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0,48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기도 교육청은 전국에서 학교수와 학생수가 가장 많을 정도로 도내 교육수요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학교 현장 교과 장학지도 및 연구업무 등을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이 크게 부족, 교육행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부에 교육전문직 증원을 요구하고 있다. 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시.군 교육청 25개, 각급 학교 3천760개(전국의 19.4%), 교원수 8만4천924명(전국의 20.3%)에 이르는 도내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전문직은 483명(전국의 12.3%)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도내 교육전문직원 1명이 담당하는 학교수는 8개, 교원수는 175명으로 강원도 교육청 관내 교육전문직 직원 1명이 담당하는 학교수 4개, 교원수 53명보다 훨씬 많은 것은 물론 전국 평균 교육전문직 1명이 담당하는 학교 5개, 교원수 107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같이 교육전문직 직원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매년 도내 학생.학교.교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기존 교육전문직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직 부족으로 인해 교원평가, 방과후 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영어교육 혁신 등 새로운 국책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전국 대비 12.3%에 머물고 있는 도내 교육전문직 비율을 전국 대비 도내 교원 비율(20.3%)만큼 끌어올리기 위해 교육전문직 정원을 올해 우선 장학관 19명, 장학사 85명 등 104명 증원하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 312명 늘려줄 것을 최근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2일 오전 11시30분께 경북 안동시 북후면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5학년 학생 15명이 담임교사 지도로 화산분출 모형실험을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실험에 참가했던 강모(12)양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학생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대구 경북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실험을 주관하던 5학년 담임교사 송모씨를 불러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모형과 학생들의 안전거리 확보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일 직원들에게 "정은 많이 주고받되 물질은 주고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낮 전직원 조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로서 근무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상사에게 정을 많이 주는 것은 좋은데 정만 많이 주고 물질 표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에 앞서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감과 총ㆍ학장에게 공문을 보내 "교육계에서는 사회 그 어떤 분야보다도 가장 정직하고 강한 윤리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교육계 부조리 청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부총리는 또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느낀점이 있는데 교육정책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고 사실에 근거할 때 힘이 있고 반론이 있더라도 관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교육정책은 대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며 "내부 정책결정 라인이 제대로 돌아가야 하고 다른 부처나 민간기구 등과 협의 때는 정책결정 라인에서 정해진 내용을 전달하는 등 질서있고 힘있는 부서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추석을 앞두고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대중교통수단을 타지 않고 걸어서 학교를 오가며 모은 교통비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남 진주의 봉원중학교는 지난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학교에서 도보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사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걸어서 학교를 오가도록 하는 '한마음 걷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원중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학기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도보 등교를 통해 절약한 교통비 198만원을 모금했으며, 추석을 앞둔 2일 이 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 학교 학생 18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 학교는 학교 특색 사업인 걷기 운동을 시작한 지난해에도 학생과 교직원이 아낀 교통비 480만원을 모금, 48명의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한 바 있다. 