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도층 인사의 역사관련 망언이 또 재발했다. 나카야마 나리아키(中山成彬·61) 일본 문부과학상은 27일 역사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나 강제연행 같은 표현이 줄어든 것은 정말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카야마 문부상은 오이타(大分)현 벳푸(別府)시에서 열린 타운 미팅에서 일본의 역사교과서는 "매우 자학적이었으며 일본은 나쁜 일만 했다는 식이었다"면서 이렇게 말해 일본의 만행을 기술한 과거 교과서를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일본 교육정책의 최고 책임자인 문부과학상의 이런 발언은 어떻게든 과거역사를 미화하려는 망언으로 과거역사를 반성한다는 역대 일본 지도자들의 발언이 입에 발린 것임을 반증하는 것이다. 나카야마 문부상은 역사교과서에서 강제연행, 종군위안부 등의 '자학적' 표현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는 자민당내 운동단체인 '일본의 앞날과 역사교육을 생각하는 모임' 대표를 지냈으며 이날 행사에서도 이 모임의 좌장을 지낸 사실을 스스로 소개했다. 일본 문부성은 각 출판사로부터 2006학년도에 사용할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신청을 받아 현재 검정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런 가운데 나온 문부상의 발언은 검정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나카야마 문부상
온평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의 작품입니다. 학기 초 교직원 협의 시간에 ‘주로 아이들이 출입하는 통로의 빈 게시판에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얼굴을 빚고 색칠한 얼굴(부조)을 붙여두기’로 결정했습니다. 협의가 있은 다음 날 저는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지점토를 나눠주고 '자신의 얼굴을 만들어보라'고. 그런데..... 결국에는 ‘자신의 되고 싶어하는 얼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처음 아이들의 작품을 보았을 때 무척이나 예쁘게 잘 만들어 색칠해 놓아서 ‘아~ 좋다!’ 하였지만, 문득 어른들이 알게 모르게 심어 놓은 ‘외모지상주의’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자 무척 씁쓸했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집집마다 겨울 나기 준비로 바쁜 가운데, 보령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자분)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누기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길구)가 후원했으며., 지난 18, 19일 이틀 동안 대천시민체육관에서 일일 80명씩 1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2천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시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각 읍·면·동 거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백6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사용된 비용은 모두 5백여만원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 4백만원과 각 읍·면·동 회원들이 자부담 1백만원을 지원해 이뤄지게 됐다.
‘주제 불분명, 횡설수설, 과거 자기자랑,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 객관성이 결여된 이야기, 교사들과 눈높이가 전혀 다른 이야기, 공연히 선생님들 시간 뺏기, 쓸데없는 이야기….’ 화성시 C초등학교에 근무하는 Y교사(41세)가 얼마전 학교를 방문한 원로장학관 특강을 듣고 난 소감이다. 그는 한술 더 떠 “도교육청 예산으로 원로장학관 10만원 용돈 주기 아닌가요?”라고 되묻는다. 한마디로 예산 낭비라는 말인데 이보다 더한 혹평이 있을까. 일부(?) 원로장학관이 꾸준히 공부를 하지 않고 시대 흐름을 모르며 왕년의 자기 경력에 자아도취하여 충분한 교재연구 없이 특강에 임한 결과, 이에 대해 교사가 보인 반응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장학의 보완책으로 도입한 원로 장학관제가 4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일선 학교 교사들의 반응은 매우 차갑다 못해 무용론까지 주장하고 있다. 시행 주체인 도교육청 쪽에서는 교육계 원로들의 경험을 교육현장에 접목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는 반면 일선 학교에서는 자율장학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2001년 시행된 원로 장학관제는 퇴임교원들을 장학요원으로 활
내년에도 경기지역에 교사 정원이 턱없이 부족해 교사수급 차질과 수업의 질 저하가 불가피하게 됐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중등교사의 경우 내년도에 3천386명의 정원을 늘려 줄 것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요구했으나 현재 교육부가 가배정한 정원 증원은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756명에 불과하다. 또 2천349명의 정원 증원을 요청한 초등교사는 788명만이 가배정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중등의 경우 임시강사 채용을 늘리고 학급수를 줄이기로 해 수업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 초등은 도시지역 급당 최대인원 45명을 44명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백지화, 콩나물교실 수업이 계속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지역의 경우 다른 시․도와 달리 학생수가 계속 늘어 교원정원 증원이 시급하다"며 "교원정원 증원이 부족한 바람에 초등의 경우 내년도 선발인원을 축소, 수년만에 미달사태를 면하고 탈락자가 수백명 발생하는 기현상도 벌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의 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시험을 통해 자전거운전면허증을 발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서촌초등학교(교장 한광석)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청주의 외곽인 흥덕구 서촌동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수단이 적은데다 통학거리가 2㎞가 넘는 학생이 많아 전교생 93명 중 30%를 웃도는 33명이 자전거로 통학을 하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을 도입했다. 이 학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1년에 2-3차례 치러 모두 합격한 학생들에게자전거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교통안내 표지판, 교통안전법규 등에 대한 20문제를 출제하는 필기시험에서 70점이상을 얻어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혼자출발하기, 횡단보도에서 자전거하차 후 끌고가기, 돌발사태 급정거, S자 곡선 통과하기 등의 실기시험을 치른다. 그동안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학생은 지난해 23명, 올해 13명 등 36명에 이르고 있다. 또 이 학교는 운전면허증을 발급한 뒤에는 3-4개월 단위로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한 교장은 "운전면허시험을 보면서 안전의식이 높아졌고
