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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의 정부에서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지낸 곽병선(65) 경인여대 학장이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갈등으로 답보한 5년'이라고 비판했다. 곽 학장은 좋은교육바른정책포럼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는 '좋은 교육 바른 정책을 위한 차기 정부의 과제'라는 교육정책 토론회에 앞서 19일 배포한 주제 발표문에서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교육갈등의 중요한 원인은 이해를 달리하는 세력들과 대화와 타협을 소홀히 한 데서 생겨났다"며 "고교 내신 갈등도 고교 교육과 대입선발 과정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을 간과하고 학교간 형평성이라는 잣대 하나로만으로 대입 문제를 재단하려고 해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충돌"이라고 설명했다. 곽 학장은 "고고별 상대평가에 기초를 둔 현재의 학생부 내신 제도는 실재하는 학교 교육 현실을 기만하고 있는 평등주의 교육 이념의 산물"이라며 "지역 및 학교간에 실재하는 학력 차이를 덮어두겠다는 정책은 결코 교육을 살리는 정책이 아니며 실재하는 차이를 사실대로 확인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찾는 것이 올바로 가는 교육정책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참여정부는 교육 형평성 문제에 편중한 나머지 국가인적자원개발과 같은 미래 지향적 과제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관심을 끌지 못했다"며 "국정 지표로서 교육의 국제 경쟁력 수준을 어디까지 견인해보겠다는 의지를 국민에게 제시하고 공감을 받아 놓은 것이 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곽 학장은 차기 정부가 집중할 교육정책 과제로 ▲ 국민과 함께 하는 교육강국 건설 ▲ 교육지방자치 및 학교 자율 확대와 책무성 강화 ▲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고통에서 해방 ▲ 교육정의 실현 등을 제시했다.
전국 100여개 체육ㆍ문화ㆍ예술 관련 교사모임과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체육ㆍ음악ㆍ미술 교육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인적자원부의 '체육ㆍ예술 교과 평가기록 방식 개선안'을 반대하는 현장 교사 1만명의 의견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의견서에서 "교육부 정책이 현실화하면 학교 현장에서 체육ㆍ음악ㆍ미술 교과가 지금보다 더욱 황폐화해질 것이 분명하다. 교육부가 전인교육을 지향해야 할 책임을 방기하고 소위 '주지교육' 중심의 학교 교육을 더욱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공대위는 이와 함께 선언문을 통해 "중등학교는 전인교육을 위한 '국영수의 중심교과', '예술 체육의 주변교과'로 구분하지 말고 전 교과에 대한 동일한 평가기록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며 교육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 선언문에는 영화감독 박찬욱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송진우 투수, 만화가 이두호씨 등 문화ㆍ체육분야 유명인사 200여명도 동참했다.
김석기 전 교육감의 대법원 당선무효 판결에 따라 오는 12월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질 울산시 교육감 재선거가 지역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울산 교육감 선거로는 처음 직선제로 치러짐에 따라 과거 간선제 때 논란을 빚었던 학연과 지연은 다소 사라질 전망이지만 정당, 교육계 등의 조직이 개입될 소지가 많아 이들 세력간 대리전 양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19일 이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최봉길 전 교육위원회 부의장(60), 최만규 전 교육감(71), 김상만 교육위원(65), 정찬모 교육위원(54), 최성식 강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58), 김복만 전 울산시 정무부시장(60), 나상균 전 울산과학대 학장(72), 이병해 전 울산과학대 학장(65), 이덕출 전 인하대 부총장(69) 등이다. 이들은 현재 정당, 교육계, 교원단체 등 3개 조직 중 하나라도 잡기 위해 활발히 물밑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교육감 선거가 정당 선거로 치러지는 대선과 함께 실시되면서 각 정당들이 제각각 초대 직선제 교육감 후보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아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정당 개입을 법적으로 금지한 교육감 선거가 자칫 '정치 선거'로 변질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지역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5개월 후에 치러질 초대 직선제 울산시 교육감 재선거는 정당 및 교원단체, 시민단체 등 정치성향의 조직들이 개입할 소지가 너무 많아 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감 재선거는 다음달 2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오는 11월25, 26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또 후보 등록을 원하는 공직자는 선거일 60일 전인 오는 10월20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후보 자격은 교육경력과 교육행정 경력을 합해 5년 이상이어야 