 숍 하나 차려서 성공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심한 것 같다. 그래서 학교에서 공부의 중요성과 압력을 적당히 느끼게 해주면서 즐거운 학교를 만 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광양여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교육현장이 날이 갈수록 교사와 학부모간 갈등이 증폭되어 공교육이 신뢰받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2013.6.24일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는데 2017년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체육전담교사가 1명 이상 배치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중학교 3학년의 체육수업이 1시간 확대되고 모든 고등학교는 체육수업을 10단위 이상, 6개 학기에 편성해 운영한다고 합니다. 2013년 현재 전국 5898개 초등학교 중 체육전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2713개교, 3848명으로 전체 학교의 46%에 불과합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매년 체육전담교사를 796명씩 배치해 2017년까지 모두 3185명을 추가로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체육수업 시간이 1시간 확대되며, 현재 초3부터 중2까지는 체육수업이 주당 3시간이지만 중3만 2시간이다. 교육부는 이를 학교장 재량으로 중3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1시간을 체육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체육수업 시간을 10단위 이상으로 확대하고 6개 학기에 편성·운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체육필수 이수단위는 일반고는 10단위, 특목고와 자사고는 5단위다. 학교현장에서 일반고는 10.5단위, 특목고는 5.4단위, 특성화고는 7.1단위, 자사고는 8.9단위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늦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생각하나 또 한편으로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체육 교사증원 못지않게 체육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기능보유 교사의 확보를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2012년 현재 초등학교의 경우 여교사 비율이 76.2%(경기71.6%,서울68.6%,인천68.1%,울산68.0% 등)에 달할 정도로 여교사 쏠림현상이 심해 학교운영과 학생생활지도와 체육수업, 아이들의 성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라도 지나친 성비 불균형으로 체육수업 중에서 기능분야 지도가 그동안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포함된 전통 민속놀이의 경우를 보더라도 전통 민속놀이가 주는 교육적인 의의는 학생들의 신체균형 발달과 인성변화에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교육과정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체육교과 4학년 표현활동에 전통 민속놀이인 제기차기가 있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이 기능이 부족하여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교사들의 대부분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제기차기 연수도 받아 본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능도 없어 그 시간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기를 그냥주고 차라고만 하지 차는 방법, 놀이방법, 효과 등을 지도 하는 교사들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우리 교육이 잘못 되도 한참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교육과정에 있다면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활동을 잘 할 수 있는 각종 인프라 구축을 교육대학, 교육청, 각종 교원연수 등 교육관계 기관이 해야 되는데 모두 그 책무를 소흘히 했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와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런 교육현실 때문에 학부모들은 공교육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제부터는 한국교총이 중심이 되어 현대사회 감성에 맞게 재조명하여 지도할 수 있는 교사연수를 어떤 방법이든 실시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특히 요즈음 청소년들의 공통된 행동특성은 놀기를 좋아하고, 공부하기를 싫어하며, 핸드폰이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등의 행동특징을 보이고 있고, 또 공부하기를 강조하는 부모들의 영향으로 학력위주의 학교생활과 학원수강 등으로 날이 갈수록 학생들의 체력은 점차 약골화 되고 있습니다. 또 정서적으로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뛰어 놀기보다는 인터넷의 발달로 컴퓨터나 핸드폰 게임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서로 어울려 놀면서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인성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점차 위와 같은 문제점이 학교와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으나 그런 문제점 해결을 위한 특별한 교육적인 방안이나 활동이 무엇보다 부족하다고봅니다. 