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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풍경 1. 하교 시간, 종례가 끝나자 아이들이 일시에 밖으로 우르르 몰려 나간다. 안전사고가 염려되어 좌측통행이니 정숙 보행을 수백 수천 번 외치고 지도해도 소용없다. 하루는, 서로 밀치고 먼저 나가려는 통에 현관 앞에 세워둔 화분이 넘어지고 흙이 바닥에 쏟아져 엉망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쓸어 담거나 제자리에 바로 세워두고 가는 학생은 하나도 없다. 답답한 마음에 학생 하나를 불러 세우고 나서 "네가 좀 쓸어 담고 바르게 해놓고 가렴."하니까 의아스러운 눈으로 교감인 나를 빤히 쳐다보며 대뜸 하는 소리 "학원에 가야되니까 저 바쁜데요."하고는 저만큼 가버린다. "허허, 네 이노~옴!"하고 호통을 치는데 어느 새 눈앞에서 사라지고 없다. 마음 같아서는 교무실에 붙잡아다가 앉혀놓고 선생님이나 어른에 대한 말버릇부터 시작해서 공중질서나 봉사에 대해 교육을 시키고 싶은데 명색이 교육자가 도망치는 도둑 잡듯 학생을 뒤쫓아 갈 수도 없고…. 풍경 2. 점심 급식시간. 오늘의 식당 메뉴는 오곡밥에 맑은 북어 국, 목살불고기에 유기농 쌈과 쌈장, 치즈떡볶이 등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기와 치즈가 준비된 날이다. 이런 날은 학교 앞 분식가게가 썰렁하다. 평소에 급식 메뉴가 조금 마음에 안 들다 싶으면 밖에 나가 자기가 먹고 싶은 라면이나 김밥 같은 대용식들을 많이 사먹고 들어오곤 하는 아이들. 오늘은 입맛 당기는 메뉴라 생각했던지 급식소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이제 곧 5교시가 곧 시작될 무렵인데 영양사가 허둥지둥 달려와서 보고한다. 내용인 즉, 먼저 줄서서 먹은 아이들이 밥과 고기, 치즈류를 너무 많이 가져다가 먹어버린 탓에 뒤에 온 학생들 사오십 명이 밥과 반찬이 부족하게 되어 추가로 다시 만들어 제공하다 보니 급식이 완전히 끝나려면 이삼십 분 정도 수업을 늦게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이야 굶든 말든 나만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배부르면 끝이다?' 풍경 3.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교 관리자가 복도를 순시할 때면 아이들 공부에 방해될세라, 혹은 선생님들께 신경 쓰이게 할까봐 슬리퍼 소리도 죽여 가며 조심스럽게 지나가곤 했는데 이젠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더운 여름날이면 선생님이 자기 사비를 들여 아이스크림을 배달 오게 해서 수업 중 교실에서 아이들과 '먹자 파티'를 벌이는 정도는 이제 흔한 일이 되었으며, 학생 중 누군가의 생일이라도 있는 날이면 아침 자습 시간에 반 친구들끼리 케익이나 피자를 시켜먹느라 배달원의 오토바이 소리에 학교의 정적이 깨지기 일쑤이다. 교실이라는 공간을 신성한 학습장소로서보다 자기네들 기분풀이 하는 놀이터쯤으로 인식하는 분위기 속에서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이 잘 구분이 안되고 선생님이 학생들 비위를 맞추어야 그나마 수업이 진행되는 현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그토록 고대하던 민주교실일까? 풍경 4. 까마득한 추억이 되고 말았지만, 선생님이 불러서 교무실에 들어가야 할 일이 생기면 노크하는 것조차 어렵게만 느껴져서 복도에서 한동안을 서성거리며 얼마나 가슴을 졸여야 했던가. 좋을 일로 불려가도 그러했을진대 나쁜 일로 불려가는 경우는 등골에 식은 땀이 나던 경험을 잊을 수가 없다. 세월이 흘러서 변하지 않는 것 없다고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행태를 볼라치면 기막히다. 학교에서 내리는 벌의 종류가 어떤 것이든 일단 잘못을 저질러 처벌을 받는 경우라면 학생의 행동이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선생님들 앞에서 자숙하는 태도를 보여야 할 터인데 벌받는 아이들의 표정과 태도를 볼라치면 정반대이니 말이다. 고생을 안 해 보고 자란 도시 아이들에게는 참으로 고역이겠다 싶어 어려운 일을 통해 자기반성을 시켜볼 요량으로, 냄새나는 화장실 청소나 운동장 뿔뽑기 같은 일을 시켜보건만, 힘들어하거나 싫어하기는 커녕 하기 싫은 공부 않하게 돼서 오히려 좋다는 식이고, 선생님들의 지도의 손길이 못 미치는 시간을 이용해서는 말썽을 같이 부린 친구들과 끼리끼리 모여 잡담을 나누기까지 하는 아이들. 벌의 효과가 미미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막연히 사랑과 인내로만 다스릴 수 있는 것일까? 전문직으로 자리를 옮긴 바람에 잠시 교육현장을 떠나있는 필자로서, 지금도 어느 학교에선가 시시각각 벌어지고 있을 풍경들을 떠올리다 보면 어느 때는 쓴웃음이 나오다가 어느 때는 장탄식이 나오곤 한다. 어쩌다가 학교가 이 모양에 이르렀는가. 사람살이의 기본 예절을 소홀히 하고 남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는 아이들. 공과 사의 구분을 하지 못하고,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움조차 느끼려하지 않는 저들이 커서 만들어갈 세상의 모습은 얼마나 메마르고 살벌할 것인가. 오로지 출세주의와,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을 길러 내는 점수 지상주의에 매몰되어 가정과 학교 모두 인성교육, 인격교육 따위는 아무 쓸모도 없는 양 내팽개친 탓에 아이들의 심성이 비뚤어지고 영혼이 병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공부 하나 잘해서 좋은 대학 가고 그 간판으로 좋은 회사 들어가서 돈 많이 버는 것, 그것만이 우리가 자녀들에게 거는 희망의 모든 것이라면 굳이 교육이 존재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닐까. 공부 좀 못하면 어떤가. 좋은 대학 못 가면 또 어떤가. 그것이 그토록 삶의 행복과 성패를 좌우하는 유일한 척도란 말인가. 허욕의 늪 속에 갇혀 물질적 성공만을 최고의 가치기준으로 삼는 우리 어른들의 빈 껍데기 삶을 자라라는 아이들에까지 강요해서는 안된다. 부모나 교사가 제 자녀나 아이들을 '멋대로 크고 함부로 사는 인생'으로 살아가도록 내버려두는 일은 무책임의 수준을 넘어 죄악을 저지르는 일이다. 제대로 된 부모구실, 교사노릇이 아무리 힘 들어도, 절제와 규율 속에서 더 크게 확장되는 자유의 의미, 예의와 염치 속에서 더 높아지는 자존의 가치를 아이들로 하여금 깨닫게 해야한다. 인간답게 사는 법, 더불어 사는 법을 깨쳐가면서 그것이 자신의 인격으로 내면화되고 행동으로 실천되게끔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산다. 그래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을 만드는 교육'으로 되돌아가는 일, 우리 교육의 활로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6월초 끝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결과는 다시한번 중국의 무서운 성장을 느끼게 했다. 창의성 교사로서 우리나라 아이들의 창의성 수준이 매우 진일보했다고 자부하지만 선진국이나 브릭스그룹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진 않았다. 