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9,2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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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하는 날 대부분의 학교는 교직원 연수회를 떠납니다. 우리 학교도 예외는 아니어서 보령으로 1박2일 연수를 떠났는데 첫날 점심은 서해를 바라보면서 간월도 영양굴밥으로 하였습니다. 식당에서 내걸은 환영 현수막 10여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식당 PR 전략의 하나라고 봅니다. "안산시 송호중학교 박상의 교장 선생님외 교직원 여러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교장선생님과 함께 교감, 교무부장, 행정실장이 현수막 앞에서 추억을 남겼습니다. 교장선생님, 기분은 어떨까요? 그리고 현수막을 보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어떠할 지 궁금합니다.
한나라당 이주호(李周浩) 제5 정조위원장은 29일 "정부는 기록적 폭설 피해에도 재해대책 예산이 없다며 늑장 대처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올해 재해대책 예산 790억원 중 32억원만 집행하고 나머지는 전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재해대책비 사용내역 등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교육부의 재해대책예산 미집행금 758억원은 이미 '지방교육혁신평가'라는 명목으로 각 시.도교육청에 배부됐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교육부는 이번 폭설 사태에 따른 복구 비용은 내년도에 편성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예산을 본래 취지에 맞게 집행해야지 미리 전용해놓고 상황이 발생하면 땜질식으로 반영하겠다는 안이한 태도는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특별교부금 사용내역 공개 ▲잉여 재해복구비의 보통교부금 전환 등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놓은 상태다.
대입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들의 서버 다운으로 원서 접수마감이 하루 더 연장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교육인적자원부가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섰다. 교육부 관계자는 29일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인터넷 외에 창구 및 우편 등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접수방식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정시모집 원서접수기간이 동일한 '가' '나' '다'군의 경우 모집군별로 접수기간을 달리해 분산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보안성과 공공성 등을 감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에서 원서접수를 받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으나 이는 예산문제 등과 맞물려 있어 장기과제로 연구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희대, 동국대 등은 민간 접수대행업체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 서버로도 접수해 이번 대란에도 피해가 없었다"며 대학별로 자체 서버를 구축하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접수 대행업체인 어플라이뱅크가 분당 15만명, 유웨이가 분당 20만~3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서버용량을 갖추고 있고 정시모집에서 뽑는 인원이 20만명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서버 용량 아주 부족하거나 부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중책을 다시 맡겨 주신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북교총 제 42대 회장에 현 회장인 김동극 칠곡 장극초 교장이 재선됐다. 김 회장은 지난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전회원 우편선거 결과 3명의 후보 중 최다인 43.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 임기 때부터 지속돼 오던 조직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김 회장은 조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김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각 시․군 교총 단위로 각종 등반대회 및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지며 회원의 결속력을 다지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금은 상당수 시․군 교총의 정기적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조만간 전 지역으로 확산돼 경북교총 조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규 회원 가입을 통한 회세 확장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회장은 “젊고 능력있는 많은 회원들을 가입시키고 이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구 세대가 조화를 이룬 활기찬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복지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과제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복지와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주력하며 이를 토대로 도 교육청과의 교섭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교원들이 힘을 모을 때만이 백년대계인 교육을 살릴 수 있고, 교원들의 권익을 찾을 수 있다”며 회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안동교대와 교원대 대학원(초등컴퓨터학과)을 졸업했으며, 교사․교감을 거쳐 현직에 이르렀다. 