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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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후 3시. EBS한국교육방송이 주최한 2009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에서 충남 서산 서령고 3학년 학생들과 담임선생님들이 강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BS를 만나면 합격이 보인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한국교육방송의 2009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가 8월 20일 오후 세 시, 본교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EBS교육방송의 입시설명회는 수능강의 전용사이트인 www.ebsi.c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5540092@naver.com) 또는 전화(02-554-0092)로 접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EBS는 올해부터 직접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표방한 뒤, 전국 200여 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강도높은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내용은 새롭게 바뀐 2009학년도 대학별 지원전략과 영역별 학습전략으로, 이환규(아래 사진 참고)EBS 입시평가위원이 강사로 나섰다. 경청하는 학생들 강의 순서 2009학년도에 새롭게 바뀐 입시전략 손은 떨리고 가슴은 쿵쾅 쿵쾅! 두려움에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 하지만 두려워 말자! 좋다! 제대로 한판 붙어보자. 세상아, 나랑 한번 붙어보자. 각오를 다지는 서령고 고3 학생들 교육방송국에서 제공한 입시 전략 책자를 몰입해서 보고 있는 학생 강사로 나선 이환규 ebs입시평가위원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일본큐슈 남부에 위치한 미야자키현교육연수센터는 금년도부터 수업 진행 방법을 고민하는 교사들로부터 전화나 이메일로 상담을 받는 사업을 시작했다. 저출산 현상으로 인하여 교사 채용수가 줄어드는 등 상담 상대가 적어지고 있기 때문에 교사들의 고민 상담에는 경험이 풍부한 장학사가 대응한다. 지금까지 상담은 센터에서 하는 연수 때 직접 받아왔는데 전화나 이메일 활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교육센터는 사업 개시에 따라 새롭게 상주하면서 지도하는 장학사 2명을 배치했다. 「수업 진행방법을 모르겠다」.「독서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사례를 가르쳐주기 바란다」라고 하는 구체적인 상담이나 질문에도 응한다. 대응할 수 없을 때는 각 교과에 정통한 센터 내의 전문지도 장학사를 소개하는 것 외에, 교육과정 작성, 교과 연구 등에 필요한 자료는 센터가 소장하는 약 3만 7천 점 가운데서 제공한다. 교육센터에서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서 상담하기 어려운 교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조금이라도 고민이 해결될 수 있다」라는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전교생 39명인 한 초등학교에 재직하는 후쿠시마선생님(41)은 「선생님의 수가 줄어 들어서 혼자 안고 있는 고민을 전문가에게 상담할 수 있는 것은 효과가 있다」라고 환영한다. 니치난시교육위원회 담당자도「시정촌 단위에서 해결할 수 없는 전문적인 내용에도 대응해 주는 것은 도움이 된다」라고 기뻐하고 있다. 이 센터 기획조사과 요네무라 주간은 「교과지도 등으로 고민이 있을 때는 염려하지 말고 상담하기를 바란다. 교사와 학교에 각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원 자격 취득을 지망하는 대학생들이 지식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들을 이해시키는 힘 등 교육자로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의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위하여, 종래의 교육실습과는 별도로 학내에서 모의 수업 등을 시켜서 평가하는 “교직실천연습”을 대학, 전문대의 교직 과정에 신설 2009년도까지 필수과목으로 추가할 방침을 확정했다.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의사소통이 안되거나 지도력이 부족한 교원의 증가로 인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사회의 불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통하여 2009년부터 있을 교원자격 갱신제와 함께 교원의 질을 높일 수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문부과학성은교직실천연습의 필수화를 제언한 중앙교육심의회의 의견을 다시 들은 다음에 교직과정의 내용을 담은 교육직원 먼허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이는 교직실천연습을 교직과정 등의 활동을 통해서 얻은 지식과 체험이 교원으로서 최저한 필요한 자질의 형성에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를 최종확인하는 장으로 자리를 매김으로써 1. 사명감과 책임감 2. 사회성과 대인관계 형성 능력 3. 학생들의 심정, 행동을 이해하는 힘과 학급운영 능력 4. 교과 지도력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는가를 평가하겠다고 한다. 모의수업 이외에도 과제가 있는 학생의 사례 연구와 그룹 토의, 교원역과 학생역을 맡아 롤플레잉, 학교를 방문하는 현지 조사 등을 연습에 포함시키도록 각 대학에 요청했다. 이수 시기는 4학년 후기로 하고 최저 이수 단위는 2단위가 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직 실천연습의 필수 과목화에 있어서는 교육실습과의 관련도 검토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실습에서 드러난 학생의 과제를 교직 과정 최종 단계의 교직 실천연습에서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등 운용상의 연구도 필요하다.