봉원중학교 김재호 교장은 "처음에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 대회를 시작했다"면서 "장학금 전달을 통해 운동을 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친구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항만특성화 고교가 탄생,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3일 전남 광양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전남도교육청이 광양 진상종합고등학교를 항만 특성화교교로 지정, 이 학교에서 내년 3월 전국 중학교 졸업생을 상대로 항만물류과 2학급, 항만정보시스템과 3학급 등 남녀 공학 5학급에 학급당 24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진상종고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에 들어가 11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상종고는 특성화 고교의 목적에 맞게 현장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 항만 관련 우수 인력을 양성해낸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와 지역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대학 진학 및 적극적인 취업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번 진상종고의 특성화 고교 지정은 항만 물류의 중요성이 날로 커 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항만 생산성 강화와 항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8년 광양에 개교 예정인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STC) 한국 분교와의 연계 교육도 가능, 또다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학교측은 특성화 고교 지정에 맞춰 전문교사 및 실습 기자재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입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 중이다. 이 학교 장길선 교감은 "지금까지는 정보통신학과 등을 운영했으며 내년부터는 항만관련 2개 하고만 운영케 됐다"며 "광양항 자유무역지대는 항만 물류 거점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앞으로 항만 물류 관련 인력 수요에 대비한 필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상종고는 1948년 진상학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53년 동광양 고교로 개교한 뒤 진상농고, 진상실고, 진상종고로 이름을 바꿔 왔으며 이번 특성화 고교 지정과 함께 새로운 교명 변경을 추진 중이다.
-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U-러닝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 기대- 인천서림초등학교(교장 윤여성)는 10.2일 본교 U-모둠학습실에서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U-모둠학습실 개관식을 가졌다. 지리적·경제적인 열악한 여건에서도 새로운 교육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의 학습환경을 개선시키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서림학교는 이번에 그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교육청의 재정적 지원 8,000만원과 학교예산 1,000만원 투입하여 마침내 U-모둠학습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유비쿼터스 학습은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던 기존 관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다. U-모둠학습실 개관으로 인천서림초등학교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 U-러닝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작전고등학교(교장 조성부) 효행봉사단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10월 2일 추석절을 맞아 풍성함과 여유로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신을 실천하고, 학생들 스스로 책임과 배려의 태도를 익히는 체험 행사로 학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대표 5명을 학교로 초청 과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 후 학생 대표들은 인근 노인정과 독거노인들을 찾아 인사를 드린 후 과일을 전달했다. ‘추석명절맞이 과일 전달 행사’를 계획한 ‘효행봉사단’은 평소 교문 앞 교통정리와 교내외 휴지 줍기 등의 선행을 솔선수범하고 있는 작전고등학교의 자랑스러운 학생 동아리로 지역사회에 알려 지고 있다.
경기도내 실업계 고등학교들의 내년도 신입생 부족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24개 실업계 고교가 다음달 6-11일 2만6천591명의 2007학년도 신입생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그러나 일선 교육청이 지난 6월 관내 중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실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은 내년 실업계고 선발인원에 28.1%(7천484명) 부족한 1만9천107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신입생을 선발하는 다음달 실업계고 입시전형에서 도내 상당수 실업계 고교들이 미달사태를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도내 124개 실업계 고교는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3개 학교의 응시자가 모집정원에 미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 교육청은 실업계 고교의 내년도 신입생 정원을 올 