경북예절교육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부가 실시한 2005년도 지방교육혁신평가 결과 시 지역에서는 부산교육청이, 도 지역에서는 충남교육청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5인의 전문가 평가위원회가 현장방문 평가 등을 통해 구성혁신역량, 혁신과제, 핵심교육정책, 재정운영성과, 고객만족도 조사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분야별로는 시 지역에서 부산교육청이 4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서울교육청이 1개분야(핵심교육정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 지역에서는 충북교육청이 2개 분야, 경남․경기․전북 교육청이 각각 1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충남교육청이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약 754억원의 재정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이번 재정 지원은 예전에 비해 교육청간 차등폭을 확대했으며, 평가분야별 취득점수의 합을 기준으로 지원하되 인센티브로 종합 최우수 교육청에는 40억원, 우수교육청에는 20억원씩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자립형 사립고 확대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앞으로 도내에도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기업체나 사립학교 법인 등이 자립형 사립고 설립인가를 신청할 경우 이를 긍정적인 방향에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이미 지난달초 '경기교육발전계획(2005∼2009년)을 확정하면서 판교신도시 등에 자립형 사립고 1개를 우선적으로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이와 함께 경기도도 수원시와 함께 이의동에 조성중인 행정신도시내에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내에는 자립형 사립고가 1곳도 없으며 그동안 도 교육청은 도내 자립형 사립고 설립에 대해 미온적인 자세를 보여 왔다. 이에 앞서 김진표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지난 22일 천주교 수원교구청 이용훈 주교(가톨릭사립학교법인연합회장)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전국에 6개인 자립형 사립고를 앞으로 20개 정도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자립형 사립고에 대해 일부에서 '귀족학교'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나 도 교육청은 도내 교육의 특성화, 다양화를 위해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도내 80개 일반 및 실업계 고교에서 내년도 신입생 3천278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입생 추가모집 학교는 광명 충현고, 시흥 서해고, 안산 단원고, 용인 구성고 및 백암고, 고양예고 등이다. 각 학교는 다음달 20-26일 응시원서를 접수하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학교는 내년 2월 4일까지 2차 추가모집을 한다. 이와 함께 후기 신입생 전형 고교인 안산 성포고교도 다음달 9-13일 신입생 78명을 선발하기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도 교육청은 추가모집 고교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en.go.kr) '공지사항' 코너에 게시중이다.
◇ 지방부이사관 승진 ▲감사담당관 兪汪濬 ▲마포평생학습관장 金同柱 ▲중계평생학습관장 具熙碩 ▲ 양천도서관장 韓圭鍾 ▲총무과 朴贊葉 ◇ 지방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金東善 ▲총무과 河民鎬 ▲기획예산담당관실 申文澈 ▲행정과 鄭桐植 ▲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朴春培 ▲과학전시관 총무부장 金東壽 ▲총무과(파견) 李德熙 ▲총무과(파견) 劉永祐 ▲총무과(파견) 鄭任均 ◇ 지방교육행정사무관 승진 ▲경인고 蘚于順愛 ▲광양고 權浩錫 ▲노원고 李東培 ▲누원고 元容河 ▲삼성고 尹汝新 ▲석관고 李東燮 ▲잠실고 張錫允 ▲태릉고 朴연(玉+需)仙 ▲경기상업고 白子榮 ◇ 지방사서서기관 승진 ▲종로도서관장 李淑子 ◇ 지방사서사무관 승진 ▲어린이도서관 자료봉사과장 漁永敬 ◇ 지방시설서기관 승진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金鍾天 ◇ 지방부이사관 전보 ▲ 송파도서관장 金炅喆 ◇ 지방서기관 전보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의사국 의정담당관 李鍾夏 ▲기획예산담당관 趙香勳 ▲행정관리담당관 劉善祜 ▲재무과장 李廷雨 ▲교육연구원 총무부장 金成洙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鄭在郁 ▲교육연수원 서무과장 鄭三燮 ▲서울특별시학교보건원 총무부장 具孝重 ▲학생교육원 총무부장金秀東 ▲학생체육관장 朴仁采 ▲고덕평생학습관장 朴正圭 ▲영등포평생학습관장 印致燮 ▲동부교육청 관리국장 文大植 ▲서부교육청 관리국장 高在昱▲남부교육청 관리국장 金洪民 ▲북부교육청 관리국장 李成基 ▲강동교육청 관리국장 柳東浩 ▲성동교육청 관리국장 李芳杰 ▲성북교육청 관리국장韓良奎 ▲ 서울특별시 교육협력관파견 朴長和 ▲총무과 吳炳賢, 李斗烈, 朴炳培, 權敬熙 ◇ 지방교육행정사무관 전보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의사국 李成容 ▲공보담당관실 方斗鉉 ▲ 감사담당관실 白鍾大, 金鍾一, 金延起 ▲총무과 金範守 ▲기획예산담당관실 金成甲 ▲행정관리담당관실 張明吉 ▲교육정책총괄담당관실 金泰慶 ▲혁신복지담당관실 金善政, 李上珩 ▲산업정보교육과 金炯鎭 ▲평생교육체육과 崔文煥 ▲교원정책과 李殷珏 ▲재무과 李奎星 ▲교육연구원 경리과장 梁基訓 ▲과학전시관 서무과장 趙興紀 ▲과학전시관 관리과장 李淑子 ▲학생체육관 관리과장 金姬鎭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관리과장 全正洙 ▲양천도서관 관리과장 金羅榮 ▲종로도서관 관리과장 盧泰一 ▲경동고 金容甲 ▲경복고 黃 燁 ▲구정고 朴淳福 ▲동작고 申將浩 ▲면목고 金석(金+石)中 ▲서울과학고 鄭容文 ▲서초고 裵東守 ▲여의도고 全宇植 ▲중화고 朴允洙 ▲강서공업고 張澤鉉 ▲덕수정보산업고 劉相起 ▲서울공업고 朴炳沃 ▲서울북공업고 李昌熙 ▲선린인터넷고 朴炯完 ▲휘경공업고 安은(水+殷)鏞 ▲서울정진학교 李康泰 ▲북부교육청 관리과장 柳沃秀 ▲강동교육청 재무과장 金會鈴 ▲강남교육청 관리과장 吳大洙 ▲성동교육청 관리과장 安詩庸 ▲성북교육청 재무과장 金成國 ▲서울특별시 교육협력관 파견 李鍾玉 ◇ 지방사서사무관 전보 ▲고덕평생학습관 자료봉사과장 朴鍾任 ▲영등포평생학습관 자료봉사과장 金今子 ▲서대문도서관장 김동령 ▲송파도서관 자료봉사과장 文明逸 ◇ 지방기술직사무관 전보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시설1과장 金善和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2과장 吳奉勳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지원1과장 吳錫周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지원2과장 金興培
고교생의 학력수준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반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학업성취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2004년 10월20∼21일 전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교 1학년생 등 910개교 3만731명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고교 1학년생의 주요 4개 과목 평균점수는 359.26점으로 전년의 360.00점에 비해 떨어졌다고 29일 밝혔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과목에 걸쳐 실시됐지만 국어의 경우 2003년과 2004년의 문항수와 배점 등이 달라 비교대상에서 제외됐다. 각급 학교의 과목당 최대점수와 최소점수는 고교가 390점과 330점이고 중학교는 290점과 230점, 초등학교는 190점과 130점이다. 초등 6학년의 평균점수는 160.1점에서 161.5점으로 높아졌고 중학 3학년도 259.97점에서 261.1점으로 상승했다. 교과별로 교육과정에서 규정하는 내용 가운데 반드시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필수 학습요소를 뽑아 평가한 뒤 우수학력(대부분 이해), 보통학력(상당부분 이해), 기초학력(부분적 이해), 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범주화한 결과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목별로 우수학력의 성취수준을 보인 학생 비율은 초등 6학년생의 경우 19.5∼46.4%, 중3학생은 13.1∼18.6%, 고1학생은 4.7∼14.0% 등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낮아졌다. 기초학력 이상을 성취한 학생들의 분포도 초교 93.6∼98.5%, 중학교 91.3∼96.5%, 고교 80.2∼95.0% 등으로 같은 양상을 보였다. 고1학생 가운데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이 가장 많은 과목은 과학(19.8%)이었고 사회(11.6%), 수학(9.3%), 국어(6.4%), 영어(5.0%) 순이었다. 기초학력 미달자는 초등학교에서도 과학과목이 가장 많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중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과목은 수학이었다. 성별 비교에서는 초등 6학년과 중학 3학년의 경우 '우수학력' 성취자 비율은 국어와 영어 교과에서는 여학생이 높았지만 사회와 수학, 과학 교과에서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고교 1년생의 우수학력 성취 비율은 여학생이 국어교과에서만 높았을 뿐 나머지는 남학생보다 뒤졌다. 지역별로는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읍ㆍ면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우수학력' 비율이 낮아졌고 '기초학력 미달'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기본내용을 대부분 이해하면 '우수학력', 상당부분 이해하면 '보통학력', 부분적으로 이해하면 '기초학력', 이에도 못미쳐 보충학습이 필요하면 '기초학력 미달'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사회 양극화 해소 종합대책'과 연계해 읍ㆍ면지역 학생 학력증진방안과 과학 성취도 제고 방안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국교원대 2006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3.38대 1을 기록했다. 이날 낮 12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교원대는 560명 모집에 1천891명이 지원해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한 가정교육과가 5.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구과학교육과(5.15대 1), 불어교육과(4.6대 1), 유아교육과(4.21대 1) 등에도 지원자들이 몰렸다. 