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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학을 세우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일정 요건만 갖추면 대학 설립을 허용하는 준칙주의는 유지하되 설립시 갖춰야 할 교육여건의 기준이 되는 학생정원 최소 규모를 대학은 400명에서 1천명으로, 대학원대학은 100명에서 200명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대학 설립ㆍ운영 규정' 개정안을 마련,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말께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교지(校地)와 교사(校舍), 교원(敎員), 수익용 기본재산 등 대학 설립시 확보해야 할 4대 교육여건 기준도 그만큼 강화돼 예컨대 수익용 기본재산은 연간 학교회계 운영수익 총액의 2.5배 수준으로 높아지게 되는 것. 따라서 대학 설립시 필요한 재원은 대학이 100억원, 전문대는 70억원, 대학원대학은 40억원 정도 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7차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은 '21세기의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에 두고 목표로는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초 기본교육의 충실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서 학생 개개인 기초교육이 충실히 다져 있어야 하겠으나,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기초학습 부진아가 기본교육을 충실히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 기초학습이 완벽히 이루어진 후 기본학습으로 수업이 전개되어야 하나 학교 현장은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불행한 일이 아닐수 없다. 아흔 아홉 마리의 양도 중요하지만 한 마리의 양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학습 부진아의 개념은 지적발달은 정상이나 읽기, 쓰기, 셈하기가 최소한의 목표 도달 수준에 미달(기초학습 부진아동)하거나, 각 교과 학습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학업성취 수준에 미달한(기본학습 부진아동)자를 말하고 있으나, 후자보다는 전자의 경우 기초학습 부진아동을 더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위와 같은 학습 부진아가 생기는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노력 부족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아동 개개인에게 관심이 적은데서 오는 요인이 산재된 결과라고 해도 무리는 아닌 것 같다. 교사들은 아동 개개인의 관심을 가지고 능력에 따른 지도를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교사는 1차 적으로 기초학습 부진아를 구제하고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책무성도 가져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학년 학급 단위로 3R'S(읽기, 쓰기, 셈하기)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계획수립과 지도대책이 시급하다. 전학년 3R'S 지도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특별한 시간을 활용 개인별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아울러 교사주도에 의한 심화 보충학습을 실시하며, 가정과 연계하여 기초학습 부진아 예방과 구제를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R'S 학년별 프로그램을 구안하는데 읽기, 쓰기, 셈하기를 학년별로 도달 목표를 먼저 선정하고 목표 도달을 위한 지도요소와 평가 문항을 구안한다. 읽기 지도는 읽기 교과서를 전단원별로 분석하여 받침이 들어가거나 글자대로 읽어지지 않는 문장을 추출하여 학년별로 학년별 급수지를 제작하며 전학년의 심화보충을 위해서 학년표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쓰기 지도는 각 학년별로 곤란도가 높은 받침이 들어 있는 문장을 중심으로 단원별로 급수지를 만드는데 낱말, 두 낱말이 섞어 있는 문장, 세 낱말이 섞어 있는 문장 순으로 구안하는데 전 학년 쓰기 실태를 분석하여 가장 곤란도가 높은 받침을 학년 별로 선정한다. 셈하기는 학년별 수학과 교과서를 단원별로 지도목표, 지도내용, 학습 문제를 중심으로 수와 연산 영역의 기본학습 내용을 추출하여 급수지를 만든다. 3R'S 프로그램을 구안하는데 반드시 참고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학년 국어 읽기 경우 도달목표는 낱말, 구절, 문장을 바르게 소리 내어 읽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지도요소(평가기준)는 알맞게 끊어 읽기, 낱말, 구절, 문장 각각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쓰기의 경우 도달목표는 낱말, 구절, 문장을 바르고 정확하게 받아 쓸 수 있어야 하며, 지도요소(평가기준)는 글자와 발음이 거의 같은 낱말, 문장을 받아쓰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수학인 경우 도달목표는 0∼9까지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고, 두자리 수의 받아올림, 받아내림이 없는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지도요소(평가기준)는 1위수+1위수(받아 올림이 있는 것 포함), 2위수-1위수(받아 내림이 있는 것 포함), 받아 올림, 내림이 없는 두자리수 이하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2학년부터 6학년까지 국어 읽기와 쓰기 경우 지도목표는 낱말, 구절, 문장을 바르고 읽고 정확하게 읽기와 쓰기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지도요소(평가기준)는 받침이 없는 낱말, 받침이 있는 낱말, 구절 또는 두 낱말 문장, 시 낱말 또는 이상의 문장을 읽고 쓸 수 있어야 한다.