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42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지난해 과밀학급 운영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건강악화, 심리적 소진으로 순직한 인천 특수교사에 대한 교육청의 안일한 대처가 질타를 받았다. 열악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것은 물론 지난해 교원 연수에 해당 사례를 인용해 2차 가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김용태 의원(국민의힘)은 “인천교육청은 지난해 특수교육 기간제 교사로 210명을 배정받고도 63.3%인 133명만 배치했다”며 “고인이 생전에 학급 증설, 교사 추가 배치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음에도 왜 수용하지 않았냐”고 질의했다. 김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의 기간제 배치율은 각각 100%(1327명)와 87%(229명)였다. 또 현행 특수교육법상 특수학급당 적정 정원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이지만 해당 특수교사는 8명을 맡고 있었다. 이에 대해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갖고 있던 기준이 있었다”며 “세세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고인이 격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문자가 교원 연수에 인용된 사실을 언급하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7일 인천교육청 파견 강사가 핵심 교원 연수를 진행하면서 고인이 1주일에 수업을 29시간이나 하고 관찰일지까지 써야 하는 과중한 업부부담을 동료 교사에게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그대로 공개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강사가 고인의 고통이 담긴 메시지를 고스란히 기재한 것은 물론 관찰일지는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게 정서적으로 맞느냐, 강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졌다. 또 국정감사에서는 정근식 서울교육감이 지난달 구로구의 한 중학교 학생들의 혐오 반대 중단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에서는 교육감의 정치적 편향석을 지적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혐오반대와 정치시위는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혐중 시위를 어떻게 혐오라고 판단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이냐”고 교육감의 캠페인 참석 여부를 문제 삼았고, 같은 당 김민전 의원은 “젊은 세대가 중국 공산당 아웃이라고 시위를 하는 것은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에 대한 반대를 하는 것”이라며 “청소년이 참여한 반중시위를 문제삼는 것은 (교육감의) 정치 중립 위반”이라고 몰아 세웠다. 이에 대해 정 교육감은 “특정 집단을 차별하고 혐오하고 나아가 분열을 조장하는 시위는 문제”라며 “다른 곳에서도 이런 시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경기교육청이 올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진출역량개발지원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사업은 교육청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자격증 취득비용을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에서 청년 교통자립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데 고3학생의 운전면허 취득에 중복지원되는 사업이 아니냐”고 물었다. 또 같은 당 김준혁 의원도 “내년 지방선거을 앞둔 정책이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맡아서 하도록 돼 있다”며 “굉장히 의미있는 사업으로 핀셋으로 학생에 대한 지원을 더 고려할 것은 없느냐”고 옹호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와 요구를 알고 있다”며 “학교에 아이디어가 있으면 수집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10월 사망한 인천학산초 특수교사에 대한 1주기 추모식이 21일 인천교육청에서 열렸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과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은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유족에도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교총은 이날 ‘인천학산초 특수교사 순직 1주기 추모 성명’을 내고 “고인의 희생을 학생과 교사를 지키는 제도 변화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수교육 여건에 대한 근본 개선 없이는 또 다른 비극이 반복될 것”이라 지적했다. 교총은 성명서에서 교원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원들이 악의적인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과도한 행정업무와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과중한 책임까지 떠맡으며 하루하루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특수교사들에 대한 교육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도 덧붙였다. 진상조사위 보고서엔 고인이 처했던 교육 환경이 여실하게 드러난다. 고인은 학교 내 유일한 특수교사로 법정 정원을 초과한 8명의 특수교육 학생을 지도했다. 여기에 완전통합 특수교육 대상까지 포함해 최대 12명의 학생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당 수업시수 최대 29시간, 수백여 건의 공문처리와 행정업무, 학부모 상담 및 자원봉사자 운영까지 책임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고인은 초과근무와 주말 업무가 반복되는 격무에 시달렸고, 건강 악화와 극심한 심리적 소진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심리 부검 결과로 드러났다. 교총은 “고인의 죽음은 개인의 불행이 아닌 제도적 부실이 빚어낸 사회적 참사이며, 특수학급 과밀 해소, 공격행동 장애학생 지원체계 구축, 전일제 해소, 통합학급 지원인력 확충, 특수학교 신·증설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 당국과 국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지난 9월 인사혁신처가 고인의 순직을 인정한 사실을 언급하고 “고인의 죽음이 공무수행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교원 희생이 되풀이되는 현실을 방치해선 안 된다. 