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8,57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008년 일본의 초등학생과 고교생들이 학원비나 가정교사 비용 등으로 사용한 돈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2008년도 학습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의 '학교 외 활동비'는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전년도와 비슷한 56만엔이지만, 공립초등학교는 11% 감소한 21만엔으로 나타났다. 공립고교의 경우는 15만9천엔으로 10% 줄었다. 2008년 하반기에 발생한 극심한 경기 악화가 학습비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문부과학성은 풀이했다. 다만, 일본 학부모들이 가장 중시하는 고교 입시를 앞둔 공립 중학교 3학년들의 학교외 활동비는 40만2천엔(1% 증가)으로 초중고 전 학년에서 가장 많았다. 공립 중학교 전 학년 평균도 1% 증가한 30만5천엔이었다. 이와 함께 유치원에서 고교까지 15년간 학생 1명이 모두 사립학교를 다닐 때 보호자가 지불할 학습비 총액은 평균 1천663만엔으로 모두 공립학교를 다닐 경우(551만엔)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조사 당시의 2.9배보다 격차가 커진 것이다.
빠르면 오는 2013년 충북도내에 학생선발권과 교육과정 자율편성권을 갖는 자율형 사립고가 설립될 전망이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괴산 중원대에서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과 자율형 사립고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자율형 사립고는 학생 수요에 맞게 교육과정의 50%를 학교장 재량에 따라 자율적으로 편성, 운영하고 학생 선발권을 갖는 대신 도교육청의 재정결함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고 수업료와 법인 전출금만으로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충당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대진교육재단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등 도내 개발 예정지역에서 학교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대진교육재단은 학교용지가 확보되면 2013년부터 7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학교를 육성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한편 창의성 있는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대진교육재단과 이런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작년 6월 도내 사립 일반계고를 대상으로 자율형 사립고 지정 신청서를 받았으나 학생 모집 및 우수 교사 수급 차질을 우려한 도내 사립학교 모두 신청서를 내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교의 실용영어 교육을 강화하고자 28~29일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영어담당 교사, 장학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각 시·도교육청이 선정한 초·중등 영어 교사와 장학사 800명이 참여해 전문 연구진이 개발한 실용영어 학습법 및 교수법을 교육받는다. 교과부는 연수 참가자들이 교육청과 학교 단위로 교육 내용을 전달하도록 하고 연수 자료를 활용해 실용영어 교육 매뉴얼을 만들어 전국 초·중·고교, 대학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2008년 1월 ‘너희가 선생님이냐’는 글을 썼다. 같은 해 8월엔 ‘너희가 선생님이냐’를 제목으로 300쪽의 산문집을 펴낸 바 있다. 책이 출간되자 너무 도발적인 제목이라는 반응을 보인 독자들도 있었다.리포터 역시 교사의 한 사람인지라 다소 난처해 했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2년이 흐른 지금 같은 제목으로 글을 쓰려니 개탄스럽기 그지 없다. 교사도 하나의 인간이기 때문 완벽할 수야 없겠지만, 사표(辭表)와는 너무 거리가 먼 짓들을 저질러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으니 말이다. 사회일반의 지탄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언론에 보도된 2009년 한 해치만 교사들 범죄를 정리해보자. 광주의 한 여고 교사는 0점 맞은 1학년 여고생의 치마를 벗기는 체벌을 가했다.(동아일보,09.4.29) 그 교사는 영어 쪽지시험에서 0점을 받은 학생 10여 명의 치마를 벗게 했다. 