지난 20여년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의 양대 산맥인 DI대회(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와 OM대회(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에서 미국 50개주 대표들이 당연한듯 1위를 차지해왔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중국 학생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하더니 작년 3개팀에 이어 올해는 4개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도 몇 년 전부터 계속 대회에 출전하여 외국 심사위원들의 놀라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결과는 특별상이나 2,3위를 차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대회 측면에서 준비 전략이 부족한 것일까. 시차적응과 14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야 하는 어려움, 외국 심사위원이라는 많은 장애가 있지만 같은 조건에서 상위 입상하는 중국이나 싱가포르를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원인을 21세기의 세계적 흐름을 따라잡지 못하는 우리 교육현장과 사회적 분위기라고 지적하고 있다. 물론 물리, 화학, 환경 등 개인 분야의 국제올림피아드에서 한국 학생들이 상위 입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많이 들리지만 우리가 창의력올림피아드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대회에서 요구하는 주된 관점이 놀랍게도 팀워크와 배려, 그리고 퍼포먼스를 포함한 프리젠테이션 능력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창의성 교육은 개인의 탁월한 잠재능력의 발견은 물론 공동체 의식과 양보 등 사람간의 관계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얼마 전 교육과정평가원이 한국·영국·프랑스·일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보고서에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정도가 4개국 중 꼴찌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는 학생은 15.9%에 불과하다니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또한 최근의 창의성 교육은 이렇게 도덕적 심성의 바탕위에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언어, 몸짓, 소품 등을 이용해 주창하고 극화하여 발표할 줄 아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산출해 내지 못하면 아무 가치가 없음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입시나 취업 경쟁의 환경 속에서 개인의 순위와 결과에만 집착하여 오히려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아는 바와 같이 글로벌기업은 물론 국내 기업들도 이제는 개인적인 잠재력이나 창의성뿐만 아니라 소속된 팀에서 얼마나 팀워크를 유지하며 창조성을 발휘하는가를 가지고 능력을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오직 나만이 앞서야하고 우리 자식이 최고여야 한다는 수직적인 풍조가 지배하고 줄세우기 입시교육에 길들여진 우리 학생들은 팀워크와 배려를 강조하는 창의성 대회에 도전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세계DI대회 러스티 맥카티 부회장은 혼자서 공부할 땐 문제에서 답까지 일직선을 걷게 되어 빠르지만 여럿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면 이리저리 우여곡절을 겪으므로 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효과적인 답변이 많이 나오고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지적한다. 하긴 아인슈타인도 혼자서 그 모든 이론을 만든 것 같지만 사실 무척 사교적인 사람으로 대화를 무척 좋아하여 그가 놀라운 이론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그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주어진 문제나 과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해결해나가는 의식과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수월성교육이나 영재교육에서 우선되어져야 할 일이다. 한마디로 지금 세계의 창의성 교육은 도전(Challenge)과 창조(Creation), 조화(Teamwork)와 관용(Tolerance) 이라는 4가지 화두를 요구하고 있다.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요구에 따라 ‘창의성’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내려 볼까 한다. 선천적, 후천적으로 얻은 다양한 상상력이나 지식들을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구성할 줄 아는 창의력을 가지고 살아가며 만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도전의식과 폭넓은 마음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창의성이라 보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이나 결과를 창조라 할 수 있고 그 유형은 글, 그림, 무용, 발명품 등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된다. 결국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창의성의 블루오션에 빠져 있는 셈이다.
전문계고등학교 현장 바로알기 최근 마이스터 고교 도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008년 6월 13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작성한 마이스터 고교 도입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실시하였다. 마이스터 고교 도입과 관련하여 전문계 고교 현장을 바로 알 필요가 있다. 전체 고등학교 중 전문계 고등학교가 차지하는 비율은 1970년대에는 과반수 이상(54.1%)을 차지하였으나, 1980년 44.7%, 1990년 34.9%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2000년 39.0%, 2005년 34.0%, 2007년 32.5%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계열별로는 공업고가 30.2%(212개교)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며, 상업고 28.3%(199개교), 종합고 26.9%(189개교), 가사 및 실업고 10.0%(70개교), 농업고 3.6%(25개교), 수해양고 1.0%(7개교)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고등학생 중 전문계고 학생 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1970년대에는 46.6%를 차지하였으나, 1980년 45.0%, 1990년 35.5%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2000년 36.1%, 2005년 28.5%, 2007년 26.