영어교육과는 2.04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어교육과(2.15대 1), 윤리교육과와 물리교육과(각각 2.72대 1) 등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올들어 경기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서 각종 안전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학생이 지난해에 비해 1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내 안전사고로 9명의 학생이 숨지는 등 모두 5천681명의 학생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는 사망 3명, 부상 4천881명 등 모두 4천884명의 안전사고 인적피해가 발생한 지난해에 비해 16.3%(797명) 증가한 것이다. 올해 발생한 안전사고 피해학생들 가운데 숨진 학생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체육시간 등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변을 당하는 경우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상학생은 골절이 29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관절부상 281명, 치아손상 81명 등의 순이었으며 전체 피해학생을 학교 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37.7%(2천147명), 중학생 28.0%(1천590명), 고교생 27.1%(1천542명), 유치원 및 특수학교 7.1%(402명) 등이었다. 안전사고 발생시간은 체육시간이 43.9%로 가장 많고, 휴식시간 35.0%, 일반수업시간 7.9% 등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관리감독의 눈길이 덜한 휴식시간과 신체적 활동이 많 은 체육시간에 학생들이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시간대에 학생들의 안전생활을 위한 교사들의 각별한 지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서울 가락중학교(교장 김재환)가 11월 중순 이후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육과정이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중학교 3학년의 경우 기말고사가 끝나는 11월 중순 이후에는 수업이 파행적으로 이뤄져 왔으나 가락중학은 작년부터 11월 중순에서 다음해 2월말까지 3학년을 상대로 특별교육과정을 신설해 왔다. 오전에는 논술과 영어, 독서, 한자, 자기소개서 작성 등 졸업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이 이뤄지고 오후에는 명화감상과 역사스페셜, 호기심천국, 과학여행 등 학생들이 호기심을 끌 만한 소재의 수업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교내 체험학습으로 도자기공예와 종이상자 접기 등 실기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세종문화회관 견학과 난타 관람 및 덕수궁 견학도 시킨다. 또한 학생들은 제주도로 2박3일 일정의 문화학습체험도 하게 된다. 이 같은 특별교육과정이 실시되자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 겪게 될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게 됐다는 것이 학교측 판단이다. 실제 이 학교 3학년 학생들 대다수는 "다른 학교 3학년 친구들에 비해 중학 생활을 알차고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것 같아 상당히 좋다"며 특별교육과정을 반기고 있다. 김재환 교장은 "특별과정 운영으로 학생과 교사 간에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마찰은 물론 긴장도 현저히 감소했다"며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에서 직원들에게 1년에 일정한 기간을 쉬도록 해 주는 유급 휴가를 ‘연가’라고 한다. 교사들도 ‘연가’를 얻어서 쉴 수 있다. 그러나 교사들이 ‘연가’를 내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해당학급 학생들의 학습권의 손실 때문이다. 다른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 날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면 다음 날 또는 퇴근 시간 이후라도 처리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은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애경사 등 휴별휴가성 사안이 아니면 학생들의 곁을 떠나 있을 수 없는 특수성 때문이다. 다른 공무원들은 연가를 사용하지 않으면 ‘연가보상’ 수당을 받는다. 그러나 교사들은 1년 동안 전혀 ‘연가’를 내지 않아도 ‘연가수당’은 없다. 타 공무원과의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평상시의 교사들은 학생들에 대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공문처리 등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 항상 마음 졸이며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지켜보아야 한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조차 학생들 곁을 떠날 수 없다. 급식지도 및 생활지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방학 중에는 학기 중 학생 수업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제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면 어떨까. 교무업무 처리, 학습 자료의 제작, 학교 시설물의 점검, 교사들의 자질 연수 등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업무처리를 위해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면 좋겠다. 