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 등으로 사회적ㆍ윤리적 물의를 일으킨 교사는 앞으로 교단에서 배제된다. 직무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정신적ㆍ신체적 질환 교사 등도 면직이나 휴직 등의 방법으로 교단에 설 수 없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부적격 퇴출 대상 범주에 ▲시험문제 유출 및 학업성적 조작 ▲성범죄 ▲금품수수 외에, '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례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부적격 교원대책을 발표하고 이달 중에 관계 법령을 개정키로 했다. 교육부는 '상습적이고 심각한 신체적 폭력'과 관련, 교육적 수용한계를 넘어서 학생에게 행하는 중대하고 심각한 신체적 가해로 규정, 교육적 목적의 체벌과는 구별했다. 교육부는 또한 정신적ㆍ신체적 질환 등으로 인해 직무수행이 현저하게 곤란한 교원에게는 우선 병가, 연가, 청원휴직 등으로 최대한의 치료기회를 준 뒤 그 결과에 따라 직무수행이 힘들다고 판단되면 휴직ㆍ면직 등의 방법으로 교단에서 배제키로 했다. 정신적 질환에는 성격ㆍ공황ㆍ적응ㆍ기분 장애를 비롯해 중증의 우울증, 정신분열, 약물ㆍ알코올중독, 알츠하이머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공무로 인한 정신적ㆍ신체적 질환자에 대해서는 공무상 휴직 등 치료와 명예
최근 부실한 학사관리로 물의를 빚은 원격대학총장들이 모여 윤리강령을 발표했다. 5일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이사장 이영세ㆍ대구사이버대 총장)에 따르면 17개대학 총ㆍ학장들은 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사관리부실과 회계부정 등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명실상부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엄정한 학습관리와 자체평가, 대학재정 운영 건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한 윤리강령을 채택했다. 이영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이사장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사이버 대학이 평생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 속에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일궈왔지만 불미스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은 자성을 통해 신뢰할 수 있고 내실있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초.중.고교생들이 10명중 1명꼴로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교육청이 최근 울산지역 199개 초.중.고교 학생 20만3천16명의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10.7%인 2만1천815명이 비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또 전체 학생 가운데 정상 체중의 50%를 초과한 고도비만 학생은 0.9%인 1천903명, 정상 체중의 30~49%를 초과한 중도비만은 4.1%인 8천415명, 정상 체중의 20~29%를 초과한 경도미반은 5.7%인 1만1천497명이었다. 특히 고도비만은 초등학생이 전체의 0.86%, 중학생 1%, 고교생은 1.05%로 고학년으로 갈수록, 여학생 보다는 남학생이 대체로 비만 정도가 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비만 학생들은 식습관을 바꾸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특별 활동이나 보건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도 비만예방활동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대학에 지원하는 학술연구비가 각 대학별, 학문 계열별로 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지병문(池秉文.열린우리당) 의원이 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 한해 동안 정부가 전국 221개 대학에 지원한 학술연구비 총액 1조3천657억원 가운데 70%에 가까운 9천300억여원을 서울대 등 상위 20개 대학이 받았다. 서울대가 1천99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852억원), 한국과학기술대(796억원), 고려대(553억원), 성균관대(514억원) 등의 순이었다. 전임교원 1인당 평균연구비로 따졌을 경우에는 포항공대가 2억2천500만원으로 1위였으며, 한국과학기술원과 서울대가 각각 2억500만원과 1억1천200만원으로 뒤를 따랐다. 특히 1위인 포항공대와 20위인 동국대(3천800만원)의 전임교원 1인당 평균연구비의 격차는 6배 가량 차이가 났다. 계열별로는 학술연구비 지원총액의 72%가 공학(45%), 자연과학(22%), 의.약학(15%)의 3개 계열에 몰렸고, 어문학과 예체능, 수해양 분야는 각각 1%밖에 지원되지 않았다. 지병문 의원은 "서울대는 정부의 전임교원 평균연구비 지원액이 3위였지만 대
1990년대 초반 교장 4년 중임제가 실시된 이후서울에서 최연소 중학교 교장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구로중 교장에 임명된 최병갑(崔炳甲.45)씨로 서울대 사 범대 영어교육과 80학번이다. 최 교장이 '최연소 교장'이 되게 된 주요 원인은 교육인적자원부가 1997년부터 실시한 교육연구사 공채제도 때문. 이 제도는 교단에 '젊은 피'를 수혈하기 위해 도입됐는데 최 교장은 36세때 교육부 연구사가 됐으며 이후 교육연구관과 청와대행정관, 중학교 교감 등 으로 쾌속 승진했다.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무료 급식 학생이 200여명이나 되는 구로중은 최근 분위기 쇄신을 위해 '초빙교장제(학부모, 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위가 교장을 초빙하는 제도)'에 신청했고 최 교장이 이에 지원, 교장이 된 것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중ㆍ고교에서 '사립학교법이 왜 논란인가?'를 주제로 공동 수업을 실시키로 해 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5일 전교조의 구체적인 수업 방안에 따르면 사학법 공동수업은 도입과 본 수업 등 3개 부문으로 총 50분에 걸쳐 진행되는데 도입부문에서는 학생들에게 읽기자료와 13∼21쪽 분량의 설문지를 각각 미리 나눠준 뒤 사진을 통해 현재 사립학교와 사립학교법의 상황을 설명한다. 