하고,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을 기준으로 과거 2년 동안 정당 당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체육·음악·미술교육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음미체공대위) 공동대표 3인 등 관련인사는 18일 교총을 방문, 이원희 신임 회장에게 체육·음악·미술 교과 학생부 기록방식 개선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홍수(한국교원대 교수, 음악) 공동대표는 “교육부의 행정예고안은 반문화적이고 반시대적이며 학생들을 입시지옥으로 몰아넣는 방안”이라며 “정치권과 사회가 예체능 평가방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총도 공대위와 함께 활동을 전개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원희 회장은 “현재 교총은 공대위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으나, 체·음·미 평가기록 개선안에 대해 독자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공대위의 주장에 대해 공감하므로 앞으로 활동에 조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회장은 “교육부의 명분은 학생 부담을 줄이자는 것인데, 이 논리라면 음미체에 손을 대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며 “교총은 토론회 주최 등 여론수렴을 거쳐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미체공대위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체육ㆍ예술 교과 평가기록 방식 개선안'을 반대하는 현장 교사 1만 명의 의견서를 발표했다. 음미체공대위는 선언문을 통해 “중등학교는 전인교육을 위한 '국영수의 중심교과', '예술 체육의 주변교과'로 구분하지 말고 전 교과에 대한 동일한 평가기록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며 교육부 정책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 선언문에는 영화감독 박찬욱,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송진우 투수, 만화가 이두호 씨 등 문화ㆍ체육분야 유명인사 200여명도 동참했다.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김하주)는 18일 63빌딩 별관 3층 엘리제룸에서 이사회를 열고 개방이사제 완전 철폐를 골자로 한 성명서를 결의․발표했다. 법인협은 “사학법 재개정은 매우 다행스럽지만 여전히 사학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독소조항들이 남아있다”며 “추후 개정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임원선임권은 사학법인의 기본권임에도 개방이사를 외부에서 추천, 선임토록 법률로 강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일로 조속히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원 임면을 교원인사위가 심의토록 한 것과 공무원이 아닌 사립 교장의 임기를 법률로 제한한 것도 인사권 침해로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도교육감과 교육위원 선출을 종전대로 학운위원 전원에 의한 간선제로 회귀시키는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출됐다. 열린우리당 이시종(충북 충주시․건교위) 의원은 “현행 직선제는 교육문제에 대한 주민과 지자체의 관심, 지원을 제고해 교육발전을 이룬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올 2월 부산교육감 선거 투표율이 15.3%에 그치는 등 대표성은 결여하면서 되레 내막적인 정당개입의 개연성만 보이는 등 문제가 많았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교육자치법에서의 직선제 개념은 교육관계자 전원의 선출을 의미해야 하는데 주민 전체가 선출하는 것으로 확대된 오류가 있다”며 “종전대로 학운위원 전원에 선출하도록 환원하되 전체 교직원, 학부모, 재단이사 등 교육관계자를 포함하는 것도 추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법안은 공포 즉시 교육감은 간선제로, 교육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 시 학운위원에 의한 선거를 치르도록 규정했다. 시도교육위의 시도의회 통합은 그대로 유지시켰다. 그러나 법안은 교육자치 예속화 부분은 전혀 건드리지 않은 채, 간선제에 의한 대표성 약화만을 초래할 수 있어 교육계의 비판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16개 시·도 중 경기도 기초자치단체가 관내 학교에 가장 많은 교육경비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2~2006년)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들이 교육경비로 지원한 금액은 모두 1조1634억원. 전국 초·중·고교 숫자와 학생수를 감안하면 한 학교당 1960여만원, 학생 1명당 2만9천여원이 지원된 셈이다. 지원분야는 학교교육여건 개선사업이 가장 많았고 지역주민이나 청소년 체육·문화공간 사업, 학교 급식시설 설비사업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교육 지원금액은 4948억원으로 전국 총액의 42.5%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학교당 지원액도 5500여만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도 다음으로는 서울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1643억원을 지원, 전국 2위를 기록했고 1010억을 지원한 전라남도가 뒤를 이었다. 