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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오늘도 아침 일찍 기숙사 커텐을 열었다. 새벽하늘은 언제나 믿음직스럽다. 자연은 언제나 엄숙하다. 언제나 말이 없는 나무와 식물은 언제나 정이 간다. 말이 없으니 더욱 마음이 끌린다. 자연이 언제나 우리 선생님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다. 3년 전에 읽었던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이제 눈이 흐려 글씨가 작으면 책을 읽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도 좀 글이 큰 책이 있어 그것을 들고 아침에 양혜왕장구상(梁惠王章句上) 1장과 2장을 읽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깊이가 있는 책일수록 다시 읽으면 마음을 새롭게 한다. 맹자는 언제나 仁義(인의)를 강조한다. 仁義(인의)는 사랑과 올바름이다. 맹자는 현자답게 마음의 양식을 얻기를 원하였다. 양혜왕은 역시 왕답게 육체의 유익과 즐거움을 구하였다. 어떻게 하면 백성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다. 오늘 아침 양혜왕장구상(梁惠王章句上) 1장과 2장이 주는 교훈을 몇 가지 얻게 된다. 첫째가 선생님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사랑의 마음은 부모님을 감동시킨다. “인(仁)하고서 부모님을 버리는 자가 있지 않다”고 하였다. 사랑의 마음은 부모님을 얻는다. 사랑의 마음은 부모님 곁을 떠나지 않는다. 멀리 있어도 마음은 부모님께 가 있다. 선생님이 사랑의 마음을 가지면 학생들은 선생님 곁을 떠나지 않는다. 선생님도 학생들을 멀리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마음에 기쁨을 얻는다. 마음에 편안함을 가진다. 선생님의 품이 어머니의 품처럼 느껴진다. 사랑의 마음이 있으면 학생들을 감동시키고 학생들을 변화시킨다.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선생님들은 큰 사람이다. 큰 사람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준다. 기쁨을 준다. 생명을 준다. “나무는 큰 나무 아래서 덕을 보지 못하지만 사람은 큰 사람 아래서 덕을 본다”고 하지 않는가? 큰 나무는 햇볕을 가려 작은 나무들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결국 죽음으로 이끌지만 선생님은 언제나 햇볕을 주고 영양분을 주고 비타민을 제공하여 사랑으로 자라게 하고 성장하게 한다. 그러니 선생님은 큰 사람이다. 큰 사람은 언제나 사랑을 가슴에 품은 자이다. 둘째 선생님은 바르고 고운 심성을 가진 자이다. “의롭고서 그 임금을 뒤로 하는 자는 있지 않다”고 하였다. 임금님이 의로우면 그 백성들은 임금님을 멀리하지 않고 뒤로 하지 않고 외면하지 않는다. 임금님을 따른다. 임금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인다. 임금님을 신뢰한다. 임금님을 의지한다. 우리 선생님이 바르고 고운 심성을 가지고 바르게 행동하면 학생들은 선생님을 멀리 하지 않는다.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온다. 외면하지 않는다. 선생님을 볼수록 반갑게 맞이한다. 선생님을 따른다.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선생님을 인정하고 신뢰한다. 선생님을 의지한다.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긴다. 말씀을 늘 되새긴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란 말은 예사로운 말이 아니다. 임금님과 부모님과 같은 위치에 올려놓은 것은 선생님의 영향력이 임금님과 부모님의 영향력 못지않기 때문이다. 선생님을 우습게 생각하면 학생들은 망한다. 선생님을 선생님답게 여기지 않으면 학생들은 변함이 없고 발전이 없다. 그러기에 선생님의 바르고 고운 심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생사고락을 학생들과 함께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양혜왕은 연못을 만들어 놓고 기러기들과 크고 작은 사슴들을 보며 즐거워하며 살고 있었다. 양혜왕은 맹자에게 현자에게도 이런 즐거움이 있는지 물었다. 맹자는 양혜왕에게 즐거움을 혼자 가지는 것보다 백성들과 함께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仁義(인의)를 강조하였다. 사랑의 마음과 바르고 고운 심성이 바탕이 되면 혼자가 아니라 백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사랑의 마음과 고운 심성으로 학생들과 기쁨과 슬픔도 함께 하는 삶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3월 29일 시작된대구계명대 목요철학 인문포럼 일곱 번째 강의였다. 