국가와 교육당국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주호 회장은 추모식에 참석한 후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교육 여건 개선과 교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혁이 실현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교원을 지키는 것은 곧 학생의 학습권과 우리 교육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대형 회장도 “제자들을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헌신했던 고인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소현초(교장 배미랑)는 지난 21일 찾아오는 체험학습 디지털, 예술 창의 축제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 시민 역량과 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VR, AR스마트 글래스, 모션인식, 4족보행 로봇 조종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체험,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마술 공연,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풀어낸 연주 콘서트의 세 가지 체험이 어우러진 이날 프로그램은 2025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 학교로 선정되며 쌓은 경험을 살려 계획되었다. 디지털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집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여러스마트 기기를이용한 활동이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연주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음악으로 풀어서 설명을 들으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배미랑 교장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과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롭게 정의될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정에 녹여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 양지초(교장 임기숙)는 21일 특허청 요청 「정규교과 연계 발명·IP교육 융합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연구학교 최종년차 공개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2024~2025학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 발명 교육 및 지식재산 교육(IP) 발전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교과 연계 I.D.E.A.S 발명·IP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년별 대면 수업 공개와 최종년차 연구 성과 보고, 그리고 창의발명공감터(체육관동 3층) 등에서의 발명·IP 활동 관련 전시장 관람이 이어졌다. 양지초는 정규 교과 내에서 발명·IP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연구의 주된 목적으로 삼았으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발명·IP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학생 주도형으로 운영된 교과 연계 발명 프로젝트는 학년별 교과 핵심 아이디어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변화’와 ‘공존’이라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추구의 가치와 맥을 함께 하는 궁극적으로 미래 사회의 우리 꿈나무들에게 가장 필요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도록 내실있게 운영되었다. 올해 최종보고회에서 학년별 발명 관련 공개 수업의 주제는 다음과 같았다. 1학년은 ‘행복한 바다 고래 지킴이 SOS 대작전’의 주제로 바다 환경 오염 문제를 다루며,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고래 친구들을 위해 친환경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창안했다. 2학년은 ‘(WE: 세종)’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교과의 주제 중 하나인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고민을 탐구하고, 이를 오늘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창의적인 발명품을 설계, 제작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의미를 체험했다. 3~4학년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을 정규교과연계 발명교육으로 2학기에 각각 29차시씩 운영하였다.3~4학년의 발명 관련 학교자율시간의 주제는 ‘마을과 함께 하는 발명’으로 ‘건강한 양지마을을 위한 발명처방전’ 및 ‘양지면 행복로 체인지 대작전’ 주제 아래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탐방하며 불편했던 점을 찾아내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발명 아이디어를 도출함으로써 배움과 삶을 연결했다. 5학년은 ‘발명왕 김양지와 함께 하는 환경 시민 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 시스템을 발명하는 활동을 통해 발명교육과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까지 아우르는 교과 간 통합 프로젝트로 완성하였다. 6학년은 ‘양지를 넘어, 미래를 여는 친환경 도시’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너머 지구촌의 환경 문제를 연결하여 분석하고, 발명품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도시를 설계하는 경험을 가졌다. 신설된 3층 교사동 다목적실과 영재발명실에 전시된 학년별 발명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참관한 교원 및 특허청 관계자들은 양지초의 발명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성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깊이 공감하며 소감을 나누었다. 참관한 A교사는 "공개수업과 전시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인물의 삶을 ‘나의 삶’과 연결해보는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발명품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발명품과 도시 시스템이 연결되어 하나의 도시가 완성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B교감은 "학생들이 생활 속 건강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발명’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삶 속 실천이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언급하며, "발명의 과정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는 점이 뜻깊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허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늘봄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1~2학년 발명 관련 교재개발과 관련지어 저학년 수준에서 발명을 다루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으나,생활 속 환경과 우리에게 익숙한 세종대왕을 소재로 아이들에게 발명을 몰입을 주었다는 점을큰 성과로 꼽았다. 