그렇게 한 후 스타킹 차림으로 교탁 뒤에서 2~3분간 무릎 꿇게 하는 ‘엽기적’ 체벌을 가했다. 그나마 여교사가 여학생들에게 한 짓이라 다행이라 할까! 경기 안양의 한 고등학교 남교사 여러 명은 여자 교생들에게 “술자리를 거부하면 실습학점을 엉망으로 주겠다”며 술자리와 노래방에 동석시켜 강제로 술을 먹게 하고 성추행까지 저질렀다.(한국일보,09.5.2) 여교생들에게 블루스를 강요하며 볼과 손에 입맞추고, 몸을 들어 안으면서 엉덩이를 만졌다는 것. 광주의 한 고교 여교사는 자율학습 2시간을 빠졌다는 이유로 1학년 학생의 발바닥을 110대나 때렸다.(세계일보,09.5.4) 그 학교 교장의 딸인 여교사에게 발바닥을 110대나 맞은 그 학생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살했다. 서울의 어느 고교 체육담당 김모 교사는 대마초를 상습 흡연하다 검찰에 적발되었다.(서울신문,09.5.9) 이 교사는 대마 흡연 혐의로 이미 한 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는데, 줄곧 부인해오다가 모발검사에서 발각된 것이다. 서울 강남과 분당의 고교 교사 2명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문제 유출사건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세계일보,09.7.18) 같은 혐의로 9월엔 서울의 모 사립고교 최모 교사는 경찰로부터 구속영장을 청구당했다.(세계일보,09.9.2) 이들은 온라인 사교육업계 최강자인 메가스터디측에 시험 전날 문제지와 답안지, 해설지를 통째로 넘겨줬다. 지방의 어느 사립초등학교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회장이 됐으니 학교에 돈을 내라”, “체육대회를 하니 선생들 목욕값이나 달라”고 요구했다. (조선일보,09.9.12) 교장은 종교활동에 부실하다는 이유로 한 교사를 교장실로 불렀다. 그리곤 성경의 한 구절(창녀 관련)을 소리내 읽게 했다. 또한 종교와 관련된 퀴즈를 내놓고 못 풀면 퇴근시키지 않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자신이 채용한 계약직 직원들에게 월급 상납을 요구했다.(세계일보,09.9.16) 교장은 “전에 근무했던 일부 계약직 교사들도 다 그렇게 했고, 우리 학교 직원들도 다 그렇게 했다”며 첫 월급 상납을 요구했다는 것. 9월 하순엔 칠판을 산 대가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챙긴 학교장 13명이 무더기로 적발되기도 했다.(중앙일보,09.9.25) 서울 어느 중학교 홍모 교사는 인천 연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중3 여학생과 성관계를 가졌다. 현금 20만 원을 주고 ‘원조교제’를 한 것. 전북 군산의 S중학교 도덕 담당 이모 교사는 수업시간에 문제가 틀렸다며 여학생 3명을 성추행했다. 두 달 동안 여학생 3명의 가슴을 63번이나 만졌다.(중앙일보, 09.10.8) 경기도 부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교감승진 희망 교사에게 은근한 압력을 가해 1년 동안 200만 원의 금품을 받아 챙겼다.(한국일보,09.12.7) 교장은 교사가 20만 원을 건네자 “물가가 올라 백화점에서 뭘 사려 해도 최소 50만 원은 있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해 챙겼다. 또 학교시설 사용료를 횡령한 교사, 교장 등의 비위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서울신문,09.12.11) 전북 완주의 한 고교에선 교사채용 대가로 7천만 원을 받아 이사장, 교장, 교사 들이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전북중앙신문,09.12.9) ‘신종’ 교사 범죄도 있다. 표절이다. 전북 완주의 한 고교 교사는 12월 말 제6차 교장공모학교에 지원하면서 다른 지원자의 학교경영계획서(A4 20여 장)를 표절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그 교사는 다른 지원자가 5차 교장공모시 부안의 한 중학교에 낸 학교경영계획서를 표절해 장수의 어느 고등학교에 그대로 제출했다. 교원들이 저지른 범죄가 너무 다채롭고 극악스러워 할 말을 없게 하지만, 분명한 사실이 있다. 교사의 범죄는 다른 어떤 직종 종사자들보다 훨씬 가혹한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다. 말할 나위 없이 바로 교원이기 때문이다. ‘천직’이니 ‘성직’이니 하는 것들을 예전처럼 무조건 받아들일 수 없는 세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교원은 교원이다. 지난 해 11월 교과부는 ‘교원책무성 제고를 위한 징계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 발표한 바 있다. 요지는 성폭력·금품수수·성적관련 비위·학생에 대한 신체적 폭력 등 4대 범죄의 경우 교단에서 영구 퇴출한다는 것이다. 엄벌주의가 그나마 ‘너희가 선생님이냐’는 사회의 비아냥을 줄일 수 있는 교원범죄 현실이라면, 이 얼마나 슬프고도 참담한 일인가?
