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고생의 3분의 1 이상이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서울시 소아청소년 정신보건센터에서 서울시내 초-중-고교 19개 학교의 학부모, 학생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MBC 'PD수첩'은 4월말 공식 발표에 앞서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11일 방송에서 이를 공개한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2천700여 명 중 자극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의 자극)을 포함했을 때 최소 1개 이상 진단된 환자 수가 955명(35.8%)에 달했다. 또한 질환이 최소 1개 이상 중복 진단된 환자 수는 445명(16.7%)으로 집계됐다. 특정 공포증을 포함한 불안장애와 기분장애가 각각 25.1%, 4%를 차지했으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품행장애를 포함한 행동장애가 684명으로 전체의 25.7%를 차지했다. 'PD수첩' 제작진은 소아정신장애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25.7%의 행동장애에 포함된 아이들을 찾아 2개월 간 밀착 취재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를 포함한 5개 광역시의 초등학교 200여 곳의 전화설문조사를 통해 학교 선생님들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해 얼마나 알고
교육인적자원부는 9일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장애가 있는 친구와 함께 지내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장애이해교육 영상자료집'을 제작, 일선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용욱)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순)이 공동 제작한 이 영상자료집은 DVD로 제작됐으며 영상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이해사이트(http://edu.kise.go.kr)에도 탑재된다. 교육부 이유훈 특수교육정책과장은 "현재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학생 중 60%가 일반학교에 통합돼 교육을 받고 있으나 아직도 '장애'를 이유로 입학을 거부하거나 전학을 강요하고 교육활동 때 장애학생이 배제되는 예를 많이 볼 수 있다"며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본인은 공직자로서 깨끗한 '서울교육' 위상정립과 '클린 강남교육' 구현을 위해 청렴한 공무원 상을 실천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강남교육청은 촌지 및 불법 찬조금을 근절하기 위해 교직원 전원이 이달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의 클린(clean) 명함을 만들어 접촉하는 학부모와 행정수요자 등에게 배포하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교육청은 또 교직원의 직무 및 부조리 관련 민원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홈페이지(www.knen.go.kr)에 클린신고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특히 기관과 학교별로 ▲ 불법 찬조금 ▲ 촌지 수수 여부 ▲ 각종 계약관련 업무 ▲ 수익자부담 교육비 집행관련 ▲ 학교 운동부 운영 부문 등에 대해 계량화한 '클린 지수'를 통해 체계적인 평가를 실시, 부조리를 척결키로 했다. 조사는 전화와 설문, 운편, 방문조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밖에 관내 전체 기관 및 학교로 하여금 현수막과 입간판 등을 통해 청렴의지를 적극 홍보토록 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청이 자율적 클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최근 일부 교직원이 금품수수 등 각종 부조리에 연루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로 부터 신뢰를 잃어 교권이 크게 실추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강남교육청 유
최근 청년 취업난으로 지역 대학의 휴학생도 학과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빚고있다. 9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충남대의 경우 2만6천794명의 재적생 가운데 올들어 지금까지 군 입대자를 제외한 일반 휴학생은 3천255명으로 12.1%의 휴학률을 기록했다. 단과대학별로는 경상대가 17.7%로 가장 높았고 사회과학대 15.2%, 인문대 14.7%, 법대 14.1% 등으로 전체 휴학률을 웃돌은 반면 수의대 2.5%, 의과대 3.6%, 생명과학대 8.9%, 자연과학대 9.8%, 공과대 11.1% 등으로 낮았다. 이는 인문.사회계열 학과들의 경우 이공계열 학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취업준비 등을 위해 휴학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휴학생 가운데는 취업에 유리한 각종 자격증 취득이나 공무원 시험 등을 위해 휴학하는 학생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경상대 회계학과, 무역학과는 공인회계사(CPA) 등 자격 시험을 준비하려는 학생들로 휴학률이 각각 33.9%, 36.7%에 달했고 사회과학대 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도 공무원시험 준비로 휴학률이 각각 21.7%, 22.2%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불어불문과 20.6
지난해 경기도내 일선 시.군들이 관내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 보조금이 지역별로 최고 17배까지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이 지난해 관내 각급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 보조금은 전년도인 2004년에 비해 13.2%(153억원) 줄어든 1천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시.군별 학생 1인당 교육경비 보조금을 보면 가평군이 15만6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군포시 14만6천원, 동두천시 10만9천원, 하남시 10만4천원 순이었다. 반면 이천시는 9천원, 구리시는 1만8천원, 의정부시는 2만원, 여주군은 2만1천원에 불과했다. 학생 1인당 교육경비 보조금 규모가 가평군과 이천시 사이에 무려 17배의 차이 가 난 것이다. 지난해 도내 평균 학생 1인당 교육경비 보조금은 5만2천원이었으며 이천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은 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지원금 총액은 수원시가 113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부천시 101억원, 성남시 89억원, 군포시 74억원, 용인시 71억원이었으며 이천시는 3억3천만원, 여주군은 3억6천만원, 양평군은 3억8천만원에 그쳤다. 전체 예산 가운데 교육경비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군포
농촌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의 모금으로 기숙사를 건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매괴고등학교는 4일 학생 60명이 생활할 수 있는 남학생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2001년 매괴여상에서 매괴고로 교명을 변경, 남학생들이 입학했으나 시설이 부족해 남학생들은 감곡본당의 교육관을 기숙사로 사용해 왔다. 이런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본 교사들은 지난해 2월 남학생 기숙사 마련을 위한 씨앗을 뿌리자고 의기투합, 1년여동안 성금을 모아 5천만원을 마련해 재단인 천주교청주교구에 전달했다. 교사들의 사랑이 담긴 성금을 받은 재단은 선뜻 남학생 기숙사 건립을 결정, 7억여원을 들여 침실, 다용도실, 샤워실, 세탁실 등을 갖춘 현대식 기숙사를 건축했다.