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계열별로는 공업고가 37.7%(186,096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며, 상업고 33.0%(162,968명), 종합고 18.2%(89,956명), 가사 및 실업고 7.5%(37,191명), 농업고 2.8%(13,737명), 수해양고 0.8%(4,043명)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2007년을 기준으로 전문계고 졸업자 158,708명 중 상위 학교로 진학을 한 학생은 71.5%(113,487명)인 반면 취업한 학생은 20.2%(32,075명)로 진학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연도별로 과거에는 전문계고 졸업 후 진학하는 학생보다 취업하는 학생들이 월등히 많았으나, 2002년부터 진학률이 취업률을 상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이 후에는 진학률이 취업률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으로, 점차 전문계고가 계속교육을 위한 중등단계 직업교육기관으로 성격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계고 교원수는 1999년 42,360명에서 2007년 36,549명으로 전문계고 학교 수 감소와 더불어 전문계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 수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계열별로는 2007년을 기준으로 공업고가 37.8%(13,829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며, 상업고 30.6%(11,190명), 종합고 19.1%(6,963명), 가사 및 실업고 8.3%(3,030명), 농업고 3.3%(1,201명), 수해양고 0.9%(336명)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문계고의 보통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와 전문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의 비율은 각각 55.5%와 44.5%로 보통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의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전문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학교에서의 학업성취와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의 직무능력을 모두 중요시하고, 직업준비에 역점을 둔 교육과정을 계획․운영하며, 산학협동을 강조한다. 총 이수 단위는 216단위로 전문교과를 82단위 이상 이수하도록 되어 있으며, 고등학교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총 이수 단위는 144단위로 선택 과목에 136단위, 특별 활동에 8단위로 나누어 편성하도록 하고 있는데, 선택 과목에 배당된 136단위 중에서 시․도 교육청과 단위 학교는 각각 28단위 이상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의 문제로는 강경종은 ① 전공계열과 학과의 지나친 세분화와 타당성의 미흡, ② 교과편성의 불균형과 비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③ 학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및 운영능력 부족, ④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내용 선정과 교수․학습 활동의 전개 부족, ⑤ 이론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과 현장성이 부족한 교육과정, ⑥ 현장중심(work-based learning)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력부족 등을 들고 있다. 전문계 고등학교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 같은 보통교육과 더불어 특정 직업 및 직업군과 관련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고등학교이기에 교사들의 업무특성이 일반계 고등학교와는 다소 다른 특징을 보인다. 즉, 전문계 고등학교에는 실습기획부, 공동실습소 관리부, 기능부, 취업지도부 등과 같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볼 수 없는 업무 부서들이 존재하며, 이는 실제 업무에 있어서 전문계 고등학교 교사들로 하여금 학교경영, 학급경영, 생활지도, 교과지도, 특별활동지도, 재량활동지도 이외에도 기능대회 지도 및 실습장 관리와 같은 추가적 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은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동일계 진학시 가산점 부여, 전문계 고등학교 출신자에 대한 특별전형 기회의 확대 등으로 진학이 용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단계의 산업인력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 감소도 큰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등의 입체적인 정책과 관심 속에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전문계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향상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있어 서울지역 총 19개 특성화 고교에서 4,075명을 모집하였는데 7,258명이 지원해 평균 1.7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성적 부문에 있어 19개 특성화 고교 2008학년도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평균 성적은 상위 41.9%이내인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특성화 고교는 상위 20% 수준의 우수 학생이 입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서울시의 특성화 고교 신입생의 중 3 내신 평균 내신은 2005년 54.3%에서 2006년에는 49.1%, 2007년 42.0%로 우수한 학생들의 입학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서림초 5학년 150명 해병대아카데미 수료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5학년 학생 150명과 박보영부장교사외 4명의 교사가 같이한 가운데 6월 11일(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태안군 남면 소재 해병대아카데미에 입소,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수련과정을 수료하였다고 밝혔다. 수련활동을 통하여 정서를 순화하고 개척 정신과 호연지기를 함양하며, 집단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하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하는 의도로 마련되어진 5학년 학생 대상의 수련활동에 5학년 전 학생이 참여 어려운 해병대캠프임에도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수료하게 된 것이다. 좀 더 강한 어린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자는 교사들의 의견과 학운위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어진 본 야영수련 활동은 6월 11일 아침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캠프에 입소한 학생들이 2박3일 프로그램을 마치고 무사히 귀교함으로써 결실을 보게 되었다. 