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69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천시교육청은 초·중등 영어교사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교과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수업 연구교사제를 운영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TEE수업 연구교사를 초·중·고 영어교사 중 5개월 이상 심화연수 이수자 또는 초등 영어전담교사 및 중등학교의 영어로 수업 진행이 가능한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서 초 43명 중등 22명 총 65명의 교사를 선발한바 있다. 선발된 TEE 수업 연구 교사는 연 3회의 공개수업을 의무화 하고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의 모델을 제시 영어교과 수업지원 활동, 수업코칭, 신임교사 지도, 현장연구, 교내 영어교사 연수 주도 등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연구 활동 및 공개수업에 필요한 전문서적·자료 등을 구입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모택상장학관은는 “TEE수업 연구교사는 금년 12월 30일까지 수업지도안 및 공개수업 동영상 등의 연구 결과물을 교실수업 개선 웹 지원센터(http://cyber.edukor.org)등에 탑재하여 일선 영어교사들이 교실수업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이병룡)은 6.17일-19일까지 3일간 북부과학교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과학완구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완구 활용연수'는 수업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완구자료의 소개와 완구의 과학적 원리 탐구, 과학완구의 수업 활용방법, 과학완구의 실제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용 방법에 대한 접근을 시도할 예정으로,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과학 교사들은 과학완구를 활용한 흥미로운 과학수업 방법 개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북부과학교육관에서는 각급학교의 특별활동시간이나 재량활동시간을 이용 해 완구를 필요로 하는 교사나 학교에게 항시 대여를 해 주고 있다. 한편 6.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완구를 이용한 연수를 실시 할 예정이다.
앞으로 맞벌이 부부는 총 2년까지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 또 자녀 연령에 따른 육아휴직 자동종료 제도가 폐지되고 육아휴직도 1회에 한해 나눠 쓸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하위 법령의 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육아휴직이 3세까지 확대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의 경우 동일 자녀에 대해 교대로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자녀가 육아휴직 제한 연령인 만 1세에 도달하면 법정 휴직기간이 자동으로 종료되던 제도도 이번에 없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1일 출생한 자녀에 대해 올해 4월1일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했다면 내년 3월31일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종전에는 자녀가 만 1세를 넘으면 자동으로 휴직이 종료된데다 여성의 경우 산후 휴가기간(1.5개월)만큼 단축되면서 실제로는 최장 10.5개월만 사용할 수 있었다. 또 동일한 자녀에 대해 육아휴직을 한 적이 있는 근로자도 법정 육아휴직기간(1년)이 남아 있는 경우 한번 더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만 1세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육아휴직을 했다가 남은 8개월은 내년에 사용할 수 있다. 임금을 아예 받지 못하는 점 때문에 육아휴직이 부담스런 근로자가 육아휴직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됐다. 지금까지는 전일제 육아휴직만 있었기 때문에 휴직에 따른 근로자 소득감소와 경력단절, 동료의 업무가중, 기업의 대체인력 부담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고 그만큼 활용도도 낮았다. 노동부는 이 제도를 도입하는 사업주에게 1인당 각각 육아휴직장려금(매달 20만원)과 대체인력채용장려금(매월 20∼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이 밖에도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고객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본 근로자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wolf85@yna.co.kr
한국과 미국은 13일부터 워싱턴에서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집중 협의한 끝에 19일 저녁(현지시간. 한국시간 20일 아침) 상호 만족할 만한 결과에 근접, 추가협상을 사실상 타결했다. 양국은 이에 따라 이날까지 7차례(공식 5차례, 비공식 2차례) 계속된 미국산 쇠고기 문제에 관한 통상장관협상을 마치고 양국 정부 보고 및 추인과정에 들어갔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이날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장관급회의가 종료됐다"면서 "양 측은 상호 만족할 만한 협상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진지한 협의를 했고, 그 결과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상호 만족할 만한 결과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또 보도자료에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협상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한다"면서 김 본부장이 이날 워싱턴을 출발, 귀국할 예정이지만 귀국 후에도 양 측 통상장관은 접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그러나 추가협상 결과에 대해선 함구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의 그레첸 하멜 부대변인도 이날 협상을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김 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USTR 대표가 회담을 마쳤다"면서 "지난 금요일 이후 그들은 기술적인 문제와 한국의 쇠고기 시장을 재개방하고, 미국 쇠고기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하멜 