관련 교육청 관계자들은 작년과 올해 양지초만의 발명 연구학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발명 교육을 통해‘창의적 해결자’로 성장했으며,자신들이 만든 발명품으로 마을을 건강하게 바꾸고 싶다고 말할 때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느꼈다는 소감도 전해졌다. 임기숙 교장은 최종 보고회 자리에서 '연구 성과의 일반화와 지속적인 발명 교육의 확산'을 다짐했다. “본교는 2024년부터 특허청 요청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정규 교과 속에서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력적 소통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독자적인 I.D.E.A.S 발명·IP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 학교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학교에서도 쉽게 확장·적용 가능한 보편적 모델로 일반화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탐색하며 학교와 마을이 연결되는 배움의 공동체를 경험하고, 아이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상상하고 꿈꿀 수 있도록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교육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3만1504명 증가한 55만4174명이다. 정부는 수능 당일 오전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하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린다.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도 지원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따라서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해야 한다.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진행 시간(13시 10분∼13시 35분, 25분간)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헬리콥터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포 사격 및 전차 이동 등 군사훈련을 잠시 중단한다. 듣기평가 시간 외에도 시험장 주변의 버스·열차, 행사장, 공사장 등 관련 생활소음 방지에도 나선다. 수험생은 11월 7일부터 기상청 누리집(www.weather.go.kr)에서 시험장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해 기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시도에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도서·벽지 수험생 수송 대책, 제설 대책, 지진 발생 대비 및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마련한다. 또한 교육부는 경찰청, 시·도교육청과 문답지 보안 관리를 위한 철저한 경비체계를 마련한다. 모든 시험지구에 교육부 중앙협력관을 파견해 문답지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이 ▲지역별․ 학교급별 행정실장 지역협의회 및 대표협의회 설치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사항 협의 추진 ▲협의회 운영경비 배정 등을 명시한 '서울시교육청 행정실장 협의회 설치·운영 규정 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이에 서울교총(회장 김성일)은 성명을 내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교육 현장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이유다. 서울교총은 “학교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급, 직종과 관련된 협의회들은 모두 자율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임에도 행정실장 협의회만 특별하게 훈령으로 그 근거를 만들어 법적 지위 보장 및 운영경비 예산까지 제공하는 것은 형평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라며 “다른 직종 및 직급에도 유사한 요구가 이어지게 되고, 결국 각 직종·직급별 이익단체화로 협력 저해나 불필요한 갈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특정 직군에 편향된 의사결정 구조를 조성한다는 오해를 부를 가능성이 높은 데다, 직종 간 불필요한 위화감과 조직 갈등 유발, 학교 내 협력적 문화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침해될 우려 또한 높다고 보고 있다. 해당 훈령을 통해 행정실의 역할을 협의·의결 구조로 끌어올리게 된다면 행정 편의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가 형성되거나, 그에 따라 학교장의 고유 권한과 교원의 교육활동 자율성이 위축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서울교총은 “행정실장 협의회가 단순한 교류나 정보 공유를 넘어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 표출과 특정 직군의 편향된 의사결정 구조를 조성할 우려를 무시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협의회의 운영경비를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으로 편성해 지원하는 것도 문제 삼았다. 실제 ‘지방재정법’ 제17조에 따르면 법률 규정이 없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교부는 불가하다. 감사원은 물론 행정안전부는 임의단체에 보조금 지원이 부당하다고 해석한 바 있다. ‘행정업무 공유와 교류’ 명분이라면 현재 제도화된 공식 경로인 직무 관련 회의, 교육청 주관 워크숍 등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서울교총의 관측이다. 서울교총은 “이번 시교육청의 입법예고는 조직 내 형평성과 신뢰를 훼손해 학교 운영의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서 “교육현장의 갈등과 혼란을 가중하는 입법 추진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쿠쿠자에서 열리는 ‘2025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교육장관회의’에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부터 시작된 회의로 G20 회원국 및 초청 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와 주요 국제기구(유네스코, 유니세프,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관계자가 참석해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해 협력·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연대, 평등,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세부 의제 중 ‘유아기 교육(ECCE)의 역할’,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에 대해 각국이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첫 번째 의제인 ‘유아기 교육(ECCE)의 역할’과 관련해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정책을, 두 번째 의제인 ‘글로벌 맥락에서 자격의 상호 인정’ 관련해서는 고등교육 국제화와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글로벌 학습 네트워크 구축’ 정책을 각각 소개한다. 