따라서 체력도 강하게 증진하면서 인성문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心身수련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체력과 인성면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치료(힐링)에 앞서 사전예방 교육을 위한 체육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교육자들의 발상의 전환과 인프라구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시대상황에 맞는 감성적인 전통 민속 놀이문화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민속놀이 중에서도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 집중력과 지구력과 인내력 등을 향상시켜 주고, 칼라테라피 이론 적용으로 학생들의 심성변화에(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우리고유의 민속놀이인 칼라 제기차기 놀이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시중에 판매되고 학교에서 학습 자료로 사용되는 제기의 구조를 살펴보아도 대부분 색깔이 제한 되 있고, 플라스틱으로 싸여져 있어 차도 제대로 잘 튀어 오르지 않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일은 의학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제기차기를 하면 신체균형감과 평형감각을 향상, 하체의 골격근육 강화, 관절기능과 정력이 향상, 골반 및 하복부 근육이 강화, 골반 및 하체의 국소비만이 조절, 균형 잡힌 몸매, 특히 하복부 비만 예방, 집중력을 향상, 스트레스가 해소, 심폐기능 강화,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색채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심성변화를 유도 할 수 있는 칼라테라피 방법 즉 색채는 일정한 물리적인 파동과 시각적 자극을 통해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취하게 하고, 오장육부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 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도전정신이 부족하거나 성격이 소심한 사람에게는 적색을 평소에 가까이하고, 창의력이 부족하거나 성격이 급하며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청색을 평소에 가까이하고, 도량이 좁고 영감이 둔하며 창작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황색을 평소에 가까이하고, 시선집중이 부족하거나 신경이 과민한 사람에게는 평소에 흰색을 평소에 가까이 하면 문제가 되는 심성이 변한다고 미술학자들의 주장이지요. 그래서 본인은 위와 같은 제기차기(신체)와 색이 주는 효과(인성)가 조화된 잘 튀어 오르는 우리고유의 민속 칼라제기를 수작업으로 2010년 9월1일부터 2011년 4월30까지 8개월간 칼라제기를 제작하여 2011년 3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12회에 걸쳐 성남관내 12개 초등학교 500여명의 교사들에게 제기제작 및 활용방법 등 연수를 실시하고, 칼라제기 13.000여개를 보급 하였으며, 각 학교별로 자체 제기차기 대회 우수학생에게 상금도 주었습니다. 또 2013년 4월1일에는 성남시 중부초등학교 40여명의 교사들에게 제기제작 및 활용방법 등을 연수시켰으며 수작업으로 제작한 칼라제기를 1.300개를 보급했습니다. 아울러 4월18부터 23일까지 3-4학년 12개 학급 전체학생들을 대상으로 12시간에 걸쳐 체육관에서 제기차기 교육을 실시하였고, 역시 4월11일 성남매송초등학교 40여명의 교사들에게도 제기제작 및 활용방법을 연수시켰으며 칼라제기를 150여개를 보급했습니다. 위와 같이 성격에 맞는 맞춤형 칼라제기 보급 활용으로 의학적인(체력향상)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었지만, 특히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방법이라는 학부모와 학교당국에 긍정적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세월이 갈수록 학부모로부터 공교육을 신뢰받지 못하는 이때 우리전통 민속놀이 칼라제기(효능, 제작, 차기, 놀이방법 등)차기를 모든 교사들이 자신 있게 지도될 때 학교현장은 心身수련의 장으로 국민행복 명품교육(체력+인성)이 이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대통령 취임한지도 4개월이 지났다. 혼전 양상을 띠고 있는 정국이다. 어찌 되었던 국민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낸 세금이 적정하게 잘 쓰여 국가가 바른 방향으로 잘 가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그 세금이 우선순위에 맞게 쓰느냐가 관건이다. 문제는 대통령은 국가의 근본 질서가 바로 서느냐? 무너지느냐의 문제는 정치논리보다 교육논리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교육문제는 매우 중요한 화두이고, 이번정기국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쟁점화 시킬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대통령에게 무너져가는 한국교육을 바로 세우려는 청사진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듯 하다. 여전히 교육문제는 뒷전이다. 살짝 흉내만 낼뿐이다. 매번 매스컴의 흉악한 뉴스를 접하면서 이 나라 정말 큰일 났다고 걱정들 한다. 이렇게 한국사회가 절망적인 사회로 걷잡을 수 없이 치닫고 있는데도 말이다. 지금 한국은 최고의 청소년 자살률, 과도한 학교폭력, 빈번한 성폭력 사건, 묻지마식 살인, 무너지는 공교육, 청년실업, 비정규직의 절규, 그리고 인간성 상실 등으로 점점 피폐해져가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곰곰이 들여다보면 결국 교육의 총체적 부실이 낳은 사생아들이다. 교육이 만물의 근원이요, 백년지대계의 중요한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땜빵 질이나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필자는 누구든 교육문제를 가장잘 해결하는 대통령을 최고로 인정 할 것이다.