특히 전남은 학생수가 경기도(884만명)나 서울(779만명)에 비해 크게 적은 151만명이어서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은 약 6만6천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광주는 5년간 교육경비 지원이 40여억원으로16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광주와 부산 지역은 학교당 지원액 약 300만원, 학생 1인당 지원액도 약 3천원에 그쳐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234개 기초자치단체별로 전체 예산대비 교육경비 지원율을 살펴보면 경기 군포시가 평균 2.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의왕시와 서울 강남구가 1.8%와 1.5%로 나타났다. 한 학교당 지원액 규모로는 경기 과천시가 2억3천여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의왕시와 화성시가 1억3천여만원으로뒤를 이었다. 전체 지원액 규모로는 경기 수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8억원을 지원했고, 용인시 455억원, 성남시 392억원 등 1위부터 7위까지 경기도가 휩쓸었다. 경기도는 상위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16곳에 이름을 올려 교육경비 지원이 가장 활발했음을 보여줬다. 전남에서는 여수시(150억)와 광양시(136억), 순천시(130억) 등 3곳이, 서울은 강남구(271억)와 중구(137억) 등 2곳이 지원규모 상위 20위권 내에 들었다. 교육부는 각급 학교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교육경비지원이 2005년 2500억원 규모에서 2006년 4550억원 규모로 1.8배나 증가함에 따라 향후 관련 법령을 정비, 자치단체의 교육투자를 더욱 늘리고 공동투자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13회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가 18일 열렸다.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118개 학교 821명은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뚝섬지구까지 헤엄쳐 건넜다. 서울어린이한강헤엄쳐건너기 행사는 94년 6월 24일 서울덕수초등학교 전교생 625명이 6.25를 상기하는 의미에서 주먹밥을 먹고 북한강 625M를 헤엄치는 통일기원행사로 시작됐다. 지금까지12회의 행사를 통해 1만1299명의 학생들이 한강을 헤엄쳐 건넜다.사진은 수영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메달을 뽐내며 즐거워하는 모습.
학생회 임원수련회, 어떤 프로그램이 좋을까? 극기훈련, 리더십 함양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 학교는 호국유적지 탐방을 하였다. 목적은 국가관 확립과 호국안보의식 고취다. 행선지는 행주산성과 강화유적지. 세월이 수상하지만, 민족정체성과 국가관이 문제라지만...이럴수록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국난극복의 현장을 다녀보는 생생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호국에는 너와 내가 없다'는 교감이강조한 말,학생들에게제대로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구미의 한 중학교 국어교사 A씨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YTN 2007-07-18 21:04 )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 3월 초부터 한 달 반 동안 교실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무려 스무 차례나 되며, 교실에 들어와도 대부분 자습을 시키는 등 제대로 된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 교육청의 정확한 조사가 선행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할때 당연한 결정이라는 생각이다. 경상북도 교육청에서는 이미 지난4월에 수업 태만을 이유로 구미의 모 중학교 영어교사를 직위해제 시키기도 했었다. 45분 간의 수업시간 동안 40분을 잡담으로 때우는 등 역시 불성실한 수업 태도가 직위해제의 이유였었다. 이 역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당연한 결정이라고 본다. 특히 국어교사 A씨의 경우는 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의 요청으로 징계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상당히 객관적인 근거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의 교사징계의 핵심은 '학생의 학습권'을 심하게 침해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경우의 교사징계가 있었지만 학생들의 학습권침해에 대해서는 중징계가 내려진 경우가 많았다. 이는 어떤 경우라도 학생들의 학습권침해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비슷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중징계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교사에게 요구되는 것들이 많지만 학생들의 학습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는 교육청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학생의 학습권침해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은 검토하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즉 어디까지가 학습권침해인지의 여,부를 명확히 할 필요는 있다는 이야기다. 이번의 경상북도교육청의 경우처럼 명확한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의 학습권보장을 빌미로 교사들의 징계 남발로 이어져서도 안된다. 