캠프 참여 학생들을 위문하고 온 서림초 김경호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더욱 씩씩해지고 교육활동에 열심인 아이들을 보니 해병대아카데미에 아이들이 입소하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 5학년 수련활동을 주관한 서림초 조교장은 “힘든 훈련 과정을 통해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같이 하는 좋은 생활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훈련을 위해 애쓰는 아카데미 관계자와 5학년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해당유치원, 할머니 봉사자 추가모집- 인천시교육청이 50~60대 중고령 여성을 종일제 유치원 자원봉사 인력으로 육성·활용하는 방안의 하나인 「할머니와 함께 꿈을 키우는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 지원사업」이 38개 유치원에서 146명을 추가 모집 총 184개 유치원에서 확대시행하게 된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38명을 모집 일선 유치원에 배정 운영해 본 결과 유치원 및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번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하여 146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추가로 실시되는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를 희망하는 중고령 여성은 23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12월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1인당 1일 20,000원(20일 기준 월 400,000원)의 자원봉사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50~60대 연령의 여성으로 자원봉사를 원하는 경우 6.12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유치원의 서류 접수를 통해 선정되며 해당 유치원으로 직접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효율적인 유치원 지원활동을 위하여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활용 유치원 원장 및 교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이달 30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유치원 교육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학체험학습 참 즐거웠어요. 참 행복해요’- 인천시교육청이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어울려 펼친 ‘나, 너, 우리가 함께 하는 과학놀이 한마당’이 13일 나근형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전년성교육위원회 의장 각급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연일학교에서 잔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내 각급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여 선정된 우수한 작품인 ‘날아라 해파리' ’용가리가 되어볼까?‘ 등 25개 부스가 운영되어 장애우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과학’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만월중학교(교장 남중현)는 6월 13일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치아 만들기”라는 주제로 남동보건소 구강보건 담당자인 박미경씨를 초청 구강보건행사를 실시했다. 치아 건강과 관련된 자료화면을 보며 시작된 강의는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일깨워 주었고 직접 칫솔을 들고 모형치아에 실습을 해보며 앞으로 자신의 치아관리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1반 이성자 학생은 “평소 치아에 관심이 없어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었지만 오늘을 계기로 치아관리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생활할지를 정하게 되었다.”며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만월중학교는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구강캠페인, 치과진료지원, 안과진료·안경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동암중학교(교장 김준기)는 6월 12일 오후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제2회 동암 교내 합창대회를 학년별 학급별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가 어우러진 하나의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합창대회는 지난 4월부터 2개월에 걸쳐 학급별로 열띤 경쟁을 벌이며 연습하였는데,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학급 내 결속력을 높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음악으로 함께 화음을 맞추고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학생들의 심성이 부드러워지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성이 함양되어 학교내 폭력 사고가 1건도 일어나지 않은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지난 두 달에 걸쳐 학생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며 연습했다는 김희숙 중국어 담임교사는 “처음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에 바쁘던 아이들이 차차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고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배워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단순한 합창대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임을 알려준 좋은 공동체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창대회에 참가한 2학년 김기욱 학생은 “수업 시작 전이나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후 시간에까지 남아서 모두 정말 열심이었다. 결과에 상관없이 함께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연습 전보다 서로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창대회는 바쁜 시간을 내어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낸 학부모와 교사들의 찬조 공연, 그리고 4월부터 틈틈이 모여 화음 맹연습을 했던 학생들의 합창으로 열정과 환호로 하나 되는 축제 마당이었듯이. 이번 합창대회를 기점으로 서로 하나로 똘똘 뭉쳐 발전해가는 동암중학교가 되길 기대해본다.