중국 상하이(上海)의 푸단(復旦)대학과 교통(交通)대학이 올해 입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학생 '자주선발(自主選拔)'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대입 수험생들은 매년 6월 한국의 학력고사처럼 일률적으로 '가오카오(高考)'를 치러 이 점수로 대학을 결정한다. 그러나 푸단대와 교통대는 올해 처음 면접만으로 신입생 일부를 선발해 지난 5일 푸단대 298명, 교통대 300명의 예비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정부의 방침에 따른 두 명문 대학의 실험적인 '자주선발'은 상하이 시내의 수험생들만이 응시할 수 있는 제한적인 것이지만 성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향후 모든 대학에 학생선발권을 넘겨주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커 중국 내에서 반향이 크다. 면접에 중점을 두는 일종의 수시모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두 대학의 학생 '자주선발'의 절차는 이렇다. 먼저 면접에 응시코자 하는 수험생은 자격시험을 치러야 한다. 자격시험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면접만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종 합격자 선발은 면접에 의해 결정된다. 푸단대의 경우 5천828명이 자격시험에 응시해 이중 1천185명이 면접 신청자격을 얻었고 또 이 가운데 298명이 최종 면접을 통과했다. 면접의
인천시교육청은 2010년까지 국제고, 외국어고, 제2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3개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국제고는 1개반 25명씩, 1학년당 5학급을 둬 정원을 375명으로 하고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과 과정을 구성할 계획이다. 외국어고는 1개 학급에 30명씩 정원 720명으로, 제2과학고는 1개 학급 20명, 정원 180명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들 3개 학교의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교육용 대지를 기부형태로 제공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우선적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들 특목고는 시교육청이 학교 건립비와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는 공립학교로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250명 가량이 서울과 경기 지역 특목고로 진학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특목고를 추가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독일 김나지움(인문계 중등학교) 교사의 3분의 1이 심리적, 육체적으로 탈진 상태에 있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교사건강연구소(IGP)의 요하임 바우어 소장의 말을 인용, 김나지움 교사의 약 35%가 심각한 '탈진 증후군'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에게 정신적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정신과 전문의의 바우어 소장은 프라이부르크 지역 교사 400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20%는 스트레스에 의한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부담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바우어 소장은 교사들이 탈진하게 되는 주요 원인은 학급당 학생 수가 너무 많고 학교 생활에 적응 못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학생들을 지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진했다. 베를린의 한 중등학교 교사들이 학교 폭력을 막아달라며 경찰의 보호를 요청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독일에서는 교육 체제 전반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베를린 노이쾰른 구역에 있는 뤼틀리 하우프트슐레(보통중등학교)의 교사들은 베를린시 교육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 학교의 교사들은 더 이상 학생들의 폭력을 감당하기 어려우니 학교 내에 경찰을 배치해주거나 아예 학교
미국에서 대학 입학 연령 학생들의 증가와 베이비붐 세대 부모들의 교육열, 학생들의 복수지원 증가 등으로 대입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명문대일수록 이와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WP)는 7일 올들어 각 대학들의 입학 승인율이 작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으며 '아이비리그(미국 동부 8개 명문대학)' 등 명문대일수록 이 같은 현상이 뚜렷하다고 보도했다. 미 대학의 입학 승인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입학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WP에 따르면 예일대의 경우 작년엔 지원자 1만9천448명 가운데 9.7%의 입학을 승인했으나 올해엔 지원자 2만1천99명 가운데 8.6%만 입학을 허용했다. 또 컬럼비아대의 올해 입학 승인율도 9.6%에 그친 것을 비롯해 스탠퍼드대 11%, MIT 13%, 브라운대 13.8%, 다트머스대 15.4%, 펜실베이니아대 17.7% 등으로 입학 승인율이 예년에 비해 낮았다. 워싱턴 D.C 지역에선 조지 워싱턴대와 존스홉킨스대의 입학 승인율이 각각 36%(작년 37.5%), 27%(작년 35%)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버지니아대도 7년 이래 가장 낮은 36%, 조지타운대도