독도 영유권의 역사적 고찰이란 제목으로 계명대 성서 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독도학회 회장, 울산대 석좌교수 사회학 박사 신용하님의 강연을 가슴 벅찬 심정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일본 외무성은 이른바 2008년 10포인트란 제목의 아전인수식 이론을 앞세워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의하면서 독도가 원래부터 일본 땅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전 세계를 향해 선전 선동함으로써 침략외교의 가면을 벗지 않고 있다. 2008년 10포인트에 대한 16개 항의 물러설 수 없는 우리의 입장을 역사적 자료를 제시하며 밝힌 내용이라 소개한다. 강연 주제 요약: 독도 영유권의 역사적 고찰 1. 한국은 아득한 옛날(서기 512년)부터 ‘독도’를 한국 고유영토로 ‘영유’해 왔습니다.(김대건의 조선전도 등 증거 제시) 2. 한국은 고려시대는 물론, 15세기 조선왕조 시대에도 세종이 독도를 강원도 울진현에 속한 조선영토로 계속 통치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규장각 세종실록지리지 등 증거 제시) 3. 한국은 15세기와 16세기에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당시 한자문화권 세계에 알렸습니다. 일본을 포함한 모든 한자권 세계가 물론 항의 없이 승복하였습니다.(신증동국여지승람 목판본 등 증거 제시) 4. 일본이 독도를 역사적으로 영유했다는 20세기 초기까지 단 1건도 전혀 없습니다. 일본 정부가 제시한 17세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들도 “독도는 한국 영토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호사카 유지 교수 제공 「개정일본여지로정전도」의 ‘울릉도 독도 부분 확대도’ 등 증거 제시) 5. 일본의 최고 권위 있는 1785년의 고지도도 독도는 한국 영토라고 명백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1785년 일본 실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그린 ‘삼국접양지도’ 등 증거 제시) 6. 유럽의 1737년 지도도 독도를 조선 영토로 규정하고 그렸습니다.(프랑스 지리학자 당빌이 그린 조선왕국전도 등 증거 제시) 7.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는 1966년 1월에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 영토이므로 일본 어부들의 고기잡이하러 건너감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위반자는 처벌하였습니다.(1839년 독도·울릉도 도항금지 경고판.시네마현 하마다 향토자료관 소장 사진 등 증거 제시) 8. 19세기 후반기 일본 메이지 정부는 공문서로 독도·울릉도가 한국영토임을 확인했습니다.(1930년 간행 ‘일본외교문서’ 제3권 수록 내용 증거 제시) 9. 1877년 일본의 메이지 정부 태정관(국가최고기관)과 내무성도 독도와 울릉도는 조선영토임을 재확인하였습니다.(1877년 일본 내무성 태정관이 내린 지령문을 첨가 기록한 공문서일본국립공무서관 소장 자료 등 증거 제시) 10. 1900년 대한제국은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한국영토로 서양국제법을 참고하여 세계에 다시 공표하였습니다.(1899년 대한전도 등 증거 제시) 11. 일본은 1905년 한국정부 모르게 비밀리에 독도를 무주지(無主地)라고 전제하고 일본 영토에 편입하는 결의를 했으나, 독도는 일본정부도 이전에 한국영토로 확인하고 거듭거듭 재확인한 유주지(有主地)이므로 무효가 되었습니다.(1906년 울도군수 심흥택의 보고서에 대한 일본 참정대신의 지령문 등 증거 제시) 12. 연합국은 1946년 1월 29일 연합국최고사령관 지령 제677호를 공표하여 독도를 한국영토로 확인하고 독도를 한국에 반환하였습니다.(연합국최고사령관지령 1033호 등 증거 제시) 13. 연합국은 일본과의 “평화조약” 준비로 합의한 1950년의 「연합국의 구일본 영토처리에 관한 합의서」에서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원한 영토”임을 재확인 결정했습니다.(1950년 「연합국의 구일본영토 처리에 관한 합의서」제3항과 부속지도 부분 증거 제시) 14.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된 연합국의 대일본평화조약에서 일본의 독도침탈 로비는 결국 실패했고, 독도는 한국영토로 확정되었으며, 일본 영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1952년 일본 매일신문사의 616쪽 「대일본평화조약 해설서」부속지도 등 증거 제시) 15. 유엔군은 1951년부터 오늘까지 독도를 한국영토로 잘 인지하여 한국영토영공에 포함시켜 식별하고 있습니다.(1950년부터 유엔군이 현재까지 사용 중인 「한국방공식별구역」증거 제시) 16.