방학 때 그냥 쉬는 기간이 아니라 학교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보람 있는 기간이 되면 좋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학 중 ‘자가연수’를 하지 않고 충실하게 근무한 교사에 대하여 보수 차원에서 충분한 보상(연가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물론 수당 때문에 근무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일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배려일 수는 있을 것 같다. 타 공무원들이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유급휴가를 방학 중의 교사들에게 적용하여 일정기간은 쉴 수 있게도 해 주어야 한다. 연가를 사용하지 않은 교사에 대한 ‘연가수당’의 보상과 ‘자가연수’의 현행 규정을 병행 실시하여 교사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교사들의 권위 향상과 처우 개선 측면에서 개선해야할 ‘복무규정’이라고 생각한다.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마감일인 28일 원서 접수 대행사이트들의 서버 마비로 접수기한이 대부분 연장된 가운데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2.87대 1,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대 안암캠퍼스는 이날 낮 12시 30분까지 접수한 결과 2천501명 모집에 7천187명이 지원, 2.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소과가 10.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과학부 6.52대 1, 환경생태공학부 5.3대 1, 식품자원경제학과 4.36대 1, 임상병리학과 4.3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법대는 2.67대 1, 경영대는 1.72대 1, 의과대학은 2.85대 1로 지난해 경쟁률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접수결과 2천673명 모집에 6천405명이 지원,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악과가 8.57대 1로 가장 높고 기악과 5.76대 1, 작곡과 5.35대 1, 체육교육학과 4.58대 1, 의예과 3.28대 1, 치의예과 3.27대 1을 기록했다. 경영계열과 상경계열은 각각 1.31대 1, 법학계열은 1.24대 1로 상당수의 학과가 3대 1의 경쟁률을 넘기지 못했다. 경희대는 오후 5시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2천606명 모집에 1만9천597명이 지원, 7.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캠퍼스 다군 정보디스플레이학과의 경우 43.7대 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캠퍼스 관광학과는 10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3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한의예과는 62명 모집에 134명이 지원해 2.16대 1의 다소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국대도 같은 시각 최종 마감한 결과 2천117명 모집에 1만3천538명이 지원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연극영상학부 17명 모집에 475명이 지원, 27.9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의 영어통번역학과에는 오전 9시까지 8명 모집에 198명이 지원해 2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오전 10시까지 한양대는 '가'군 서울캠퍼스 2.2대 1, '나'군 서울캠퍼스 4.44대 1, '다'군 서울캠퍼스 22.93대 1을 기록했고 서울여대는 2.65대 1, 성균관대는 3.4대1, 서강대는 5.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정오까지 이화여대는 2.92대 1, 오후 5시까지 숙명여대는 3.3대 1, 오후 3시까지 건국대 서울캠퍼스는 8.16대 1, 덕성여대는 6.83대 1, 오후 3시 17분까지 동국대는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 입학처 관계자는 "고대와 연대는 지난해 각각 4.62대 1, 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며 "오전 10시부터 서버가 마비돼 수험생 대부분이 지원을 못했을 뿐, 실제 원서접수를 마감하면 경쟁률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ㆍ고대ㆍ성균관대ㆍ중앙대ㆍ명지대ㆍ한양대ㆍ서강대는 29일 정오까지 원서접수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28일 접수대행사이트 서버가 연쇄적으로 마비되는 바람에 마감이 하루 더 연장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모든 대학에 긴급지시를 내려 접수마감시간을 오후 5시까지 연장했으나 마비사태가 계속되자 사상 처음으로 접수기간을 하루 연장토록 권고했다. 건국대ㆍ고려대ㆍ덕성여대ㆍ명지대ㆍ서강대ㆍ성균관대ㆍ성신여대ㆍ숭실대ㆍ연세대ㆍ이화여대ㆍ중앙대ㆍ한국외대ㆍ한양대 등은 29일 정오까지, 홍익대는 오후 2시, 서울여대ㆍ숙명여대는 오후 3시까지 연장한다. ◇ '눈치작전'에 서버 연쇄 다운 =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각 대학 홈페이지에 연결된 원서접수 대행사이트에 수험생이 갑가지 몰리면서 인터넷 속도가 점점 느려지다가 오전 11시께 사이트 3곳의 서버가 연쇄적으로 다운됐다. 