군산영광여고 송규상 미술교사가 개인전을 갖는다. 일등은 하고 싶은 일이고, 이등은 해야하는 일이며, 삼등은 지겨운 그림그리는 일이었다는 송선생님의 말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 후배 교사인 내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모두 다 그림그리는 일이 우선이라는 이야기 같이 들린다. 자신보다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심이다 보니 개인전 한번 못했는데 정년이 10년도 남지 않은 어느날 문득 생각난 못한 숙제 하나! 개인전을 마무리하기 위해 작업에 매달렸고 드디어 8월 29일부터 소림 개인전을 갖는다는 것이다. 군산영광여고는 봉사활동을 1교 1혁신과제로 선정하여 특성화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몇 년전 미술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한 학생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계획을 설명하였더니 흔쾌히 응해주어 미술부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해비타트 현장 벽화그리기, 복지시설 치매 어르신들을위한 놀이용 물품 만들기/ 그리기, 사이버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전시용 사이버 범죄예방 포스터그리기, 각종 행사시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등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이 할 수 있도록 항상 지도해주고 계시기도 하다. 길다면 긴 시간 동안 교단에서 헌신해온 열정이 배여있는 듯 하다. 처음 열리는 개인전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성대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필자 개인적인 바램도 가져 본다. 교사들이 평소에 자기가 하고 싶었던일들을 모두 하기에는 여러 제약상 힘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더 많은 일선 교사들이 소림의 숲을 꾸미는 것처럼 맡은 분야에서 열심이다면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아무쪼록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기를 희망해보며 축하를 보낸다. ·전시기간 : 2008년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장소 :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시실(A-3) ·연락처 : 063)270-7800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지난 8월 1일부터 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국제로봇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 이 학교 6학년 박관용(남)학생이 참가 롤링볼 미로찾기 부문에서 조직위원장상인 금상과 카트롤링볼 미로찾기 부문 은상을 수상 충남과학교육의 저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21세기를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로봇과학자로서의 잠재력과 미래의 비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어진 대회에서 서림초를 대표하여 참가한 박관용학생은 충남도대회에서 '이니셜BGY'라는 로봇을 가지고 참여 카트롤링볼과 롤링볼 미로찾기 부분에서 1위로 선문대총장상을 수상 2008국제로봇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 참여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 방과후학교에 『로봇지능교실반』을 편성운영 해 오면서 학생들의 기능이 크게 향상이 된 것이 전국대회에서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되었으며 본인의 과학적 호기심과 학교 및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가 충남 로봇과학교육부문의 실력을 떨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일조하였다고 관계자들은 평하고 있다. 전국대회 금상 소식을 접한 조교장은 “학생의 소질을 조기에 발견 그 잠재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 학부모와 학교 및 지역사회 본인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 전국대회에서 서림초의 명예 더 나아가 충남의 명예를 높이게 되었다”며 두서의 성적을 거둔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이군현 한나라당의원과안민석 민주당의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종사자의 역할 정립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참석한 영양교사와 조리사가 정책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단상을 바라보고 있다. 안민석 민주당의원의 사회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광복절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국토 사랑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영토사랑 청소년 독도 캠프'가 13~14일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개최됐다.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해양대 공동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19개 독도 지킴이 협력학교 학생 95명과 인솔교사 44명 등 18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바다호'를 타고 부산항에서 독도까지 항해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단은 배 위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 전략과 대응'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은 뒤 팀별 토론을 거쳐 모의 성명서를 작성했으며 독도 모형 만들기와 독도 노래 창작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태훈(천안중1) 군 등 4명으로 구성된 `일본 극우들의 무덤' 팀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일본이 치밀하게 준비해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만들려 하고 있으니 우리도 계획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다혜(대구원화여고2) 양 등으로 구성된 `플라이 투 더 독도'팀은 "독도 표기를 국제적 홍보를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며 "독도 전담부서를 정부에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바다호'에서 하룻밤을 보낸 참가단은 다음날 새벽 일찍 갑판에 올라 독도의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기도 했다. 독도가 가까워지면서 멀리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지켜본 학생과 교사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정한솔(경북영덕고) 군은 "독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데 일출까지 보게 돼 감개무량하다.