'태안 내파수도(內波水島)'와'외도(外島)'를가다 태안은클 '태(泰)' 편안 '안(安)'자를 써서 '크게 편안한 고장'이란 뜻이다. 글자 그대로의 뜻인 셈이다.1,300리에 이르는 해안선은 온갖 바다생물의 서식과 산란이 이루어지는 생태의 보고이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은빛 모래는 수많은 해수욕장을 형성해놓았고, 그 사이사이에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백여 개의 독특한 섬이 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태안 지역의 상징인 태안 소나무의 늠름한 모습 40여 개가 넘는 항포구에는 계절마다 제 맛을 자랑하는 별미들로 가득해 전국의 식도락꾼들이 사시사철 북적인다. 풍부한 경험과 서정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자연과,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천혜의 송림과 펜션들은 유럽의 휴양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태안의 문화유적으로는 국보 307호인 태안 마애삼존불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제138호인 태안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群落). 제334호인 태안 난도(卵島)의 괭이갈매기 번식지(繁殖地), 제431호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海岸砂丘). 이 외에도 2009년에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511호인 태안 내파수도(內波水島) 해안지형 등이있다. 천연기념물 제334호인 태안 난도(卵島)의 괭이갈매기의 우아한 모습 리포터는 작년에 새롭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내파수도'와 인근 유인도인 '외도'를 다녀온 뒤 혼자서만 알고 있기가 너무아까워 잠시 우리 한교닷컴 독자 분들께 이 두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파수도 태안 국립공원 내에 있는내파수도의 천연 방파제 모습 태안 내파수도는 안면도 방포항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져 뱃길로는 약 한 시간 가량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중국을 왕래하던 선박이나 어선들이 잠시 폭풍을 피하던 곳이었으며 요즘에는 섬 인근을 지나가는 선박들의 식수 공급처 역할을 하기도 하다. 섬은 약47,533㎡의 크기로 생긴 모양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예전에는 보령시에 속해 있었으나 1983년 안면읍 승언리로 편입되어 지금은 태안군 소속이 되어 있다. 현재는 행정상 1가구 1명이 거주하는 유인도로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다. 섬 주변에 가리비 양식장이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내파수도의 특색은 다른 섬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 방파제가 있다는 점이다. 방파제 주변에는 수천, 수만 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폭풍에 밀려온 조약돌이 독특한 모양을 한 형형색색의 구석(옥돌)이 가득해 마치 밤하늘의 별을 흩뿌려 놓은 듯하다. 겨울철 북서풍에 의해 일어나는 파도의 영향을 받아, 이 돌들이동남쪽에 모여 밀물 때에 잠기고 썰물 때에 드러나는데 아주 장관이다. 방파제의 끝 부분은 계절에 따라 이동되고 있어 한반도 서해안 연안의 퇴적작용과 그 역사적 변천에 대한 학술적 의미도클 것으로 판단된다. 내파수도 해안 가에 지천으로 널린 아름다운 구석(옥돌) 방파제 모형은 바다 쪽으로 활처럼 길게 굽어 있는데 안쪽은 경사가 완만하여 배를 대는데 안전하다.조약돌이 깔린 해안으로 배를 대면 배 바닥이 상하는 일 없이 안전하게 댈 수 있다고 한다. 내파수도 방파제는 느린 속도로 계속 자라나며 구석의 질은 철분이 들어 있지 않고 적당한 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도자기 원료나 제약 원료를 부수는 절구공이로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내파수도 서북쪽은 기암괴석으로 형성되어 있고 섬 서쪽 사면과 정상에는 억새풀이 무성하다. 억새풀 속에 메추리가 떼가 서식하고, 가을에는억새꽃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마치 수많은 양떼들이 풀을 뜯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한다. 여름에는 고사리가 온 산을 뒤덮으며, 봄에는 석류꽃으로, 가을에는 석류열매로 온산을 뒤덮는다. 섬 주변 해저에는 씨알이 굵은 우럭, 넙치, 놀래미 등이 풍부하여 바다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외도 뱃전에서 바라본 외도 전경 내파수도에서 가까운 곳에 '외도'라는 섬이 있다. 신야리 샛별 해수욕장에서 약 1.5km 떨어진 섬으로 2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면적은 0.646㎢로 아담한 규모이다. 1990년까지 신야초등학교 외도 분교가 있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다가 지금은 바다양식업, 낚시레저업과 민박업으로 생활하고 있다. 외도의 해안에는 암초가 발달되어있고, 북쪽과 서쪽 해안에는 높이 10여m 정도의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다. 섬에는 곰솔과 후박나무 숲이 울창하여 태안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착장 또한 잘 갖추어져 있어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외도 맞은 편에는 '쌀썩은 여'라는 독특한 바위가 있다. 썰물 때는 바위가 보이다가 밀물 때에는 바위가 보이지 않아 조선시대 세곡선들 이 바위에 부딪혀 전복되거나 파선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따라서 이 바위 근처에는 항상 세곡선에서 흘러나온 쌀이 썩어가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쌀썩은 여 근처에는 유독 물고기가 많아 바다낚시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최근에는 이 바위 근처에서 고려청자까지 다수 발견되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 신두리사구 모습. 모래가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울타리를 쳐놨다. 날씨가 꽁꽁 얼어붙을 수록 겨울바다는 제 색깔을 되찾는 법이다. 이번 추위가 물러가기 전에 어서어서태안 국립공원으로 겨울나들이를 하여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어떨는지.