인천부현초등학교(교장 고덕남)에서는 6월 13일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학교 정원 가꾸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학부모들은 학교 숲과 화단에 널려 있는 쓰레기와 고사목을 제거하고 잡초를 뽑는 등 아름다운 학교 정원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부현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매년 계절별로 한 번씩 학교 정원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여 1200 여명의 자녀들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학교 정원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면서, 다양한 학교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정원 같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홍석미(6학년 박상현 모)씨는 “30도가 넘은 무더운 날씨지만, 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잡초를 뽑고, 다른 부모들과 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라면서 가을 행사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학부모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고덕남 교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많이 참석해 고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나은 학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봄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 한나라당 이군현의원의 주관으로 '교육정책포럼'이 열렸었다. 물론 그때 주제는 '공무원연금개혁' 문제였다. 그 당시는 후에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명박후보가 참여하여 격려사를 했었다. 교육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언급을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보다 당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권철현의원의 발언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된다. '현정권(당시의 참여정부)은 교육문제를 이야기해도 전혀 듣지 않고 밀어 붙인다. 앞으로의 교육이 걱정된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 정권이 교체되면 제대로 된 교육정책을 만들어 교육정상화를 이루겠다. 현 정권에는 아무리 건의하고 개선하자고 해도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다. 하루빨리 정권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 교육이 살 수 있다.' 그렇게 숙원이었던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정권교체 이후에도 참여정부에서의 교육정책보다 더 우수한 정책은 지금껏 없었다. 참여정부시절 야당의원으로 교육정책을 이끌다시피 했던 이주호의원은 청와대의 교육문화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았다. 향후 5년간 교육정책의 주축으로 활약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정책은 벌써 한계에 다다랐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교육학자가 아닌 경제학자 출신으로 교육 자체를 경제논리로 풀어 나가려는 태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교육관련단체들의 다양한 퇴진요구를 받기에 까지 이르렀다. 경제논리로 본다면 타당성이 있을지 모르나, 교육과 결부시키기에는 오류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큰 오류는 학교현실을 정확히 꿰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현장이 교육을 경제논리로 풀어나갈 만큼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어떤 논리로도 학교를 변화시킬 수 없다. 오로지 교육논리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명박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조금 지났지만 이제는 교육정책문제도 책임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다.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그동안 공교육을 살리기는 커녕 학교현장에 혼란과 불안감만 자꾸 확산시키고 있다. 오로지 교육 그 자체만 생각해도 시간이 부족한 것이 요즈음의 학교현실이다.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교육여건을 개선하기에도 턱없이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데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여러가지 정책이 추진된다면 학교는 갈수록 더 어려워질 것이다. 책임이 드러난 만큼 확실히 책임을 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육관련 단체와 다양한 인사들이 이주호 수석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계속해서 사퇴하지 않고 그대로 밀어 붙인다면 예전의 정부와 다름이 없을 뿐이다. 잘못된 정책에 대해 책임지는 이가 아무도 없었기에 지금의 교육현실에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누구라도 과감히 인정하고 책임을 졌더라면 이런 지경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무책임은 결코 답습되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새 정부에 걸었던 기대가 이제는 하나 둘씩 무너지고 있다. 계속해서 무책임으로 일관한다면 기대는 더 많이 무너질 것이고 최후에는 실망만이 남고 말 것이다. 실망까지 가기 이전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그 특단의 대책 중심에 이주호 수석의 퇴진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이 수석의 결단이 가장 필요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 무조건 밀어 붙인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국민이 원하고 교육당사자인 교원들이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하루빨리 마무리 되어야 한다. 차제에는 무책임이 답습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인사, 제대로된 전문가를 뽑아야 한다. 청와대의 교육문화비서실에는 학교현장을잘꿰뚫고 있는 인사들이 필요하다. 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수용하는 자세만이 공교육을 살리고 교육발전을 이끌어내는 초석임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는 여러면에서 본질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수업시간이나 시수 등에서 차이가 있고, 교원수나 행, 재정적 수준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할 때는 무시험 추첨으로 배정을 받는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는 거의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해 간다. 