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사회교과교육연구회(회장 양재길 송호중학교장)는 11월 29일 '사회과 수준별 문항 자료집'(A4 크기, 248쪽)을 발간하였다. 경기도안산교육청 관내 중학교 사회과 연구위원 24명으로 구성된 동 연구회는 3개의 사회분과와 2개 국사분과로 조직되었는데 학년초부터 업무를 분담하여 정기모임을 갖고 교재 개발에 힘써 온 결과, 이 같은 자료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 자료는 7차 교육과정의 특징인 수준별 교육과정에 맞춰 중학교 2학년 심화보충형으로 개발되었는데 일선 학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부분에는 ‘평가문항 제작의 이론과 실제’, ‘사회과 교육의 동향과 학습지도의 실제’, ‘단계별로 Metaplan을 활용하면 수업이 즐겁다’ 등의 자료도 실려 있어 연수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자료 제작에 관계한 최재호 부장교사(50세)는 “지역단위 교과연구회에서 이 정도 수준의 자료 개발은 도교육청 수준에 버금간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본 자료집은 송호중학교 교수학습도움센터(http://www.songho.ms.kr/@study) 참고자료실에 탑재될 예정이다.
본사가 인터넷 신문 ‘한교닷컴’ 오픈 기념으로 주최한 ‘우리 반을 말한다’ 이벤트가 성료된 가운데 4일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경기 안산 송호초등학교 박미령 교사와 5-1반 학생 40명이 마르쉐 강남점에서 학급파티를 열었다. 버스까지 대절해 소풍가는 기분으로 마르쉐를 찾았다는 학생들은 제공된 식사와 음료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는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여서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선생님과 학생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한 20학급을 선정, 학급파티를 열어주는 기획으로 마련된 ‘우리 반을 말한다’ 행사에는 총 186개 학급, 4700여명이 참여했고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5학급, 고등학교 3학급이 선정됐다. 한교닷컴은 11월 말부터 선정된 20여개 학급을 대상으로 릴레이 ‘학급파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평생을 두고 이어진다. 학생 시절엔 나의 첫 직업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가 주된 고민거리일 것이고, 사회에 진출한 후 처음 선택한 직업이 적성과 맞지 않을 경우 두 번째, 세 번째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지 못한다면 이런 고민은 30대, 40대가 되어서도 계속 이어진다. 그러므로 가급적 빨리 다중지능 프로필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 지능별 특징과 직업군 등을 알아보자. 높은 언어지능의 소유자는 시인에서 개그맨에 이르는 다양한 적성과 직업분야와 맞물려있다. 언어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주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질문, 특히 ‘왜‘ 라고 묻는 유형의 질문을 자주 한다. ② 말하기를 즐긴다. ③ 좋은 어휘력을 가지고 있다. ④ 두 가지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하기도 한다. ⑤ 새로운 언어를 쉽게 배운다. ⑥ 단어 게임, 말장난, 시 낭송, 말로 다른 사람 웃기는 일 등을 즐긴다. ⑦ 책 등을 읽는 것을 즐긴다. ⑧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를 즐긴다. ⑨ 언어의 기능을 잘 이해한다. 따라서 이렇게 언어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잘하는 일은 다음과 같은 분야의 일이다. 소설
신체를 아름답게 또는 효율적으로 다루는 능력도 지능에 속한다. 이른바 “운동신경이 좋다 또는 나쁘다”라고 불러왔던 신체운동능력을 가드너 교수는 지능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동식물이나 자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능력이 뛰어난 것을 또 가드너 교수는 자연친화 지능이라고 불렀다. 이 각각의 지능이 어떤 적성 어떤 직업능력과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신체적으로 좋은 균형 감각을 갖고 있다. ② 손과 눈의 협동 관계가 좋다. ③ 리듬 감각이 있다. ④ 어떤 문제를 직접 몸으로 접해 보고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⑤ 우아한 움직임을 연출할 줄 안다. ⑥ 제스처를 통해 생각을 전달하는 데 능숙하다. ⑦ 상대방의 신체 언어를 잘 읽어 낸다. ⑧ 공, 바늘 따위의 도구와 물체를 다루고 조절하는 데 빨리, 쉽게 적응한다. 그래서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잘하는 일은 운동, 게임, 춤, 연극, 몸짓, 표현, 신체 훈련, 연기, 조각, 조상(彫像), 재주 부리기, 보석 세공, 목재 가공 등이다. 따라서 이 지능이 높은 사람에게 적합한 직업군은 안무가, 무용가, 엔지니어, 운동선수, 스포츠 해설가, 체육학자, 외과
“잘 살게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뼈빠지게 일한 만큼 최소한 먹고살 수는 있어야 하지 않는가. 궂은 일 다하는 노동자, 현장 생산 노동자들은 '자포자기'에 빠져 모든 희망을 잃고 있다. 이런 나라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 이는 어느 한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다. IMF 이후 구조조정이라는 미명아래 생산된 그들, 국가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다. 쉴새 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밥은커녕 화장실도 못 가면서 시급 기본급 2천5백10원에 하루 12시간 연장·야간근로를 하는 사람들의 한 맺힌 절규다.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나타난 임시 일용직의 비중변화를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가 거의 절반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 사회에서 비정규직 이야기는 더 이상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 주변을 보면 가까운 곳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나아가 취업전선에 있는 대학생들에게도 닥칠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비정규직 노동자의 증가는 특히 정리해고와 실업 속에서 임시직, 일용직으로 다시 채용되는 구조로 강화되고 있다. 비정규직으로 고용되면 노동자는 저임금과 정규직 이상의 노동 강도, 고용불안에 시달려야