학습권도 중요하지만 교사들의 교육권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사안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객관성이 떨어지는 징계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로인해 선의의 피해교사가 생기지 않도록 명확한 기준설정과 그 기준에 따라 엄격히 징계를 해야 할 것이다. 기준이 명확하고 정황이 확실하다면 학습권침해로 문제를 야기한 교사에게 징계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은 교사이기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습권 모두 지켜져야 한다. 최근처럼 학생지도에 어려움이 있는 시점에서 학습권의 확보는 필수적이다. 따라서 징계를 받고 안받고의 문제에 앞서 교사들은 학생들을 최선을 다해 지도해야 할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교사에 대한 시선이 곱지않은 시점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침해 문제가 자꾸 발생하는 것은 전체 교육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교사들은 교사들대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교육행정기관에서는 정확한 조사와 정황파악을 통해 징계를 하되,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번의 경상북도교육청의 경우를 거울삼아 교사들은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할때만이 제2, 제3의 학습권침해 사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식사와 행동 양식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인가를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침 식사를 골고루 먹은 학생은 편식한 학생들에 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는 사실이일본치바대 교육학부 아카시 교수팀의 연구 조사에서 발표되었다. 아카시 교수는「균형잡힌 좋은 메뉴를 준비하고 있는 가정은, 규칙바른 생활에 유의하고 있으므로, 아이의 생활 습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분석하고 있다. 조사는 작년 9월부터, 도쿄도, 치바현, 돗토리현에 있는 초등학교 5 학년생 2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아침 식사의 유무 외, 가정에서의 공부 시간 등 하루의 행동을 조사하였었다. 도쿄도와 돗토리현의 111명에게는, 5일간의 아침 식사를 사진으로 촬영받아, 행동 양식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밥이나 빵이「주식」이고, 고기, 생선 등의「주채」, 야채 등의「부채」, 된장국 등의「찌개」의 4개 품목이 갖추어진 아침 식사를「균형잡힌 식사」라고 하여, 「균형잡힌 식사」로 아침을 먹고 있는 아동(31·2%)과「1 품목 부족」의 아동(42·2%), 「2품목 이상 부족」의 아동(26·6%)을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균형잡힌 식사」를 한 그룹은 오전 7시 전에 기상하는 아동이 82·2%를 차지한 것에 대해, 「1개 품목 부족」한 아동은 55%, 「2개 품목 이상 부족」한 아동 가운데는 32%에 수준에 머물렀다. 취침시간도, 오후 10시 전에 자는 아동은「균형식사」그룹이 44·9%있었지만, 「1 개 품목 부족」그룹에서는 37·8%, 「2개 품목 이상 부족」에서는 27·9%였다. 또, 「학교가 정말 즐겁다」라고 회답한 아동의 비율은, 「균형잡힌 식사」유형의 아동이 61·8%로 가장 많으며, 「1 개 품목 부족」은 34·8%, 「2 개 품목 이상 부족」은 17·2%로 크게 차이가 났다. 한편, 아침 식사의 메뉴가, 일본식인가 양식인가에서도 차이를 볼 수 있었으며, 일본식 중심의 아동의 77%가 오전 7시 전에 기상하고 있었지만, 양식 중심의 아동은 44%에 머물렀다.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18일 "대학입시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을 높여 공교육을 정상화하자는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전남도교육청을 방문,직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 등 3개 정부에 걸쳐 공교육 정상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의 저항(내신반영비율 축소)은 공교육 정상화 정책이 점차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이는 참여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전체 교육시스템의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최소한 10년은 지나야 고등교육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고 결국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부총리는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에서도 "학생부 중심으로 대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자는 것이 5.31 개혁안에 담긴 내용이며 이것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몇몇 대학이 내신반영 비율을 30% 이하로 낮추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생부 중심을 기대하고 있고 대학총장들도 학생들과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 만큼 정부도 이를 신뢰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도교육청을 방문한 후 전남 담양여중을 찾아 교사,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회원 10여 명은 이날 도교육청 정문에서 '농어촌교육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중 담양여중으로 가기 위해 나서는 김 부총리 차량을 막았으며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한때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도내 각급 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보건교사회에 따르면 현재 도내 1천972개 초.