세 번째 의제인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교육 전문가 양성’과 관련해서는 생애주기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교원 역량강화를 통한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 등이 소개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부록서(ANNEX)로 제출될 예정이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K-컬처에 이어 K-에듀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만큼, 이번 G20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 교육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인공지능(AI) 중점학교를 2000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는 전 학교에서의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개월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AI 시대 교육정책방향을 연내 수립하려 하고 있다”며 “AI 중점학교를 2000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AI 관련 수업 시수를 일반학교보다 확대하는 AI 중점학교는 올해 730곳에서 2026년 1000곳, 2027년 1500곳, 2028년 2000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교과용 도서의 지위를 상실한 AI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에 대해서는 학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초학력 보장 정책 확대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매 학년 기초학력을 진단해서 지원 받을 학생을 선정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풍토를 올 연말까지 구축하겠다”면서 “기초학력 저하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이를 제대로 진단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은주 책임교육정책실장 전담직무대리의 보충 설명에 따르면 3단계(수업·교내·교외) 안전망 구축,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원 대책인 ‘두드림학교’의 1만 곳 운영에 이어 전 학교 확대 시행으로 확대 추진한다. 최 장관은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 문제에 대해서는 “방향과 실행 시기를 정하는 데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고교학점제,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 등 현안에 대해서도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중이라는 입장이다. 고교학점제의 경우 교육부는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현행 학점 이수 기준에 대한 완화 방안 2가지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제안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국교위가 서둘러서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유치원처럼 운영되는 것에는 반대하면서도,학습권 침해가 되지 않도록 규제 방안을 합리적으로 정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최 장관은 “단순히 처벌 중심이 아니라 규제 점검과 행정 지도, 공교육 안에서의 영어 대안 프로그램 확대, 학부모 인식 개선 등 균형 잡힌 접근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충북교총 제39대 회장선거가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 회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주요 선거 일정은 ▲추천서 및 구비서류 교부(22~24일) ▲선거인 명부 작성(24~31일) ▲후보자 등록(31일) ▲후보자 확정 공고(11월 7일) ▲투표안내문, 공보물 발송(12월 4일) ▲투표 개표(12월 18일) 등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공고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당선자는 12월 19일 제134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발표한다.
18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영재키움 전문가 멘토링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책임교수 김정섭)가 주최하고, 경남 영재키움 연구회(회장 구은복)가 주관했으며, MOU 협약을 통해 한국테크노파크의 쾌적한 교육 공간과 점심 식사 지원을 제공받아 효율적이고 품격 있는 행사를 운영할 수 있었다. 개회식은김정섭 부산대 교수의 개회 선언과 함께 전체 일정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멘토링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에이터, 수학 전문 강사 출신 공무원, 그림책 작가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서 강연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정다윤 벽방초 교사는 홀랜드 적성검사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개별 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에서도 『보석 동굴』의 저자 구은복 교사는 자신의 저서 100권을 직접 준비해 멘토 교사와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창의적 사고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하는 감동적인 특강을 펼쳤다. 이번 멘토링데이에서 가장 눈길을 끈 점은 학생 연수와 동시에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영재키움 멘토링 행사는 학생 중심으로 운영되어 교사들이 대기하거나 단순 관리 역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달랐다.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회장 구은복)가 미네르바에듀와 MOU를 체결해 교사 대상 ‘로봇 코딩 자격증 연수 과정’을 신설한 것이다. 