서울의 경우는 고등학교진학도 무시험에 가깝다고 본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진학할 경우는 고3 담임이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과정을 거친 후 선발해 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진학만을 볼 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학제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제규정이 동일한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즈음 내신성적 문제가 다양하게 노출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고등학교에서의 문제이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성적비리로 적발된 경우가 거의 고등학교이다. 고등학교에서의 성적조작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후에 성적관리규정이 개정되었다. 현실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에 대한 대처방법, 고사진행방법부터 시험지 출제까지 다양하게 반영이 되었다. 다시는 성적관련 잡음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일 것이다. 물론 공감을 한다. 그런데 성적관리규정의 개정으로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는 생각이다. 고사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을 부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의 문제때문에 개정된 규정이 중학교에도 엄격하게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학부모 감독이나 시차제 고사실시 등을 권장한 것은 중학교에서의 문제 때문이 아니다. 고등학교에서의 문제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입한 제도이다. 이처럼 각종 규정이 중학교까지 똑같이 적용됨으로써 중학교의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제대로된 고사를 실시하기 어려운 지경에 처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예시를 들면서 철저히 규제를 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하면 특별감사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고 있다. 어떤 학교든지 성적관리규정을 다 가지고 있다. 그 규정에 따라 각종 고사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교사들의 신상에까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규정이 고등학교 규정이기 때문에 중학교에서는 헌실적으로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규정에 넣어서 보내고 있다. 물론 고등학교 규정을 대부분 인용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학생지도가 어렵기 때문이다. 학생지도가 어렵다 하더라도 규정 자체를 중, 고등학교에 똑같이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시스템이나 이수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중학교도 실정에 맞는 규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 성적처리방법 자체도 고등학교와 중학교는 많이 다르다. 규정을 완화하자는 뜻이 아니다. 규정자체를 중, 고등학교 분리하여 현실에 맞게 하자는 것이다. 고등학교에 준해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설득력도 없다는 생각이다. 학교실정에 맞는 규정을 제정하여 활용해야 한다. 꼭 지침이 필요하면 중, 고등학교의 내용이 달라져야 한다. 개선하더라도 그대로 놔두는 일부개선은 환영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학교급이 차이가 있는 만큼 규정도 통일하여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생태숲 공원조성 및 인조잔디운동장 개장- 인천대화초등학교(교장 박진상)는 6.12일 새롭게 조성된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나근형교육감과 전년성교육위원회 의장, 이영수남구청장 인근학교장 지역유지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 잔디 운동장 및 생태 숲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11월 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한 2억 8천만원과 지자체에서 1억 2천만원 총 4억원을 지원 받아 2,480㎡ 규모의 인조잔디축구장을 비롯해 우레탄 육상트랙(직선주로 60m 5레인), 농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5월 24일까지의 생태 숲 사업으로 1억원을 투입 도로변 담장을 헐고 느티나무 외의 다양한 수목과 지피식물 등이 심어져 푸른 정원과 정다운 오솔길, 포근한 쉼터를 가진 도시속 전원 학교로 탈바꿈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운동장을 가지게 되어 학교 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활동이 진행되지 않는 방과 전후 시간이나 주말에는 주민들의 축구경기장와 산책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도화동 지역사회의 신흥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박진상교장은 ‘인조잔디운동장과 생태 숲이 준공되기까지 도움을 주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본교 학생들의 체육 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차량2부제, 자전거타기운동 등 전개...)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에 각종 에너지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기 절약 및 차량2부제 등 보다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추진하여 전 공직자들의 에너지절약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한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사의 전기 절약을 위하여 외등은 1/2사용, 화장실등은 1/4사용, 사무실등은 주간에는 창측 조명 소등 등 최소한의 전등만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사무실 적정 냉방 온도를 27℃도에서 28℃로 1℃ 높이고 난방은 20℃에서 19℃로 1℃ 낮추기로 하고, 청내 엘리베이터 이용은 주말과 휴일은 운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자동차 유류 절약을 위하여 7월부터 직원 출퇴근 차량에 한하여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카풀제를 권장하고 ‘자전거타기운동’을 전개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출·퇴근하는 직원에게는 자전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자전거 주차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하절기 동안 직원들에게 의전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넥타이를 매지 않고 간소복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시 교육청 한덕종 총무과장은 “차량2부제 운영과 3인 이상 카풀제를 시행하는 직원에게는 주차요금을 전액 면제 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대책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교육청과 일선학교 등 전 교육가족이 솔선수범하여 고유가의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랬다.