신입생 정원보다 1천795명 오히려 늘려 각 학교들의 미달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 교육청은 실업계 고교 지망 학생이 정원을 크게 밑도는 것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실업계 고교보다 인문계 고교를 선호하기 때문이며 미달사태가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실업계 고교 입학정원을 늘린 것은 지난해보다 1만여명 증가한 도내 중학교 3학년생들을 인문계 고교와 실업계 고교에서 일정 부분씩 수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이같이 올해 실업계 고교 전형시 미달사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입생 유치를 위한 관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홍보활동을 앞으로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실업계 고교내 각 학과를 안내하고 실업계 고교생들의 동아리 활동 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으로 꾸며지는 제1회 경기직업교육 페스티벌을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권역별로 실업계고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일선 고교별 신입생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입학설명회 등을 통해 정부 및 도 교육청의 실업계고 육성 정책, 실업계 고교생들의 진로 현황, 기업체들의 기술인력 우대 경향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미달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내년도 실업계 고교의 입학정원을 늘리지 않으려 했으나 전체 중3학생이 크게 늘어나 어쩔 수 없이 증원하게 됐다"며 "정원이 늘어난 상황에서 지원자는 턱없이 부족한 만큼 앞으로 도 교육청과 해당 실업계 고교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교육대학에 입학하는 남자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학입시전문기관인 청솔학원평가연구소에 따르면 2006학년도 교대 입학자 6천235명 가운데 남자는 전체의 34.5%인 2천129명으로 전년(31.0%)보다 3.5%포인트 늘어났다. 이 같은 비율은 또 1996년 교대 신입생 남자비율(19.4%)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로 증가한 것이다. 교육대 입학자 중 남자 비중은 1997년 19.5%, 1998년 21.5%, 1999년 23.2%, 2000년 26.7%, 2001년 27.0%, 2002년 27.2%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4년(31.5%)에는 30%대를 처음 넘어섰다. 이는 오랜 경기침체로 청년실업 등 전반적인 취업난 속에 초등교사에 대한 남학생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육대 입학자 중 재수생 비율도 2004학년도 53.1%, 2005학년도 56.3%, 2006학년도 49.7% 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교육대는 서울교대와 경인교대(인천, 경기) 등 전국에 11곳이 있으며 초등학교 교원은 이들 11개 교육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에서 양성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선린인터넷고와 단국공고, 덕수정보산업고, 고명정보산업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5곳을 학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학교기업이란 실업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효과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교내 기업인데 수익이 날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배분된다. 선린인터넷고는 학교기업을 통해 생활용품 공동구매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형 홈페이지를 제작할 계획이며 덕수정보산업고의 학교기업은 마케팅 홍보물 제작, 판매 사업에 진출한다. 고명정보산업고는 디지털영상 및 쇼핑몰 운영사업을 벌일 방침이며 단국공고는 연구용역ㆍ가공제작 판매 사업에 손을 댈 계획이고 미래산업과학고의 학교기업은 차량정비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기업 5곳에 1년 동안 모두 3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2일 시 교육청과 교육재정살리기 대전운동본부에 따르면 시 교육청이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행한 지방채는 모두 2천597억원에 앞으로 갚아야 할 원금은 880억원이며 하루 이자부담만도 1천280만원에 이른다. 시 교육청은 또 올해 명예퇴직수당과 재정결함을 위해 351억원의 지방채 발생을 승인해 놓고 있는 상태다. 지방채 발생 금액을 원인별로 보면 학교 신설이 발생 전체의 절반 가량인 1천269억원이며 나머지는 교원정년 단축에 따른 명예퇴직 수당과 부담금, 지방교육 양여금 결손, 법정전입금 계상차액 등이다. 이에 따라 시 교육위원회와 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대전지부 등 대전지역 25개 교육 및 사회단체로 이뤄진 교육재정살리기 대전운동본부는 시 교육청의 강도높은 자구노력과 지자체의 협조체제 등 특단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정부는 최소한 내국세 교부율을 20.7% 이상으로 올리고, 유성구청을 제외한 4개 구청은 조속히 교육경비보조 조례를 제정해 교육재정 확충에 함께 나서는 동시에 시는 학교용지부담금 미전입액 435억원을 시 교육청에 조속히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재정난 극복을 위한 T/F팀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활용도가 낮은 잡종지 매각과 결산 잉여금 부채상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예산 절감 등 긴축재정 등을 통해 지방채 상환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송희 코이노노스교원연합플룻합주단 회장(서울 신대림초 교사)은 16일 오후 7시 양천구민회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2~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지속가능교육'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각 시.