이는 연세대ㆍ서강대ㆍ한양대 등 상당수 대학이 정오에 접수를 마감하는데 마지막까지 눈치작전을 벌이던 수험생이 오전 10시부터 원서작성을 시작했고 서울시립대 등 몇몇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현장접수 없이 인터넷을 통한 접수만 받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전국 350여개(4년제 190여개 포함)대학의 원서접수를 '유웨이(www.uway.com)'와 '어플라이뱅크(www.applybank.com)', '어플라이114(www.apply114.com)', '어플라이포유(www.apply4u.com)'등 4개 대행업체가 모두 맡아 소규모인 '어플라이포유'를 제외한 3개 업체 서버가 용량부족으로 모두 과부하를 일으켰다. '유웨이'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서버를 100% 이상 증설했지만 대행업체가 극소수다 보니 한 회사의 서버가 다운되면 다른 회사에 수험생이 몰려 또 다운되는 등 연쇄적으로 마비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날 서버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원인이 일부 네티즌의 의도적인 과부하 접속이라는 제보가 있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 수험생ㆍ학부모 "분통" = 수험생 안모(18)군은 "접수내용을 입력하는 순간 확인 페이지가 뜨지 않아 당황했다. 일생이 걸린 일인데 대학측의 준비가 너무 미흡한게 아니냐"고 말했고 신모(18)양은 "5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마음 졸이며 보냈다. 정말 너무한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아이디(IDㆍ이용자신분)가 'navy'인 네티즌은 "오전 10시부터 결제가 되지 않더니 오후 2시가 되도록 다운돼 있다. 대학 입학처와 접수대행사 전화는 불통이고 도대체 피말려 죽일 작정이냐"고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적었다. 아이디 'reddevil'은 "마감 직전까지 눈치보는 게 잘못인가. 마감 직전에 수험생이 몰릴 것을 예상해 서버증설을 했어야 한다"고 말했고 '911no'는 "아주 욕이 저절로 나온다. 지난해도 접수사이트 서버가 다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1년 동안 무슨 준비를 했느냐"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일부 수험생과 네티즌은 "대학이 마음대로 접수시간을 연장하면 경쟁률만 치솟고 일찍 접수한 사람은 손해보는 기분이다. 누구는 눈치 작전을 할 줄 몰라서 먼저 접수한 줄 아느냐"며 반발했다. ◇ "예고된 人災"…해결책은 = 이날 낮 1시께부터 원서접수 대행업체는 서버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긴급복구에 나섰지만 수험생이 한꺼번에 움직이면서 마비 상태가 계속됐다. 이에 오후 5시까지 마감시간을 연장했던 연대ㆍ서강대ㆍ한양대와 오후 7시까지 연장했던 이화여대 등 전국 대다수의 대학이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접수기간을 하루 더 늘리기로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2002년 인터넷 원서접수가 처음 도입됐을 때부터 마감일 접속량 폭주는 쉽게 예상된 일이며 서버 다운 역시 매년 되풀이된 상황"이라며 "올해는 현장접수가 거의 없어졌는데도 대행업체와 대학측이 안이하게 준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원서접수 마감일을 다원화하고 서버 용량을 확보하며 온라인접수와 함께 현장접수도 함께할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기획관리실장 申哲彬 ▲도립중앙도서관장 權英一 ▲감사담당관 柳承澈 ▲총무과장 李雲善 ▲학교지원과장 韓鎭澤 ▲학교설립과장 金益昭 ▲제2청 감사담당관 宋在根 ▲제2청 기획예산과장 辛東鉉 ▲제2청 학교관리과장 劉和烈 ▲도립중앙도서관 총무부장 李榮卨 ▲성남교육청 관리국장 李豊煥 ▲안산교육청 관리국장 朴命源 ▲용인교육청 관리국장 李元基 ▲저출산대책팀장 白成鉉 ▲국가전문행정연수원 파견 李用翼.金昞萬.許振旭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마감일인 28일 원서 접수를 받는 인터넷 서버가 다운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학교 선택 뿐 아니라 원서 접수에서도 마음 고생을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마감일 접속량 폭주는 쉽게 예상된 일이며 서버 다운도 역시 매년 대입시즌마다 되풀이되던 '사태'. 이 때문에 관계기관들의 준비소홀에 대한 질타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연세대ㆍ서강대ㆍ한양대ㆍ한국외대ㆍ성균관대ㆍ명지대ㆍ이화여대 등은 원서 접수 시간 연장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결국 대입 원서접수를 2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을 하기는 했지만 상당수의 수험생들은 28일 컴퓨터 앞에서 마음을 졸이며 하루를 보내야 했다. ◇대형 서버 부재가 문제 = 사태의 원인은 서울시립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현장접수를 받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접수만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 대학들로부터 접수를 위탁받은 대행업체가 '유웨이(www.uway.com)'와 '어플라이뱅크(www.applybank.com)', '어플라이114(www.apply114.com)' 등 네 업체 뿐인 것도 결정적인 원인이다. 막판 극심한 눈치작전을 펼치던 지원자들이 마감시간에 임박해 한꺼번에 사이트에 몰렸고 한 업체의 서버가 다운되면서 다른 업체에 수험생들이 몰려 연쇄적으로 마비사태가 발생했다. 