박대통령이 그 소임을 다해주시길 간절히 기원한다. 객관적 기준과 합리적 명분으로 보아 교육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볼 때, 차기 대통령후보들은 국민 염원을 수용하여 일대 사회 변혁과 혁신적인 교육개혁을 과감하게 실시 할 필요가 있다. 먼저 대의명분측면에서의 학생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교육철학이 담보되어야 한다. 첫째, 교육은 남을 이기기 위함이 아닌 서로 상생하고 세상을 보다 유연하게 살아가는 최고의 가치이어야 한다. 둘째, 인권과 복지를 전제로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셋째,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다면 분명한 역사 인식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 'No child left behind.' 어떤 아이도 뒤 처져지게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위와 같은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국교육의 구체적인 혁신과제가 톱니바퀴 돌아가듯이 자연스럽게 적용·실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은, 과도한 경쟁교육이나 한 줄 세우기 교육, 학교 서열화 정책을 폐기하여 학생 모두가 공생하고 삶의 복지와 인권이 바로서는 사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일제고사, 자율형사립고, 특목고를 폐지하고, 질 높은 공교육과 수월성 교육을 위하여 모든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어 엄정하게 관리하고 운영해야한다. 또한, 농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고, 다문화 교육에 많은 예산을 투여하여 모두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한다. 왜냐하면, 소외계층을 최소화 하여 사회의 갈등을 줄이고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벌, 대학 서열체제를 타파하여 학력차별, 임금차별의 구조적 시스템을 개혁해야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국·공립대학공동학위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는, 교육의 질적 고양과 교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학교 승진구조 개혁이 이뤄져 교사들이 희망과 사기를 갖고 근무하게 해야 한다. 교사들의 승진구조를 내부형 공모 교장제로 전격 바꾸고, 교감을 없애는 대신 수석교사 위상을 교장급으로 격상시켜 관리직과 교수직 수장을 쌍두마차로 운영해야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과 과열경쟁의 폐해를 최소화 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계발하기위해서 현 수능시험을 대학자격고사로 전면 개편해야한다. 이외에도, 역사교육을 필수로 지정하여 역사인식에 눈을 뜨게 교육할 필요가 절실하며, 아동·학생·청소년 인권법을 제정하여 아동·청소년의 인권 및 권리를 보장을 하고, 학급당 학생수 20명으로 감축하여 획기적인 교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재정 GNP 7% 확보, 사교육비를 절감하여 교육재정 특별법을 제정하고, 사학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사학비리 추방하기위하여 사립학교법을 개정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교육개혁 및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위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해야 필요가 있다. 한국사회를 정화하고 재건하기위해서는 모든 분야의 근간이 되는 교육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교육문제가 가정에서부터 학교 그리고 사회 저변에서 혁신이 안 이뤄지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 이렇게 중차대한 한국사회의 중핵을 차지하고 있는 교육에 메스를 가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국 공멸하고 말 것이다. 우리가 놓은 덫에 스스로 걸려들기 때문이다. 로마의 종말이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길 바란다.
교육의 화두가 변했다. 이제는 코칭(끌어내기)이다. 우리는 자녀를 키우면서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지침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때때로 발생하는 돌발적인 상황에 대처하지 못해 극한 상황으로 내달았던 기억들이 있다. 우리는 부모가 펼쳐주는 인생대로 아이가 고이고이 살아가도록 하는 ‘가르치기(티칭)’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바라보고 개척해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끌어내기(코칭)’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또한 설령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그것이 안타까워 부모가 나설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조용히 기다릴 줄 아는 용기와 인내도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를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살고 있다. 늘 상담을 하면서 부모들은 옛 시절을 이렇게 한탄한다. “아무리 말을 해도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아요.” 그분들에게 “부모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깨우치는 힘이 있어요.”라고 말하면, 한결같이 “우리 아이는 제자 가르쳐주지 않으면 못 해요.”