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가정학습'이 가입자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용률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안민석(安敏錫.열린우리당) 의원이 2일 연합뉴스에 공개한 교육부의 '2006 학년도 시도교육청 사이버가정학습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 현재까지 94만7천여명이 사이버 가정학습에 신규 가입, 총 가입자 수가 16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8개월간의 신규 가입자 수는 서비스 시행 초기인 2004년의 3961명 보다 239배 증가할 정도로 서비스 가입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 반면 8월말 현재 일일 평균 이용자 수는 전체 가입자의 4.7%인 7만5천여명에 머물러 가입자들이 서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교육 수요가 몰리는 주말과 방학중 이용률이 많아야 서비스의 취지에 맞지만, 실제는 그 반대 현상이 나타났다고 안 의원은 지적했다. 가입자 1인당 월별 로그인 횟수를 보면 방학중인 8월이 1.5회로 평균 2.4회 수준을 유지한 학기중보다 적었다. 요일별로도 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4.6% 가량의 이용률을 보여 7%대를 보인 주중 보다 낮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사이버 가정학습 사이트는 자율학습 도구이기 보다 학기중에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용하는 여러 사이트중 하나로 전락한 게 아닌 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각종 관련 통계를 정확히 파악해 사업목적을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ADHD가 의심되는 아동, 혹은 ADHD 아동을 위해 교사는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 일선교육 현장을 외국과 비교해 보자. 미국은 ADHD 아동을 비롯해 다양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을 위한 특수학급이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학급 당 학생 수도 미국에 비해 많고, 보조교사 또한 없는 실정이다. 잡무 처리 등 업무부담도 한국교사가 상대적으로 많다. 때문에 반에서 1,2명의 ADHD 아동을 위해 과연 교사 입장에서 얼마나 신경을 써 줄 수 있을지는 회의감마저 든다. 그러나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으며, 이는 전체 수업분위기 등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교사의 역할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학기 초에 ADHD가 의심되는 아동을 조기 발견해 부모로 하여금 소아청소년정신과 검진을 받게 하는 ‘발견자’로서의 역할이 그 첫 번째다. 교사의 말은 학부모에게 절대적 영향을 끼쳐 실제 많은 아동들이 교사의 권유로 진료를 받으러 오는 것이 현실이다. 둘째, 의학적 치료효과의 ‘판정자’로서의 역할이다. 아이가 복용중인 약물효과의 판정은 교사가 제일 잘 할 수 있다. 셋째, 학교현장에서 행동치료나 학습치료를 하는 ‘치료자’로서의 역할이다. 이를 위해 교사는 의사, 학부모와 함께 혼연일체 치료팀을 이뤄야 한다. 이 치료팀이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아이의 행동을 수정해야만 좋은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다. 서로 전화, 편지, 알림장과 같은 방법을 통해 아이의 행동에 대한 활발하게 의사소통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가 아이에 해줄 수 있는 구체적 사항으로는 첫째, 꾸준한 인내심과 ADHD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다. 미성숙 혹은 부적절한 아이의 행동은 심리적이기보다는 신경학적 원인에 기인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둘째, ADHD 아동의 학습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아동의 자리는 시선을 밖으로 빼앗기는 창가보다 교사의 눈에 잘 띄는 교탁 앞이 좋다. 짝으로 차분한 아이를 앉히도록 한다. 셋째, 특별 수업은 다양한 교재를 이용해 지루하지 않게 진행하고, 그룹 학습을 할 때는 큰 집단보다 소집단 학습이 아이의 집중을 돕는다. 넷째, 가능한 한 격려와 칭찬, 애정을 표현한 말을 많이 하는 것도 필수다. 다섯째, 지시사항은 간단명료하게 하고 아이가 정확히 전달받았는지를 되물어 확인해야 한다. 아래 네 가지 방법은 ADHD 아동의 행동교정에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긍정적 강화(Positive Reinforcement): 바람직한 행동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제공함 (☞ 과제를 마친 후에 보상으로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하게 한다) ■타임아웃(Time-Out):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경우, 일정시간 동안 벌을 세움 (☞아동이 친구를 때린 경우, 따로 불러 ‘생각하는 의자’ 등에 가서 5분 동안 정해진 앉아 있게 한다) ■값 치르기(Response cost):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경우, 보상 혹은 이득을 받지 못하도록 함 (☞과제를 마치지 못하면 쉬는 시간 혹은 방과 후에 남게 한다) ■토큰 시스템(Token economy): 보상과 손해를 합친 것. 바람직한 행동을 하면 보상을 누리고 그렇지 못하면 보상과 특권을 잃게 함 (☞과제를 다 하면 별표 스티커를 얻고, 자리에서 자꾸 움직이면 스티커를 잃는다. 정해진 수의 스티커가 모이면 정해진 보상을 지급한다)