본 수업에 들어가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10분 동안 MBC와 KBS 시사프로그램에 방송됐던 사학법 관련 내용을 동영상으로 시청시킨 뒤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도록 한다. 이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사학법'을 시제로 3행시를 짓도록 한 뒤 이를 발표토톡 할 계획이다. 그러나 공동수업 방향이 '사립학교법 개정 찬성'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어 사학재단측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전북 부안군 위도 주민들이 정부의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유치신청서 반려에 반발, 면사무소 점거 농성과 자녀 등교거부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방폐장 유치 찬성측 주민들로 구성된 위도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영복)는 4일 비상회의를 갖고 "5일 주민 600여명이 위도면사무소에서 점거농성을 하고 초.중고생 등 자녀의 등교거부 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같은 날 선박 100여척을 동원, 파장금 항 입구를 봉쇄하기로 해 여객선의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 지역발전협의회 정 회장은 "지난 2003년 방폐장 유치를 적극 권유했던 정부가 이제 와서 신청을 거부하고 부안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것은 주민들을 우롱한 처사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은 또 "주민들이 겪은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는 길은 오직 주민 투표밖에 없다"면서 "정부의 유치신청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어떤 누구와도 협상하지 않고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5일 오전까지 협의회측과 대화를 시도 한 뒤 경찰과 향후 대응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31일 부안군이 제출한 방폐장 유치신청서를
지방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수도권 대학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이주호(李周浩.한나라당) 의원이 4일 교육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202곳의 모집정원 대비 등록률은 89.6%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대학의 등록율은 97.6%로 정원을 거의 채웠다. 반면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북) 대학의 등록률은 91.1%, 중부권(대전,강원,충청)은 86.0%에 그쳤고, 호남권(광주,전남.북,제주)은 가장 낮은 76.1%의 등록률을 보였다. 특히 전남 소재 대학의 경우 신규 등록률이 2001년 88.2%에서 계속 감소해 올해는 66.6%까지 떨어졌다. 한편 모집 정원의 80%를 채우지 못한 대학 수는 전체의 4분의 1 가량인 51곳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모집정원의 절반도 못 채운 대학이 11곳이나 됐다. 이주호 의원은 "많은 대학이 신입생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한다는 것은 대학구조조정이 아직 요원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등록률뿐 아니라 교수 대 학생 비율, 취업률, 대학 연구성과, 재정현황 등의 정보가 더 적극적으로 공개돼야 대학 구조조정과 대학별 특성화가 촉진될 것
교육인적자원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실적 등이 우수한 13개 대학을 선정, 영어 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비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영어 전용강좌 부문에서는 고려대, 중앙대, 충남대, 한동대, 한양대 등 5곳이 선정돼 학교당 4천만원씩의 지원비를 받는다.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경북대, 경희대, 계명대, 배재대, 선문대, 성균관대, 영남대, 이화여대 등 8곳이 선정돼 학교당 2천500만원씩이 지원된다.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로 수험생들이 무슨 과목을 고를 지 고심하고 있으나 실제 대학들이 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격차는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4일 발간해 진학지도용으로 일선 고교에 배포한 '2006학년도 대입정보 119'에 따르면 6월 실시한 모의 수능에서 국사-윤리 만점자가 표준점수상에서 17점 차이가 났지만 서울대 방식으로 계산하면 각각 25점과 24.75점으로 차이가 0.25점으로 줄었다. 2005학년도 입시부터 수능 점수가 원점수로 표기되지 않고 표준점수로만 발표되면서 원점수가 같아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당연히 수험생들은 어떤 과목을 고르느냐에 따라 유ㆍ불리가 엇갈리기 때문에 표준점수에 유리한 과목이 무엇일까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실제 6월 모의수능에서는 모든 문항을 다 맞춰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적게는 5점(수리)에서 크게는 37점(제2외국어/한문)까지 벌어졌다. 사회 탐구의 경우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세계지리가 89점으로 가장 높았고 국사 82점, 법과 사회 78점, 한국근현대사 76점, 경제지리 75점, 윤리 73점 등의 순이었으며 경제가