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찾아와 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에는 독도 주민인 시인 편부경(53) 씨, 일본인 교사인 오카모토 유키츠부(31) 씨 등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편 씨는 "독도 경비대원만으로는 일본에 억지논리를 줄 뿐"이라면서 "독도에 거주하는 주민이 있어야 진정한 우리 땅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원화여고 일본어 교사인 오카모토 씨는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참석했는데 솔직히 독도가 한국 땅이란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면서도 "하지만 한국을 이해하고 싶고 평화롭게 해결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동북아역사재단 측은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독도에 대한 남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캠프를 앞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지리교사연합회 최병천 회장(서울중동중 교사)은 "그동안 연구시범학교 일부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하긴 했지만 전국의 학생이 참가하는 대규모 현장 학습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매년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영어 교육여건이 열악한 초등학교의 방과후 영어수업에 국내 대학생과 원어민 대학생을 함께 배치하는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주로 원어민 교사가 없는 초등학교에 국내 대학생 2명과 원어민 대학생 1명 등 3명을 배치해 방과후 영어수업을 돕도록 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북부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14개교에 학교당 3명의 대학생을 배치, 주 15시간의 방과후 영어수업 진행을 맡길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생들은 영어를 가르치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높이고, 원어민 대학생들은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앞으로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 홍보사절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영어교육 봉사에 나서는 대학생들은 활동비와 주거지 제공,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기회 등의 혜택을 받고 활동 종료 후에는 교육청으로부터 인증서를 받는다. 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원어민 장학생 14명과 함께 활동할 국내 대학 장학생 28명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2∼28일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연수를 받은 뒤 내달부터 일선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선생 똥은 개도 안 먹는다'는 옛말이 있다. 이말은 교사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한때 유행했던 말이다. 요즈음은 과학발달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에게 물질적인 풍요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학생들과 교직사회는 이러한 물질적인 풍요와는 달리 사고가 도리어 빈곤으로 치닫는 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학부모들의 생각이나 태도도 물질적인 풍요와 함께 교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도리어 빈곤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사실 따지고 보면 교직사회의 근무여건이나 학교여건을 부르짖은 것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 예전의 우리 선배교사들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여건을 부르짖거나 보수가 적다는 등의 타령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자라나는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후세양성에 열을 올리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던 것이 '선생 똥은 개도 안먹는다'는 말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오로지 교직사회를 질책하고 비난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이다. 최소한 교사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물질적 풍요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요즈음은 학부모나 일반인이나 너나 할 것없이 교사들을 흠집내기에 바쁘다. 교원평가 이야기 나오면 무조건 해야 한다고 부르짖고, 공무원연금 이야기 나오면 무조건 깎아야 한다고 한다. 앞 뒤 생가하지 않고 비난만 늘어 놓는 것이 현실이다. 아마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교사나 공무원들의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더라도 이제는 그 잘못에 대해 교사들이나 공무원들 모두 반성하고 자성하는 분위기이다. 반성하고 자성하는 이들에게 더욱더 비난을 퍼붓는 이유가 무엇인가. 아직도 일부에서는 반성과 자성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난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제는 충분하다. 앞으로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학교교육을 비난하면서 교사들을 탓하지 말고 정책당국을 질책하는 지혜를 발휘해 주었으면 한다. 먼지쌓인 교실, 오물로 오염된 화장실, 쓰레기가 널려있는 교실과 복도, 먼지만 날리는 운동장, 쥐를 볼수 있는 교무실, 교사의 말 한다디가 제대로 전달되기 어려운 교실, 아픈목을 이끌고 하나라도 더 전달하기위해 소리치는 교사들, 소리없이 각종 질병으로 교직을 물러나거나 생을 마감하는 교사들, 모든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학교현실들, 이런 상황을 상상이나 해 보았는가. 푸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것들이 학교 현실인 것이다. 단 며칠만 학교에서 학생들과 같이 생활해 보면 모두가 혀를 내두르면서 도망칠 것이다. 