개흥초등학교(교장: 한남열)에서는 6.11일 본교 어학실에서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에 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그 동안 학교와 집에서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영어말하기 대회는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기의 능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대회로 3~6학년 학생 중 총 38명의 어린이들이 사전에 준비한 원고로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여 동화, 자기소개, 역할놀이 등 다양한 형태로 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특히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광우병에서부터 재미있는 동화 구연까지 여러 가지 주제로 각자의 영어 실력을 맘껏 자랑했다. 귀여운 3학년 어린이들의 재미있는 역할극과 5,6학년 어린이들의 주장 발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4학년 손혜수 어린이는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평소 좋아하는 마술을 영어로 표현해 보니 영어에 관심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영어를 더욱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선초 국민 참여 심폐 소생술 교육- “와” 하는 함성이 여기저기서 터진다. 심폐 소생술을 교육하기 위한 마네킹의 등장으로 어린이들이 외치는 소리이다. 인천 영선초등학교 어린이 소방대원 90명은 6.12일 오후 강당에 모여 심폐 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심폐 소생술이란 우리 주변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장과 폐를 소생시킴으로서 응급 환자의 생명 소생률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응급 처치법으로 이번 교육은 어린이 소방대원으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해 실시되었다, 실습에 앞서, 어린이 소방대원들은 강사의 설명과 함께 마네킹을 통한 시연을 진지한 얼굴로 바라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심폐 소생술의 순서를 하나씩 하나씩 익혀 직접 마네킹을 통해 실습을 해 봄으로써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처음 실습을 할 때에는 학생들이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한명씩 한명씩 돌아가면서 교육을 받으며 점차 익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 소방대원들은 심폐 소생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만일 이러한 이웃이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마곡초교 4학년 2반 장애체험학교 참가- 인천마곡초등학교는 6.11일 4학년 2반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및 마사회(마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장애 인권교육 및 장애체험학교’에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원활한 통합교육 환경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경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틀 전부터 교내 중앙현관에 장애인식개선 사진자료를 전시하고 당일 오전 아침자습시간에 전교생이 장애이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이어 통합학급인 4학년 2반을 대상으로 이광세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팀장의 장애우와 관련된 사회적 차별 및 인권침해 사례와 인권에 대한 바른 관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잘못된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 후 학생 및 학부모들은 장애유형, 장애 발생원인, 장애인을 대하는 예절 등의 기본교육을 받고 직접 휠체어, 목발, 시각장애 체험을 하며 장애인 친구들의 불편함을 몸소 경험해 보도록 했다. 이날 장애체험을 한 김미숙 학부모는 “후천적으로 또는 사고를 당해서도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잠재 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인이 되어보니 얼마나 답답한지, 그리고 도와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 느꼈다며 이번 체험으로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와줄 수 있는 자신도 생겼습니다.”고 했으며 김경남 학부모는 “진정한 도움은 사랑으로 시작하는 미소·친절과 같이 이해, 관심, 배려를 바탕으로 한 작은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학부모까지 참여하여 장애와 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올바른 친구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학부모의 입장에서 관심을 갖고 가정에서 지도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이천사장학회 발족 세 돌 맞아- 인천 시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인 여교사들의 모임인 이천사장학회(회장 이현숙)가 발족 세 돌을 맞았다. 6.12일 오후 인천 로얄 호텔 영빈관에서는 나근형교육감을 비롯한 500여명의 이천사장학회의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고 < 이천사가족봉사단>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 행사에서는 매년 회원들의 자녀교육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마련되는데 올해는 라는 세미나가 열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성교육의 방향과 대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더욱 이채로웠다. 