사진만 보면 그저 평범한 금붕어들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금붕어들은 5~7cm정도인 새끼들입니다. 지난 여름 태풍이 휩쓸고 지난 뒤 어느날,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 와서는 "선생님! 빨리 와 보세요! 연못의 금붕어가 새끼를 낳았어오. 그것두 수십마리를요." 그 얘길 듣고, 처음에는 의심스러웠습니다. '설마~' 그런데... 연못 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정말로 올챙이 닮은 녀석들이 열심히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그 녀석들이 금붕어답게 성장해서 부모 금붕어 못지 않게 연못을 휘젓고 다닙니다. 그러다 우리반 아이들을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매일 같이 지내다보니 훌쩍 커버린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들을 맞이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말입니다. 지난 시간을 반성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남은 시간만이라도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인간답게 성장해서 부모 못지 않게 세상을 휘젓고 다닐 수 있도록.....
사진만 보면 그저 평범한 금붕어들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금붕어들은 5~7cm정도인 새끼들입니다. 지난 여름 태풍이 휩쓸고 지난 뒤 어느날, 아이들이 우루루 몰려 와서는 "선생님! 빨리 와 보세요! 연못의 금붕어가 새끼를 낳았어오. 그것두 수십마리를요." 그 얘길 듣고, 처음에는 의심스러웠습니다. '설마~' 그런데... 연못 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정말로 올챙이 닮은 녀석들이 열심히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그 녀석들이 금붕어답게 성장해서 부모 금붕어 못지 않게 연못을 휘젓고 다닙니다. 그러다 우리반 아이들을 가만히 지켜보았습니다. 매일 같이 지내다보니 훌쩍 커버린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들을 맞이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말입니다. 지난 시간을 반성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남은 시간만이라도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인간답게 성장해서 부모 못지 않게 세상을 휘젓고 다닐 수 있도록.....
전국에 어린이 전용 문화예술교육공간이 마련된다. 문화관광부는 26일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신체적ㆍ정서적 발달과정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공간을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가 교육인적자원부와 함께 마련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학교에서 이뤄지는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관련 교과목이 앞으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바뀐다. 문화부는 이 계획에 따라 민간부문의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각 지역의 도서관, 문예회관, 문화의집 등을 어린이들의 신체조건에 맞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미는 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에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공교육 제도권 밖의 탈학교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 군장병, 탈북자 등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방안이 담겼다.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할 교사의 재교육이나 자율연구모임의 지원, 문화예술교육 강사풀제를 국악, 연극, 영화에서 확대해 무용, 만화ㆍ애니메이션, 박물관ㆍ미술관, 문학 분야로 확대하고 전문강사 자격요건을 제도화하는 방안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 계획에 따라 공연장이나 박물관 등 각 지역의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체험
수능 부정행위 제2의 조직을 적발, 수사를 펴고 있는 전남지방경찰청은 27일 부정행위 가담 학생이 20여명에 이르고 범행 공모를 위해 1인당 10만-20만원씩 거둔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26일 오후 이미 적발된 141명 외에 또 다른 수능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 K고교 A(18)군 등 학생 7명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불러 밤샘조사를 벌여 수능 부정 제2조직에 모두 20여명이 개입된 것으로 확인했다. 또 이들은 범행 공모를 위해 1인당 10만-20만원씩 모두 210만원을 갹출, 이 가운데 170만원을 범행 공모를 위한 각종 비용으로 쓰고 나머지 40만원은 보관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기존 송․수신조와 도우미 등으로 '분업화'화한 제1조직의 형태와는 달리 답을 수능 부정 가담 학생인 속칭 '관객'에게 문자메시지를 전달하는 비교적 단순한 방법을 사용함에 따라 학생들이 쉽게 범행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경찰은 제2조직의 가담학생이 30-4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학생들은 수능 시험 1주일 전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공모, 시험 전날인 16일 오후에도 휴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