이런 모든 것들을 우리 교사들은 묵묵히 처리하고 해결하면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내가 하는 일만 어렵고 교사들이 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바꿔달라는 이야기이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를 발휘해야지 나보다 더 쉽고 편한것이 교직이라는 생각을 버려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있다. 이렇듯 교사와 공무원들을 탓하면서도 그들의 자녀들에게는 교사나 공무원이 되도록 권하고 있다. 내 자식이 그 자리에 갔을때 과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비난하고 탓할지 의구심이 생긴다. 그렇게 잘못되고 못된 집단이라면서 내 자녀에게 그길을 가길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현상은 교직사회와 공직사회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 부분도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렇지만 위와같은 예를 흔히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할 뿐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교사이다. 몇 년전만 해도 냉,난방이 잘 안되고 조명도 어두운 곳에서 교육을 해왔다. 여름이면 덜덜거리는 선풍기 소리때문에 수업을 제대로 진행할 수도 없었다. 비가오면 물이새는 교실도 있다. 뜨거운 바람을 맞으면서 교사들은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들은 열심히 배웠다. 교사들에게 대들거나 반항하는 학생들은 단 한명도 없을 정도였다. 저마다 개성이 다르고 행동이 다른 아이들을 50명 이상씩 데리고 수업을 했다. 그래도 훌륭하게 성장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지금처럼 사교육에 의존하면서 친구를 밟고 일어서야만이 내가 산다는 생각도 별로 없었다. 부모보다 학교친구가 더 소중하다고 주장하던 아이들이었다. 이런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어느 누구도 '봉급 많이 올려달라', '덥고 추워서 수업못하겠다'는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었다. 왜? 그래도 학생들이 잘 따라주고 사회적으로 교사들을 존경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시절에는 어딜가도 학교교사라는 이야기를 당당히 할 수 있었다. 이런 교사들을 지금의 교직풍토로 만들어 놓은 것이 누구인가. 교사들은 절대 아니다. 정책당국이다. 그들이 조금만 더 잘했다면 지금의 교육은 이렇게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때로는 학생들을 탓하기도 하는데, 이 문제는 학생들 탓이라기 보다는 역시 정책당국과 사회적 분위기가 더 큰 문제이다. 물론 학부모의 인식변화도 큰 역할을 하긴 했다. 그렇지만 정책당국에서 제대로 된 정책을 일관성있게 펼쳤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반항하는 풍토가 생긴것이 얼마나 되었는가. 그리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최근의 일인 것이다. 물론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교사들은 오늘도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한다. 열정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비난을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이야기다. 이제는 우리 교사들이 나서서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을 차례이다. 우리의현재 위치가 열악하고 힘들다고 교육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우리교사들이 잘못 가르쳐서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외면한다면 앞으로 더욱더 분발해야 할 것이다. 결과로 모든것을 증명해 주면 될 것이다. 끝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변해야 한다. 누구든지 내가 하는 일이 힘들고 상대가 하는일은 편하게 느낀다. 그렇다고 다른직업을 비난하고 내 직업과 비교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임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우리 교사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열심히 가르칠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교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쳐서 2세를 양성한다는 자부심과 그들을 잘 양성하기 위해서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무장하고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교사들의 자부심과 사명감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비록 선생 똥을 개가 안먹는다고 해도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가정 형편에 부족한 것 없이 자라온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앞바다에 외로이 떠있는 섬인 소록도를 다녀왔다. 이들은 이천사장학회(인천지역여교사들의 조직 장학회) 소속 이천사가족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천지역 고등학생 24명으로 한센(나)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입원해 있는 국립 소록도병원에서 3박 4일 간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센병 어르신들과 처음 만난 학생들은 선뜻 쉽게 다가서지 못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첫 날부터 밥도 잘 먹지 못하며 막연한 기분으로 왔다는 생각 때문에 두려움 앞섰다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오전 4시30분에 일어나 턱받이와 물, 수저를 챙겨 5시30분부터 한센병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9시부터는 어르신들을 씻겨 드리는 고된 일정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며 어르신들과 얘기를 나누고 손발을 만지면서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첫 날에 이어 이튼날 학생들은 새벽에 일어나야 했지만 누구 하나 투정부리지도 않고 소록도에서의 짧은 시간 동안 부모님에게 어리광 부리던 철없는 학생들이 아닌 어른이 돼 갔다고 인솔교사인 신현고 박영희교사는 말했다. 소록도병원에 입원한 어르신들은 평균 75세가 넘는 고령. 학생들은 노인병동 등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는 물론 목욕을 도운 후 가벼운 산책과 안마 등을 해 드렸다. 