특히 나근형교육감은 “여교원들은 물론 인천시 학부모들의 작은 정성이 역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이 무엇인지와 세상은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하여 향후 이들이 향후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슬기롭게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씨앗을 제공한데 대해 인천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는 올해 들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6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과 함께 여주 평화의 마을 천사들의 집은 물론 태안봉사 , 숭의 3동 경로당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 급식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의 활동은 회원 상호 간 초, 중, 고등학교 자녀를 대상으로 심리, 정서적 멘토와 멘티는 물론 학습과 봉사활동으로 사람됨을 이끌어주는 사회성 교육의 장(場)이 되기도 하여 그야말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인천시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고 싶어 하는 단체로 등장하였으며 최근 이러한 실상을 반영하듯 회원 수가 급증하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향후 는 산하 과 더불어 보다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쏟는 나눔의 봉사활동과 장학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학생들과 함께 소록도 나환자촌을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사랑, 보람으로 다가가는 의 적극적이고 신선한 나눔의 물결이 각박한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인천부내초등학교(학교장 : 이병익) 열린사랑방에서는 학부모회와 어머니회, 체육진흥회로 나누어 활동하던 학부모단체가, 올해는 부내가족사랑회(회장 : 이영란)라는 이름으로 통합 1차로 실시하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연수가 6.12일 본교 특별교실에서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평생교육강사인 김성숙강사의 지도로 열린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는데 에센스 오일, 아로마 오일, 먹을 수 있는 분말가루 등을 배합하여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비누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도록 함은 물론 연수를 통해 배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들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느끼면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어머 내 비누는 나비가 되었어요.”, “나는 장미꽃이 되었네” “어쩜 나는 진짜 토끼 같아” 비누가 완성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이야기꽃이 피었다. 한편 참석자 중 1학년 은미선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그동안 필요할 때 마다 구입해서 사용했던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 피부에 맞는 타입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직접 만든 비누를 친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수 있다는 점과 무공해라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더욱 좋네요.”라고 하며 연수에 참가한 것을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논곡초등학교(교장:양주현) RCY 단원 및 한국119소년단, 명예경찰소년단 70명은 6.12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한중문화관, 월미도, 차이나타운으로 나들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차안에서 짝꿍 할머니의 손을 잡고 사할린 말도 배우며 수도국산 박물관 견학을 하였는데 아파트에서만 생활하여 연탄을 직접 본적이 없는 단원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신기한 듯 연탄집게로 연탄을 만져보며 옛날 우리나라의 일반적 서민들의 삶을 돌아보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설명도 들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간식을 나눠 먹으며 한중 문화관에서 중국의상체험을 하면서 우리 인천과 가까이 있는 중국문화도 느꼈고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함께 거닐며 휴지도 줍고, 담배꽁초도 주우며 환경봉사활동도 함께 하였다. 작년부터 매월 1번씩 만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반갑기만 한 6학년 박민지 단원은 “ 짝꿍 할머니가 친손녀처럼 반갑게 맞이 하여 주시고 사할린 말도 가르쳐 주시고 사할린 사탕도 주셔서 너무 좋아요. 할머니께서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라며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차이나타운 내 중국음식점에서 자장면과 볶음밥으로 저녁식사를 함께 먹으며 어른공경 효행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바가지 학원비를 돌려주지 않는 등 현행법을 어긴 광주의 사설 학원 등은 앞으로 현재의 최고 2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광주시 교육청은 12일 "각종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강화를 골자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 3월 학원법 개정에 대한 후속조치로 현행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대폭 개선.보완했다. 과태료 부과 행위는 초과 수강료 미반환, 수강생 안전조치 미흡, 각종 자료 미보고 등이다. 수강생에 대한 사망.상해보험 미가입 등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와 교습료 조정명령을 위반한 경우 등 2가지는 신설됐다. 과태료 금액은 신설된 안전조치 지연과 교습료 조정명령 위반, 관계공무원 출입검사 방해 등은 최고 200만원이다. 초과수강료 미반환의 경우 종전 최고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랐으며 휴.폐원 미신고도 200만원(종전 100만원)으로 상향됐다. 강사프로필을 게시하지 않거나 개인과외 교습소 신고증명서를 미게시할 경우도 각각 8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랐다. 수강료 등을 표시하지 않거나 교습사항과 통계자료를 보고하지 않은 경우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단속에 지적되는 내용이 통상 한두가지가 아닌 점을 감안하면 1천만원에 가까운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며 "과태료를 상향함에 따라 학원에 대한 지도.단속의 실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