한양대의 안종길 입학홍보팀장은 "부정확한 입시 지원 자료가 많아 올해는 유난히 눈치 지원이 심한 것 같다"며 "대학이 자체적으로 서버를 마련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용량의 서버를 갖춘 외부 업체의 수도 제한돼 있어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 대행 업체 중 하나인 '유웨이'의 관계자도 "지난해보다 서버를 100% 이상 증설했지만 대행업체가 극소수다 보니 결국 연쇄 마비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비책은 없나 = 전문가들은 재발 방지를 위해 원서접수 마감일을 다원화하고 서버 용량을 확보하며 접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할 것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Y대의 입학 담당자는 "교육부가 지정해준 접수 날짜가 24과 28일 사이였는데 너무 촉박했다"며 "대부분의 학교가 마감일을 28일로 잡지 않았다면 서버 다운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대 등 27일 마감한 다른 대학의 원서 접수는 별다른 문제 없이 진행됐으며 이번 사태 후 결국 교육부는 뒤늦게 접수 일자를 하루 연장했다. 여기에 서버 업체들이 수험생의 몰림 현상을 예측했어야 했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H 대학의 한 입학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마지막 날에 몰린 사실은 알겠지만 사안이 중대한 만큼 대행업체에서도 더 많은 서버 용량을 확보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대부분의 업체들이 비용 절감과 절차상의 편의 등을 이유로 온라인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원서 접수를 오프라인과 함께 이원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김모(18)양은 "대학 입시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대학들이 자신들의 편의만을 위해 오프라인 접수를 받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8일 대입정시모집 원서접수 대행사이트 서버 마비사태로 대학원서접수 현장마다 큰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주요 대학들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마감을 하루 연장키로 했다. 동아대학교와 동의대학교는 인터넷 원서접수 및 창구접수 마감을 29일 낮 12시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당초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했다가 28일 오후 긴급히 창구접수에 나섰던 경성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도 인터넷 접수에 한해 29일 낮 12시까지 연장키로 했다. 동서대학교와 신라대학교는 인터넷 및 방문접수 마감을 29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한다. 그러나 동명대학교는 인터넷 접수는 28일 자정까지, 교내접수는 28일 오후 8시까지 접수를 마감키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28일 오후 전송을 통해 연장여부는 대학 자율적으로 정하되 창구접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수험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부 대학이 200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인터넷 접수 마비로 29일 오후로 연기함에 따라 최종집계는 안됐지만 지금까지의 지원 경향을 보면 '눈치작전'이 작년보다 극심해졌고 최상위권이나 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하향 안정지원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졸업후 취업전망이 밝은 한의예과와 의예과, 치의예과, 사범대 등에도 예년처럼 지원자가 크게 몰렸다. ◇ 인터넷 접수 마비…원서접수 하루 연장 = 눈치작전이 극심해지면서 당초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28일 접수대행 사이트 서버가 연쇄적으로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각 대학 홈페이지에 연결된 원서접수 대행사이트 세곳에 수험생이 대거 몰리면서 인터넷 사용 속도가 느려지다가 급기야는 서버가 잇따라 다운됐다. 이에 따라 이날 원서를 마감키로 했던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명지대, 한양대, 서강대, 건국대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들은 29일 정오까지 원서접수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대부분의 대학도 마감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교육인적자원부는 모든 대학에 접수마감시간을 1차로 이날 오후 5시까지 연장한 뒤 불편이 계속되면 29일 오후 5시까지 연장해 수험생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내용의 긴급 지시문을 보냈다. 이번 사태는 올해 서울시립대 등을 제외한 전체 대학이 창구를 통한 현장접수를 받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은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막판에 치열한 눈치 작전을 했기 때문에 빚어졌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올해 수능 난이도가 작년보다 높아지면서 중위권 점수대가 두터워졌다"며 "이렇게 되면 1∼2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눈치작전이 극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일 교육컨설팅 김영일 소장도 "올해처럼 수능의 변별력이 강화되면 상위권 학생끼리는 명암이 엇갈릴 수 있지만 중간층 성적 학생들은 더욱 많아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원서접수 마지막날에 중상위권대학이나 중위권대학에는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게 된다"며 의견을 같이 했다. ◇ 상위권 '하향 안정지원' 뚜렷 = 27일 마감된 서울대의 정시 모집 최종 경쟁률을 볼 때 최상위권 학생의 하향 안정지원 추세가 뚜렷해졌다고 할 수 있다.