참여 교사들은 5시간의 현장 연수와 3시간의 과제 수행을 통해 공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연수를 넘어 ‘발상의 전환’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학생을 위한 헌신’에 초점을 맞췄던 구조에서 벗어나, ‘교사도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구은복 대표교사는 “작은 예산으로도 큰 행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협력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하루를 헌신하는 교사들이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햄버거세트 식사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상 처음으로 ‘롤링볼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 영재키움 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제작 및 심사에 참여했으며, 모든 교사가 직접 경사판을 제작하는 등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김영준 교사의 롤링볼 원리 설명으로 시작된 대회는 구은복 대표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기존의 비공개 심사와 달리 학부모와 지도교사가 함께 관람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열린 대회’로 운영되었다. 경쟁보다는 협업과 탐구를 중시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부족한 점을 인식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현성 멘토교사는 ‘골드버그 장치의 원리’를 설명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골드버그 장치 그리기 대회’계획을 안내했다. 이 대회는 전국 1000명 참가를 목표로, 영재키움 멘토교사 소속 학교 및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서지석 진영중학생은 “모르는 친구와 한 팀이 되어 협력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업의 가치를 배웠다”며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온유 단성중학생은 “1시간 30분 거리인데 천병기 멘토 선생님께서 직접 태워주셔서 참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다윤 교사는 “그동안 도움만 받다가 이번에는 멘토링 전문가로 강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동준 한림초 교사는 “학생을 데리고 온 연수지만, 오히려 나 자신이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로봇 코딩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윤서 함안초 교사는 “요즘 ‘소확행’을 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이렇게 열심히 참석하는 이유는 나에게도 배움이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의 롤링볼 대회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영재성을 발견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부울경 영재키움 멘토링데이는 ‘학생만 성장하는 행사’가 아닌,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희생이 아닌 상생으로, 헌신이 아닌 성장으로 나아가는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이제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육의 미래를 실험하는 하나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은복 대표교사는 “작은 예산으로도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MOU를 통한 협력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남에서 추진한 이러한 상생의 모델을 제1회 전국 봉사·나눔 공모전에 출품하였다.'돈이 없어서 행사를 못 하면, 협력을 통해 지원받아 행사를 하면 된다'는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전국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던 19일 일요일, 매홀초 교육공동체가 기다려온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 대회에 매홀초(교장 임미애)는 3회 연속 ‘교육공동체 소통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오산천 일대 4.8km 코스를 달리며 웃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코스 곳곳에서는 응원 피켓과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고, 아이들의 웃음과 학부모·교직원의 격려가 어우러지며 학교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달리니까 재미있었어요. 완주하고 나니까 정말 뿌듯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 다른 4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랑 같이 뛰니까 운동회처럼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꼭 나가고 싶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달리며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한 교사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런 행사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역시 “아이와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미애 교장은 “마라톤이라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매홀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이 후원하고 대구일보가 주최한 ‘2025 신천 걷기 한마당’이 18일 열렸다. 신천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체감하고 걷기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민 참여형 축제에서 대구교총은 회원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교육 가족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진 회장은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교총은 행사 후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 회원들의 후기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프트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14회 이방자 여사 기념 스포츠 축제'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자혜학교 일원에서 출전학교 교직원, 학부모,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동 경기를 벌이며 단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자행회(회장 김우)가 주최하고 사립특수학교인 자혜학교(교장 조미영)가 주관했다. 자혜학교는 가혜(佳惠) 이방자 여사가 1973년 세운 학교로 52년 역사를 지녔다. 