부대변인은 또 "금주에 우리는 좋은 진전을 이뤘고, 상호 동의할 만한 방안에 근접했다"면서 "김 본부장과 슈워브 대표가 각기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상결과를) 협의하게 될 것이며 김 본부장은 오늘 서울로 돌아가지만 두 장관은 계속 연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추가협상 결과는 양국 정부 대표단이 각각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를 추인한 뒤에나 공식 타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러야 21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6시40분께(한국시각 20일 오전 7시40분) 슈워브 대표와 협상을 마친 뒤 USTR 청사를 떠나면서 협상결과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하고 "일단 서울로 간다"고만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김 본부장이 서울에 가서 대통령에 보고하고 관계 부처 협의 후 협상결과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실상 합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부인하지 않겠다"고 답변, 협상이 타결됐음을 뒷받침했다. 추가협상 결과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양국은 일단 30개월령 미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서만 한국 시장을 개방하며, 미국 정부가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에 대해선 한국으로 수출되지 않도록 보증키로 하고 이를 실효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 관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이 쇠고기 추가협상을 마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촛불집회를 벌여온 국내 여론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특별기자회견에서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야기된 파문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월령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한 바 있다. bingsoo@yna.co.kr
프랑스 어린이들에게 나치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교육을 의무화하려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계획이 논란 끝에 무산됐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구상을 적극 추진해 온 교육부는 19일 초등학교 최종학년(CM2)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희생 어린이 추모계획을 채택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 추모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 측도 역사 교육을 명분으로 개개인의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교사와 학부모, 정치인, 사회학자 등은 그동안 프랑스의 10세 어린이들이 홀로코스트 교육을 받기에는 너무 이르다면서 어린이들에게 억지로 감정을 자극해서는 안된다고 반발해 왔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시몬 베이유 전 유럽의회의장도 이런 계획은 나를 오싹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 집권 당시 보건장관을 지내기도 한 베이유는 "이런 고통을 10살짜리 어린이들에게 안겨줘선 곤란하다"면서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죽은 어린이와 동일시하라고 강요해선 안된다. 이는 감내하기 힘든 무게"라고 말했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해 나치 치하에서 프랑스 거주 유대인 어린이 1만1천여명이 학살된 점을 언급하며 "같은 나이 또래의 어린이들에게 유대인 어린이를 추모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야기했었다. mingjoe@yna.co.kr
칠레에서 교육개혁법안을 둘러싼 정부와 학생.교사들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한 주요 대도시에서 또 다시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고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티아고에서는 전날 2천여명의 학생들이 거리를 행진하며 교육개혁법안 반대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290여 명이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19일 중 이루어질 교육개혁법안의 의회 표결 연기와 대화를 촉구했다. 의회가 위치한 발파라이소 시에서는 1만여 명의 교사들이 평화시위를 벌인데 이어 19일에는 시위 참가자가 2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에는 교사 30여명이 대통령궁까지 몰려가 교육개혁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해산되기도 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산티아고에서 5천~7천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도로를 점거한 채 교육개혁법안 추진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으며, 수십명의 학생들이 연행됐다. 일부 학생들은 산티아고 주재 브라질 대사관에 들어가 교육개혁법안 추진으로 비롯된 시위 사태 해소를 위해 브라질 정부가 중재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칠레에서는 과거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1973~1990년) 전 대통령 정권 시절 제정된 교육법을 개정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4월 의회에 교육개혁법안을 제출한 이후 학생과 교사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교육구조법은 공립학교 운영을 시 정부에 위임하면서 재정 형편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도시 간 및 공.사립학교 간에 심각한 교육 격차를 가져왔으며, 이는 칠레 공교육의 붕괴를 가져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칠레에서는 그동안 교육구조법 폐지 주장이 계속돼 왔으며,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지난 2006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교육개혁법안을 마련했으나 학생과 교사들은 시 정부가 공립학교 운영을 맡도록 한 기본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교육의 질 개선이나 빈곤층의 교육기회 박탈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다음달 말까지 공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학생.