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멘토링수업 지원팀'과 '임상 장학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멘토링수업 지원팀은 교육경험이 많은 멘토교사와 그렇지 않은 멘티교사가 결연을 한 뒤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일종의 자율 장학팀이라고 성동 교육청측은 설명했다.
모두 6개팀으로 짜여져 있는 임상장학팀은 장학사 1명과 교사 4∼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실수업개선과 각종 자료 개발, 수업연구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동교육청 강미임 장학사는 "멘토링 수업지원팀과 임상 장학팀은 우리 교육청에만 있는 독창적인 연구팀이다. 앞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공교육 내실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