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학인 경우 2∼3학년 기초계산에서 지도목표는 받아올림, 내림이 없는 두자리수 이하의 덧셈과 뺄셈과 받아올림, 내림이 1회 있는 세자리수 이하의 덧셈, 뺄셈 및 곱셈 구구를 능숙하게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지도요소(평가기준)는 한 자리수의 덧셈, 뺄셈과 두 자리수의 덧셈, 뺄셈, 받아올림 내림이 1회 있는 한자리수 덧셈, 뺄셈, 두 자리수의 덧셈, 뺄셈, 세 자리수의 덧셈, 뺄셈, 한 자리수끼리의 곱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4학년 기초계산에서 지도목표는 받아올림, 내림이 2회 있는 세자리수 덧셈, 뺄셈, 승수가 두자리 이하인 곱셈, 제수가 한 두 자리수인 나눗셈을 할 수 있게 한다. 지도요소(평가기준)는 받아올림, 내림이 2회 있는 세자리수 덧셈, 뺄셈으로 2위수 이상 수 × 1위수와 2위수 이상 수 × 2위수, 나마지가 있거나 없는 제수가 한 두 자리수인 나눗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5학년 기초계산에서 지도목표는 동분모 대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게 한다. 지도요소(평가기준)는 동분모 대분수의 덧셈과 동분모 대분수의 뺄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6학년 기초계산에서 지도목표는 이분모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게 한다. 지도요소(평가기준)는 분모가 다른 간단한 분수의 덧셈과 분모가 다른 간단한 분수의 뺄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기초학습 부진아 지도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부진아가 원하는 학습우수 아동과 짝꿍 맺어주기를 실시, 심적으로 안정을 도모시키고 짝꿍에게 항상 읽기, 쓰기, 셈하기 학습을 지도 받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국어, 수학 급수 카드지를 책으로 만들어 배부시켜 가정학습을 안내한다. 아침과 오후 교사의 지도 시간을 선정 지도시에는 아동과 친밀한 관계 유지에 신경을 쓰고 아동이 싫증을 내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기초학습부진아 지도 일람표를 작성하여 활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초학습 부진아 지도를 위해 정규학습시간 지도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자율학습 통한 기초학습 부진아 지도와 보충학습 시간을 통한 기초학습 부진아 지도를 병행하면 된다. 3R'S(읽기, 쓰기, 셈하기)는 아동이 학습을 전개하는데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아동 개개인의 주위 환경 때문에 기초과정을 소흘이 하여 읽고, 쓰고 셈하는 기능이 숙달하지 못한 아동들을 교육 현장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누구의 책임인가? 우리는 모든 것을 아동의 책임으로만 전가시키려고 한다. 부모, 교사 모두가 반성해 보아야 하겠다. 그리고 3R'S가 부진한 아동에게는 더 많은 관심을 주어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계획이 있어야 되겠고, 부진학생들은 심리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아동과 교사 상호간에 따뜻한 교감이 형성된 후 지도하여야 하며, 무턱대고 방과후 남겨두고 지도해 보아야 별 효과가 없다. 무엇 보다도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아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구안된 프로그램에만 치중하지 말고 아동 흥미 본위로 학습을 유도해야 되겠다. 예를 들면 문자를 지도하기 전에 컴퓨터 키보드를 연습시켜 본다거나 연산지도를 할 때 구체물이나 모형돈 같은 것을 이용 놀이학습을 전개시켜 보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기초학습이 습득된 후 학년별 기본학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의도적인 3R'S 지도가 급선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일부 사립대가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전형에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학생만을 위한 전형 방식을 도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별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응시자격 자체를 특목고 출신으로 제한하기는 처음이다. 17일 각 대학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2006학년도 수시 2학기 전형에 일반학생 전형과 별도로 특목고 출신자 전형을 신설했다. 인문계와 자연계 각 모집 단위별 2~5명씩 84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40%+논술 60%' 또는 '학생부 40%+ 면접ㆍ구술 60%'를 반영하는 두 가지 방식이 적용된다. 한국외대도 2006학년도 수시 2학기에서 '특성화고교특별전형'을 도입해 고교 전공과 같은 계열에 진학하는 외고 학생 40여명을 따로 뽑으며, 성결대도 외대와 같은 이름의 수시 2학기 특별전형을 통해 외고 출신 학생만 별도로 선발할 계획이다. 숙대의 경우 지원 자격을 2005년 2월 이후 외국어고와 국제고, 과학고 졸업 예정자 등 특목고 출신으로 못박아 일반고 학생들은 이 전형에 아예 지원할 수 없다. 이처럼 출신 학교를 기준으로 응시 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작년 10월 교육계를 뜨겁게 달궜던 고교 등급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숙대 박동곤 입학처장은 "우수 학생을 뽑기 위해 일반 전형을 하면서 암암리에 고교 등급제를 적용하느니 특목고 전형을 제도화해 우수학생 선발을 양성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465명을 뽑는 수시 일반학생 전형과 선발 방식이나 최저 학력기준이 동일하고 특목고생들은 특목고생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 일반 학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고 박 처장은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고생이 특목고 출신자 전형에 지원할 수 없는 반면 특목고생은 일반학생 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현청 사무총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이나 특기자 전형의 경우 지원자격을 특정할 수 있지만 특목고생에게만 응시자격을 주는 방법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 한 대학 입학 관계자는 "국립대라면 몰라도 사립대가 모집인원의 일부를 특목고생으로 뽑겠다고 해도 이를 규제할 규정이 없다"며 "다만 특정 특목고를 우대한다거나 사회 통념에 현격히 벗어날 정도로 특목고생을 많이 뽑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평소 여가시간을 친구나 가족과 보내기 보다 혼자 컴퓨터를 하고 하루 TV 시청시간도 평일 2시간30분, 주말 4시간30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는 지난해 9~12월 전국 초ㆍ중ㆍ고교 학생 2만76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평소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혼자 컴퓨터한다 39.3% ▲친구와 함께 지낸다 33.2% ▲가족과 함께 보낸다 15.2% 등을 꼽았다. 