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명명백백한 대한민국의 완벽한 영토이므로, 일본이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져가려는 책략을 대한민국은 단호히 거부하였습니다.(1954년 10월 28일자 한국정부 의 구술서 증거 제시) * 강연이 끝나고 질의 답변 과정에서 신용하 교수의 건강애 대한 우려, 독도문제 연구후계자 대책 유무, 명확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일본의 저의가 무엇인지에대한 질문, 우리의 대책 여부에 대한 진지한 질의가 있었다. 수 백여 명의 의료진이 신교수를 지켜보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고 답변하였다. 일본은 독도주변의 풍부한 어장, 지하 천연자원 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답변했다. 독고가 우리 땅임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지만 일본이 독도문제를 끈질기게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시켜, 양국 간의 갈등문제로 세계에 여론화할 수 있다면 결국 그들이 우선권을 거머쥘 수 있다는 것이 일본의 속셈이므로, 무대책이 상책이란 우리 정부의 대응은 하루 속히 변화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다. 우선 모자라는 자금을 모아 우리의 주장을 다양한 언어로 세계만방에 알릴 문서번역 홍보사업이 시급하다고 했다.
15일 진위중고교(교장 권혁우)에서는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과 선생님이 역할을 바꾸어 "오늘의 학교생활"을 3편의 역할극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가졌다. 역할극 2이 역할극의 마지막으로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라는 말을 인용하며 자신의 꿈 자신의 가능성에 대해 늘 생각하면서 열심히 노력할 것과 옆에 계신 선생님들이 함께 하실것이며 학생과 선생님들의 정을 나누는 곳이 학교라는 곳이라는 멘트로 넣었다. 이후 국민의례에 이어모범학생 표창과 교사 연공상및 교사표창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학생중창에 이어 교장선생님 훈화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복식조를 이루어 반대항 배드민턴 경기를 하며 친교를 다졌다.
우리나라가 2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2차 유네스코 아·태교육의원연맹(FASPPED) 총회에서 차기 총회 의장국에 선출됐다. FASPPED는 모두를 위한 교육(EFA)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등 유네스코의 교육목표 이행을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46개국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결성한 단체다. 이번 총회에 우리나라는 김영진 의원과 임해규 의원이 대표로 참석했다. 김영진 의원(통합민주당)은 의장국 수락연설에서 “1960년대 세계 최빈국이던 한국이 교육으로 가난을 딛고 일어서 G-20 의장국이 됐다”며 “의장국으로서 그간의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함으로써 문맹해소와 기아, 질병 극복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해 회원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해규 의원(새누리당)은 “이번 총회에서 중국 등 여러 강대국들의 관심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선출된 것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크게 강화시킨 외교적 성과”로 의장국 선출의 의미를 평가했다. 한국이 FASPPED 차기 의장국이 됨에 따라 국내 ESD 목표달성 등 유네스코 교육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참여와 지원이 기대된다. 의장국 활동 기간은 2014년 10월까지다. 한편 3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아시아유네스코협회연맹(AFUCA) 집행이사회에서는 유재건 전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이 만장일치로 아시아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유 신임 회장은 이달부터 2016년 5월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유네스코협회는 민간 차원에서 유네스코 활동을 전개하는 비정부 기구로 세계 100여 국에서 4000여 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22개 지방협회와 30개 대학의 유네스코학생회(KUSA)가 결성돼 있다.