중.고교에 배치된 정규직(기간제교사 제외) 보건교사는 1천387명으로 평균 70.3%의 배치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배치율을 보면 안양(88.5%), 광명(87.5%), 수원(85.5%), 의정부(83.6%), 성남(83.3%) 등은 80% 이상의 비교적 높은 배치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가평(33.3%), 여주(35.6%), 파주(44.6%), 연천(47.6%), 포천(47.6%) 등은 50%를 밑돌았다. 도시지역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대부분 도내 평균치를 넘어서고 있는데 비해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은 배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교사회는 이에 따라 학생들이 교내에서 다쳤을 경우 도시지역에 비해 병.의원시설이 적어 응급조치 등을 받는데 어려움이 많은 농촌지역에 보다 많은 보건교사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무원 정원 또는 예산 관계상 당장 농촌지역 보건교사 증원이 불가능하다면 1명의 보건교사가 인근 학교 몇 곳을 순회하며 보건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교육청은 농촌지역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낮은데 대해 현재 도 교육청 내부규정 등에 따라 초등학교의 경우 18학급 이상, 중.고등학교의 경우 21학급 이상에만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지역 학교가 상당수 이같은 보건교사 배치기준에 미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 보건교사회장 김서중(여.수원 동원고) 교사는 "의료시설 수 등을 감안할 경우 학교 보건교사의 필요성은 농촌지역이 도시지역보다 오히려 높다고 볼 수 있다"며 "농촌지역 학생들의 보건교육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농촌지역 보건교사를 늘리는 등의 도 교육청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 보건담당 관계자는 "도 교육청의 최종 목표는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는 것이지만 예산.교원정원 등으로 인해 현재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보건교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Q 경조사 휴가 대상이 되는 친족의 구체적인 범위와 경조사별 휴가일수가 궁금합니다. A 경조사 휴가와 관련한 친족의 범위는 ‘직계족속’ 중에는 부모·조부모·증조부모뿐만 아니라 외조부모와 외증조부모도 포함되고 양자·양녀로 입적된 경우 양부모와 친생부모 모두 포함됩니다. 하지만 계부·계모는 인척으로 직계존속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의 형제자매와 그 형제자매의 배우자’에는 백숙부모뿐만 아니라 고모(부), 이모(부), 외숙부(모)가 모두 포함됩니다. 또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와 그 형제자매의 배우자’로는 형제자매뿐 아니라 형수, 제수, 형부, 제랑, 매형(제), 처남댁, 동서가 모두 포함됩니다. 이들의 경조사와 관련한 휴가일수는 교원의 경우 2005년 7월 1일 개정된 공무원휴가업무예규에 적용받는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될 때까지 다음과같이 운영됩니다. * 결혼 : 본인 7일 , 자녀 1일,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1일 * 회갑 : 본인 및 배우자 5일,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속 1일 * 출산 : 배우자 3일 * 사망 : 배우자 7일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7일 본인 및 배우자의(외)조부모와 (외)증조부모 5일, 자녀와 그 자녀의 배우자 3일,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의 형제자매와 그 형제자매의 배우자 3일 * 탈상 : 배우자 2일,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 2일, 본인 배우자의 (외)조부모와 (외)증조부모1일,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와 그 형제자매의 배우자 1일
체육·음악·미술교육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는 18일 한국교총을 방문해 이원희 회장과교육부의 예체능평가결과 기록방식 변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리강룡 경북 구미 경북외고 교장은 최근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을 다니며 쓴 여행기 ‘ 바람의 뿌리를 찾아서’를 출간했다.
이경화 교원대 부설 WISE(Woman Into Science & Engineering) 충북센터장은 28일 교내에서 ‘WISE 수학 캠프’를 연다.