혼자 컴퓨터를 한다는 응답은 여학생(34.5%)보다 남학생(43.7%), 초등생(30.8%)보다 중학생(44.8%)과 고교생(43.5%)이 많았다. 가본 경험이 있는 시설은 PC방(85.6%)과 노래방(82.7%), 오락실(74.2%), 만화방(46.1%), 커피숍(41.3%), 술집(24.6%) 등이었으며 월평균 이용횟수는 PC방(4.18번), 만화방(3.95번), 오락실(3.57번) 순이었다. TV는 평일 평균 145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초등생 164분, 중학생 171분, 고교생 96분(일반고 73분, 실업고 151분)으로 고교생 시청시간이 크게 적었지만 주말ㆍ휴일에는 초등생 252분, 중학생 320분, 고교생 253분 등 평균 274분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은 ▲쇼ㆍ오락 80.3% ▲드라마 69.2% ▲만화 60.1% ▲영화55.9% ▲뉴스 35.0% ▲스포츠 30.0% ▲다큐멘터리 20.2% ▲퀴즈 18.1% 순이었다. 신문을 전혀 보지 않는 학생이 30.2%로, 여학생(24.1%)보다 남학생(35.8%)이 많았으며 주로 보는 지면은 TV/연예 55.0%, 문화/예술 24.7%, 교육/입시 23.3%, 사회 19.5%, 국제 11.3%, 정치/경제 9.8% 등이었다. 정치 뉴스를 관심있게 본다는 학생이 47.4%, 정치를 주제로 토론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는 학생이 31.2%로, 정치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 교육청이 기초학습 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학습 결손이 더 이상 누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청 별로 다양한 방법을 구안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되풀이 되는 기초학습부진 학생수를 올해를 기점으로 대폭 줄이겠다는 목표로 기초학습부진아 구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일선 학교 담임과 교장, 교감의 연대 책임 하에 기초학력을 다질 수 있도록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를 실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습지도 및 상담심리를 전공한 전문가 교사 25명으로 구성된 ‘기초학습지원 순회 상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습부진아의 학습지도와 함께 상담지원단을 통해 개별 학생들의 음악·미술·심리 치료 등 정서적 부진 요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도 병행하고 있는 것.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초등 고학년 학생들 가운데 기초학력이 부진한 19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가정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기존의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보충학습이 방과 후 보충 수업 형식으로 이루어져 해당 학생들이 열등감과 소외감이 컸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일부터 대구-e스터디 사이트(http://e-study.dgedu.net)를 통해 기초 학력 부진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교육청은 전담강사가 지도하는 기초학습부진학생 특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교실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중 기초학습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전담강사는 퇴임교원과 교사자격증소지자, 교대 및 사대생 등 1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4억 4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학습지도 전담강사 지도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습부진아 구제를 위해 도내에 중심학교 20개교를 선정하고 부진아 담당교사 연수와 지도자료 개발 보급을 담당하도록 했다. 시·도교육청들의 이런 노력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심학경 장학사는 “학습부진아 지도는 공교육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최선을 다해야하는 일로, 다른 시도교육청도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적어도 일반 학생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일자 한국교육신문에 "교원평가 9월부터"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기사에 따르면 "일선교사 및 학부모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하여 교원평가는 주로 같은 학교 소속 교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학부모와 학생들에 의한 평가는 실시하지 아니하되, 해당교사가 수업 개선에 참고할 수 있도록 수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략) 이에 대해 학부모 단체인 '교육과 00사회'는 성명을 내고 학부모와 학생의 평가를 무력화하려는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고 한다.(이하생략) 교원평가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야 하는 이야기를 이 단체로부터 구체적으로 듣고싶어 아래와 같은 질문을 이 메일과 홈페이지 "쟁점토론" 란 게재하는 등 의 노력을 하였으나 답변이 없었고, 전화통화도 수 차례이상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질 않았다. 