마산제일고 전교학생회(학생회장 3년 이우정)에서는 15일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아침 출근길 전교생들이 교문에서 부터 도열하여 출근하는 선생님께 그간의 고마움을 박수로 보답하였다.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스승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스승의날 행사에 즈음하여 응모 된 백일장에서 시부문 최우수 상을 받은 김영혁(1년)이 "고목"을 낭독하였다. 전교생이 스승의 은혜를 부르는 것으로 선생님들이 노고에 보답하는 행사를 가졌다. 스승의 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스승의 날 행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제정한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이 11일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렸다. 안양옥 한국교총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승상 시상에 한국교총이 빠져서는 안 된다”며 “2회 대회부터는 공동 제정할 것”을 제안했으며, 교과부와 공제회 모두 이를 수락,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장에서 만난 유아와 중등 부분 수상자 세 분은 모두 ‘사제동행’을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이었다. 유아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춘금 광주 봉산유치원 원장은 “유아교육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오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공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교사들이 동등한 전문인으로서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생전의 소원”이라고 말했다. 2006년 전국 최초로 종일제 교사의 인건비를 지원받아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는 등 36년 교직 생활을 끊임없이 달려온 박 원장에게 2010년은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갑작스러운 암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박 원장은 치료받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출근해 학생들을 맞이하며 유치원 운영에 소홀함 없이 매진해왔다. “초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등하교시 유치원에 들러 인사하고, 준비물을 깜빡했을 때 와서 빌려가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힘든 것도 잊혀 진다”는 박 원장은 “언제나 집처럼 느껴지는 포근한 유치원, 다정한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17년간 학생 생활지도를 맡아온 김화연 서울 동도중 교사는 중등교육 부분을 수상했다. 김 교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학교가 학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인성교육의 방편으로 동아리 활동을 권장 하는 김 교사는 양로원봉사, 벽화그리기, 밴드활동 등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살려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고 회장, 총무 등 구성이 갖춰지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손을 뗐다. 한정된 예산 때문에 공모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며 학생들에게 물품과 경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 교사는 “욕구를 분출할 수 없을 때 불만이 쌓여 터지게 되는 것”이라며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게 해주면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더불어 학업에도 관심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요즘처럼 상담 문화가 활발하지 않았던 90년대. 자택에 ‘청소년 야간 전화상담실’을 개설하고 학생 상담에 발 벗고 나선 교사도 있다. 중등교육 부분을 수상한 채찬석 경기 소사중 교장은 “나중에는 군포시 도서관에서 사무실을 제공해줘서 뜻을 같이하는 교사들과 요일별로 돌아가며 활동했다”고 밝혔다. 스티커를 제작해 학생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에 부착하고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 활동도 했다. 채 교장은 “전화상담은 익명성이 보장되기에 주로 말하기 어려운 성 문제 상담이 많다”며 “상처를 달래주고 필요한 경우 병원과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부적응 학생들을 집으로 데려와 1박2일간 숙식을 제공하고 함께 시장 탐방도 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는 채 교장은 “이렇게 이어진 40여 명의 학생들과 지금도 교류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평생 기댈 수 있는 교사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안성 명륜여중(교감 백승철)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회 주도로 허그데이, 선생님 케리커처 그리기, 학교폭력 예방 웹툰 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케리커처 그리기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의 특징을 살린 캐리커처를 그려 해당 교사에게 증정하는 행사로, 우수작은 학교에 1주일 간 전시해 전교생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올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와 관련해 학생 스스로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문제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학교폭력 예방 관련 웹툰 그리기' 대회도 가졌다.