인천 남동구 큰 구월 6길에 위치한 인천구월초등학교(교장 정광배)는 18일 1천1백여명의 학생과 3백여명의 학부모 등 1천4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름다운 구월 꽃 축제』한마당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교정에 있는 갖가지 식물을 통해 식물의 소중함과 식물에 대한 생명체 의식을 알고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아름다운 학교가꾸기 실천의지를 함양하고자 개최한 이번 꽃축제 한마당은 “식물이름알기 경진대회를 비롯, 야생화 사진전시회, 봉숭아꽃 물들이기, 잎맥표본 만들기, 식물잎 물감들이기, 황토 물들이기, 아름다운 꽃사진 촬영대회, 종이로 꾸며보는 꽃 사랑”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교정에 있는 300여종의 식물 중 2주전 나팔꽃 등 50여종의 식물을 채취 본관과 후관 사이에 식물꽂이 병을 만들어 식물이름 알기 대회준비를 했으며, 봉숭아꽃 물들이기를 위해서는 화단에 피어 있는 꽃을 채취 냉동 보관했으며, 잎맥표본 만들기 프로그램을 위해 교정 및 동네 주택 정원에 있는 목련을 찾아 어린이들의 축제 소식을 알린 후 2천여장의 목련잎을 준비 하는 등 꽃축제 준비에 구월의 온 힘을 기울였다. 아름다운 꽃사진 촬영대회는 축제기간 동안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교정에 피어있는 갖가지 꽃을 촬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우수작을 골라 8.24일 여름방학을 마치고 난 후 학교장 상장을 수여 할 예정이며 '종이로 꾸며보는 꽃 사랑'에서는 1-2학년은 나팔꽃 접기를 3-6학년은 나팔꽃을 주제로 시화그리기를 실시했다. 한편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기에 참가한 6학년4반 황한나 학생은 “봉숭아 물들여 첫눈 올 때까지 간직할 거예요. 첫사랑이 이루어지게요”. 라며 어른다운 말을 했으며, 김현옥학부모(5학년4반 박현서학생의 어머니)는 “요즈음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참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행사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참가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또 끓는 수산화나트륨에 목련잎은 넣고 칫솔로 톡톡치니 아름다운 잎맥표본이 나오는 것을 실험한 6-5반 송수영 학생은 "목련잎을 넣었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다른 잎도 되나 실험해 봐도 되느냐?"고 물었으며, 한복순학부모 (1-2반 정석원의 어머니)는 "실험을 해보니 너무 신기해요. 우리 어렸을 때는 이런 실험을 못했는데 지금의 구월초등학교 학생들은 복 받은 것 같아요. 너무 멋쪄요!"하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홍사숙교무부장은 "처음 하는 행사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있을까 생각했지만 행사안내를 알린 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교정의 곳곳을 누비며 식물이름 읶히기며 행사대비를 하는 것을 보고 희망을 가졌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살리고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며 더불어 아름다운 마음씨를 길러 학교 사랑하는 마음과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즘 TV만 틀면 우리경제가 좋아진다는 소식에 힘입어 너나 할 것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들거나 저축상품인 편드에 가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대부분의 개미군단은 수입을 보았다는 사람보다 손해를 본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 왜 그렇까? 답은 간단하다. 성장성이 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많은 기업을 선택하면 수입이 짭잘 하겠지만 종목선정을 잘못한 사람은 손해를 보는 것은 당연한 논리다. 그럼 종목선정은 누가 하는가?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들은 정보를 종합하여 본인이 선정하며 결과에 대해서도 본인의 책임으로 돌아간다는 냉엄한 주식시장을 보면서, 우리교육도 주식시장과 같이 교육정책 결과에 대한 책임지는 모습을 볼 수 없는데 이 지구상에 또 이런 나라가 있는지 궁금하다. 이렇게 높으신 분들은 실패한 교육정책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도 일선학교에 관리자나 담당자에게 책무성을 강조하고 있으니 앞뒤가 맞지 않는교육정책이 지속되는 한 우리교육은 어디로 간단 말인가? 지난 일들 중에서 기억하기도 싫은 정책 대표적인 김대중 정부(국민의정부)시절 이해찬 교육부 장관은 교육자의 신분보장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교육개혁을 앞세워 무리한 정년단축 정책과 촌지고발 센터를 만들어 교원을 부패집단으로 몰았고, 교육현장을 황폐화시키는데 일조 하더니 그 정부를 이어받은 노무현 정부(참여정부)에서는 한술 더 떠 초빙 교장 공모제, 교원평가, 사학법통과, 교육대학 대란, 논술광풍, 해외유학 및 연수, 승진제도 개선 등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모순된 아마추어식 교육개혁으로 학부모들의 시선을 흐리게 하고도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온데 간데 없으니 마치 고래잡이 어선이 잡으려는 고래는 안 잡고 매일 새우만 잡고 있으니 이 또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 우리 교육자와 교직단체도 책임이 없는가? 라는 질문에 냉정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금까지 잘못된 정책이 나올 때 마다 대응할만한 대안을 만들어 학부모나 국민들에게 타당성을 충분히 인식시키는 계도가 부족한 가운데 노동자와 같이 집회를 통해 해결하려고 했지만 성공한 것이 있는가? 성숙되지 못한 생각과 태도가 대부분의 학부모와 국민들로부터 철밥통을 고수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본다. 이제 국내최대 교육단체인 교육총연합회장이 며칠전 교사출신이 당선되어 모든 교직자들의 기대가 크다. 바라 건데 전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모든 교육문제를 대응해 주고 모든 교직단체와 힘을 모아 같은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는 동시에, 모든 교사와 학부모들이 옛날 같이 엄격한 도덕적 규범으로 큰 호령하며 당당하게 제자와 자녀들을 다스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했으면 좋겠다. 