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95대 1로 작년의 4.97대 1보다 크게 낮아졌다. 특히 인기학과인 법대(2.21대 1)와 경영대(2.58대 1), 약학대(3.04대 1), 사범대(3.42대 1)는 전체 평균 경쟁률에 미치지도 못했다. 김영일 소장은 "성적이 상위권인 현재 고교 3학년생 상당수가 올해 자신의 성적으로 안전하게 합격할 수 있는 대학ㆍ학과에 합격한뒤 재수를 생각하고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시 이야기하면 2008학년도부터는 대입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고교 3학년생들이 일단 대학에 합격해서 휴학을 한 뒤 대입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하향 안정지원을 했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따라서 연세대와 고려대 등의 합격선이 작년보다 올라가고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조금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제7차 교육과정이 첫 적용된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2005학년도 전형 정보를 토대로 한 소신 지원경향이 뚜렷해진 점도 서울대의 경쟁률을 떨어뜨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의학관련 학과ㆍ사범대 대거 몰려 = 한의예과와 의예과, 사범대 등 소위 취업전망이 밝은 학과에 지원자가 예전처럼 대거 몰렸다. 서울대 의예과의 경우 최종 경쟁률은 4.24대 1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연세대 서울캠퍼스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각각 3.28대 1과 3.27대 1(오전 10시 현재)로 전체 경쟁률인 2.4대 1을 크게 웃돌았다. 고려대 안암캠퍼스 의과대학의 경쟁률도 2.85대 1(낮 12시30분 현재)로 전체 경쟁률(2.87대 1)에 육박했다. 연세대의 체육교육학과도 4.58대 1(오전 10시 현재)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원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인문계의 경우 로스쿨 도입으로 인해 법학과의 지원율은 낮아진 반면 합격선이 그보다 낮은 경영학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았다. 반면 자연계에서는 의대와 치대, 한의대의 선호가 여전히 두드러졌고 수의학과 및 생명공학, 생명과학 혹은 건축디자인 계통의 선호 증가세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도 "해마다 사범대학의 경우 경쟁률은 물론 합격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사범대학의 커트라인이 작년보다 많이 올라가고 의학계열 학과의 합격선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명이 발달하는 만큼 복잡해지는 것이 세상살이라 지금 이 순간에도 수없이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또 그런 것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각종 매스컴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그 중에는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사건 사고가 있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미담도 있다. 오늘 매스컴을 장식한 여러 가지 내용 중 내 눈길을 끈 교육에 관한 얘기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초등학생들의 올바르지 못한 네티켓 문화를 걱정하는 내용이었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학원 주변의 PC방 등에서 시간을 보내며 이곳저곳의 사이트에 이상한 내용의 리플을 마구 달아 사이트 운영자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학교에서 지도를 하고 있지만 매스컴을 통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알게 되는 것도 교육상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서울지역 초중고교의 절반 가량이 학교 운영비에서 멋대로 교장회비를 지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두 번째 얘기가 문제였다. 학교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학교경영자의 권위가 떨어진 만큼 학교나 교육을 부정하는 불신의 골이 깊어진다는 게 문제였다. 매스컴에 나온 내용은 이렇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예산으로는 교장회비를 지출할 수 없으며 지출시 환수 조치한다.’는 학교회계예산편성기본지침을 2005학년도에 일선 학교에 내려 보냈으나 학교 가운데 절반가량이 ‘교장회비’, ‘자율장학회비’ 등으로 이름을 바꿔 대신 납부했다가 다시 적발돼 ‘교육청은 학교예산에서 대납해준 교장회비를 즉각 환수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교장은 학교의 최고경영자다. 그만큼의 권한을 위임받았으면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품위도 지켜야 한다. 그래야 권위가 선다. 그렇다고 무소불위의 학교 경영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내용의 진위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따지기 전에 스스로 권위를 떨어뜨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최소한 학교장이 손가락질 받아 교직원들이 창피해 하는 일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