라는 답변이 되돌아온다.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가르치고 설득하면 아이들이 변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의욕이 생기면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움직인다. 그 의욕을 아이들 속에서 ‘끌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아이들의 코치인 엄마가 해야 할 역할이다. “그나마 내가 계속 말이라도 하니까 공부를 하는 거지 아니면 턱도 없어요.”라고 반론하는 엄마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건 ‘엄마가 무서워’ 이거나 ‘엄마한테 혼나는 게 싫어서 그냥 변한 척’ 하는 것이다. 설사 아이의 행동이 바뀌었다고 해도 대개는 잠시일 뿐 오래가지는 못한다. 머리로 이해했어도,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면 아이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르치기나 보여주기(티칭)’를 아예 거부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분명 티칭은 아이들의 의욕과 능력을 끌어내고 연마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자녀교육의 한 방법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어느 정도 자라서 체험을 쌓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을 때 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에게 “너는 어떻게 하고 싶어?”라고 물을 수는 없지 않은가. 아이들이 아직 어려 선악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부모가 좋은 모범이 되어 올바른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하다. 결국,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끌어내기(코칭)와 가르치기(티칭)를 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칭이란 인간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관계형성법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목적이 있는 대화, 커뮤니케이션 방법의 하나다. 따라서 '자녀교육 코칭'의 전제는 엄마 아빠가 리더가 되어 아이의 삶을 이끌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자기 인생의 주역이 되어 자신의 장점과 문제점을 스스로 발굴해내고 그것을 헤쳐 나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아이를 믿으라고 하면 "우리 아이는 내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해요"라고 하는 엄마들이 많다. 아이를 가르치고 설득하면 아이들이 변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부모 코칭의 시대이다. 가르치기 보다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진정한 부모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철학을 잘 반영하며 엄마, 아빠의 자녀교육을 해야 하는 시대적 당위성 앞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아들, 딸 둘을 키우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티칭만 강요해온 지난 세월을 후회와 반성을 하면서 오늘도 이글을 쓴다. 어느덧 아이들은 훌쩍 커버려 이제 부모의 슬하를 떠난 지가 오래된 지금 자녀교육의 참회록을 쓰는 심정이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교육현장에서 결과만 가지고 학생들을 이해하려는 교사들에게 방향키를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한 학생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성장·발달해 왔는지를 상세하게 말해주는 것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절차적 포트폴리오가 제대로 정리되고 평가받는 질적 상승의 교육현장으로 바꿔야할 필요가 있다.
충남 교육계가 온통 난리다. 교육(敎育)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다. 그만큼 교육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 충남 교육계 비리로 인해 많은 도민들에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장학사 매관매직 등의 비리파동으로 만신창이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교육계 비리 사건이 그치질 않고 있다. 3대에 걸친 교육감들의 비리로 인한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태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교수출신 강복환, 총장 출신 오제직, 교육관료 출신 김종성 교육감들의 모습을 보면서 망연자실하고 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충남 교육은 암울한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지금도 여전히 교도소에서 후계자를 물색하고 내정하면서 그 나물에 그 밥 격인 인물들이 내년에 있을 2014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하니 정신을 못 차려도 한참 못 차린 것 같다. 이들이 저지른 엄청난 비리로 인해 선량한 교사와 학생 그리고 믿고 뽑아준 학부모들은 더 이상 지금의 교육을 믿지 않는다. 어찌 할 것인가? 