충북지역 초등학교 취학 적령아동의 취학률이 8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초등교 취학예정자 2만1천214명 중 1만8천688명만 입학, 88.1%의 취학률을 보였다. 1986년 99.9%를 기록했던 취학률이 90%를 밑돈 것은 1980년대 이후 처음이다. 취학률이 감소세에 놓인 것은 입학 적령아동은 저출산 여파로 점차 줄고 있는 반면 취학유예자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적령아동은 지난해 2만2천30명에서 올해 2만1천214명으로 줄었으나 취학유예자는 작년 2천182명에서 올해 2천52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으로 취학을 유예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1월초에서 2월말 사이에 태어나 7세에 입학해야 하는 학생의 학부모들이 학교생활 부적응 등을 우려, 발육부진 등 진단서를 첨부해 취학유예 신청을 하는 것이 취학률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교육계 일각에서는 모두 같은 나이에 입학하도록 3월에 시작하는 현행 학기 시스템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녀가 한 살 많은 '형'들과 친구가 돼 학교를 다니는 것을 꺼리는 부모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대는 10일부터 도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이 대학 학생들이 가정을 방문해 교과목을 지도하는 '대학생 지도 교사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도교사로 선발된 교원대생들은 그룹별로 편성된 학생들을 상대로 매주 두번씩 가정을 방문해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게 되며 수강료는 없다. 교원대 관계자는 "첫 시행하는 대학생 지도교사제에 대한 호응이 높다"며 "수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만큼 2학기에는 대상학생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곽병수 판사는 7일 중학교체육수업시간에 선천성 질환을 앓는 중학생을 뛰도록 했다가 뇌손상을 입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죄)로 기소된 체육교사 배모(41)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곽 판사는 "심장근육병증을 앓는 피해자가 이 사건 이전에 체육수업때도 쓰러져 '요양호 학생'으로 등재돼 있음에도, 피고인이 '아픈 학생은 앞으로 나와 사유를 말하라'며 소극적 방식을 취해 주의 의무를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배씨는 2004년 5월 학생들에게 운동장을 뛰도록 지시했다가 피해자가 허혈성 뇌손상 및 사지부전마비 등의 상해를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시골학교인 경기도 양평 양동고등학교에 30-50대의 마을 주민 12명이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양동면의 유일한 고등학교가 신입생 부족으로 학급수 감축위기에 몰리자 만학의 길을 택하는 용기를 냈다. 이들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 졸업을 마지막으로 진학을 포기했던 주민들로, 양동고 학급수가 줄어들 상황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추가모집 때 입학원서를 내 지난달부터 수업을 받고 있다. 2개 학급을 편성하려면 적어도 학생수가 38명이어야 하지만 올해 양동고의 일반계반(보통과) 신입생이 26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들 '늦깎이 고교생' 중 4명은 자녀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수업은 학생들의 수준과 여건을 감안해 영어는 생활영어 위주로, 수학은 컴퓨터 응용수업 등으로 진행한다. 전창성(50) 교장은 "처음엔 어색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한달이 지나면서 차츰 적응하고 있고 일찍 등교하는 날이면 화장실을 청소하는 분도 있다"며 "농사일과 생업 때문에 하루에 6-9명이 수업에 참여하지만 열의는 일반학생 못지 않다"고 말했다. 반장인 박종열(58.사업)씨는 "자녀 모두 대학에 보냈지만 저는 보릿고개시절 보리쌀 4말 값인 수업료가 없어 고
과학기술부는 지난해 고교 1학년생용 '차세대 과학교과서'를 개발한 데 이어 최근 초.중학생을 위한 과학교재 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과기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올해 컴퓨터 기반의 과학실험을 위한 중학생용 과학실험 교재와 초등학생용 과학문화체험 교재 등 교과서 2종을 개발하기로 하고 사업자 모집공고를 냈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특히 중학생용 과학실험 교재의 경우 유비쿼터스 환경에 어울리는 개방형 과학탐구 환경을 제공하고, 정밀 신속한 과학실험 자료의 수집과 처리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금년중으로 과학교재를 개발, 내년에 교육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시범학교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