최근 지역 대학들이 외국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해외로 나가는 학생들은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로 유학오는 외국학생들은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대전대의 경우 2002년부터 올해까지 외국대학으로 파견된 교환학생은 일본 98명, 캐나다 88명, 중국 78명, 미국 6명 등 299명에 이르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 자매대학에서 파견온 학생은 일본 17명, 중국 15명, 인도네이시아.라오스.베트남 각 4명 등 75명에 그치고 있다. 목원대도 2003년부터 3년간 해외로 파견된 학생은 중국 115명, 미국 87명, 일본 6명 등 208명에 이르고 있는 데 비해 외국에서 파견된 학생은 중국 27명, 일본 3명 등 30명으로 1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충남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올 한해 외국으로 파견된 교환학생은 중국 47명, 일본 28명, 미국 22명 등 99명인 반면 파견돼온 외국학생은 인도 5명, 일본 3명, 중국.말레이시아 4명 등 14명에 그쳤다. 그나마 국내로 유학온 학생들도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에 치우쳐 학생교류 다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배재대의 경우 올들어 해외에서 유학온 학생 220명 가운데 중
북한 교육성은 300여 개 학교에 체육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체육학급'을 별도로 설치, 9월1일부터 수업에 들어갔다. 4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에 따르면 평양 광복거리중학교, 평양 동안소학교, 평남 평성시 중덕중학교, 평북 신의주시 관문중학교 등 체육학급이 설치된 학교는 학생 등록과 수업과정안 등 수업준비를 완료하고 1일부터 수업에 들어갔다. 체육학급은 전문체육선수단과 청소년체육학교, 학생소년궁전 등에서 전문체육훈련을 받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다. 북한에서는 체육지망 학생들이 일반학생과 마찬가지로 학교 수업을 받은 후 도와 시, 군에 있는 전문체육선수단과 청소년체육학교, 학생소년궁전 체육소조(체육동아리) 등에서 체육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체육대회 참가 등으로 수업에 빠져 따라가기 힘들고 또 방과 후에 가야하는 체육교육시설의 거리 문제로 애로를 느껴 왔다. 조선신보는 체육학급 운영이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성은 체육지도위원회와 긴밀한 협조 아래 전문체육선수단과 청소년체육학교, 학생소년궁전 체육소조실에서 가까운 학교에 체육학급을 설치하는 한편, 국내외 대회기간 수업을 중단하고 체육훈련에 열중할
북한 내 정보기술(IT)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전자도서관이 노동당 창건 60돌 기념일인 내달 10일 문을 연다. 4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평양발 기사를 통해 2002년 9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학을 방문해 전자도서관 건설을 직접 지시했다며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관될 전자도서관은 나라의 과학기술 중시정책에 따라 첨단 과학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책공대는 원래 있었던 도서관을 개축하고 전자화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전자화된 도서관을 목적으로 건물을 새로 지었다"고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학은 2년 동안 기존 도서관에 있던 250만부의 과학기술 서적과 자료를 정리, 전자화하는 작업을 계속했다. 현재 전자도서관 외부공사는 거의 끝났으며 내장공사와 함께 컴퓨터와 기계류, 서적, 열람설비 등 내부설비 반입을 지속하고 있다. 지상 5층 건물인 도서관의 연건평은 1만4천150㎡(건평 3천74㎡)이며 전자열람실을 포함한 30여개의 각종 열람실과 부문별 강의실, 종합강의실 등 총 120여개의 방으로 이뤄졌다. 도서관 내 전자열람은 동시에 최대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작년에 도입된 특수교육보조원 제도가 운용부실과 관리소홀로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구논회(具論會.열린우리당) 의원이 3일 교육부와 일선 학교 등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배치된 특수교육보조원은 모두 2천91명이었으며, 이들을 운용하는데 2004년 130억원, 올해는 191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여기에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특수교육보조원 358명을 합하면 이들의 숫자와 소요 예산은 더 늘어난다. 그러나 이들 특수교육 보조원은 교무.전산 보조원 등과 달리 학교회계직원 관리 지침에 포함되지 않아 법정 연간 근로계약일수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절반에 가까웠으며, 이에 따라 이들의 연평균 임금도 861만원~1천183만원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의 신분은 제도 시행 2년째를 맞고 있음에도 기능직 하나 없이 대체로 계약직(46.4%) 또는 일용직(40.3%)에 머물고 있으며, 지자체나 후견 기관의 지원을 받아 근무하는 인원도 13.4%나 됐다. 또한 이들 중 5% 가량인 46명이 교육부 운영계획과 달리 교
교육부는 우수 여학생을 차세대 과학기술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WISE(Women into Science and Engineering) 센터 10곳에 모두 19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WISE 사업은 이공계열에 재능이 있는 여학생들과 여성과학기술자를 1대1로 연결하는 맞춤식 지원(멘토링ㆍMentoring)을 통해 초중고 여학생들이 이공계로 진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부는 과학기술부에서 수행해온 이 사업을 넘겨받아 올해부터 10억원의 예산을 늘려 센터별 지원액을 높였으며 시ㆍ도 교육청 간 연계체제를 구축했다. WISE 센터는 중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실험실'과 'WISE과학 캠프'를, 고교생을 위한 'WISE 연구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공계 여자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자발적으로 중고 여학생의 멘토(조언자)가 돼 학습과 실험을 도와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국 WISE센터 현황은 홈페이지(www.wise.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