질문은 일주일이 넘도록 해당 단체의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었으나 그 조회수는 10여회 불과해(그래도 이 글이 가장 많았음 )단체 활동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전국적으로 25만이 넘는 교사가 서명을 통해 교원평가 철회를 그렇게 원 하고 또 원 하고 있는데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불과 몇 사람이 안 되는 단체(워크샾 사진참조 7명)에서 주장한다고 교육부가 금방 해명을 하는 것은, 정책을 추진하려는 과정 중에 하나의 차례를 밟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또한 이 단체에서 유독 학부모 평가를 주장하고 있는 이유가 사견이지만 혹시 이것과도 관련지어 생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이 단체는가 지난 5월 11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내 자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교사들에게 촌지를 주었으며, 성적조작을 종용했고 불법찬조금(중략) 그것이 교육을 망친다는 것을 알고 또 속으로 교사들을 욕을 하면서 내 자신은 더 부끄러운 행동을 해 왔습니다. 학부모의 이기심이 우리교육을 (중략) 자신의 어리석음을 깊이 반성한다"면서 '학교개혁의 핵심은 교원평가라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요청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학교개혁은 교사가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사의 평가를 통해서 개혁을 찾는다는 것은 개관적인 도약이 아니라 의도화 된 탈바꿈으로 변질될 공산이 크며, 더군다나 위의 내용처럼 학부모의 과거행위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하면서 개혁이 곧 교원평가라는 인식 하에 참여하게 된다면 평가의 궁극적 목적인 객관성, 공정성에 얼마나 접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아니 생길 수 없다. (다음은 이 단체에 질문을 던진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오며 항상 교육일선에서 교육발전에 힘쓰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계속되는 교원평가 논란이 갈피를 못 잡고 갈팡질팡 하고 있는 때에, 얼마 전 교육부총리께서 평가는 하되 '학생, 학부모평가는 설문지 형태로 한다'는 취지의 내용에, 5월27일자 귀 단체의 성명서에 보면 ...(생략) 요건이 갖추어져야 함을..(중략) 학생, 학부모의 평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자료화하고 시안대로 동등한 평가자로서 참여하도록 (이하 생략)의 내용과 지난 5월 11일 기자회견문 중 (생략)...4) 학생과 학부모가 및 동료평가는 수업중이나 상담, 또는, 학년회의 , 교과별 회의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파악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하생략) 등의 내용으로 강력히 직접참여평가를 주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개인적으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답변은 물론 어떤 형태(?)든 제가 작성하는 글에도 인용이 된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자 하오며 넓은 양해를 구하면서 간곡히 답변을 부탁드리옵니다. 1. 꼭 직접적으로 평가에 참여하시겠다고 주장하신 이유가 있다면(추상적 논지는 止揚 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명을 꼭 듣고 싶습니다. 2. 5.11일 성명서에 따르면 " 우리들은 내자 식을 위한다는 명목으로...(중략) 불법찬조금으 로 학교와 교사의 환심을 사려했었고...(이하생략) 여기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부끄러움 의 행동에 대한 보상 심리는 전혀 없는지요 혹 있다면 그 심경을 정중히 듣고 싶습니다. 3. 혹 귀 단체에 전직 교사나 아니면 현직 교사가 활동하고 계시는지요? 계신다면 그 분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위의 내용 중 기자회견 내용 일부분대로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평가활동이 이루어진다면 그 시기와 시간과 형식 등은 (예 : 단원별로 매주마다 수업참관을 반 학부모 가 조를 짜서 돌아가면서 등)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은지 등 말입니다. 두서없는 질문이라 황망하기 그지없을 것으로 사료되오나,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써 답답하기가 한량없어서 질문을 드리오니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대는 총학생회의 저지로 무산됐던 삼척대와의 통합 관련, 찬반투표를 오는 20일부터 다시 실시키로 했다. 강원대는 16일 교무회의를 열고 삼척대와의 통합 추진에 대한 교직원 찬반투표를 20일부터 3일간 다시 실시하고 이와는 별도로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도 내주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대 최현섭 총장은 "교직원과 재학생 모두 과반수 이상이 반대할 경우 통합 추진을 중단하겠다"며 "그러나 구성원들의 동의가 있을 경우 이달말까지 교육부에 통합계획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학교의 투표안을 총학생회 측이 적극 수용하지 않고 있어 투표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총학생회는 이날 대학본부측이 통합 추진 과정에서 불필요한 6천여만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동문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동문테니스 대회에서 1천만원 가량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학교 측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 총장은 이날 오후 학생들과 만나 "단과대에 배정한 6천여만원은 단과대별 설명회 개최와 투.개표 관리 비용 명목으로 지출한 것이며 동문테니스 대회 비용은 이미 올 예산에 책정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원 법정정원확보율(이하 확보율)은 2004년 말 현재 89.2%에 불과하다. 