하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이내 함께 어울리게 됐다. 짧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소록도를 떠나는 학익고 2학년 나상준 학생은 “ 말로만 듣던 나환우들에 대한 이해의 기회와 함께 숙식을 했던 기존의 장, 단기 여러 봉사자를 통해 마음을 다하는 봉사가 진정한 봉사임을 느끼게 되었다”며 보람된 봉사의 기쁨을 전해 주었다. 한편 한센병은 유전병이 아닌 제3종 법정전염병으로 일반인에게 쉽게 전염되지 않으며 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일본 가나자와시 다카오카중학교학부모회가 제정한 헌장은 학부형의 바람직한 모습을 제시하는 행동규범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형과의 관계를 재검토하여 학교와 가정의 역할을 재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헌장 내용은 기본적인 버릇은 가정에서 가르친다. 여러 가지 문제를 남의 일로 하지 않는다. 침착하게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제3자에게도 확인한다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데 좀처럼 실천되지 않고 있는 것은 학교에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들이대는 '괴물부모'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일본 전국적으로 학교나 보육현장 등에서 학부형의 불만에 관한 '대응지침'을 작성하는 움직임도 퍼지고 있지만, '헌장'이라는 형태로 학부형 자신이 규칙을 파악하고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려는 시도는 이른바 '비몬스터 선언'이라고 하여, PTA사이에서 꼭 널리 알리고 싶은 운동이다. PTA헌장 내용의 첫번째는 '부모는 학교의 상태, 자녀의 상황을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되어 있다. 중학생은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처럼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부모에게 알리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부모가 학교나 자녀의 상황에 대해서 무관심해도 잘 될 리가 없다. 부모의 비상식적인 언동도 따지고 보면 학교의 실정을 모르기 때문에 생긴 오해나 착각이 원인이 된 것도 많을 것이다. 물론, 학교에 불만을 털어 놓는 부모를 통틀어 '괴물'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불만의 배경에는 학교측에 원인이 잠재되어 있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다카오카중학교가 책정하는 PTA헌장은 학교에 대한 요구나 주문이 상식에 비추어서 어떤가를 판단하는 하나의 척도가 되지 않을까. 헌장 내용 가운데 '휴대 전화 사용에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인다'라는 항목도 중요하다. 유해 사이트 접속을 할 수 없는 필터링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지만 자녀에게 휴대폰을 사 주려면 부모 자신이 자녀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휴대 전화 이용은 대단히 어려운 테마이지만 PTA전체가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것이 대응책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영어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 찌던 더위가 한풀 꺾인 요즘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인천여중(교장 권덕순)에 가면 영어에 심취된 학생들의 글로벌시대를 대비한 영어학습에 교정이 시끄럽게만 느껴진다. 바로 여름방학을 맞은 5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7.28일부터 8.21일까지 100여시간의 심화영어캠프에 참여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을 통한 영어권문화에서 문법까지 학습하는 열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영어심화캠프는 인천여중 자체의 무학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안내 2~3일 만에 3개반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인천여중은 2007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영어심화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는 데 영어캠프 1기(2007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다시 영어캠프를 확대, 운영하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성을 갖춘 영어교사 및 원어민 교사(Kristy)의 특별수업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업내용에 만족해 하고 있다. 한편 영어캠프에 참가한 3학년 김다희 학생은 “4주 동안 하루에 4-5시간씩 영어공부를 하고 나니 제 자신의 영어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으며3학년 박광숙학부모는 “학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데 감사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여중 강누리 영어교사는 “제가 직접 어학연수를 가보았고 개인교습도 해보았지만 투자에 비해 성과는 크게 없었습니다. 방학 중 영어를 배우기 위해 거액을 투자하는 것 보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영어캠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경제적이고 실속있게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캠프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초빙하여 공개수업을 진행 보다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프로그램에 믿음을 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70∼80년대에 주로 지어진 학교 건물의 경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자재를 사용한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올 하반기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건물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세계일보, 2008-08-19 11:50 ).실태조사결과에 따라 부식된 석면을 모두 폐기하기로 하였다. 