이 학교는 해마다 이 여사의 특수교육과 장애인 복지 발전에 헌신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국·공·사립 특수학교 14개교 교직원과 특수교육삼락회원이 참가해 여자 배구 종목과 탁구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제1부 식전 경기, 2부 개회식, 3부 배구 및 탁구 경기, 4부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가교의 열띤 응원 속에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후 6시경 경기가 종료되었다. 오전 9시 식전 경기에 이어 10시 개회식에선 축하 연주로 자혜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보컬팀 이프밴드가 출연해 ‘아름다운 나비’ ‘그대에게’를 공연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유명 배구선수 사인볼 선물 등이 이어졌다. 개회식 격려사에서 (사)자행회 김우 회장은“무엇을 이루고 싶다면 당장 밖으로 나가라. 그리고 뛰어라 라는 말이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특수교육 담당 교직원이 체력단련과 친목 도모, 이방자 여사의 애민 사상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조미영 자혜학교 교장은 대회사에서 “14회를 맞은 이 대회는 우리 학교 교직원들의 철저한 준비로 특수학교 교직원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으로 자리잡았다”며 “오늘 신나는 놀이판에서 맘껏 소리 지르고 웃고 응원하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배구 종목 우승의 영광에는 동방학교가 상패를 받았다. 2위는 용인강남학교, 3위에는 한국선진학교가 차지했다. 배구 종목 패자 부활전 가혜 리그 우승은 청주성신학교에게 돌아갔다. 탁구경기는 1위 수원서광학교, 2위 자혜학교, 3위 특수교육삼락회, 성베드로학교가 영예를 안았다. 이 축제는 이방자 여사(1901∼1989)의 건학 이념 구현과 전국특수학교 간의 교류 활성화 및 특수교육에 종사하는 교직원의 사기 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자혜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사)자행회는 올해를 ‘이방자 여사 기념의 해’로 정하고 ‘이방자를 흐놀다’를 주제로 한일 교육 복지 컨퍼러스 및 가혜 기념조형물 「가혜의 숨결」 제막식(5.14), 궁중문화축전 「낙선재 100년의 시간과 풍경」(10.8∼12)을 가졌고 제1회 미술 전시회(10.28∼11.3), 조선왕조 마지막 황태자비 「더 라스트 퀸」 오페라 공연(25.11.19∼20)을 앞두고 있다. 이방자 여사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비(妃)로서, 1973년 자혜학교와 1982년 명혜학교를 설립하는 등 평생을 장애인 복지와 특수교육 발전에 힘을 쏟았다. 여사의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교육 기회의 확대, 복지 마련의 숭고한 뜻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날 있었던 축제 진행 모습을 카메라로 스케치해 본다.
우리는 여러 가지 언어를 사용한다. 집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말과 학교에서 주로 쓰는 언어가 다르다. 즉, 생활 언어와 학교 언어가 다르다는 것인데, 가장 대표적인 차이가 학교 언어에서는 '개념어'가 많이 사용된다. 우리는 노력을 적게 들이고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것을 '경제적' 이라고 한다. 언어의 사용도 마찬가지이다. 말이나 문자를 적게 쓰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경제적'인 언어생활이라고 한다. 기업이나 정부, 학교, 병원과 도서관은 기본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공지사항을 알린다. 한 장의 벽보에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다 적으려면 긴 글보다는 가급적이면 짧은 글로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긴 문장도 한자어를 이용하면 짧게 표현할 수 있으니, 학교 공부를 할 때 주제 요약이나 제목 쓰기 등에서 많이 쓰게 되는 것도 적은 글자로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어의 뿌리, 즉 ‘속뜻’을 이해하면 단어의 개념이 머릿속에 완벽히 각인된다. 응용력과 추론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처음 보는 단어의 뜻도 유추해 내는 ‘어휘의 힘’이 길러지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 철학을 집대성한 것이 바로 '속뜻사전'이며그 핵심 기능을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속뜻사전 앱’이다. ‘속뜻사전앱’은 전국 초·중·고에 보급된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광고가 전혀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한 번 설치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압도적 찬사, “사막에서만난 오아시스 같은 사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용 효과는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입증되고 있다. 앱 평점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 중이며, “속뜻사전을 샀을 뿐인데 한자, 영어사전까지 덤으로 얻은 기분”, “어휘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다”, “아이 교육의 방향을 잡아주는 등대 같은 사전, 종이사전으로도 반드시 소장하고 싶다” 등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세종대왕께서 글을 읽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훈민정음을 창제하신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출판사에서는 읽을 줄 알아도 뜻을 모르는 학생들을 위한 문해력 향상 교육의 일환으로 속뜻사전앱 3개월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초·중·고 교사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한글날 기념, 우리 아이들 문해력의 새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10월 9일 한글날부터 ㈜속뜻사전교육출판사 공식 블로그 내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교사의 이메일로 학생 수만큼의 코드가 이메일로 발송된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기회가 단순히 어휘 몇 개를 더 외우는 것을 넘어, 우리말의 깊이를 깨닫고 단어의 뿌리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우리말 속에 들어 있는 한자어의 “속뜻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어휘력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이 19일 경기 안양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교실 수업 혁신과 연구하는 교직풍토 조성을 위해 197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교육자료전은 교원이 직접 개발, 제작한 교육자료를 선보이고, 자료의 적절성, 창의성, 교육기여도, 일반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상을 가리는 국내 유일의 실물 교육자료 대회다. ‘행복한 학생, 존중받는 교사, 교육을 바로 세우는 미래 학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자료전에는 시·도 예선을 거쳐 올라온 국어(한문), 수학, 유아통합, 인성·창의체험활동 등 14개 분야 총 75점의 작품(참여 교원 179명)이 출품돼발표심사를 받았다. 