대전지역 한 사립 전문계고 교사들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학교기업 지원사업비 가운데 학생들에게 지급해야 할 장학금 등을 임의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 교육청이 특별감사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학교가 2008년 7월부터 2009년까지 교과부로부터 5억5천만원의 지원비를 받아 학교기업을 설립하고 연간 수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학생 사원들의 인건비 성격의 장학금 등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시민단체로부터 제기돼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교 교사 2명은 최근까지 학생 3명에게 지급돼야 할 경비 1천800만원을 임의로 사용해 오다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학교에 사표를 제출했다. 교사들은 이들 학생 명의의 통장을 개설, 관리하면서 통장에 입금된 장학금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시 교육청은 학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관련 교사들이 이들 3명 외에도 다른 학생들의 돈도 임의로 사용해 왔는 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현행 '학교기업의 설치, 운영에 관한 규정'에는 학교기업 정부 지원비의 10%정도를 장학금으로 지급할수 있도록 돼 있고 매출 이익이 생기면 교사 성과급과 학생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혐의사실이 확인되면 재단에 중징계를 요청하고 수사의뢰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일선 초등학교에 96명의 스포츠 강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6명보다 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올해 배치되는 스포츠강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희망 근무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담임 교사의 체육수업을 보조하고 방과후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 강사는 초등학교의 여교사 및 비만 아동 증가에 따라 배치되고 있다"며 "학교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배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유치원과 특수학교의 교사가 모두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의 공채시험 최종 합격자를 28일 오전 10시에 인터넷 홈페이지(use.go.kr)에서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6명, 초등학교 교사 58명(장애인 교사 2명 포함), 특수 유치원교사 4명, 특수 초등학교 교사 14명(장애인 교사 1명 포함) 등 모두 82명이다. 이 가운데 유치원 교사 6명과 특수학교(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18명 등 24명은 모두 여성이라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 58명 가운데 남성은 19%인 11명이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이 87%를 차지했고 남성은 13%에 불과했다.
전북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311명을 2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new.jbe.go.kr)를 통해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장애 및 미임용을 포함한 총 1천130명(유치원 277, 초등학교 766명, 특수학교 87명)이 응시해 유치원 교사 9명, 초등학교 교사 299명, 특수학교 교사 3명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선은 330점 만점에 유치원 265.18점. 초등학교 266.51점. 특수학교 234.06점이고, 학교별 최고점 합격자는 유치원은 서지혜(여, 공주대 졸업), 초등학교 이숙영(여, 전주교대 졸업예정), 특수학교 유지나(여, 우석대 졸업예정) 씨로 알려졌다. 합격자들은 29일부터 30일까지 교육공무원 인사기록카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2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시행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 1일부터 성적순에 의해 임용될 예정이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27일 2010학년도 공립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 등 최종 합격자 516명을 발표했다. 광주는 유치원 교사 8명, 초등교사 200명, 특수학교 교사 3명, 미임용 등록자 1명 등이며 전남은 유치원 교사 10명, 초등교사 283명, 특수학교 교사 11명 등이다. 광주교육청은 다음달 1-2일간 합격자 등록을, 전남교육청은 2-4일까지 받는다.
대전과 충남교육청은 201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지역 합격자는 유치원 5명, 초등 231명, 특수 4명 등 240명으로, 여자 211명(88%), 남자 29명이다. 충남은 유치원 10명, 초등 330명, 특수 20명 등 360명으로 여자 223명(62%), 남자 137명이다. 대전 합격자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2월4일 시교육청 7층 703호에서, 충남 합격자는 2월 2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각각 등록을 마쳐야 한다.