혹자는 그만하면 예상보다 충원을 많이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지 모르지만 구체적으로 부족한 인원을 보면 이것은 법정배치기준 33만 2262명 중에 3만 6005명, 학교급 별로는 초등교 6362명, 중학교 1만 8306명, 고교 1만 441명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 확보율은 최근 10년간 5%나 감소한 것이며, 그 결과 수업시수에서는 평균 3시간 이상 교원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외국과 비교할 때 현재 우리나라의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유치원이 22.2명, 초등교가 32.1명, 중학교가 21명, 고교가 19.3명으로, OECD 평균인 유치원 14.9명, 초등교 17명, 중학교 14.5명, 고교 13.8명을 거의 3분의 1이상 2배까지 초과하는 것이다. 생각건대, 교원의 법정정원 확보는 교원의 근무여건 향상 및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OECD 국가의 현재 평균 수준만큼이라도 교원 1인당 학생수를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으로 학령기 학생들이 감소하므로 장기적으로는 교원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행 교원 수로는 학령인구가 감소되기를 기다려도 2017년에나 현재 OECD 기준을 겨우 충족시키게 된다. 따라서 위와 같은 자세는 그 기간 동안 배우는 학생들이 당하는 학습상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며 출산율 자체의 변동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안이한 발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법정정원 확보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 이유 중에 정부 조직법상 중앙행정기관의 소관업무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 즉, 교육부는 교원정원을 정하는 법령인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정원에 관한 규정’이 행자부 소관이어서 정원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제로 2004년의 경우 2만 1722명의 증원을 요구했으나 5159명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열린우리당 최재성 의원 측은 차제에 교원정원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조직법상 행자부 소관이던 교원 정원 조정권을 교육부에 이관하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함은 물론, 교원정원법을 제정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이에 검토건대, 교원정원법을 제정하자면 우선 이것과 상충되는 기존 관계법령의 개정이 필요하다. 즉, 현재 정부조직법 제28조상의 교육부 소관업무에 교원의 정원에 관한 책정은 이를 교육부가 행사한다고 하는 근거조문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원정원법을 제정함에 있어서는 현재 정부 내 특정직 공무원 가운데 유일하게 검사들이 행자부가 아닌 검사정원법에 의해 별도로 책정되고 있는 것을 하나의 중요한 입법례로 삼아야 한다. 다만 이 법은 정원책정권을 행자부에도 주고 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법무부에 주는 것도 아니며, 정확하게는 정원 자체를 국회에서 법률로 직접 정하고 있으며, 다만 검찰청별 배정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 법의 제정과 관련해 넘어야 할 과제는 특정직에 해당하는 직종에는 교육공무원뿐만 아니라 법관ㆍ외무공무원ㆍ경찰공무원ㆍ소방공무원ㆍ군인들 등 다른 직종들도 많은데, ‘검사정원법’이 있다고 해서 과연 ‘교원정원법’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제기라 할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국가 인적자원의 개발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교육공무원의 특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국가와 사회의 모든 문제가 교육 문제에 기반을 두고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는 반론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쟁점을 극복하는 것이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이 방법을 계속 검토함은 물론, 이것 외에 보다 합리적인 또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계속 연구해야 할 것이다.
16일 '교육관련정보의 공개에 관한 법률안(이주호의원 대표발의)에 관한 공청회'에서 열린우리당의원의 불참으로 인해 황우여(한나라당) 교육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동일초등교(교장 신동복)에서는 아버지들만의 즐거운 체육대회가 열렸다. 학교측이 평소자녀의 학교를 거의 찾을 수 없는 아버지들이 서로 만나 얼굴을 익히고 아이들과 함께 뛰고 달리며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한 자리. 행사에 참가한 아버지들의 얼굴에도 연신 흐뭇함이 배어나왔다. 4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가했다. 첫 게임인 개인 달리기에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열의에 넘어지고 다치는 아버지들이 속출했지만 모두들 즐거워하는 얼굴이었다. 단체경기인 큰 공 전달하기, 장대 넘기, 줄다리기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2인 3각 경기에서는 아버지와 아이가 일심동체가 됐다. 마지막 경기인 계주에서는 이제야 몸이 풀리셨다는 듯이 모두들 전력을 다해 달렸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 열린 먹거리 장터에서는 아버지들끼리 음식을 나누며 “학급별로 족구대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이 즉석에서 이어지기도 했다. 신동복 교장은 “모든 주민들이 학교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축제의 자리였다”며 “행사를 개최한 모든 교직원들도 피곤함 보다는 즐거운 마음이 더 큰 하루였다”고 말했다.