[News View]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스승의 날(15일)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서울교육희망공동선언’이라는 것을 했다. 곽 교육감을 포함해 20여명이 넘는 참가자는 단상 위에 올라 손을 엮어 잡고 포즈를 취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내 11개 구청장, 시민단체 대표, 이른바 진보 성향의 인사들만 참여한 것이다. 반쪽짜리 선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것도 이 때문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을 시작으로 허 의장, 곽 교육감, 박 시장, 김옥성 서울교육단체협의회 대표가 돌아가며 선언문을 낭독했다. 주요 내용은 △자치구에서 학교부적응학생·위기학생지원센터 운영 추진 △학교교육·평생교육을 위한 공공기관 시설 개방 △학급당 학생 수 25명으로 감축 등이다. 초등 1학년과 6학년·중학교 1학년에 교사 추가 배치, 특성화고 취업률 80% 달성, 도서관에 선진국 수준의 장서 구비 등 이상적인 정책들이 다수 담겨 있다. 문제는 이상적으로 보이는 내용들 속에 곽 교육감의 핵심공약 사항들이 묘하게 끼워 넣기를 했다는 점이다. ‘안정적인 무상급식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 ‘특목고·자사고 체제 개편을 위해 민ㆍ관 합동 고교 체제 개편 추진 위원회 구성’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청·서울시·자치구의 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이 그렇다. 낭독에서 이들은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전면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감과 시장, 구청장, 시민사회가 함께 사회적 공감과 합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서울교육희망 공동선언’에 대해 “서울 시민들이 ‘맞다. 시장과 교육감은 이렇게 협력하고 시의회는 저렇게 뒷받침하고 시민사회는 참여와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든든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물론 이 선언은 말 그대로 ‘선언’인만큼 법적 효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박 시장과 허 의장, 구청장 대표 등이 합의한 만큼 향후 정책 수립과 예산편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국 후보매수 혐의로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직을 잃을 수도 있는 곽 교육감이 자신의 정책들이 계속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대못 박기’를 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서울교총 이준순 회장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지만 실현하긴 어려운 선심성 선언들로 여론의 관심을 끌어보려는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비판하고 “스승의 날 하루 앞에 하는 ‘희망’선언이라면 추락할 대로 추락한 교권회복을 최우선으로 내세웠어야 하지 않냐”며 “가슴이 시퍼렇게 멍든 선생님들에게 위안을 줄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이라고 꼬집었다.
대구, 인천, 광주, 경기, 충북 교육청이 '녹색성장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녹색성장교육 정착·확산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녹색성장교육을 추진할 선도교육청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그간 녹색성장교육 관련 인프라, 추진실적, 추진계획 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대구, 인천, 광주, 경기, 충북 교육청이 각각 확정됐다. 녹색성장교육 선도교육청은 녹색성장 분야의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실천·체험 중심의 녹색성장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녹색성장교육 학습 모델 등을 개발·보급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 기후변화, 환경·생태 등과 관련해 지역별로 특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녹색성장우수학교 지원, 교원 녹색성장교육 역량강화, 가정과 연계한 학부모 녹색성장교육, 녹색성장교육 우수사례 확산 등을 추진한다. 교과부는 선도교육청 별로 1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전체 중학교와 일부 고등학교를 포함한 총 3320개교에서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래상담은 학교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친구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상담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해주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다. 청소년이 뽑은 상담대상 1순위가 '또래친구'이며, 청소년기의 특성상 또래집단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또래상담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전국의 모든 중학교로 확대되는 또래상담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사업의 총괄·조정을 맡고, 한국청소년상담원과 시·도 및 시·군·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을 담당한다. 일선 학교는 직접 또래상담반을 운영하게 된다. 여성부는 올해 또래상담 사업을 통해 5000명에 불과했던 또래상담자를 1만5000명 이상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래상담 지도교사도 6000명 이상 양성하고, 내년에는 전체 고등학교에도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대구·인천·제주 지역 또래상담 지도교사 교육을 시작으로 대전, 울산,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늦어도 6월 중에는 일선학교에서 또래상담반이 본격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초등학생들이 대한민국 국가상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대한민국 국가상징' 교육교재를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초등생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단순히 국가상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들이 대마왕으로부터 국가상징을 수호하는 이야기로, 국가상징의 종류와 의미를 설명하고 태극기의 유래와 게양방법, 게양일 등을 담았다. 또 태극기 그리는 방법, 애국가의 의미, 무궁화의 의미와 특징 등도 수록했다. 