광주·전남지역에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이 3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27일 광주와 전남지역 10곳에서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광주는 구별로 1곳씩, 전남은 목포와 순천, 나주 등 시지역 5곳이다. 돌봄 서비스가 가능한 사립유치원을 중심으로 인근 공·사립 유치원 4-5곳을 묶어 운영된다. 희망 학부모는 종일반 이용이 끝난 후 전담 유치원으로 이동,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아이를 맡기게 된다. 유치원 1곳당 20-25명 정도를 보살필 계획이다. 이동은 거점 유치원이나 사립유치원의 차량을 이용하며 하교는 학부모가 맡게 된다.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 등이 대상으로 3-5세 유아며 보육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은 교육청이 지원하고 급식비 등만 학부모가 부담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조만간 서비스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 신청을 받아 지정한 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교육청은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학습을 위한 글로벌타운 조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주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폐교되는 오릉초등학교를 출입국관리소, 병원, 호텔, 약국, 은행 등 10개 섹션교실과 야외 체험시설, 다목적 강의실 등으로 리모델링해 글로벌타운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글로벌타운 운영에 시설투자비 20억원, 연간 운영비 8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시에 시설투자비와 운영비 일부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시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글로벌타운이 조성되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1일 체험, 방학중 영어캠프, 영어영재 학급, 영어교사 직무연수, 방과후 교육, 유치원 및 지역민을 위한 영어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주교육청 관계자는 "무료 외국어 교육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시와 예산지원 부분을 협의해 지원이 확정되면 곧바로 시설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김해시는 28일 오후 3시 인제대학교 탐진관에서 '김해 중국어 교육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제대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중국 난징(南京)대학교와 화중(華中)사범대학교에 재학 중인 원어민 교사 16명이 직접 가르치며 인제대 중국학부 대학원생들이 수업을 보조한다. 원어민 교사들은 난징대와 화중사범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거친 전문 강사들이다. 김해시와 김해시교육청, 인제대학교, 난징대학교, 화중사범대학교 등 5개 기관은 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협정을 이날 체결한다. 김해시와 김해시교육청이 재정·행정적 지원을 하고, 인제대학교는 중국어 교육을, 난징대와 화중사범대는 자격을 갖춘 원어민 강사를 지원한다. 올해는 일단 김해시내 39개 초·중학교 학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을 시작한다. 향후 시민과 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 제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시내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와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과 성접대를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용인경찰서는 27일 수원 A중학교 운동부 B코치와 운동부 담당 C체육교사에 대해 각각 배임수재와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코치는 지난해 7월 1학년 운동부원의 학부모 D씨로부터 해외여행 경비 명목으로 자신의 계좌로 현금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코치는 이에 앞서 2008년 12월께 수원시내 모 유흥주점에서 D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130만원 상당의 술값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C교사는 지난해 1월 전지훈련장인 경남 창원시의 유흥주점에서 D씨 등 학부모들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술접대를 받는 등 5차례에 걸쳐 학부모 3~4명으로부터 술값과 성접대비 명목으로 1천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D씨 등 학부모들로부터 자녀의 대회 출전 또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운동부 코치와 담당 교사에게 향응을 제공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지난 11일 학부모 D씨의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코치와 C교사가 대체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다른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이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B코치는 "학부모가 준 돈은 운동부원들의 장비를 구입하는데 쓰고 남은 돈은 돌려줬다. 학부모와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적은 있지만 잘 기억이 안난다"며 성접대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측은 C교사도 "술값은 학부모들과 나눠 각자 냈고 성접대 받은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했다. A중학교 교감은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라 현재로선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물어 해당 교사에게 서면 권고조치했으며 수사결과가 나오면 추가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청은 A중학교를 상대로 진상 파악에 나서는 한편 수사결과와 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C 교사 등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를 징계하기로 했다.