참으로 난감한 일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충남교육이 제자리를 잡을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이렇게 문제가 심각한데 그 어느 누구 하나 충남교육에 대하여 책임지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교육감 이하 그 언저리에서 호사를 누렸던 교육 관료들조차 뻔뻔할 정도로 후안무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일선에서는 분노가 하늘을 찔러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그 악 영향이 고스란히 교육활동에 전가되고 있다. 교육계에 만연된 비리는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 온 지 오래다. 그러다보니 일선 교사나 학부모들은 이번 장학사 인사비리 사건을 교육계의 비리를 뿌리 채 뽑아버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 하나씩 짚어볼 필요가 있다. 우선, 교육계 관계자들은 교육 비리의 근본원인으로 고착화된 학연과 지연문화를 꼽는다. 같은 학교, 같은 고향 출신들을 밀어주고 끌어주는 학연, 지연 문화, 인사 비리를 넘어 교육계의 파벌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지적한다. 이 과정에서 오가는 '뇌물'은 특정 파벌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자금'으로 사용되고, 입지가 굳혀진 '윗선'은 '아랫선'에 인사 등으로 시혜를 베푸는 악순환을 거듭한다는 것이다.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교육계의 교직매매, 뇌물수수 사건으로 충남 도 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술렁이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교육계의 작동 메커니즘과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감은 무소불위의 인사권과 예산권을 가지고 있고, 이 권력을 선거에 도움을 주었거나 개인적으로 가까운 소수의 참모들과 밀실에서 행사할 수 있게 돼 있다. 교육감의 권한에 대한 견제 장치로 지방의회의 교육위원이 있으나 같은 학교 선후배 간이거나, 교육계에서 동고동락한 ‘한 편’들이다. 만연한 비리에 대해 교사나 학부모, 학생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으나, 오랜 경험으로 ‘항의해 봐야 나만 손해’라는 학습된 무력감을 갖고 있다. 이런 시스템 속에서 교육계 비리가 횡행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청탁과 민원의 뿌리 깊은 관행과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교육감 선거제도의 모순 속에서 충남 교육청 사태가 생긴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그 동안 교육계 비리에 대한 처벌을 미약하게 적용했다. 엄벌에 대한 엄포만으로 교육계 비리를 근절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대책이었다. 강력한 처벌이 수반되어야 한다. 넷째로는, 잘못된 교육시스템이 교육 부패를 거들었다 한 번 학벌을 가지면 죽을 때까지 천형처럼 따라다니는 학벌 만능주의와 함께 사회적 공화주의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보급하지 않는 잘못된 교육 시스템이 거들었다고 본다. 개인의 노력과 재력에 비례하여 성취한 학벌과 부를 사회를 위해 내놓을 만한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시스템이 지금처럼 충남 교육을 뒤 흔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잉태한 큰 원인이 된 것이다 다섯째로는, 내부의 구시대적 관행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육계가 이런 참담한 현실에 처하게 된 데는 내부의 구시대적 관행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감 직선제가 시행되면서 출신 학교를 매개로 한 파벌주의가 횡행하고, 제왕적 교장제의 폐해가 여전한 데도 감시 시스템이 취약하다보니 오늘의 화를 불러 왔다는 것이다. 교육계에 대한 사회적 온정주의도 비리를 키워온 측면이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교육 비리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으로 깨끗하고 모범적이어야 할 교육 공무원들의 처벌 수위가 오히려 낮다는 지적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여섯째로는, 소수의 교육 관료들에게 힘이 집중돼 있다는 데 근본적 문제가 있다. 권력의 집중은 권력의 빈곤과 맞닿아 있다. 누군가에게 권력이 독점되어 있다면 그 만큼 다른 누군가의 권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교육에서 권력이 비어 있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에게 교육 관료들을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줄 필요가 있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 공교육의 핵심 가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과 서로 소통하며 귀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다.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 학생들의 기본 권리가 보장되는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인권조례'를 서둘러 제정할 필요가 있다. 학부모들에게 여전히 학교와 교육청의 담장은 높다. 교육정책에 학부모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은 거의 없다. 있다 하더라도 형식에 불과할 뿐이다. 간혹 문제가 생겼을 때 학부모가 아닌 '민원인'의 신분으로 교육청과 학교의 처분만 기다릴 뿐이다. 학부모들 역시 교육 권력 바깥의 존재들이다. 교육계에서는 장학사, 장학관, 교감, 교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평교사로 나이 드는 것을 마치 무능력한 것으로 바라보는 왜곡된 교직 문화가 자리 잡아 왔다.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평교사들의 보람과 긍지가 대접받지 못하고 마치 피라미드 행정조직의 말단 같은 느낌을 갖게 만드는 수직적 관료문화가 대세다. 