교육교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협조로 수업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교재는 인터넷(http://file.caics.co.kr/jungeun/mopas.zip)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지헌 행안부 의정관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학생과 부모님이 같이 보면 교육적으로 더 좋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가상징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 환경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식정보화 사회의 가속화 등에 따라 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대학교육의 질적 제고와 이를 위한 대학재정에 관한 논의는 국가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전통적으로 고등교육은 직접교육비 부담과 함께 간접교육비의 부담으로 인하해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층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따라서 수익자 부담과 함께 지불능력에 따른 부담이 대학교육 재정 확보와 운영의 원칙이었다. 새로운 개념의 기관지원 검토 고등교육의 취학률이 세계 최고인 우리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정부재정을 통한 사립대 재정지원 확대는 한계가 있으나 현재 우리 사립대학이 처한 상황은 정부의 재정 지원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다만 그동안 국·공립대와는 달리 사립대에 대한 재정지원은 기관지원방식보다 학생지원방식에 보다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개념의 기관지원형(대학이나 전공 포함) 재정지원 방식을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 것이다. 360여개 달하는 사립 고등교육기관을 동일한 방식으로 지원하기보다는 각 사립대의 상황과 추구하고자 하는 특성에 맞게 재정 지원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립대를 비전과 미션, 학문분야, 지역범위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이에 적합한 재정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교육중심대학과 연구중심대학, 대규모 대학과 중·소규모대학,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 학사과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우수대학과 대학원과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우수대학 등 처한 여건과 특성에 맞게 지원하는 것이 실효성 있다. 국경 없는 고등교육 시대 도래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 고등교육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2011년 4월 9만 명으로 전체의 2.4%), 고등교육 질 보증, 고등교육의 성과측정과 현장 적합성 제고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0년 11월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년까지 대학 및 전문대학 인증평가를 실시하고 2014년부터 인증결과를 재정지원 사업에 반영 예정임을 공시한 바 있다. 자율적인 평가인증과 정부의 재정지원간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단기적으로 평가인증을 교육역량강화사업 신청자격 조건으로 활용하고 사회적 신뢰 여부에 따라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인증받은 사립대에 대해서만 적극적으로 정부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다. 책무성 점검 중요해질 것 한편 사립대에 대한 재정지원이 확대된다면 교육성과와 목표 달성 측면에서 재정이 적절하게 편성되고 운영되고 있는가에 대한 책무성 관점에서의 점검이 보다 더 중요해 질 것이다. 또한 대학 재정의 건전한 집행을 위해서는 대학의 재정 전반에 관한 운영을 투명하게 공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사립대의 보직자와 재정 담당 실무직원은 물론 모든 교원과 직원의 재정운영에 대한 인식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연수가 필요하다. 사립대 제정지원은 단순히 지원금액을 늘리는 방식으로는 금방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고 사회적인 설득력도 없을 수 없다. 또 학생들에 대한 개인적인 지원 중심으로는 고등교육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 어렵다.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기관지원형 재정지원과 그에 따른 책무성이 요구된다.
2012학년도 송파당 기숙사 사생 체육대회가 지난12일 본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은 간단한 의식을 갖고 운동장에서 축구경기를 체육관에서 농구경기를 층별 팀을 이루어 가졌는데 2층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선후배간 또는 동료간 우애를 돈독히 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마산제일고(학교장 윤용식)에서는15일 전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당에서 전교조례가 있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교내상 시상은 교내과학논술 경시대회와 교내수학경시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시상이 있었고 교외상에서는 청소년의 달과 가정의 달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되어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창원시 의회 의장상을 받는 권문석(3년)군, 사단법인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표창을 받는 권순후(3년)강원석(3년),김동현(3년)군에게상장이 전수되었다.
15일 스승의 날에 대전 서일여자고 학생들은 '선생님 구두 닦아드리기, 카네이션달기' 행사를 열었다. 서일여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스승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표시로 매해 스승의 날만 되면 이 같은 행사를 전통처럼 가져왔다. 학생들은 스승의 날 선생님에게 감사편지를 전하면서 선생님들의 구두를 직접 닦아 주었다. 행사를 준비한 서일여자고등학교 3학년 오지원 학생은 "구두솔, 구두약과 함께 선생님께 드릴 편지와 카네이션도 달아드리면서 "존경하는 선생님이 깨끗한 구두를 보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서일여고 RCY지도교사(송인철)은 스승의 날 깜짝이벤트로 선생님들이 깨끗해진 구두를 보면서 학생들과 함께 웃는 즐거운 기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전통적으로 이어지는 행사가 될 것 같다" 고 밝혔다.
