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와 충북교총(회장 이기수)는 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원자녀 근무 학교 병설 유치원 우선 배정, 보건 장학사 배치 등 40개 항을 담은 2005 교섭 합의서에 조인했다. 도교육청은 병설 유치원에 있는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 자녀를 근무학교 유치원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또 여교원들의 모성 모호를 위해 여교원의 육아휴직 후 복직은 원칙적으로 소속 학교로 하되, 수급사정과 본인의 희망을 고려해 가급적 종일반이 있는 학교나 인근 학교로 복직할 수 있도록 하게 했다. 아울러 실업계고의 수업여건개선을 위해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및 노후 기자재 교체 예산을 확보하고 어려운 학교 살림을 위해 공공요금 및 냉난방 운영비 등이 포함된 학교 운영비를 교육재정여건 내에서 최대한 상향조정 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보건교사를 확대 배치하고 학교 보건교육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에 보건 장학사를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에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시 연구가산점 중 학위취득 가산점과 연구실적 가산점을 이원화 하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된 주요 내용은 ▲퇴직예정 교원 전보유예 기간 연
매년 이맘 때쯤이면 각 학교마다 치르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시험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진다. 요즘 아파트 집집마다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로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불 켜진 집들이 많다. 심지어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새벽 2시가 넘어 귀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애타기만 하다. 초등학교 5학년인 막내 녀석 또한 12월 중순 경에 있을 기말고사 준비로 요즘 곤혹을 치르고 있다. 놀기를 좋아하는 이 녀석이 매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대견스럽기도 하지만 공부를 하는 시간보다 딴 짓을 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리고 생색내기는 얼마나 하는지 눈 뜨고는 못 봐 줄 정도다. 어젯밤의 일이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막내 녀석은 공부를 한답시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잠시 뒤 거실로 나와 배가 고프다며 통닭을 시켜달라고 하였다. 아내는 못이기는 척 하면서 통닭을 주문하였고 막내 녀석은 통닭이 오자마자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웠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녀석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부부는 흐뭇하였다. 그리고 뉴스를 보기 위해 TV를 켰다. 바로 그때였다. 공부를 하고
경남도의회 도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영)는 8일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여 당초 예산 2조2천431억1천만원 가운데 1억8천여만원을 삭감했다. 도의회 예결위는 도교육청 예산 심사에서 중등교육과 사업비 가운데 중학교와 교등학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여비 각 3천만원과 중학교 중등직무연수과정 여비 3천800여만원 등 중등교육과 사업비에서만 1억8천50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오는 9일 계수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미국 학생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8일 최근 미국 국무부의 재정지원으로 뉴욕 국제교육연구소가 실시한 연구 결과 2003-2004 학년도 중국 유학 미국학생들의 숫자가 4천737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1년전 2천493명 보다 90%나 증가한 숫자다. 물론 미국 학생의 중국유학 급증은 지난 2003년 동아시아 지역에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생한 뒤 그해 봄, 가을 학기 일부 과목이 폐강됐다가 강의가 재개된 것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사스 발생 이전인 2001년 중국유학 미국인수가 전년에 비해 33% 증가하는 등 그 전부터 다른 국가에 비해 증가추세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신문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시장 팽창과 구직 기회 확대를 이같은 현상의 주요 요인으로 풀이했다. 또 중국은 올해 미국 유학생 유치 숫자에서도 9위국 자리를 차지했다. 1년전 12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이다. 미국 학생들을 가장 많이 유치한 나라는 영국. 전체미국 유학생 가운데 16.8%가 영국에 가 있다. 츠-핑 처우 프린스턴대학의 동아시아학 교수는 미국 학생들의 중국 유학 러시의 주요 요인으로 직업을 들었다. 2
최근 각 지역에 예기치 못한 폭설이 쏟아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폭설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입을 경우, 교원들은 공무원연금법시행령 제36조(재해부조금) 및 공무원연금법 제41조 규정에 의해 지급되는 재해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화재, 홍수, 호우, 폭설, 폭풍, 해일과 이에 준하는 자연적 또는 인위적인 현상으로 인해 공무원 또는 그 배우자 소유의 주택이나 공무원이 상시 거주하는 주택으로서 공무원 또는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소유의 주택이 입은 피해일 경우에 해당된다. 사립학교 교원도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제42조(공무원연금법의 준용)에 의거 교육공무원과 동일하게 재해부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재해별 부조금액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 ① 주택이 완전히 소실, 유실 또는 파괴된 경우에는 해당교직원 보수월액의 6배, ② 1/2이상 건물이 소실, 유실 또는 파괴된 경우에는 보수월액의 4배, ③ 1/3이상 건물이 소실, 유실 또는 파괴된 경우에는 보수월액의 2배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재해부조금을 청구하는 방법은 재해부조금 청구서를 작성해 아래의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기관 및 관할 교육청을 거쳐 공단에 제출하시면 된다. 1.피해상황확인서(구청장, 시장,