교사들의 의견 개진이 자유롭게 보장되고 민주적으로 토론하면서 학교문화를 일궈가는 수평적인 경험이 우리 교사들에게 충분히 제공돼야 한다. 그런 교사들에게 억울하면 승진하라고 말하는 문화가 이번 비리 사건을 낳은 원인이다. 내부형 교장 공모제도입이나 수석교사제도의 내실화를 통한 교사들의 승진제도 개선과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묻고 검토하는 교육행정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밖에도, 시대 변화에 대비하지 못하고, 충남 교육을 창의성 교육으로 지향한다고 하면서 암기식 교육, 즉 영어교과서, 국어교과서외우기 등을 통해 거꾸로 가고 있다. 그 대책으로는 학생 특성에 맞는 창의성 교과 교육 교재 개발 보급과 교사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학교 단위 실질적 지원을 해야 한다. 또한, 바른 품성 5운동 같은 지나친 전시성 구호 중심의 형식적인 운동이 되어, 사실상 구호뿐인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꼴이 되었다. 그 대안으로는 기초 기본에 충실한 인성 교육, 품성 인증제도, 도제식 서당교육, 효 교육, 좋은 친구 되기, 어른존중(아침저녁 문안인사, 학교 오고갈 때 인사하기 등)같은 실질적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교사의 업무 과중이 심하다. 전시행정을 조성하는 충남 교육(예 : 공모제를 통한 각종 예산 지원), 줄지 않는 공문, 필요 없는 공문 전달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 대안으로는 공모제로 편중되는 예산 지원이 아닌 균형 예산을 지원하고 (다만 성과 달성 시 성과급), 교무 행정 지원 전담 요원(충남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채용 시 일정 기간 직무 체험, 채용시 교무 보조경력 가산점 등)을 배치해야 한다. 끝으로, 행정실이 지나치게 관료직화 되었다. 교사의 결재라인 행정실장을 위에 둠으로 교사의 옥상옥이 되어 업무 수행 및 수업의 집중화에 짐이 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는 수업은 교사, 모든 공문 처리 및 행정은 행정실이 하고, 교사는 협조하고, 장기적으로는 행정실과 교무실을 통폐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고 궁극적으로는 학교가 수업이 중심이 되는 본래의 기능을 찾아야 교육이 바로 선다. 이상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충남 교육계의 도덕성과 추상성에 호소하는 것만으로 이러한 비리가 예방되지는 않는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장학사나 장학관 같은 소위 ‘전문직’에게 부여되는 인사상의 특혜를 최소화하는 방안이다. 현재 일부 교사가 장학사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유 중 하나는 그것이 ‘출세’를 보장해 준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장학사나 장학관도 우리 교육에 나름대로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현장에서 이십 수년 이상 아이들을 기르는 데 헌신한 평교사들을 제치고 초고속 승진을 한다면, 이는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인사 비리의 큰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이와 아울러 개별 학교의 권한과 자율성을 신장시켜야 한다. 학교의 자율성은 책임의식 즉 책무성과 직결된다. 개별 학교의 예산에서부터 인사는 물론 교육활동까지 광범위한 자율성을 보장해주면서 그 결과에 대한 일체의 책임을 해당 학교에 묻는 체제는 현재 많은 선진국에 보편화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학교의 경영 및 재정은 투명해질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른 비리의 소지도 자연히 줄어든다. 따라서 모든 것은 인간을 믿기 보다는 안정된 시스템 정착으로 충남교육을 구현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리를 재생산시키는 시스템의 작동을 중지시키고, 교육감과 교장이 파트너로서 상호 견제하고 협동해야 하고, 실질적인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내부형 교장 선출 보직제를 실시하여 혁신적인 학교 변화를 이끌고, 우리 공교육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교육계가 타인에게 귀감을 보임으로써 존경과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다.
요즘은 수시 입시철이다.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노심초사 도통 정신이 없다. 원서를 여러 개 써서 동으로 서로 동분서주한다. 이미 수능시험 결과가 나왔다. 기대치 이하의 성적표를 받은 수험생은 죽을 맛이다. 점수에 따라 갈 수 있는 배치표가 제시된다. 입시전문기관에서 만든 표에 따라 자신이 갈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찾느라 고심한다. 전문기관의 유료상담까지 받는다. 그래도 기대를 충족하기 어렵다. 대학의 순위가 분명하다. 어느 대학을 입학하느냐에 따라 본인은 물론이고 가문의 위상까지도 영향을 받는다. 성적표가 부실한 부모들은 안부 받기도 겁난다. 사람의 능력을 철저히 학력으로 평가하는 한국 사회에서 시험은 극히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다. 시험 자체가 고통이 아니라 그 결과를 수습해야 하는 고통이다. 열패감으로 청년 시절을 시작해야 한다. 그 열패감은 부모 함께 맛보는 쓰라린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다들 서울대를 생각한다. 아쉽지만 고려대나 연세대도 괜찮다. 한 발 더 양보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만 가도 열패감을 면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대 가면 좋다. 교육환경이 우선 좋다. 나오면 취업과 승진도 잘 된다. 소위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꽤 높다. 