사학법 개정안의 6월 처리가 불투명하다. 자칫 지난해처럼 여야의 끝없는 이념, 철학 논쟁으로 교육위가 파행 속에 빠져 교육관련 민생 법안이 사장될 조짐이다. 14, 15, 16일 예정된 전체회의 일정과 공청회까지 무산시키며 사학법 처리 논쟁을 벌인 여야는 한나라당이 “16일 특위에서 사학법에 대한 개정안을 만들어 17일 법안심사소위에서 타협을 위해 무제한 끝장토론을 벌이자”고 제안해 반전되는 듯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위(위원장 임태희)가 1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비리사학에 한정해 학운위 등이 추천하는 공영이사를 도입키로 하자 열우당 교육위원들은 물론 사학 측도 즉각 반발하고 나서 사태는 더욱 꼬일 전망이다. 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사학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파견하는 현행 임시이사 제도를 학교 운영 관계자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공영이사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학교 운영 관계자라는 다소 모호한 표현을 쓴 것은 특위 내부에서 학운위 추천 방식을 일부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영이사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아울러 특위는 “외부감사 2명 가운데 1명을 일정자격 요건을 갖춘 자중 학운위 등이 추천해 이사회가 선임하는 공영감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립형 사학을 대폭 허용하도록 법과 제도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박근혜 대표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으며 의총의 추인을 거쳐 당론으로 확정할 것”이라며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은 실무작업 중이며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열우당 교육위원들은 이 같은 공영이사제 도입에 대해 “한나라당은 비리사학의 방패막이인가”라며 일축했다. 16일 오후 4시 열우당 교육위원들은 공동성명서를 내고 “표현상 공영이사, 공영감사를 도입한다고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공영이사는 비리로 임시이사가 파견된 학교에마저 학교 운영 관계자들이 이사선택권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아직 시범운영 평가도 안 끝난 자립형사립고를 확대한다는 것이 내용의 전부이며 비리사학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은 비리사학의 파수꾼 역할을 중지하고 17일 예정된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사학법 개정안을 진지하게 토론하고 사학법 처리 일정을 확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사학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의 3분의 1을 학운위 추천으로 채우려는 열우당으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학측도 특위가 마련한 공영이사․감사에 대해 반대한다. 한국사학법인연합회 관계자는 “현행법상 임시이사 파견 정도의 비리가 있는 사학에 대해 공영이사를 도입하는 것이면 몰라도 문제사학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씀으로써 경미한 사안이 있거나 단순히 일부 교사, 학생, 학부모가 문제를 제기한 사학 모두에 공영이사제가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임원선임은 이사회가 하는 게 사학의 근본원칙이라는 점에서 학운위 등이 추천하는 공영감사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아직 특위안이 당론이 아닌 만큼 지켜 본 후에 전체 사학의 공식적인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17일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의 사학법 ‘끝장토론’에 기대를 거는 의원은 없다. 소위의 한 의원은 “하루 만에 이견이 좁혀지겠나. 협의 하자마자 말도 안 된다며 바로 결렬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열우당 정봉주 의원측은 “소위에서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한다면 표결처리를 우선 요구할 것이고 그도 안 되면 본회의 직권상정을 시도할 도리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혀 파행 국회가 우려된다.
충북도 교육위원회가 26년째 시행되고 있는 청주지역 고교 평준화제에 대한 전면적 검토에 나서기 위해 충북도의회에 상정한 '고교 입학제도 개선 여론조사 용역비'가 전액 삭감됐다. 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 16일 도교육위원회가 편성 제출한 '고교 입학제도 개선 여론조사 용역비'(1천만원)에 대해 "입학제도 개선은 집행기관인 도교육청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론조사도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삭감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전교조 등은 "인성교육, 자주적 인간화 교육이 중시돼야 하는 시점에서 고교평준화제의 골간이 흔들릴 경우 우수한 상위 소수의 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이 재연되고 과외.학원을 다닐 수 있는 학생들만 사회 엘리트로 성장하는 계급구조를 이루게 된다"며 도교육위의 본고사부활 추진에 반대해왔다. 고교평준화제는 1974년 서울과 부산에서 첫 도입된 뒤 현재 12개 시.도 23개 시에서 시행중이며 청주는 지난 1979년 대전과 함께 도입돼 26년째 시행되고 있으나 춘천, 천안 등 5개 지역은 고교평준화제를 도입했다 폐지했다.