선생님, 오늘은 10월 첫 월요일입니다. 내일이면 또 쉴 수 있는 날이라 토요일 같은 월요일 느낌이 듭니다. 월요일마다 찾아오는 월요병도 오늘만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신나는 월요일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우리 학교는 어느 때보다 더 조용합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으니 당연하겠지요. 이와 같은 날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간섭 안해도 공부하고, 감독 안해도 공부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골똘히 생각하고, 물으면서 공부하는 모습이 일년 내내이었으면 합니다. 골마루마다 붙어 있는 ‘교실은 도서실이다.’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말입니다. 지난 주 야자시간에 한 젊은 선생님께서 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인지 옆에 가서 보니 노트를 복사하고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복사하는지 물어보니 정리가 잘 된 노트내용을 반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학급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얻게 하기 위한 담임의 애정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은 정말 부모님 못지않습니다. 부모님이 자식 공부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음껏 밀어주듯이 담임선생님도 자기반 학생이 공부 잘 하도록 마음껏 밀어주는 그 마음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아마 보나마나 그 반 학생들은 담임을 존경하고 따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아침자습 시간에는 어느 반 한 학생이 앞에 나와서 수학 문제를 풀면서 설명하고 있더군요. 수학공부를 좀 잘하는 학생이 예상문제를 학급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그렇게 하더군요. 요즘 보기 드문 현상이었습니다. 이 학생이 자기만 좋은 성적을 얻고자 했더라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내신성적이 바로 대학시험과 직결되는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 노트를 잘 정리한 학생이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자기 노트를 공개하겠습니까? 경쟁을 의식했더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극도의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자기밖에 모르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가운데서도 이 두 학생들이 지닌 ‘더불어 정신’은 더욱 빛나고 있었습니다. 골마루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학생들이 친구에게 묻고 친구는 답을 해주고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많이 띕니다.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자기 시간 손해 보면서도 열심히 가르쳐 주는 아름다운 심성은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윤택하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더불어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을 언제나 배려하고 자신에게 조금 손해가 되더라도 남에게 유익이 된다면 자기 것을 공개하고 나눠주는 마음 갖도록 했으면 합니다. 경쟁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사람 사는 멋을 느낍니다. 그래야 사람 사는 재미를 알게 됩니다. 경쟁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경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경쟁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자기도 선의의 경쟁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사람의 정을 느낍니다. 사람이 귀중함을 알게 됩니다. 자기만이 갖고 있는 가진 것, 아는 것, 중요한 것을 남에게 공유하려 하고 알려주려 할 것입니다. 힘들게 얻은 것, 힘들게 가진 것, 힘들게 깨우친 것을 쉽게 나눠주고, 쉽게 공유하고, 쉽게 가르쳐 주는 일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습니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름다운 일이고 보람된 일이고 사람다운 사람이 해야 할 일이기에 ‘더불어 정신’을 갖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아까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나눠 줘도 가진 자는 더 풍성하게 되고 아무리 공유해도 가진 자는 더 새롭게 되고 아무리 가르쳐 줘도 가르친 자는 더 많이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함께 사람답게, 함께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는 ‘더불어 정신’, 힘들어도 함께 가고, 어려워도 함께 가고, 괴로워도 함께 가고, 슬퍼도 함께 가고, 기뻐도 함께 가고, 마음에 들어도 함께 가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함께 가는 ‘더불어 정신’을 갖도록 지도해봄 직하지 않습니까? 그래야 학급도 건강한 학급, 학교도 건강한 학교, 사회도 건강한 사회가 됩니다.