학력과 학벌이 결합되어 그 위세는 막강하다. 그래서 공부를 매우 잘하고 수능 성적도 아주 잘 나오는 학생들은 서울대 가면 된다. 서울대 가기 다소 버거운 성적은 배치표에 따라 원서 작성하면 어려울 건 없다. 문제는 명문대 갈 조건이 아니 되는 수험생들이나 부모들의 고통이다. 일체 유심조(一切唯心造), 마음먹으면 달라진다. 미련을 버리고 시야를 넓게 보면, 마음도 달라지고 생각도 달라진다. 수험생들이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게 될 20년 후를 고려하면 굳이 명문대 갈 이유가 없다. 명문대 졸업하면 위세를 부릴 수는 있으나, 반드시 사회활동의 성취가 대학서열의 연장인 것은 아니다. 새옹지마(塞翁之馬). 외려 지금 이름 난 대학 못간 것이 전화위복이 될 가능성 많다. 단지, 20년 후를 내다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권위주의 시절의 찌꺼기가 많다. 연고주의가 대표 격이다. 혈연, 지연, 학벌이 현재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0년 후가 되면 무력화된다. 서서히 그 징후를 드러내고 있다. 권위주의 시절, 권력의 폐쇄적 통제가 사회를 지배했을 때는 끼리끼리 뭉쳐야 했으나, 이제 사회가 개방화되고 세계화 되면서 전면적인 변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건강한 몸과 심성, 그리고 창의적 능력만 있으면 전 세계가 활동의 무대가 된다. 이 추세가 진행되면 20년 후에는 학력과 학벌이 설 자리가 좁아진다. 싫든 좋든 국경이 허물어지고 있고, 남북의 통일은 이미 시작됐다. 점수 안 나왔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겨울 금강을 한 번 호흡하고 오라. 그리고 통 크게 살 것을 다짐하자. 우리의 상상력은 이제 휴전선에서 그치지 않고, 두만강을 넘고 만주 벌판을 달려 시베리아 유럽까지 확장된다. 20년 후엔 부산에서 출발하는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배낭여행을 가게 된다. 그땐 미국, 중국, 일본만이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인도, 중앙아시아까지도 우리의 생활권이 된다. 이런 시대를 살아 갈 사람들에게 출처도 불분명한 공부라는 게 그 어원이 '지아비 되기'인 것으로, 현대화하자면 '어른 되기' 혹은 '성숙한 사람 되기'일 터인데, 성숙의 의미는 빠져버리고 '지식습득'만이 강조되고 있는 세태이다. ‘문제해결사 되기'로 전락되었다. 그 문제라는 것은 단편적 지식의 종합에 불과하고, 깊고 창의적인 사유는 뒷전에 밀려버린 지 오래되었다. 거기에 전통적으로 지식습득은 입신출세와 불가분의 관계라 할 수 있었고, 우리 스스로 근·현대를 주체적으로 개척하지 못하면서 영미의 교육정책이 일본을 거쳐 이식·굴절되는 가운데, 교육과 학교의 바람직한 기능과 역할을 놓치고 말았다. 신분상승과 유지의 가장 유력한 도구가 되었기에 '학력지상주의', '학벌카르텔'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거대한 벽에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분명한 배치표에 맞춰 청춘을 소비하게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아직 미미하나 '대안적 시도'가 진행되고 있고, 실제 그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함을 보이고 있다. 분명 그런 날이 올 것이다. 이 땅의 수험생들이여, 모두 “파이팅” 하자!
학습이라는 말을 떠올릴 때 연상되는 장소로 학교를 떠올릴 것이다. 연상 가능한 학습의 이미지로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 앉아 교과서를 펼치고 손으로 필기를 하는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공부라는 이미지는 단말기를 손에 들고 화면을 보는 모습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스쿨의 개념 및 도입 배경 스마트 스쿨이란 최첨단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적응형 학습관리와 지능화된 행정 및 시설 시스템을 포함하는 교수-학습 환경을 말한다. 최근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은 기존의 활용만 하는 도구로서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교수-학습 환경을 창출하고 있다. 디지털 공간이 아날로그적 실제 공간과 융합되면서 확장된 교육환경을 창출하고 모든 디지털 도구들은 각 개인의 특징에 맞도록 개별 및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 스쿨 확립을 통해 지식 정보화 사회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처하고 기존의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으로부터 벗어나 다양하고 유연성 있는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스쿨은 자기주도적이며 흥미롭고 자신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풍부한 자료와 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습하는 환경을 말한다. 스마트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스마트 스쿨의 교육과정은 현재의 2009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학습능력 또는 핵심역량을 규명함으로써 구성될 것이다. 이는 현재 2009개정교육과정이 시행단계에 있으며 그 내용과 의의는 미래 교육에 대한 범위들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 스쿨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가장 적합한 형태와 수준의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유비쿼터스 컴퓨팅 인프라의 토대 하에서, 적재적소에 정확하고 융통성 있게 제공해야한다는 원칙에 따른다. 고정적이며 명시적인 지식의 형태로 구성·조직해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우선 학생이나 학습조직의 특정한 상황과 요구를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한 다음 그 결과를 토대로 추론하고 판단해 최적의 교육내용을 지원한다. 