이번의 실태조사는 표본조사가 아니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표본조사를 한다는 것은 단순한 실태파악으로 끝날 수 있지만, 전수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해당 석면을 바로 폐기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각급 학교의 보건업무 담당자(보건직열 일반직 공무원)와 시설직원 등 400여명을 선발, 석면조사를 위한 교육을 완료했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이번의석면폐기작업이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에또 하나의 의미를 두고 싶다.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나타난 결과에 따라 석면폐기작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하는데, 이 작업에 필요한 예산을 각 시·도 교육청과 국가에서 전액 지원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조사를 실시해도 조사로 끝나면 결국은 향후 대책이 없어 방치될 가능성이 있는데, 방치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예산문제인 것이다. 그 예산문제를 확실히 정리해 주었기 때문에 석면없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미 이런 조치가 진작에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이제서야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학교환경을 생각하면 손들어 환영할 만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그동안 수차례 학교의 환경문제가 대두되었지만 그때마다 예산부족과 관심부족으로 방치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1970-80년대에 지어진 학교들이 많음에도 환경문제에 소홀히 해왔던 것을 이번의 조치로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욕심을 낸다면 각급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분필(백묵)칠판을 역사속으로 사라지도록 했으면 한다. 최신의 친환경칠판과 펜을 사용하도록 개선된 학교들이 많지만 아직도 기존의 분필을 그대로 사용하는 학교도 상당히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건강과 교사들의 건강, 그리고 학교 교실의 환경개선을 위해서라도 친환경칠판과 친환경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다행히 칠판개량사업은 다른 사업에 비해 예산이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정부차원의 예산지원과 함께 각 시,도교육청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먼지없는 교실, 분필가루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석면폐기 추진과 함께 이루어졌으면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중.고교 1학년용 수학 및 영어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막기 위해 문제가 생긴 학교에 행정.재정적 불이익을 주고 교사에 대해서는 인사 조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각급 학교는 교과서 선정 시 학생 수준과 여건 등을 고려한 합리적 선정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및 자문을 반드시 거치도록 했으며 그 결과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지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학 및 영어 교육과정 개정안이 고시됨에 따라 일선 학교가 내년부터 중.고교 1 학년생들이 사용할 수학.영어 교과서를 새로 선정해야 하는 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체와의 유착 등 불미스러운 일을 막기 위해 이런 지침을 시달했다"고 말했다. 교과서는 담당 교사 등으로 구성된 각급 학교 교과협의회 또는 교과서 선정위원회 심사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신나는 과학·창의동산 - 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철현)은 창의성계발 중심학교인 인천소래초등학교(교장 이명수)에서 8.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에 관내 52개 초등학교의 과학 및 창의성 우수 학생과 학부모 102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해 가족 체험의 장인 ‘2008 신나는 과학·창의동산’을 개최한다. “창의로 꽃피우고 과학으로 열매 맺자!” 라는 주제 아래 첫째 날에는 과학 마당으로 과학교과연구회(회장 연성초 교사 이은정) 회원들의 주관 하에 산성과 염기성의 성질을 이용한 양배추 지시약으로 무지개 탑 만들기, 금속에 따라 다른 이온화 경향을 이용한 화학전지 만들기, 편광판의 성질을 이용하여 마술도구를 만들어보는 사라지는 그림 등 다양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탐구능력과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흥미진진한 활동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창의성교육연구회(회장 소래초 전승배)교사들의 주관으로 창의 마당과 창의력 OX 퀴즈 올림픽을 두가지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창의마당은 용도를 바꾸고 기능을 합한 호루라기 피리 만들기, 6조각의 노끈으로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접하므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것이라고 한다. 또한 마지막 순서로 창의력 OX 퀴즈 올림픽을 개최하여 창의력을 요구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 대회를 통해 부모와 학생이 함께 지혜를 모아 순발력과 직관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고 또한 푸짐한 상품까지 얻는 기쁨까지 더했다. 한편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과학동산을 지켜본 김철현교육장는 앞으로 이러한 창의성 및 과학 행사를 계기로 관내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창의 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원해 줌으로써 탐구력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기초 과학의 토대와 국가 경쟁력의 기틀을 마련하여 국가 발전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학 중에도 가르치는 보람 일구며 무더위 이겨내!” 