전국적으로 영재교육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학영재학교의 2006학년도 신입생 경쟁률이 개교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부산과학영재학교와 부산시 교육청은 지난 13일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44명 모집에 2천477명이 지원해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3년 문을 연 부산과학영재학교의 경쟁률은 신입생 선발 첫해인 2003학년도 8.29대 1, 2004학년도 11.15대 1, 지난해 16.04대 1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왔으며 이번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원자 중 남자는 1천974명(79.7%), 여자는 503명(20.3%)이었으며 학년별로는 중학 3학년 1천533명(61.9%), 2학년 823명(33.3%), 1학년 118명(4.7%), 기타(외국학교) 3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444명, 서울 393명, 경남 159명, 인천 156명, 대구 110명 등으로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 지정 맞춤식 영재교육기관인 부산과학영재학교는 중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제한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과학영재학교는 이달 24일까지 서류전형을 통해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17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시험을 통해 2단계 합격자를, 8월 7∼11일 3단계 캠프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되면서 일본 영화와 드라마, 가요 등이 넘쳐나고 있지만 일본의 춤이나 무용을 접할 기회는 흔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국립극장은 2005년 한국과 일본의 우정의 해를 기념해 `한일 우정의 해 춤 교류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5일(토)부터 7월 14일(목)까지 20일간 국립극장에서 한국 9개 단체, 일본 15개 단체 10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과 일본의 `춤 축제’다. 공연은 일본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무용이 된 부토를 주제로 한 `부토 페스티벌’과 한일 양국의 현대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현대무용 페스티벌’ 등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행사 관계자는 “무용예술인들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공통성과 다양성을 확인하고 `아시아 문화의 세계화’ 시대를 위한 한일 문화연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학교에서 단체관람할 경우 모든 공연이 40% 할인된다. 특히 개막작인 다이라쿠다칸의 `카인노우마’(6월 25~26일)는 교원 및 동반 1인에게 각 좌석별로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및 예매=02)2280-4114~5
“교장선생님 지금 어느 화장실에 계시죠?” “아마 동편 1층 1학년 화장실에 계실 걸요?” 일상적인 우리 직원들의 질문과 대답이다. 황태모 교장선생님은 재작년 9월 우리 학교에 오셔서 하루도 빠짐없이 학생들 화장실 6칸과 직원용 화장실을 돌아가면서 청소를 하셨다. 어떤 때는 손에 고무장갑도 끼지 않고 손을 집어넣어 오래된 시멘트 덩이 등을 꺼내며 “화장실 깨끗하면 다른 것은 볼 게 없지요”라고 하신다. 교장실에 결재를 맡으러 갔다가 안계시면 1층부터 3층까지 화장실을 한바퀴만 돌면 된다. 우리야 평소 교장선생님을 알고 있으니 괜찮지만 손님이 방문해 교장선생님을 찾을 때 급하게 달려가 보면 역시나 체육복 바람에 “지금 한창 재밌는데”하며 손을 닦으며 나오신다. “교장선생님, 귀찮지도 않으세요”하면 “나는 좋아서 합니다” 하신다. 유치원 아이들은 `학교 아저씨, 할아버지’하고 부르는 아이들도 있다. “교장 선생님, 그것 보세요. 아이들이 아저씨, 할아버지라고 하잖아요”해도 괜찮다며 계속 열심히 청소를 하신다. 작년 연말에 충주시청에서 아름다운 화장실을 심사해 시상한다는 공문이 왔다. 우리 학교도 심사를 한번 받아보기 위해 공문을 냈고 시청에서 몇 분이 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수안보는 관광특구로 수없이 많은 호텔과 관광업소가 즐비하다. 그런데도 우리 학교가 충주에서 `아름다운 화장실 우수학교’로 선발됐다. “교장선생님이 항상 깨끗하게 청소하시더니 결국 아름다운 화장실이 됐군요” 말씀드렸더니 “선생님들이 협조해주신 덕분”이라며 겸손해하신다. 교장선생님은 올해 3월 충주 시내로 발령이 나셨다. 시내 학교에는 화장실도 많을 텐데 지금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지 걱정이 된다.
깨끗한 흙 한줌에 무려 5천여종 1억의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EBS 공사창립 5주년 기념 특별기획 자연다큐멘터리 `흙’은 흙을 수백만배로 확대해 놀라운 영상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는 농부들이 대나무 밭을 파고 밥을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왜 흙에 밥을 묻을까. 요즘 우리나라 농지들은 과도한 경운과 화학비료, 제초제 살포 등으로 인해 피폐화되고 있다. 스스로 유기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식물은 미생물이 분해한 무기원소를 흡수해 살아가고 식물은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양분의 일부를 뿌리를 통해 방출, 미생물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결국 농업의 성패는 흙 속 무수한 미생물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부들이 밥을 흙에 묻은 까닭은 오염되지 않은 흙에서 미생물을 채취하기 위해서였다. 밥을 통해 미생물이 번식하게 되면 농부들은 이것을 농지에 투입한다. 미생물들이 다양한 양분과 항생물질로 작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1년 2개월에 걸쳐 전국을 돌며 이 프로그램을 직접 촬영한 이의호 감독은 “취재 과정에서 농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농민들 역시 농사에 활용할 수 있는 `흙의 실체’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흙의 진실을 알리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제작했다”고 밝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균류의 생활상, 박테리아의 증식 등을 위한 특수촬영기법이나 카메라를 0.2밀리미터씩 움직여가며 땅 속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뿌리의 성장모습을 촬영한 화면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번 특집방송은 농촌과 친숙한 이미지인 탤런트 최불암씨가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더빙을 맡았다는 점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 25일 휴무 토요일을 맞아 서울문화재단은 초등학생과 가족,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2차 즐거운 넷째 토요일’을 개최한다. 하자센터의 `재활용+상상 놀이단’ 공연 관람, 재활용품을 활용한 재활용 악기 만들기, 소리마당 즉흥연주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상공원 예장지구 광장에서. 참가비는 5천원,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02)3789-2136~7, www.sfac.or.kr