이날 심사를 통해 1~3등급별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은 선행자료와의 표절, 모작 여부 등을 추가로 검증해 최종 확정된다. 강주호 교총회장은 “교사의 전문성이 교육의 질을 담보한다는 말처럼 선생님들의 연구는 대한민국 교육의 버팀목이 돼 왔다”며 “교육자료전은 단순한 연구를 넘어 교사의 고민과 열정, 교육철학이 담긴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는 수업뿐만 아니라 행정에 민원까지 감당해야 할 벅찬 현실에서도 연구를 이어 온 것은 교원으로서 사명감과 열정의 결과라고 믿는다”며 “연구하고 실천하며 해결책을 찾는 교사의 노력은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상 교육자료는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추후 홈페이지 내 전자도서관에 탑재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연내 학교 인공지능(AI) 교육정책 전반을 다룬 'AI 시대 교육정책방향'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AI 시대 교육정책방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한다. 이번 간담회는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에 대해 학부모, 교원, 전문가와 교육부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앞으로 이러한 현장 의견 수렴 기회를 계속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전 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함께학교’ 홈페이지(https://www.togetherschool.co.kr)에서 이달 말부터 1개월 정도 진행하고, 11월부터는 국민이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학교 AI 정책제안 공모전’도 병행한다. 여기서 나온 내용들은 'AI 시대 교육정책방향' 수립에 기반이 될 전망이다. 최 차관은 “앞으로 전 국민의 AI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며, 학교에서의 AI 교육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책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학부모와 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이 이재명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단체교섭을 15일 요구했다. 총 47개 조 89개 항에 다하는 요구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른바 ‘교원 3대 보호체계’ 구축이다. 아동학대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안전사고로부터 보호, 비본질적 행정업무로부터 보호다. 현장의 절박한 요구를 담았다는 평가다. 교원이 오직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법적·제도적 환경을 만들어야 우리 교육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장 교원들은 심각한 심리적 공황 상태를 겪고 있다. 교원이 신청한 심리상담은 매년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으며, 예비교원들도 중도에 꿈을 포기하는 경우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계속 방치한다면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교총은 교섭 요구안에 교원의 근무 여건을 비롯해 복지향상 및 처우, 전문성 강화 및 인사 등의 개선을 위한 세세한 부분까지 아울렀다. 교섭 요구안을 만들면서 전 회원을 대상으로 교섭안을 공모하고, 교총 직능단체의 의견을 듣는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이제 교육부가 답해야 할 차례다. 교섭·협의 과정에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당면 과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야 한다. 특히 이재명 정부는 출범하면서 교육 분야 국정과제 실천 과제 중 하나로 교권 보호를 강조한 바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취임사에서 ‘선생님들을 지키고 보호할 것’을 내세웠다. 국정 책임자들이 내세운 말이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에 공감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추석 연휴에 전해진 충남 중학교 교사 사망 소식으로 교단은 또다시 충격과 비탄에 빠졌다. 아산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교총 회장,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진상조사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으나, 주변 동료들은 ‘고인이 방송·정보·담임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며 장기간 피로와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슬프고 안타깝다. 국회 교육위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초·중·고 교원 자살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125명의 교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자살률 OECD 1위, 청소년 50% 증가에 이어 교원 자살도 지난 4년 사이 1.56배 급증한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현실이다. 개개인의 사망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악성 민원,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연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이유로든 이제는 동료 교사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특히, 악성 민원, 교권 침해, 업무부담 스트레스 등 교육활동 중 심리적으로 무너져 생기는 비극은 더는 없도록 교원 보호 제도가 촘촘히 갖춰져야 한다. 또 학생 위기관리위원회처럼 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교원 위기관리시스템 구축과 교원순직 제도개선도 필요하다. 교원 스스로도 자신의 건강과 생존에 더 큰 관심과 의지를 갖길 바란다. 심신이 건강하지 않은 교사가 좋은 교육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위에 힘들어하는 동료 교사는 없는지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를 위해 적극 나서자. 평소 안부도 묻고, 격려와 응원도 하고, 식사 자리에서 이야기도 나누는 등 서로에게 힘이 돼주자. 