이에 제공된 교육내용들을 학생과 학습조직이 어떻게 학습하고 성취했는가를 확인하고 평가한 후 그에 따른 지속적인 추가 교육내용들을 제공하는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PART VIEW] 따라서 모든 맥락과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상당히 포괄적이고 다양화된 실질적인 교육내용과 정보를 유비쿼터스 네트워킹으로 연계된 지역사회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학습자들은 현실 맥락에 적합한 실제적인 학습경험과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게 된다. 정부는 미래 교육에 대한 예측 연구들을 통해 스마트 교육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교육공간의 적용은 아직 실현하지 못했다. 하지만 교수-학습에 대한 교육자들의 연구는 현재, 미래 교육을 예측해 개정된 2009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과목의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스마트 스쿨의 교수-학습에 있어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매체 교수-학습의 도입은 교수-학습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다만, 매체학습의 도입은 기존 교과에서 활용되는 교수-학습과 전혀 다른 새로운 모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별 전통적인 교수-학습 모형의 절차나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를 포함하는 교수-학습을 의미한다. 각 교과목에서는 어떤 덕목에 대한 내면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문제를 보다 현실감 있고,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교수-학습 방법·공간에도 변화 스마트 교육에 의한 교수-학습 공간의 변화와 발전 전망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째, 스마트 교실은 유비쿼터스 기술이 통합되는 것과 더불어 교수-학습 공간 등의 측면도 고려돼야 한다. 둘째, 스마트 교실은 학생의 생활공간으로서 기본적인 환경 요소도 중요하다. 셋째, 교수-학습 공간으로 개인학습 공간과 소집단 활동 학습공간의 증가 및 다목적 공간 등 융통성을 가진 학습공간이 필요하며 학생 상호 간의 사회적 공간이 필요하다. 넷째, 이와 같은 융통적 공간으로 교실은 강의실, 독서실, 실험실, 상담실의 기능까지 통합된 형태의 기능을 수행한다. 다섯째, 한 교실에서 개인 학습공간이나 소집단 학습공간도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교실은 개인과 소집단,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융통적 공간이어야 하며 이 공간들은 유비쿼터스 기술에 의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 여섯째, 창의적 상호 소통을 위한 환경으로 교사와 학생이 마주보는 형태의 경우보다 상호 의사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토론할 수 있는 형식의 환경이 요구된다. 일곱째, 학습자 간의 대화 또는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사회적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일방향교실의 구조가 아니라 다자간 소통의 형식으로 스마트 교실이 갖춰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교실의 책상 등 교구 배치는 격자형식보다 원형 등의 유연한 방식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스마트 스쿨의 공간은 교수-학습 방법에 따라 그에 적합한 다양한 학습장소를 학습자 개인이 선택해 자유롭게 이동한다. 스마트 교육에 맞는 교육환경 변화 방향 스마트 스쿨의 학습공간은 융통성을 가진 공간으로 형성될 것이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경이 개입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교수-학습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학습공간이나 소집단의 협력 학습공간도 활성화되고 상호 소통이 가능한 교실 및 다목적 공간들이 창출되어져야 한다. 다목적 공간은 교과목과 연계된 개별 학습공간으로 주로 활용되며 일부 자율학습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것이다. 또한 보통 교과교실은 일반적으로 대면 학습공간으로 사용되며 대부분의 교육공간은 동선이 간결하고, 짧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클러스터 학습공간 구성이 필요하다. 각 실 공간에 있어서는 개방성과 자율성, 공간 간의 융합성 및 형태의 자유성이 고려돼야 하며, 블록 배치형태에 따라 천창, 아트리움 및 파티오 계획으로 융합 공간의 개방감과 쾌적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 스쿨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학교는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건물을 짓고 환경을 구성했으나 스마트 교육 체제의 학교는 교육과정운영 중심의 학습 환경을 마련해야 하며, 환경이 지능적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스마트 교육을 활용해 삶의 공간, 학교 공간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학생 경험이 통합돼 끊임없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으며 이는 곧 일상생활에서의 문제해결 능력 함양으로 이어질 것이다. 즉 학교, 가정, 사회공동체에서의 경험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교육체제 속에서 하나로 통합되는 큰 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