지난달 남북 교육계는 6월 13~18일을 `6.15 남북공동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 동안 남과 북의 학교에서 공동으로 통일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총과 전교조는 수업지도안과 통일사탕을 만들어 신청 학교에 제공했으며 최종 보급된 통일사탕만 해도 1만9천여 박스에 이른다. 특히 용인 문정중학교(교장 한영만)는 15일 5교시에 전체 학급이 일제히 공동수업을 실시했다. 이 학교 지경일 교감은 “교장선생님이 6.15 공동위원회 남측교육본부 집행위원장으로 이번에 평양에 가시는 등 통일문제에 관심이 많으셔서 우리 학교는 23개 전 학급에서 공동수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인 문정중학교 3학년 2반. “여러분, 오늘이 며칠이죠?” “6월 15일이요!” “네, 2005년 6월 15일입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바로 5년전 6월 15일에 있었던 일 때문입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 있나요?” 선생님의 질문에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6.15 선언이요!” “김대중 대통령이랑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만났어요!” 하고 대답을 쏟아낸다. `특별한 날’의 `특별한 수업’은 이렇게 시작됐다. “6.15선언은 남과 북이 서로를 인정하고 통일을 위한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굉장히 크답니다.” 학생들은 5년전 남북 정상이 합의한 6.15 공동선언문을 소리 내어 읽어보고 영상자료를 통해 공동선언이 가진 의미를 되새겼다.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던 수업내용에 한껏 들떠보이던 학생들은 이산가족들의 눈물겨운 상봉모습이 화면에 나타나자 순간 숙연해졌다. “여러분, 엄마 아빠랑 하루라도 떨어져 있으면 너무 보고싶죠?” “네!” “이산가족들도 여러분과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러나 가족과 떨어져 있는 이분들을 위해서만 통일이 이뤄져야 하는 건 아니에요. 군사비도 줄일 수 있고 국제적으로도 한 목소리를 내는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은 이 화면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남과 북이 갈려있어서 안타까워요.” “통일을 하루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하루 빨리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가장 신난 코너는 `골든벨 OX 퀴즈’. 선생님이 나눠준 통일사탕을 입에 문 학생들은 저마다의 상식을 총동원해 답을 맞추려 안간힘을 썼다. “다음 문제. 북한의 나라꽃은 진달래이다. 자, 조원들과 잘 상의해서 맞다고 생각하면 O를, 아니라고 생각하면 X를 높이 들어보세요.” `O다’, `X다’ 각 조마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X’라는 정답이 발표되자 희비가 엇갈린다. `북한 학생들은 시험을 주관식으로만 본다’, `북한에도 은행이 있다’, `북한은 동성동본간 결혼을 금지하고 있다’는 알쏭달쏭한 질문이 계속 쏟아지더니 45분이라는 시간은 금세 흘러갔다. “여러분, 통일은 누가 하는 거죠?” “우리가요!” “남과 북이요!” “맞아요. 남과 북, 우리 모두가 통일의 주체에요. 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우리요!” “네, 맞아요. 통일의 주체도 우리이듯이 책임도 우리에게 있어요. 우리 모두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합시다.” “네!” 학생들의 우렁찬 대답으로 수업은 끝을 맺었다. 공동수업을 마친 권혁천 교사는 “4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를 보여주기가 무척 힘들었다”면서 “특히 요즘 아이들은 통일에 대해 잘 모르고 큰 관심도 없는 편이라 이런 내용을 가르치기가 쉽지 않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나 권 교사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갖고 잘 따라오는 아이들을 보며 통일에 무겁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흐뭇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버지를 따라 금강산을 다녀왔다는 조민건 군은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북한 사람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빨리 통일이 돼 한번더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솔직히 50년 넘게 떨어져 있던 남과 북의 통일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는 최선희 양도 “오늘 수업을 받으면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으로부터 행담도 개발 사업과 관련해 채권 매입 과정에서 '회사채 조건' 확인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담당 간부의 문책을 통보받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더 신중한 투자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공제회는 행담도개발 자회사인 EKI(싱가포르계 투자회사) 발행 채권 8300만달러 어치 가운데 2300만달러(236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공제회 관계자는 "매입 당시 채권은 신용등급기관으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도로공사의 풋옵션 질권까지 설정돼 있었다"며 "평소 거래하는 주간발행사가 매입을 권유했고 거의 즉석에서 매입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채권시장 속성상 '꼬치꼬치' 검토할 겨를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사안이 발생한 만큼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좀더 신중한 투자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대책위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외압 의혹에서 벗어난 것도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법률고문회사 등의 자문을 받은 결과, 채권 회수에는 여전히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홍탁 대구환경교육연구회 회장(영신고 교사)은 15일 대구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제6회 환경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