대학은 강의의 선택 등, 모든 것을 자신이 결정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4년전에 카나가와현내의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후쿠오카시에 사는 무직의 카와가미 씨(28세)는 이 자기 결정이 무거운 짐이었다. 「고교까지는 담임이나 클래스 등 얽매임이 있어서, 인간관계와 학교 생활이 성립되었지만, 대학에서는 그것이 없어서 괴로웠다.」 담임이 없기 때문에 제출물을 잊어버려도, 학교를 쉬어도 누구도 아무런 말을 해 주지 않았다. 같은 멤버가 전부 모이는 수업은 주에 한 시간 밖에 없어서, 친구도 좀처럼 사귈 수 없었다. 서클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어디에도 익숙해지지 못했다. 생각해 보면 캠퍼스에서 혼자가 되어 2학년이 되면서부터 대학에 거의 안 가게 되었다. 세이난카쿠인 대학(후쿠오카 시) 학생 상담실은, 연간 약 3백명의 학생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상근 카운슬러 야마모토씨는 「편차치와 규칙 등 외적인 기준에 맞추면 되었던 고교시절과 달라 대학에서는 자신이 기준을 만들어 환경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 그것이 요즈음의 학생들에게는 장벽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시켜서 움직이는 것에 마음 편안함을 느끼고 있어서, 갑자기 주어진 자유를 관리하지 못하는 젊은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대학이 괴롭다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큐슈대학 이공대 3학년 히로다씨(20세)는 꿈꾸었던 대학의 이미지와 현실과의 차이에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는 것이다. 대학에만 들어가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지금은 무엇 때문에 대학에 왔는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입학한 즉시 수업을 따라 나갈 수 없게 되었다. 자신에게는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공부에서 따라가지 못한 것이 큰 충격이었다. 기력이 안 나고 몸이 안 움직이게 되어, 1학년의 6월부터 점점 학교에 안 가게 되었다. 방안에서 하루 종일 자고 지내면서 한 발자국도 밖에 나가지 않는 날이 계속되었다. 「대학은 자유로워서 즐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나 자신은 왜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는 것일까」 이러한 모습이 오늘날 일본 대학생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라고 거의 다를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보다 자립심을 강조하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모습을 볼때 부모에 의하여 조종당하며 중, 고등학교를 다녀온 우리 학생들의 대학 생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서울시 교육위원회 2명이 선거 전에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로 본인만 주민등록을 임시로 옮겨놓고 당선 후에는 이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거나 혼자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당선을 위한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들의 행태가 법적으로는 아무런 하자가 없지만 교육위원이 서울시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예산 편성 및 집행 등을 감시하는 '교육계의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교육자 출신으로서나 도덕성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연합뉴스가 자체 조사한 결과 제5대 서울시 교육위원 총 15명 가운데 서울 제1선거구(종로.중구.용산.강북.성북)에 출마해 당선된 A 교육위원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 등록을 할 때에는 주소지를 서울시 성북구의 한 아파트로 기재했다. 이 교육위원은 제1선거구의 초등학교 교장과 지역교육청 교육장까지 지내 이 선거구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 교육위원은 주민등록을 옮겼으나 전체가족이 성북구 주소지로 이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제 거주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아파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등포구는 제1선거구가 아니라 제6선거구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A씨는 여의도 아파트에서 오래 살아왔으며 이번 교육위원 선거 전에 이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서울시 교육위원 선거에는 서울지역에만 거주하면 어떤 지역구에라도 출마할 수 있기 때문에 A 교육위원은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지명도를 이용, 표를 많이 얻기 위해 선거 전에 주소지를 임시로 옮겨놓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교육당국은 인기가 많은 특정 학군 및 학교로 학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위장전입 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지역 다른 학군에서 세대를 새로 구성, 전체 가족이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았을 경우 위장전입으로 간주하고 실제 거주지 학교로 전학 및 배정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A 교육위원은 "선거 전 성북구의 한 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나 혼자만 살며 지역 선거구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며 "당선 후에는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아 이 전셋집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여의도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교원단체 수장까지 지냈던 B 교육위원은 실제 주거지가 경기도 북부지역인데도 서울지역 출마를 위해 서울 노원구로 주민등록을 옮긴 후 서울 제4선거구(도봉.