호주 연방정부가 오는 28일 인터넷을 통해 1만여개에 달하는 각급 학교의 진학상황과 성적 등 학교별 현황을 공개하기로 한 데 대해 교사들과 야당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호주 정부는 학부모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전국 학교의 상급학교 진학상황과 읽기 및 쓰기능력 시험 결과, 학교 시설, 교사 수 등을 담은 학교별 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 '마이스쿨'을 통해 공개하기로 하고 마지막 점검작업 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27일 전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떤 수준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학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다. 특히 성취도가 뒤지는 학교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는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의 교육정책을 통해 호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의도다. 하지만 교사들은 학교별 현황이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경우 그에 따른 부작용이 만만찮을 것이라며 정부가 공개방침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중등학교장위원회(SPC)는 학부모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학교별 현황 공개에 반대하도록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독립적 싱크탱크 그래탄연구소는 "정부가 추진중인 학교별 현황 공개는 부정확한 기준을 근거로 한 것이어서 자칫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래탄연구소 연구원 벤 젠슨 박사는 "성취도가 뒤지는 것으로 공개된 학교의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며 "학교별 현황에서는 학교 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수치상으로 나쁘게 나온 학교는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당 역시 "정부가 학교별 현황 공개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들의 갈등을 야기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줄리아 길러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26일 멜버른에서 "정부가 학교별 현황 공개를 통해 학부모들을 자극해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를 감시하도록 하려 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글은 음소 문자로 원칙적으로 1자 1음(소)의 체계를 취한다. 그러나 표의문자인 한자의 경우는 국어의 음운 구조에 따라 두 가지 형식을 취한다. 예를 들어 ‘계집 녀(女)’가 첫머리에 오면 ‘여자(女子)’라고 한다. 하지만 ‘녀(女)’가 뒤에 오면 ‘소녀(少女)’라고 본음대로 표기한다. 이처럼 한자음이 자리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두음 법칙이라고 한다. 이는 학교 다닐 때 자주 접했던 것이고, 복잡하지 않아서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계집 녀’는 ‘남녀(男女)’와 ‘남존여비(男尊女卑)’처럼 헷갈리게 한다. 즉, ‘남존여비(男尊女卑)’는 단어 첫머리에 오지 않았는데도 두음 법칙에 따라 표기를 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두음 법칙은 한글 맞춤법 제10항에 자세한 설명이 있다.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여자(女子) 녀자 | 유대(紐帶) 뉴대 연세(年世) 년세 | 이토(泥土) 니토 요소(尿素) 뇨소 | 익명(匿名) 닉명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냐, 녀’ 음을 인정한다. 냥(兩) 냥쭝(兩-) 년(年) (몇 년) [붙임1]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남녀(男女) 당뇨(糖尿) 결뉴(結紐) 은닉(隱匿) [붙임2]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신여성(新女性) 공염불(空念佛) 남존여비(男尊女卑) [붙임3]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도 붙임2에 준하여 적는다. 한국여자대학 대한요소비료회사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 것은 어려움이 없다. 이는 일상에서도 ‘연도(年度), 열반(涅槃), 요도(尿道), 이승(尼僧), 익사(溺死)’라고 쉽게 해결해서 쓴다.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의존 명사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의존 명사 ‘냥(←兩), 냥쭝(←兩-), 년(年)’ 등은 그 앞의 말과 연결 되어 하나의 단어를 구성하는 것이므로, 두음 법칙을 적용하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어야 한다. ‘금 한 냥, 은 두 냥쭝, 십 년’ 등이 그렇다. 고유어 ‘고얀 녀석, 바느질 실 한 님, 엽전 한 닢’ 등도 같은 이유로 두음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붙임2의 규정도 주의해야 한다.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은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예를 들어, ‘신-여성, 구-여성, 공-염불’은은 독립성이 있는 단어 ‘여성, 염불’에 접두사적 성격의 한자어 ‘신-, 구-, 공-’이 결합된 구조이므로 ‘신녀성, 구녀성, 공념불’로 적지 않는다. 그러나 ‘신년도, 구년도’ 등은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라기보다 ‘신년-도, 구년-도’로 분석된다. 따라서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은 우리말에서 다양하게 쓰고 있다. ‘가영치(假領置), 구여성(舊女性), 무이자(無利子), 부영사(副領事), 불연속(不連續), 비이성(非理性), 비윤리적(非倫理的), 비양심적(非良心的), 상노인(上老人), 순이익(純利益), 순이자(純利子), 신이상주의(新理想主義), 양요리(洋料理), 역이용(逆利用), 준입자(準粒子), 초요기(初療飢), 총역량(總力量)’ 등. 이와 더불어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남존-여비(男尊女卑), 남부-여대(男負女戴)’ 등은 ‘남존, 남부’와 ‘여비, 여대’가 결합한 구조이므로, ‘남존녀비, 남부녀대’로 적지 않는다. ‘개인연금(個人年金), 건조윤회(乾燥輪廻), 남녀노소(男女老少), 남극노인(南極老人), 대기요법(大氣療法), 연말연시(年末年始), 지어농조(池魚籠鳥), 통상예복(通常禮服)’ 등도 합성어이기 때문에 본음을 쓰지 않고 두음 법칙에 따라 표기한다. 