교사 시위는 여전히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fidelis21c@yna.co.kr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일선 학교평가를 기존 실적, 서류 중심에서 컨설팅 중심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학교평가를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 개선에 중점을 두고 불 필요한 실적과 서류 중심의 평가보다는 학교 관계자 면담과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 방향을 제시해 주는 컨설팅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올해 학교평가는 도내 169개 유치원, 156개 초등학교, 67개 중학교, 75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모든 학교는 3년마다 평가를 받게 된다. jchu2000@yna.co.kr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17일 치러질 대전시교육감선거 180일 전인 20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에 대해 입후보 예정자 등에게 알리고 관할 선관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일전 180일부터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 시설의 활동내용 등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한 후보자 명의 벽보, 현수막, 방송.신문.통신, 잡지, 인쇄물을 이용한 선전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간판, 현수막, 선전탑 등의 광고물이나 광고시설을 설치, 게시할 수 없고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이나 배부할 수 없으며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마스코트 등의 상징물 역시 제작, 판매할 수 없다. 이와 함께 후보자를 지지.추천,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거나 후보자의 명칭,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사진, 녹음.녹화물, 인쇄물, 벽보 등을 배부.상영.게시할 수 없다. 이 각 규정을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대전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기 위해서는 해당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jchu2000@yna.co.kr
오는 9월부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의 학생식당에 한식이 정식 메뉴로 등장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 LA aT센터의 김학수 지사장은 19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미국 내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UCLA가 구내식당에서 주 1회 한식을 정식 메뉴로 채택하기로 했다"며 "기숙사에서 지내는 2만여 명의 학생은 가을학기부터 구내식당 4곳 모두에서 김치, 갈비, 비빔밥 등 다양한 한식를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LA aT센터와 캘리포니아 요리학교(CIC)가 17일(현지시간) UCLA 식당에서 '한국음식 트레이닝' 시간을 가졌다"며 "이날 식당의 수석 요리사와 매니저 등 관계자 10여 명에게 한국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또 캘리포니아 요리학교 이명숙 원장은 전화통화에서 "이날 미역국, 배추김치, 유자화채, 겉절이, 김치볶음밥, 닭강정, 두부조림, 오징어볶음, 불고기, 잡채, 갈비, 김치 순두부찌개, 한국식 두부샐러드, 생선전, 비빔밥 등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UCLA 측과 회의를 통해 선보인 메뉴 중 몇 가지를 채택해 9월에 정식으로 식탁에 올릴 것"이라고 덧불였다. LA aT센터와 CIC 그리고 LA통합교육구는 지난해부터 대학과 요리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시연회를 열었고, 마침내 UCLA가 한식을 채택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지사장은 "젊은 학생에게 한식을 보급하면 자연스럽게 한국 농수산물도 미국에 수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활동해왔다"며 "미국의 요리학교와 대학 구내식당에 한식이 진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 aT센터는 9월에 패서디나 요리학교와 함께 외국인 요리사가 참가하는 한식 요리 콘테스트를 열 계획이다. ghwang@yna.co.kr
"전학생이 많아서 모두가 고민이예요" 광주의 일부 초등학교가 근교에서 들어오는 전학생들 때문에 학급이 과밀해지는 등 학교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 여기에 전학을 떠나는 학교에서는 학생수 급감과 소외감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19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 외곽에 위치한 남구 H초교와 J초교 등으로 전학을 오는 학생은 연간 60-70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전학생 수는 10-20명 정도 되는 다른 학교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다. H초교의 경우 저학년(1-3학년)은 7-8개반을 운영중인 반면 고학년(4-6학년)은 9-12개반에 이르고 학생수도 학급당 40명에 육박, 교육당국이 정한 적정 인원 35명을 훨씬 넘기고 있다. 이에 따라 교실 여유분이 없어 방과후 학습에 어려움이 크고 운동장 등도 턱없이 비좁은 실정이다. 반면 광주 인근에 위치한 전남 나주시 N초교의 경우 학생수 급감에 따른 부작용이 적지 않다. 학년별로 3학급을 운영중인 이 학교는 전학이 극심한 5,6학년의 경우 학년당 인원이 70명선에 불과한 `미니 학교'로 전락했다. 여름방학이 끝난 뒤 2학기에는 `전학러시'가 특히 심해 남은 학생이 30-40명선에 불과해 교내 행사도 제대로 치를 수 없을 정도다. 또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전학을 못간 학생과 학부모들의 상대적 소외감과 학생들 사이의 위화감이 큰 것도 또 다른 부작용으로 지적된다. 이는 전남지역 중학생의 경우 광주지역 고교에 진학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초등학교 5,6학년때 미리 광주 소재 학교로 전학을 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에 대해 시 교육위원회 장휘국 위원은 "나주와 비슷한 여건이지만 고교 공동지원제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담양과 장성 등에는 이런 전학사태가 없다"며 "광주.