과거에는 스승과 어버이 명이라면 지상의 과제로 여기고 효행은 최고의 본분으로 생각하며, 덕을 쌓으면서 순응해 왔다.그러나 오늘날 아이들은 어떤가? 오히려 부모가 자식의 눈치를 보며 행여 어떻게 될까? 싶어 몹시 걱정하며 살고 있다. 오늘의 부모는 왜 이처럼 자녀교육에 나약해 졌는지 모르겠다. 또 아이들은 어떤가? 운동장 한 바퀴 뛰기가 힘들다. 몇 아이 말고는 얼마 안가서 헐떡거리며 주저앉고 만다, 겉 모양새만 컷지 콩나물 같은 체력이다. 그 뿐이랴, 속마음까지도 나약해 지고 있다. 난이한 과제를 부여하면 생각도 해보지 않고 쉽게 포기한다. 끝까지 해 내겠다는 의지력도 부족하다. 그런가 하면 남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 예측할 수 없는 일 까지 발생하여 당혹스럽게 하는 일도 종종 볼 수 있다. 지나친 생각 일인지는 모르지만 요새 아이들 중 내 아이나 남에 아이나 할 것 없이 모두 맛있는 음식 앞에서 ‘엄마 먼저. 누나 먼저’하며 권유하는 아이, 남겼다 주었을 때 감사하게 생각하는 아이가 과연 몇%나 될까? 뭐든지 자기만 위해 먹고 갖고 싶어하는 것이 요즘 아이들의 습성이다. 매사가 자기 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이다. 합리적인 생각보다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외골수로 파고들어 1등을 하고 부모의 보상을 기다리는 아이,또 이런 아이를 대견해 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모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바람직한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사회와 각종제도가 일심동체가 될 때 가능한데 그 중에서도 가정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가정교육의 중심은 바로 부모이므로 잘못된 생각과 태도가 없는지 학교에서 평생교육을 실시할 때 다음과 같은 내용에 관심을 두어야할 것 같다. 내 아이의 인간적인 성숙면, 윤리 도덕성에는 문제가 없는가? 내 아이가 하루 결석하면 성적과 연결시켜 큰 일이나 난 것처럼 독촉하지는 않는가?내 아이가 몸 좀 불편해서 하루쯤 결석하면 큰 일이나 난 것처럼 걱정하는 부모는 아닌가? 극기 훈련과 수학수행에 참가했던 아이가 돌아와 잠자리와 음식이 맞지 않았다고 맞장구치는 부모는 아닌가? 아침에 걸어서 등교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교문까지 자가용으로 등교 시켜주는 부모는 아닌가?학교에서 선생님께 야단 맞았다고 항의하는 부모는 아닌가? 아이의 수준과 능력을 모른채 내 아이가 최고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담임선생님의 의견을 무시하는 부모는 아닌가? 등등 아이가 몸 좀 불편해서 하루쯤 결석하면 어떤가? 하루 쉬게 하면서 건강의 중요성도 느껴 보게 하고, 즐거웠던 학교생활, 선생님에 대한 고마음, 친구간에 우정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여유를 주는 것도 소중한 공부다. 짝이 안 맞는다고 해서 짝을 바꿔달라고 부탁하는 엄마, 그렇게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야 할 사회에서 과연 우리 아이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사회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옆자리 짝과 싸우면 어떤가! 아이들은 다투가도 금새 친해지고 장난하며 성장하는 것이 아이들의 속성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또 자기 뜻대로 순응해 주는 짝에게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이 세상 모두가 내 자식과 똑 같은 아이들이 아니라고 본다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만났을 때 우리 아이가 어떻게 대처해 나아갈 것인가를 상상해 보았는가? 잘난 놈, 못난 놈 다 겪어보게 하여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여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폭 넓은 인간으로 키워 보자고 각서라도 받아보면 어떨까? 수요자중심 교육 차원에서 내 아이만 잘 봐 달라는 부모님에 의견을 따라준다면 남의 아이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한 치의 앞을 못 보는 답답한 주문이요 이기주의 본보기가 아닌가? 내 자식이 귀할수록 남에 자식도 귀중함을 알도록 인식시키고, 선의의 경쟁에서 최선을 다하는 결과 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그런 아이로 키워 보자고 학부모들과 선서 같은 것을 해 본다면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 같다. 또 아이들의 수준을 무시한채 부모의 지나친 경쟁 의식도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잣대로 재어서 성장의 성패를 가늠하려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즉 몇 점 몇 등으로 교육의 달성도를 결정지으려는 사회적인 교육 풍조가 문제가 되고 있다. 오늘 시험 몇 점 맞았니?” 운동회 때 달리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끝까지 달렸나”가 아니라 “몇 등 했지?”식이다. 아이들의 성장을 인간적인 성숙도로 보는게 아니라, 마치 규격화된 요즘 유행되는 말로 명품으로 보는 시각이다. 만점을 받아야만 최고 품질의 대우를 받는 아이들의 입장은 언제까지나 강박관념에 쫓기어 불안하기만 하다. 부모들의 욕심이 내 아이에게 얼마만큼 큰 짐이 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목적을 달성하려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힘 모두 동원해야 한다. 상대를 눕히기 위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악착스럽게 해 내야한다. 