붙임3에서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도, ‘한국 여자 약사회→한국여자약사회’처럼 결합된 각 단어를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이것은 붙임2의 합성어의 경우에 준하는 형식과 동일하다. ‘서울여자고등학교’나 ‘이화여자대학교’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서비스의 수출 지원책을 내달 내놓을 방침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수학·과학교육 콘텐츠, 학원 등 사교육 수출 지원 방안과 정보기술(IT)의 수출 증진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7일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방향의 종합대책을 내달 말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논의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 대책에는 글로벌 교육서비스, IT, 관광, 콘텐츠·소프트웨어, 글로벌 헬스케어, 법률 서비스 등이 망라될 예정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작년까지 경제 위기 탈출을 위해 서비스업 규제 완화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서비스산업의 해외 수출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면서 "교육 및 과학, IT 등 우리가 강점이 있는 서비스업의 수출과 관련한 대책을 내달 말에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 수출의 경우 글로벌화의 영향으로 교육의 국제적 이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우수 인력을 갖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정부 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 전략' 가운데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 관련 부분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해외 현지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형태로 어학원이나 과목별 학원을 운영하는 수준을 벗어나 현지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학원의 설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습지, 동화책, 교재 등 저작권을 받고 교육 콘텐츠를 판매하는 지적 재산권 수출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산업의 해외 수출 지원과 더불어 초·중·고교 수학 및 과학 교사 등을 해외로 보내 교육산업을 세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외국대학의 한국어 교육과정 개설 지원, 국내 대학과 대학원의 해외 진출 지원, 초·중·고교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개발, 가상현실 및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실감·체험형 이러닝(e-Learning) 환경 구축을 추진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닝이 활성화되면 이를 활용한 '한·아세안 대학' 설립도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카드, 스크린골프, 온라인게임 등 IT가 접목된 서비스 수출 상품도 육성된다. '1억불 수출 콘텐츠 클럽'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휴대 전화 등 IT 제조업과 콘텐츠 기업을 연계한 유망 수출 상품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류 스타와 연계해 드라마 촬영지와 패션·미용·관광을 묶어 외화를 벌어들이고 온라인게임에 한류 스타를 등장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판로개척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능형 감시로봇, 한국형 교통정보망, 휴대전화 이용 결제시스템, U시티 구축 기술, 공공·민간 부문 퇴직인력 수출도 촉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런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 때 각종 수출 보증·보험과 대출 지원 등의 확대를 검토 중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조합원들의 정치 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9일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28일 조합원 15명을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매일 20명씩 불러 1차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이들을 상대로 민주노동당에 가입했는지, 어떤 명목으로 민노당 계좌에 돈을 입금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현재는 5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28일부터 15명으로 늘려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돌입하고 혐의가 확인되는 관련자는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 단체의 간부급 조합원 290여명이 민노동에 당원으로 가입하거나 매월 일정 금액을 정당 계좌로 보낸 혐의를 잡고 이들 가운데 69명에게 1차 출석요구서를 보낸 상태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공무원이나 교사는 특정 정당에 후원금을 기부하거나 정당에 가입해 정치활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 사람들(전공노, 전교조)이 자기네 회의를 거쳐 출석 여부에 대해 조만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며 "만약 끝까지 출석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경찰이 지정한 날짜에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출석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다"며 "회의를 거쳐 소환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공노는 "소환에는 응하되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지난해 7월 시국선언으로 국가공무원법을 어긴 전교조 교사 800명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이들 290명이 불법으로 민노당에 가입하고 당비를 납부한 단서를 포착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외고 체제 개편안에 따라 올해부터 달라지는 외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입시의 세부 전형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일종의 입학사정관제인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해 스스로의 학습력, 독서경험 등을 중점 평가하고 영어내신과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등 초점은 결국 고교 입시에서 사교육을 추방하는 데에 맞춰졌다. 