전남 시도 교육당국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인천 부평서중학교는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 제고를 위해 중학교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논술토론 수업을 한다. 19일 이 학교에 따르면 오는 21일 토요일 1천500여명의 1, 2, 3학년 전교생이 3시간 동안 동시에 논술토론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학생 6명이 1개 팀을 이뤄 총 90개의 주어진 주제 가운데 1개를 선택한 뒤 3명씩 2개 조로 나눠 찬반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죽음을 앞 둔 환자에게 죽음 사실을 알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국방의무는 남자만 져야할까 남녀 공동으로 져야 할까', '한 눈없는 어머니의 초상화에 눈을 그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등 쉽게 결정하기 어려우면서도 실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2주 전 주제를 주었고 각 학생은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고 담임 교사가 이를 지도하도록 했다. 학급 인원이 42명일 경우 7개의 주제를 놓고 토론하고 찬반 의견으로 나눠 학생들은 14가지의 토론 내용을 배워 논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또 학교측은 2학기에 4차례 논술토론 수업을 더 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은 토론 내용을 충분히 익히게 된다. 학교측은 지난해 4차례 동시 시험수업을 해 학생들이 논술토론에 대해 익숙해졌다고 판단, 주제도 지난해의 50개에서 올해 90개로 늘리고 학부모도 초청, 수업진행 과정을 참관토록 했다. 학교가 이처럼 동시 논술토론 수업을 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물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서다. 황재순(55.문학박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토론 실력이 외국 학생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글솜씨.말솜씨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체계화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면서 "충분한 글의 소재를 갖고 자주 토론 수업을 하면 사고가 논리적이고 대화내용도 풍부해질 것으로 판단, 논술토론 수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changsun@yna.co.kr
농촌진흥청의 연구시설과 시범 재배지가 경기도내 청소년들의 농업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된다. 농진청 이수화 청장과 경기도교육청 김진춘 교육감은 19일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농진청 회의실에서 '농업 체험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농진청 농업과학관을 비롯 곤충생태원, 벼 인공기상온실, 화훼온실, 과수 시험장 등 각종 연구시설이 경기도내 유치원과 초.중.고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된다. 농진청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농업과학관 관람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연령에 맞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농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또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 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방학 동안 운영해 농진청과 전국의 영농현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진청 이수화 청장은 "해마다 수 만 명의 청소년이 이미 농진청을 찾고 있어 농진청이 체험학습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농업과 생명 이해를 돕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ops@yna.co.kr
"부모님들은 그냥 절 말릴 수 없었대요. 내가 뭘 하고 싶다고 할 때 그냥 하도록 해줬어요." 세계 최연소 교수인 건국대 신기술융합과 외국인 전임교원 알리아 사버(Alia Sabur.여.19)씨는 19일 건국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부모에게 특별한 `천재 양육비결'이 있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자주 받는 질문인데 대답할 때마다 멋있는 대답을 만들어낼 수 없어서 안타깝다"면서 "부모님들은 그냥 내 천재성을 말릴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부모님들은 나에게 특별한 공부를 시키거나 하는 양육법은 없었고 내가 하고자 하는 걸 도와줬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사버 교수는 10세이던 1999년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에 입학해 14세이던 2003년 졸업하고 15세 때는 미국 국방부에서 15만달러의 연구기금을 받는 등 천재소녀로 불리는 미국인이다. 기네스 재단은 사버 교수가 지난 2월 19일 만 18세(1989년 2월22일생)로 건국대 교수로 임용됨에 따라 1717년 만 19세에 영국 애버딘의 매리셜 칼리지(Marischal College, Aberdeen)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콜린 매클로린(Colin Maclaurin)을 제치고 최연소 대학교수 기록을 깼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버 교수는 "아버지, 어머니가 각각 전자공학 기술자와 지방방송 기자인데 어려서 천재로 주목을 받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은 언론의 접근을 알아서 잘 차단해줬고 언론들도 내가 어리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접근해줬다"고 말했다. 사버 교수가 밝힌 자신의 지능지수(IQ)는 `측정불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한 차례 검사를 받았는데 `수치화할 수 있는 최고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게 교육당국의 소견이었다고 그는 털어놨다. 