그러니까 상대가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가 아니라 항상 시기와 질투 및 경쟁의 대상일 수 밖에 없다. 오늘의 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 아이들이 폭 넓고 여유 있는 인간이 되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웃의 아품과 기쁨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심성을 기대해 보려는 것이 어쩌면 미련한 생각 일런지도 모르겠다. 물론 지적으로 똑똑한 아이가 될지는 모르지만 인간적으로 성숙하고 똑똑한 아이가 될지는 깊이 생각해야 할 일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듯이 위와 같은 사고방식은 원천은 바로 국가와 사회의 환경의 영향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간의 사회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생활 패턴의 변화, 가치관등의 차이에서 오는 영향도 크겠지만 문제는 부모들의 이기적인 생각과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 교육현장을 무시하는 일들도 한 몫을 차지했다. 거기에 큰 불을 붙인 교육부와 정치권의 형태도 그 책임이 매우 크다. 그 예로 해외유학은 중학교부터 허용된다고 되어 있지만 현실은 어떤가? 교육이 무너지니 너나 할 것 없이 해외유학을 여러 가지 형태로 변칙적으로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불법적으로 가세하고 있지 않는가? 이제 교직사회가 점차 성숙된 모습으로 정착되어 그런 대로 투명해 지고 인식도 크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그 증거로 올해도 스승의 날이 촌지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휴업한 학교가 작년보다 훨씬 적은 경기도내 51%(전국48%)나 되었다고 한다. 내년 스승의 날은 학부모들의 주관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선생님들에게는 사명감을 느끼게 하고, 학생들에게는 스승의 대한 고마움과 참뜻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휴업하는 학교가 하나도 없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의 날이 되기를 확신해 본다. 끝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없이는 전인교육을 위한 바른 인성을 가진 인간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 자녀가 등교할 때 들려주는 이야기를 봐도 우리 학부모와 선진국의 학부모는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가령 영국의 부모들은 밖에 나가면 공중도덕을 잘 지키라고 하고, 미국의 부모들은 노약자를 보호 하라고 하는가 하면, 일본의 부모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고 하는데, 한국의 부모들은 학교에 가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잘 하라고 한다고 한다. 위에 예시한 4개국의 부모들의 생각에서도 선진국의 학부모들은 지적인 면보다 바른 인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우리 부모와 다른 점이다.미래에 인간의 성공의 조건은 자신의 능력이 20%, 인간성이 80%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다. 부모의 생각과 뜻대로 자식을 키우겠다는 것은 마치 규격화된 옷에다 자식의 체형을 억지로 입히려는 행위나 다름이 없다. 사람은 누구나 유일 무이한 잴 수 없는 잠재능력을 갖고 있다. 어느 누구도 똑 같은 사람일 수는 없다. 각자의 특성에 따라 독특한 존재로서 자기의 특유한 방식으로 경험을 축적하며 터득하고 추구할 수 있게 자연스럽게 성장하도록 도와 주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녀들이 스스로 ‘나도 할 수 있다’는 YIC(Yes I Can)정신 즉 자신감을 심어주어 미래의 일등 인생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학부모 의식 전환이 필요한 때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초등학교(학교장 안장수)에서는 18일 80여명의 전교생들에게 생태학습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생을 체득하게 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자연체험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산 바다 교실’을 개최했다. 저학년부(1~3학년 57명)와 고학년부(4~6학년 21명)로 나누어 발달단계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는데 연평도의 산과 숲에서 ‘산과의 만남’,‘숲 속의 보물찾기’,‘식물 관찰’,‘산나물 및 나무 열매 채취하기’,‘식물을 이용하여 몸치장하기’,‘숲에 사는 새와 곤충 등 동물 조사하기’ 등의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였고, 해안과 갯벌에서는 ‘돌멩이 수집’,‘파도놀이’,‘낚시’,‘갯벌 속 생물 찾기’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다를 이용하여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을 체험해보는 활동을 펼쳤다. 안장수 교장은 섬 지역이라 모든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면 산과 바다로 나가 자연과 함께 생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에 본교에서는 교육청과 옹진군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과후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고자 노력하였고, 또한 오늘 실시한 ‘산 바다 교실’프로그램과 같은 자연체험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