노원.중랑)에서 당선됐다. B 교육위원은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나 혼자 노원구의 한 오피스텔로 이사해 생활하고 있다"며 "다만 가족들은 경기 지역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교육위원선거에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원들이 출마하게 된다"며 "따라서 교육자 출신인 이들 교육위원이 정치인들처럼 선거에서 많은 표를 얻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유리한 지역구에 주민등록을 옮겨놓은 것은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7월21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21∼30일 선거운동이 벌어졌던 제5대 서울시 교육위원 선거는 7월31일 실시됐으며 9월1일부터 당선자의 임기가 시작됐다. '교육계의 국회'로 불리는 교육위원은 임기 4년으로 교육위원은 시ㆍ도 교육청의 교육정책 수립, 예산 편성 및 집행 등을 감시ㆍ견제하며 연간 5천만원 내외의 의정비를 받는다.
충북도 내 교육시설 사용료 수입이 매년 증가, 열악한 교육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들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서 교육시설을 개방하면서 받은 사용료 수입은 9월 말 현재 11억7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2004년 3억7천800만원에서 2년여 사이 무려 2배 이상인 7억9천200여만원이 늘어난 것이며 작년 한 해 동안 수입액 12억4천1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연말이면 작년 수입액을 초과할 전망이다. 이 같은 수입액 급증은 최근 들어 학교시설을 생활체육 공간과 평생학습장으로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충북학생수영장과 충북학생 외국어교육원 등 교육기관이 잇따라 신설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교육재정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 평생교육 정착 등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시설을 적극 개방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2006/09/29 15:27)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출산 등으로 학생수가 감소됨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0년까지 해마다 평균 2,232명의 초·중·고 교사를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문화일보의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밝히고 있는데, (문화일보)기사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는 현재 79만여명인 초·중·고 학생수는 30% 줄어든 53만여명이 되는 반면, 교사수는 지금보다 3만여명이 늘어난 40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 한국일보는 다음과 같은 결정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 '2020년에는 현재79만여명인 초·중·고 학생수는 30% 줄어든 53만여명이 되는 반면, 교사수는 지금보다 3만여명이 늘어난 40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기사의 내용대로라면 학생수 79만여명에 교사수 40여만명이면 교사 1인당 학생수가 2명정도 된다는 것이다. 2020년에는 1.5명선이 된다. 우리 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만 하더라도 학생수가 1,000여명이다. 교사수는 교장, 교감 포함하여 48명이다. 그렇다면 교사 1인당(교장, 교감을 포함하더라도) 학생수는 20.8명이다. 기사에서 제시한 수치가 완전히 잘못된 수치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기사를 보고 문화일보기사를 찾아 보았다. 문화일보 기사는 이렇게 되어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출산 등으로 학생수가 감소됨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0년까지 해마다 평균 2232명의 초·중·고 교사를 증원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에는 현재790만여명인 초·중·고 학생수는 30% 줄어든 530만여명이 되는 반면, 교사수는 지금보다 3만여명이 늘어난 40만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일보에서 문화일보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790만여명을 79만여명으로 잘못 표기한 것이다. 기사가 잘못된 것도 문제지만 지금까지 기사의 내용을 정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불특정 다수인이 언제든지 검색해서 볼 수 있는 인터넷판 신문에 결정적인 오류가 있는데도 그대로 두고 있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교사라면 누구나 그 수치가 잘못된 것을 쉽게 알 수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이 볼 때는 교사 1인당 학생수가 2명도 채 안되는데 또다시 증원한다는 비난을 할 것이다. 언론의 사소한 실수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게 되는 것이다. 기사를 인용함에 있어서 790만이 79만으로 어떻게 둔갑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렇게 쉽게 실수를 할 정도로 한국일보의 수준이 낮았다는 이야기 인가. 한국일보는 지금 당장 오류가 발생한 기사를 수정하고 이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독자들은 확실한 정보를 원한다. 신중한 기사작성을 해 주길 바란다. 한국일보기사 원문보기 문화일보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