사버 교수는 자신의 이런 재능에 대해 "신이 나에게 준 소중한 선물이지만 제각각 모든 사람들을 두고 볼 때 굳이 특별할 것은 없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능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뿐만 아니라 음악으로도 여러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고 강단에 서는 만큼 젊은 이들을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버 교수는 실리콘 나노 와이어와 나노입자, 나노튜브 재료 등과 같은 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연구자일 뿐만 아니라 11세에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협연을 하거나 2005∼2006년 줄리아드 음대에서 클라리넷을 수학할 정도의 음악천재이기도 하다. 계약기간 1년으로 연구와 더불어 특별강연도 자주 열 계획인 사버 교수는 "한국의 클래식 음악 수준이 매우 높다고 전해들었는데 음악가들과도 교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jangje@yna.co.kr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쇠고기 파동’과 관련한 특별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국정쇄신책에 대해 한국교총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국민에게 약속한 여러 사항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재협상에 가까운 추가협상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산지 표시를 담보하는 후속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촛불집회에 대해서 “국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 정부의 추가협상 과정을 차분히 지켜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학생들도 학교와 가정에 돌아가 학업에 전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인천의 한 초등교사가 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및 촛불시위 지지 수업 실시와 학부모에 대한 광고비 모금 행위에 대해 “교육자로서의 본분과 책임을 망각한 행위로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국회에도 조속한 정상화를 요구했다. 학교 급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법’ 및 ‘학생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제·개정돼야 하고, 연이어 치러질 교육감 선거와 관련된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학교의 안정적 재정 운영기반 조성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시급한 법안과 현안이 산적해 있다는 것이다. 교총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밝힌 인적쇄신안에 대해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지속된 교육정책 추진상의 혼란과 갈등,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교육계가 수긍할 수 있는 인적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역사지만 쉽게 찾기 힘든 고구려와 발해의 현재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하늘에서 본 고구려와 발해’ 특별전이 바로 그것. 동북아역사재단과 서울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특별전에는 고구려와 발해 유적의 현재 모습을 담은 위성·항공사진을 비롯한 현장 사진자료와 유물이 전시 중이다. 전시회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역사 전공자, 고향의 현재 모습을 보고자 하는 실향민 등 매일 200~300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 입구엔 고구려와 발해 역사를 설명해주는 슬라이드 동영상이 한쪽 벽면에 상영된다. 반대편 벽면엔 대형 한반도 지도를 통해 역사 현장의 위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바닥에 적혀있는 연도를 따라 고구려의 사진들과 발해 5개 수도를 순서대로 볼 수 있다. 고구려의 첫 도읍지였던 홀본(중국 요령성 환인 지역)의 1964년과 2007년 위성사진을 시작으로 집안의 환도산성, 요동 성곽의 득리사산성·위패산성과 평양의 고구려 유적을 볼 수 있다. 또 발해의 첫 번째 수도였던 동모산 산성자산성, 세 번째 도성있었던 상경성(중국 흑룡강성 일대), 연해주 성곽인 러시아 니콜라예프카성터 등 발해의 모습도 소개된다. 1층 상설전시실에는 수막새, 소조불상, 기와 등 우리나라와 북한, 중국에서 출토된 유물과 고구려 아차산 4보루·발해 상경성 내 석등 등의 모형이 전시된다. 이중 광개토왕릉비 실제 탁본이 주목을 끈다. 양시은 서울대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전시 반응이 좋아 올 하반기부터 강원대박물관, 부산복천박물관 등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전시가 결정됐다”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람에 도움이 되는 전시 설명이 매일 오후 2시에 있으며 1주일 전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별도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8월 23일까지. 무료입장으로 관람시간은 월~토,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문의=02-880-8091
한국교총발전위원회(회장 김성길 인천 연수고 교사·이하 교발위)가 명칭을 ‘한국교총홍보지원단(가칭)’으로 변경하고 새내기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총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발위는 14~15일 천안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위원과 시·도교총 담당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 한국교총발전연구위원회 평가&개선 방안 워크숍’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교발위 회장단에서 검토 후 확정된다. 또 교발위원 선정 방식을 시·도교총 추천에서 공모와 추천을 병행하기로 했다. 교총에 대한 애정을 갖고 홍보활동에 앞장서는 위원을 선정해 수준 높은 교총홍보강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홍보강의를 평가하고, 새내기 교원을 대상으로 ‘‘교총이’ 선배 교사의 교직 노하우(가칭)’ 등 교직생활 안내서를 추가 제작하고, 기념품 구입 시 시·도교총이 공동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교발위는 조직 강화, 언론홍보, 정책연구, 회원복지 등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신규 교사 및 1·2정 연수교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기 위해 2002년 발족했으며, 현재 전국 시·도별 4~6명씩 총 63명이 소속돼 있다.