이재명 정부의 구체적인 교권 보호 대책과 교직 사회 스스로의 의지와 단합이 함께 어우러져야만 또 다른 비극을 막을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 교육 현장은 교권 침해와 과중한 행정,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버거운 현실 속에 놓여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교육의 가치를 되살리려는 젊은 교사들이 있다. 바로 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2030 청년위)를 중심으로 모인 청년 교사들의 연대다. 그들의 용기 있는 실천이 교단 문화를 바꾸고, 교육의 미래를 다시 밝히고 있다. 변화 이끄는2030 청년위 2017년 출범한 2030 청년위는 ‘우리의 목소리가 행동이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교사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교육정책과 교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적 제안과 행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엇보다 2030 청년위는 소통과 회복의 공동체다. 전국 각지의 유·초·중·고 교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만나 학교와 교실 속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수업과 삶을 공유한다. 이 만남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동료’로서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새로운 교직 문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또한 젊은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2030 공감동감 힐링캠프’, ‘기발한 2030 교사캠프’ 등 교사 스스로를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삶과 수업을 다시 연결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캠프는 강의 중심의 기존 연수에서 벗어나 창의적 네트워킹, 아이디어 공유, 자기성찰 프로그램을 결합해 청년 세대의 감성과 필요에 맞춘 새로운 교사 연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주변 동료들도 참여 방법을 묻곤 한다. 2030 청년위는 정책과 현장을 잇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교권 보호 입법 촉구 릴레이 시위, 교원 행정업무 경감 협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 간담회 등 청년 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직접 행동하며 변화를 이끌어왔다. 그 결과 교권보호법 개정, 학교안전법 내 교원 보호 명문화, 담임·보직수당 인상 등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기여했다. 이렇게 이끈 교단의 변화는 언제나 작은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생각한다. 이제 교단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의 한가운데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학생 다양성, 교육 격차 등 새로운 과제 앞에서 교사는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청년 교사들이 있다. 현장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고, 새로운 시대의 교육을 가장 먼저 실천하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적극적 동참으로 희망 키우자 2030 청년위는 오늘도 ‘교사의 목소리가 교육을 바꾼다’는 신념 아래 한결같은 마음으로 단단한 걸음을 이어간다. 청년 교사들의 연대와 실천이 곧 교단의 희망이며, 그 희망이 모여 우리 교육의 내일을 한층 더 따듯하고 빛나게 밝힐 것이다. 더 많은 청년 교사가 2030 청년위와 함께하길 기대한다.
국화 향기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10월, 가을 정취 속에서 경기 오산 수청초(교장 이명주)가 일주일 동안 2025 문화예술교육주간을 열어 교정을 예술로 물들였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참여하는 예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감성을 보여주는 무대와 전시로 채워졌다. 하루의 시작은 방송부가 주관한 아침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진 버스킹에서는 학생 DJ들이 직접 진행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곡해 등굣길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매일 달라지는 음악과 진행 덕분에 학생들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한 주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요일별로 각 학년이 준비한 ‘1인 1악기’ 공연 무대도 펼쳐졌다. 음악 시간에 익힌 오카리나와 장구 연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친구들의 무대를 함께 응원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목요일에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비보이 초청공연이 열렸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무대에 학생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고, 공연 말미에는 함께 춤을 추는 참여 코너가 마련돼 즐거운 열기가 교정을 가득 채웠다. 공연과 더불어 학교 곳곳에 전시회도 열렸다. 교문을 지나면 ‘달라서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의 ‘장애이해 부채 및 청사초롱 전등’이 전시되어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작품들로 수청초를 아름답게 꾸몄고, 학교 안 벽면 곳곳에는 도서관 시화 작품, 학부모회 주관 ‘독도의 날’ 작품, 캘리그라피 작품, 방과후 학교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교실에서는 학급별 교육과정 발표회도 열려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친구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며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작지만 의미 있는 무대를 통해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고 칭찬하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운영되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로 붐볐다. 사진 속 웃음 가득한 표정들은 예술을 즐기며 함께한 수청초 학생들의 행복한 한 주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명주 교장은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고 표현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감성과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