요즘 서점에 가면 논술에 관한 책자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런데 그 많은 책 중에서도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재를 고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 논술 이끔이’(회장 양인영)라는 연구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는 교사들이 인천광역시 북부 관내 초등국어교과연구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초등학생들의 논술력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지역사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우선 초등학생들에게 논술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논술에 관련된 다양한 책자를 읽고 관련 연수를 받으며 오랜 기간동안 내공을 쌓으며 관심있는 10명의 교사들을 중심으로 초등 논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위해 제작한 논술 책자, ‘토론과 논술의 어깨동무’를 직접 활용하여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논술학당’을 열고 있다. ‘논술학당’은 올해로 2회를 맞았으며, 지난 8.11~8.14일까지 이루어진 논술학당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논술과 친해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인천부일초등학교 4학년 유소영학생은 발목을 깁스한 채로 엄마 등에 업혀 빠지지 않는 열심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번 논술학당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논술 맛보기 활동으로 무엇이 논술문인지 배우는 것부터 신호등 토론과 함께 하는 찬반형 논술, 역피라미드식 토론과 함께하는 문제해결형 논술, 책읽기 활동과 함께 한 독서 논술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고 생각한 결과를 자연스럽게 글로 쓰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논술의 구조를 활용한 서론, 본론, 결론 쓰기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보다 쉽게 논술을 전개하는 능력을 습득하였으며, 마지막날에는 논술뽐내기를 통하여 그 동안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하였다. 초등 논술 이끔이 회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논술을 가르치기 위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논술력 향상을 위해 협의와 연수, 정보 교환 및 장학 자료 발간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한국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는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어 학교폭력전담기구 상설화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의 시행일이 오는 9월 12일로 다가왔지만 제대로 법 집행을 할 만한 국가기구가 전무하다"며 "정부는 국가의 미래이자 경쟁력인 아이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전담기구를 상설화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현재 학교폭력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곳은 1만1천600여개 학교 중 660여곳에 불과하다"며 전문상담교사의 체계적인 확대 배치도 요구했다.
올 상반기 교총은 9000여명의 회원이 신규등록 해 전체 회원 수가 18만 7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교총은 5일 2008년 상반기 회세 확장에 기여한 단체 및 회원에게 포상했다. 시군구교총 중에는 상반기 174명의 회원을 확보한 청주시교총을 비롯, 오산화성시교총(134명), 목포시교총(117명), 노원구교총(113명), 고창군교총(103명) 등이 100명 이상의 회원을 늘렸으며, 장흥군교총(20.25%), 인제군교총(17.48%) 등은 회원 증가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구로구교총 ▲서산시교총 ▲영덕군교총 ▲남해군교총 ▲함양군교총 ▲단양군교총도 높은 회원증가율로 회세 확장에 기여했다. 이들 시군구교총에는 40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회세 확장 유공 학교분회는 상반기에 회원가입률 100%를 달성한 경북사대부설초, 대구여상정보고를 비롯 ▲신남초 ▲동의대 ▲안남초 ▲인명여고 ▲대성여고 ▲광주동산초 ▲대전느리울초 ▲대전버드내초 ▲월평초 ▲울산과학대 ▲제주서초 ▲보성초 등이 선정돼 20만원 상당의 포상 기념품을 받았다. 이밖에도 상반기 1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학교영양사회, 370여 명을 늘린 보건교사회 등이 단체상을 받았으며, 201명의 회원을 가입시킨 1명 등 5명이상 회원을 확보한 226명의 개인에게는 회원확보 수에 따른 개인 포상을 차등지급했다.
내년 중등 임용시험에서 영어과 정보처리 분야 가산점이 시도별로 대폭 폐지된다. 7일 현재 시도별로 발표된 ‘2009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정보’에 따르면 영어 가산점을 폐지하는 시도는 6곳이며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에 부여하던 가산점을 폐지하는 곳도 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어가산점을 축소하는 시도는 4곳이었으며 정보처리 가산점을 축소하는 지역도 2곳이었다. 영어가산점 시도별 변경현황을 보면 부산, 대구, 충남이 최대 3점까지 주던 가산점을 폐지했으며 광주, 전남은 2.5점, 경남은 2점까지 주던 영어가산점을 없앴다. 전북의 경우 최대 10점까지 주던 영어가산점을 최대 3점으로 축소했으며 서울과 경북은 4점에서 2점으로, 대전은 3점에서 2점으로 각각 줄였다. 서울의 경우 4점까지 주던 TSE, PELT 2차 1급의 경우 과목이 인정과목에서 제외됐다. 이 같은 폐지 또는 축소 분위기 속에서도 인천의 경우 기존 최대 3점 가산점을 유지하면서 TOEFL(IBT)을 추가했으며, 경기는 문제풀이식 TOEIC, TOEFL, TEPS 등의 과목을 TOEIC(S/W), PELT plus(S/W) 등 말하기, 쓰기 위주의 시험으로 변경해 최대 2점까지 가산점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보처리기사자격증,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에 부여하던 가산점도 내년 대폭 폐지된다. 부산, 대구, 광주,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이 정보처리 가산점을 내년 임용시험에서 폐지해 2005년 폐지한 전북과 함께 전체 8곳이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게 됐다. 가산점을 유지하는 지역 중에서도 서울, 대전, 경북은 점수를 축소했다. 이 같은 가산점 축소는 지난 해 10월 개정된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규칙’이 올 9월부터 시행돼 하반기 중등교원 임용시험 방식이 변경되기 때문이다. 기존 2차 시험으로 진행되던 임용시험은 3차로 확대되고 1차 영어듣기 문제가 출제되고, 2·3차 시험도 영어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청 심재순 장학사는 “영어가산점을 부여했던 것은 실력이 좋은 선생님을 뽑기 위한 것이었는데 시험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가산점의 의미가 사라졌다”며 “정보처리 관련 자격도 이미 90% 이상이 가지고 있어 변별력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로 2010년 이후 폐지되는 지역가산점과 복수, 부전공 가산점도 일부 변경됐다. 서울과 전북은 복수·부전공 가산점을, 광주와 제주는 지역가산점과 복수·부전공 가산점을 각각 축소했다.