‘주제 불분명, 횡설수설, 과거 자기자랑,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 객관성이 결여된 이야기, 교사들과 눈높이가 전혀 다른 이야기, 공연히 선생님들 시간 뺏기, 쓸데없는 이야기….’ 화성시 A초등학교에 근무하는 B교사(41세)가 얼마전 학교를 방문한 원로장학관 특강을 듣고 난 소감이다. 그는 한술 더 떠 “도교육청 예산으로 원로장학관 10만원 용돈 주기 아닌가요?”라고 되묻는다. 한마디로 예산 낭비라는 말인데 이보다 더한 혹평이 있을까. 일부(?) 원로장학관이 꾸준히 공부를 하지 않고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하며 왕년의 자기 경력에 자아도취하여 충분한 교재연구 없이 특강에 임한 결과, 이에 대해 교사가 보인 반응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장학의 보완책으로 도입한 원로 장학관제가 4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일선 학교 교사들의 반응은 매우 차갑다 못해 무용론까지 주장하고 있다. 시행 주체인 도교육청 쪽에서는 교육계 원로들의 경험을 교육현장에 접목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는 반면 일선 학교에서는 자율장학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2001년 시행된 원로 장학관제는 퇴임교원들을 장학요원으
교육인적자원부와 국가보훈처는 교원 임용시험에서 국가유공자에게 10%의 가산점을 주는 것과 관련, 국가유공자 우대에 이견이 없으나 가산점이 지나치게 높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시험부터 적용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부처는 올해 임용시험 결과를 본 뒤 내년 시험부터는 과목별로 국가유공자의 합격 인원 비율을 설정하거나 가산점 비율을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오승현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은 "국가유공자 가산점 제도가 일반지원자의 응시 기회를 지나치게 제약하고 특정 과목의 경우 국가유공자만 합격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예상돼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개정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에게는 공무원 등의 임용시험에서 각 시험단계마다 과목별 만점의 10%를 가점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수능 부정 행위 사건을 보면서 제자를 탓하기 전에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들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다. 연일 신문 방송에 보도되는 것을 보노라니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병폐가 그 근본 원인이지만 교육계의 온정주의, 잘못된 제자 감싸기가 부정을 키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기회에 우리 교육계는 뼈를 깎는 아픔으로 자성하고 최소한의 책임지는 자세를 가졌으면 한다. 예컨대 수능 부정이 일어나리라 알고 있었으면서도 대처가 미흡했던 학교와 교육청의 관계자, 신문을 보거나 앉아서 감독을 한 수능 감독관, 수능 원서와 수험생 대조 확인조차 하지 않은 감독관 등은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 2, 3년간 사진과 응시자가 전혀 다른데도 대리응시자를 발견하지 못한 감독관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또 수능 부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도 당연히 응분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낙인이라는 엄청난 굴레가 씌워지지만 그게 사회 정의를 세우는 길이고 우리 모두를 위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수능 부정행위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의 정시모집을 앞두고 '비상 대책반'을 구성해 전국 주요 대학에 파견키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새달 22일 시작되는 전국 대학들의 정시모집을 앞두고 곧 시교육청 간부들과 일선 고교 교장,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비상 대책반'을 전국 주요 대학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 4시 광주시교육정보원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 60개 고교 교장단 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이번 수능부정 사건으로 인해 각 대학의 입시 담당자들 사이에 광주 학생들의 수능성적은 물론 내신성적 전반에 대한 불신 등의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300여명으로 구성될 대책반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을 직접 방문, "광주지역 수험생 가운데 실제 부정행위에 가담한 학생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다"며 면접 등 전형 과정에서 선입견이나 편견을 갖지 말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에도 공문을 보내 타 지역 대학들이 광주출신 수험생들에게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수능시험 출제․관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오전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지난 17일 치러진 2005학년도 수능시험 정답에 ‘오류는 없다’고 공표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능시험 직후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정답 또는 문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이의 제기된 모든 문항을 심사했으나 당초 발표한 문제 및 정답에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은 이의신청 기간에 등록된 609건 가운데 문제․정답 이의신청으로 분류된 493건, 120개 문항 중에서 29개 문항에 대한 상세한 ‘심사 결과 및 정답 해설'도 함께 게재했다. 설명이 곁들여진 문항은 언어 4개와 수리 6개, 외국어 3개, 사회탐구 6개, 과학탐구 9개, 직업탐구 1개이다. 이의신청이 가장 많았던 언어영역 홀수형 ‘11번'에 대해서는 "문학작품의 ‘바꿔쓰기’는 곧 문학의 ‘창조적 재구성’을 달리 이르는 말"이라며 "정답인 ⑤번은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이야기 추가하기’인 반면 일부에서 복수정답이라고 주장한 ④번은 ‘형식적 측면에서의 바꿔쓰기’"라고 설명했다. 수리 ‘가’형 ‘8번’(홀․짝형 동일)의 연속함수 문항에 대해 "의 ‘ㄷ’은 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