행정안전부의 잘못된 법령 해석으로 연금 합산의 기회를 박탈당할 뻔한 교원들이, 교총의 적극적인 대처로 구제받게 됐다. 2월 국회는 과거 교직에 재직했던 기간을 합산하지 못할 경우 연금을 받을 수 없는 자들을 구제하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3월 20일 ‘종전 퇴직 시에 연금 수급 재직기간 요건(20년 이상)을 갖추었던 자는 퇴직 당시에 선택한 급여 종류에 관계없이 특례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지침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내려 보냈다. 교총과 연금합산추진위는 행안부가 과거 재직 기간 20년 이상자의 합산을 제한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므로 공무원연급법에 관련 규정을 두든지 하위 법령에 위임 근거를 두어야 한다고 법제처에 공식 요구했다. 이어서 이원희 교총 회장은 4월 29일 이석연 법제처장을 별도로 만나 “행안부 지침이 입법취지를 고려했다고는 하나 연금법 개정 취지에 과거 경력 20년 이상 자를 특별히 제외한 것은 임의적 해석에 불과하다”며 “합리적으로 법률을 해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행안부의 행정조치가 부당하다고 지적했고, 행안부는 지난 17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과거 재직 기간 20년 이상자를 특례 조치 대상자에 포함하라’는 수정 지침을 내려 보냈다. 교총은 “해당 되는 선생님들에게는 연금 재직 기간을 합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올 12월 31일까지 행정실을 거쳐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합산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제18대 국회에서 전국 지역 교육청을 지역교육지원센터로 전환한다는 내용으로 논란이 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철회를 적극 요구키로 했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충남 태안교육청에서 가진 임시회에서 18대 국회에서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철회 대책 등을 협의, 이 법률 개정안이 17대 국회에서 의원 입법으로 발의됐다가 최근 철회됐지만 정부 주도로 계속 추진될 전망인 점을 감안, 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정부안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9월까지는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의장협은 해당 부처는 물론 18대 국회에서 여.야 각당 수뇌부 및 지역별.연고별 국회의원을 방문, 설득하고 국회 교육위 구성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도 모색키로 했다. 의장협은 지난달 8일 "교육자치의 근본을 뒤흔드는 법률안을 당장 철회하라"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다음 의장협 임시회는 오는 7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jchu2000@yna.co.kr
교총 초·중등교사회(초등교사회장 김장현, 중등교사회장 라오철)가 교원평가제 도입은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연금법 개악 움직임에는 적극적인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중등교사회는 13~1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초·중등교사회 연수회를 갖고 최근 정책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교사회는 “교원평가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수용하지만 교원평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제도 도입부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또 공무원연금법 개악에 대해서도 “정부는 연금법 개정에 대해 안심하라고 설득만 할 것이 아니라 상황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교원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교총은 지금 당장 퇴직하면 얼마를 받는지, 1개월 후, 6개월 후 퇴직할 때 얼마를 수령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중등교사회는 조직력 강화와 관련해 시·도별 초·중등교사회 구축과 시·도규약을 정비하기로 하고 교총에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그동안 냄새나고 지저분했던 화장실이 요즘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반질반질한 바닥과 눈처럼 흰 변기들이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청소 솜씨다. 이유는 바로 매일같이 화장실을 청소해 주는 아줌마 덕분이다. 기자 왈, "아줌마 어디서 오셨어요? 못 보던 분인데…." "학부모회(아버지회와 자모회를 합친 이름)에서 왔습니다." 그랬다. 엄마 아빠들이 아침마다 화장실을 청소하느라 고생하는 아들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돈을 거둬 청소회사에 용역을 준 것이다. 정말 고맙고 참신한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화장실 가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졌으니 말이다. 청결해진 화장실 바닥과 변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