짧은 휴가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돌아온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을 8일 만났다. 교사들에게 '애정 어린 교육'을 당부한 그는 남은 임기 중 지역안배를 통한 인사를 강조했다. 아울러 교사들의 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지원도 약속했다. - 박빙의 승부를 펼쳤는데.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승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50년 교육인생을 모두 바쳐 성원에 보답하겠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 어디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학력 신장과 인성 함양을 통해 경쟁력을 길러줄 것이다. 특히, 소외 계층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 청렴도와 인사문제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아무래도 서울교육의 규모가 크다보니 이런 저런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스템적으로 개선해 임기 중 중간 정도는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인사문제도 여러 지적이 있는데 능력과 지역안배를 통한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 임기 중 남은 4번의 인사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겠다. 특정지역에서 역차별 이야기가 나와도 이 원칙은 반드시 지키겠다." - '자율'과 '경쟁'을 너무 강조하는 것 아닌가. "학교가 구성원들의 참여 하에 특색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자율화 계획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을 무한 경쟁으로 내모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데 확대 해석된 측면이 있다. 학력 평가와 수준별 이동수업 실시, 학교선택권과 수월성 교육 확대 등은 잘 하는 학생은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뒤처지는 학생에게는 다각적인 지도와 지원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학교교육이 강화되면 사교육비도 크게 감소할 것이다." -교원정책에도 이 철학이 적용되는가. 그렇다면 교사들은 무엇을 경쟁해야 하나.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사랑을 더 많이 주는 경쟁을 해야 한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애정을 주는 경쟁을 교사들이 해야 한다. 그래야 존경받을 수 있다. 이런 존경이 커지면 학교 선택의 한 기준이 될 수도 있고, 그것이 결국 학교의 경쟁력이 된다. 학교선택권 확대도 이런 차원에서 교사들이 경쟁해야 한다." - 교원평가와 관련해 교사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현행 교원평가제는 2006년에 마련한 교원능력개발평가제 일반화 모델(시안)을 근거로 2007년부터 일부 시범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교원평가를 통해 교원들에게 능력개발 및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자는 사회적 요구의 확산에 부응하기 위해 2009년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교사들은 교원평가를 통해 발견된 미흡한 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자기 연찬과 연수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교육청도 이에 맞는 맞춤식 연수를 지원할 것이다." - 올해부터 다면평가 결과가 승진에 반영되는데. "교원업무의 특성상 교장, 교감의 평가만으로는 근무성적 평정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교사에 대해 동료교사 다면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근무성적평정 결과와 합산해 승진에 반영함으로써 현행 관리자 중심의 근무성적평정을 보완하는 것이 다면평가의 의도다. 다면평가는 대통령령인 교육공무원승진규정에 따른 것으로 실시 여부를 논하는 것은 교육감 권한 밖의 내용이다. 그러나 작년에 시행한 결과 제기된 문제점을 교과부와 협의하여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한 후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 - 국제중 설립과 관련해 '입시 부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인재 육성과 현 국제고와의 연계교육 필요성 등을 감안할 때 설립의 당위성이 있다. 신입생 선발 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인성 면접을 통해 모집 정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에 의해 최종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따라서 중학 입시 부활은 있을 수 없다." - 교육감협의회가 법적기구로 됐음에도 실체가 미약하다, 협의회장으로서 앞으로 계획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1월 법적기구로 공식출범했지만, 사무국 설치, 인력 및 예산 지원 등 조직 구성상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사무국이 설치될 때까지는 실무협의회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협의회 회장 소속 교육청의 업무 담당자가 행정 사항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위상에 걸 맞는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사무국 설치, 인력 및 예산 지원 등 법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무국 등 협의회 실무 조직이 정비되는 대로 시도 공동 정책연구개발 및 정책 추진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