하지만 평가요소로 계량화하기에 자기주도 학습능력의 개념이 다소 모호한데다 영어 사교육을 오히려 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이번 개편안이 과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전형계획 세부내용은 = 개편안의 핵심은 올해부터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 입시에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전면 도입하고 영어내신과 면접, 학습계획서 등으로만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하는 학교에는 외고, 국제고 외에 자립형 사립고, 비평준화 지역의 자율형 사립고, 면접 등으로 선발하는 자율학교 등이 포함된다. 자립형 사립고는 서울 하나고, 울산 현대청운고, 강원 민족사관고, 전북 상산고, 전남 광양제철고, 경북 포항제철고 등 6곳이며 비평준화 지역 자율형 사립고는 경기 안산 동산고, 충남 북일고, 경북 김천고, 자율학교는 경기 양일고, 충남 한일고, 충남 공주대 부설고, 전북 익산고, 경남 거창고 등이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말 그대로 학생의 잠재력,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외고ㆍ국제고의 전형과 자립형ㆍ자율형 사립고ㆍ자율학교 등의 전형 방식이 조금 다르다. 우선 외고, 국제고의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1,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로 일정 배수를 추려낸 뒤 2단계에서 면접 점수(40점)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어 성적은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의 9등급 환산 점수를 반영하며 영어 성적과 면접의 반영 비율은 시도 여건에 따라 달리 정할 수 있다. 자립형ㆍ자율형 사립고, 자율학교 등의 경우 영어 외의 다른 교과 성적을 반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나 구체적인 전형 계획은 교육청, 해당 학교와 협의한 뒤 다음달 말 발표하기로 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하기 위해 학교별로 입학전형위원회가 구성되며 위원회에는 교육청이 위촉한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학생들이 제출한 학습계획서, 학교장 및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영어성적, 비교과 활동 등)를 바탕으로 면접하게 된다. 학습계획서에는 지원 동기, 자기주도 학습경험 및 학습ㆍ진로계획, 봉사 및 체험활동, 독서경험 등을 각각 600자 이내로 적어야 한다. 이중 독서경험란에는 본인이 읽은 책 중 2권을 선정해 내용과 감상을 적으면 된다. 단 대리 작성, 표절 사실이 발견되면 가차 없이 0점 처리된다.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은 학습계획서에 기재할 수 없다. 학생부를 통해서는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상황, 진로지도 상황, 창의적 재량활동 및 특별활동, 교외 체험학습, 독서활동 등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학생부를 출력할 때 아예 영어 외의 다른 교과 성적은 출력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바꿨으며 학생부 관련 법령을 개정해 경시대회 수상경력 및 인증점수 기재 항목을 삭제하고 독서항목을 신설할 방침이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시행되려면 양질의 입학사정관이 많이 필요한 만큼 시도 교육청이 60시간의 특별연수 뒤 입학사정관 자격증을 주고 교육청별로 위촉 입학사정관 풀을 구성하도록 했다. 고교 입시로 인한 사교육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교육 영향 평가제'도 올 연말부터 도입한다. 이에 따라 외고, 국제고, 과학고, 국제중 등 학교별 전형을 하는 학교는 2011학년도 입시부터 자체적으로 사교육 유발 여부를 점검한 뒤 학교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시도 교육청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 사교육 경감 약발 있을까 = 그동안 외고 등 특목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됐던 이유는 외고가 본래 취지를 잃고 명문대 입학을 위한 통로로 변질돼 초ㆍ중학교 사교육의 주범으로 전락했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특히 구술면접이나 영어 듣기평가 등을 통해 중학교의 교육과정 범위를 훨씬 벗어나는, 심지어 대학교ㆍ성인 수준의 어려운 문제를 냄으로써 사교육의 도움 없이는 외고에 갈 수 없는 비정상적 현상을 낳았다는 것. 따라서 이번 개편안에서는 교과지식을 묻는 구술면접이나 지필고사, 영어 듣기평가, 영어 외의 다른 교과 내신성적, 토익ㆍ토플 등 각종 인증대회 성적이나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 사교육 유발 요인을 모두 제거했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특목고-명문대 입학'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를 끊지 않고서는 입시안을 아무리 바꿔도 사교육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회의적 시각이 여전하다. 전형요소를 영어 내신으로만 제한하면 그만큼 영어 사교육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지적도 만만치 않다. 자기주도 학습전형도 취지는 학생의 잠재력,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평가한다는 것이지만 결국 독서경험, 봉사ㆍ동아리 활동, 특기적성 활동 등 다양한 `스펙'을 볼 수밖에 없어 학생, 학부모로서는 여전히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