제209차 우리문화 답사기행 안내 【전남조도:KBS2 –1박2일 따라잡기,아름다운 섬 관매도】(걷고 싶은 매화의 섬,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 ●관매 8경:제1경 관매도해수욕장(일명 곰솔해변), 제2경 방아섬(남근바위), 제3경 돌묘와 꽁돌,제4경 할미중드랭이굴, 제5경 하늘다리, 제6경 서들바굴 폭포, 제7경 다리여,제8경 하늘담(벼락바위) ●관매도 볼거리: 마실길(둘레길)-돌담길(관호마을, 관매마을)-천연기념물 후박나무-습지 관찰로- 우실 1. 답사일자:2012년 5월 26일(토)~5월27일(일) 2. 출발장소:06:00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창원시청 부근] 06:30 마산종합운동장 정문 기념탑 3. 참가비:135,000원 [교통비(60,000원)팽목항-관매도선박(왕복:22,000원)1박4식(숙박 :10,000원.4식:40,000원)자료,우편료,안내비(3,000원) 등] 4. 인솔자: ☎ 010-9457-0033 5. 접수처: 농협(단위) 821119-52-037075 [예금주- 심재근] 6. 알리는 말씀 ① 제209차 기행 일정은 5월26일(토) 12:00 진도 팽목항을 출발하여 13:20 관매도에 도착하여 점심(해물 칼국수)을 먹고 주민의 안내에 따라 오후 섬의 절반을 기행합니다. 27일(일)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에 섬의 절반을 기행합니다. 점심식사 후 13:20 관매도를 출발 하여 팽목항에 14:20 도착 예정입니다. 숙박은 관매사랑에서 하며 식사는 별미 해물칼국수,매운탕,백반,관매정식으로 합니다. 신발은 꼭 편한 것을 신고 오십시오. ② kbs2에서 1박2일 방영 후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 관매도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③ 2012년 7월28일(토) 출발예정인 북유럽(피란드,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기행은 성수기 항공권 예약을 위해 1차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사항은 카페에 있는 일정을 참고하고 희망하시는 분은 여권에 있는 영문 이름을 항공권 예약을 위해 정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옛 그 늘 문 화 유 산 답 사 회 [http://www.dolmenkr.com] [ e-mail: dolmenkr@daum.net ]
10일 마산제일고 전교학생회(학생회장 3년 이우정)에서는 임원수련활동을 학생회 임원 109명과 지도교사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라천년의 고도 경북 경주에서 실시하였다. 국립공원 경주남산을 찾아 문화재해설사의설명을 듣고 서남산 일대를 답사하였다. 중식 후 오후에는 팀을 나누어 축구,줄다리기,발야구를 통해 협동심과 애교정신을 기르도록 하였다.
스승의 날인 15일 서울 정화여상(교장 김명희)에서는 제자들을 위해 교사들이 마련한 사랑의 프리 허그(Free hug)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이남기 교사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먼저 한 발 다가가 진심을 전해보자는 생각에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학생들이 좋아해줘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사제 간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학교 3학년 전예진 학생은 "스승의 날에 선생님들께서 먼저 이렇게 재밌는 이벤트를 열어주시니 정말 즐겁고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
마산제일고 청소년문화재 지킴이단(지도교사 심재근)단장 박준우외 21명과 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 청소년문화재 지킴이단(지도교사 운덕미,김나영)김경희외13명은 2012년 5월5일(토)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문화재자료 제345호은헌고택에서 실시하였다. 후손 한기락(71)씨는 은헌고택의내력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고 지도교사 심재근은 문화재의 의의와 지킴이활동에 대한 주의사항, 목조문화재의 지킴이 활동에 대하여 지도하였다. 오후에는 지도교사 김나영,윤덕미,이상대씨와 학부모 김미숙,유미희,김랑,신명숙씨의 지도로 은헌고택의 안채와 사랑채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걸레질을 하는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실시하였다.
-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자대회 개최 - 15일 서산시 교원단체는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 존경, 제자사랑'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교육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자대회는 서산시 교원단체가 중심이 되어 타 교원단체들과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활동 성격과 소속을 떠나 교원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령고 송파수련관과 운동장 일원에서 약 1500여명의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교육자대회는 관내 모든 학교가 당일 재량휴업일로 지정, 되도록 많은 선생님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교육자대회(기념식)의 경비는 주관단체에서 부담하고 교직원체육대회 경비는 교육청 지원금을 포함하여 서산시교원총연합회가 부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