한국교총은 8일 제276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부터 스승의 날을 휴무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교총은 교육부와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각급학교 교육계획에 이런 내용이 반영되도록 권장키로 했다. 교총은 “일부 언론과 학부모단체가 연례행사처럼 스승의 날을 촌지수수와 연결시켜 축제가 돼야 할 스승의 날 의미가 훼손되고 있다”며 추진 이유를 밝혔다. 스승의 날 휴무 추진으로, 일반인들의 스승의 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는 한편 학생은 물론 교원도 평소에 존경하는 스승을 찾아 은덕을 기리는 기념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현장 교원들의 여론도 이와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총이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국 교원 20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승의 날을 현행대로 존치시키되 휴무일로 지정하자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55.5%(1148명)였다. 다음으로는 ▲스승의 날을 현행대로 존치시키되 학년을 마무리하는 2월로 옮기는 것이 좋다(22.9%, 473명) ▲역기능이 많으므로 차라리 스승의 날을 없애는 것이 낫다(14.5%, 299명) ▲현행대로 하자(7.2%, 149명) 순이었다. 아울러 이사회는 ‘교원평가 및 교장초빙공모제 시범운
‘파탄 교육재정의 해결 주체는 국가인가, 지자체인가.’ 7일 교총이 주관한 ‘교육재정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재정확충 주체와 방안에 대해 의견이 크게 갈렸다. 교부금 인상, 교육세 개편 등 국가의 역할을 강조한 다른 패널과 달리 교육부, 기획예산처 토론자들은 지자체의 분담 증대, 민간투자 확대, 지출의 효율화를 주장해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교육재정은 ‘소비’가 아니라 ‘투자’라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하고 안정적인 재정확충을 위해 함께 고민하자고 입을 모았다. 교부금법 환원, 교부율 15%로 ▶윤정일 서울대 사범대학장=윤 학장은 현재의 교육재정 파탄 위기에 대해 “2004년 교부금법 개정시 봉급, 증액교부금, 양여금을 폐지하고 이를 경상교부금으로 통합하면서 봉급교부금 중 시지역 중학 교원의 인건비를 누락시킨 ‘사건’이 재정 위기의 주요인”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이 때문에 교부율이 내국세 총액의 19.4%로 낮게 산정됐고 국가지원금과 지자체 일반회계 전입금이 줄어 2조 8499억원의 결손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또 예측과는 달리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2004년 교육세 세입 결손액이 1조 165억원, 내국세 감소에 의한 경상교부금 감소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상훈(열린우리당.부천) 의원은 8일 "현재 국가직 2급인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의 직급을 1급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며 "조만간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부교육감의 직급 상향조정을 정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청의 행정부지사,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의 직급은 서울시 부시장, 서울경찰청장과 동일한데 부교육감 직급만 서울보다 낮다"며 "교육수요 등을 감안해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의 직급도 서울과 같은 국가직 1급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현재 도내 학교수와 학생수는 3천611개교, 194만8천여명으로 서울의 2천192개교, 154만4천여명보다 많고 교원수 역시 경기도가 8만5천여명으로 서울 7만5천여명보다 많은 상태다. 그러나 중앙정부가 임명하는 부교육감의 직급은 경기도가 국가직 2급으로, 서울의 국가직 1급보다 한단계 낮은 상태다. 그는 "이같은 도내 교육여건에 대해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조차 신경을 쓰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조만간 뜻을 같이하는 도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교육인적자원부 등에 경기도 부교육감의 직급 상향조정을 정식 건의할 계획"이라
한국사학법인 연합회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학법 직권상정 결사저지 전국 교육자대회'를 갖고 사학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정권 퇴진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학기말 고사가 한창인 요즘 경기도 고양시 지역의 학교들이 부정행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덕양구 H중학교의 경우 올들어 3차례 시험에서 휴대전화 수거 등의 기본적인 조치를 취해 왔지만, 5∼8일 치러진 2학기말 시험에서는 몇가지 방안을 추가했다. 휴대전화, MP3, 무선통신기기 등을 시험 전에 감독 교사에게 보관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레이저 볼펜 휴대도 금지했다. 레이저 볼펜으로 앞에 있는 학생 등에 쏴 객관식 정답을 주고받는 새로운 부정행위가 최근 서울 지역 일부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정보를 들려 왔기 때문이다. 또 1학년과 2학년, 2학년과 3학년, 1학년과 3학년을 한 교실에 한 줄씩 섞어 배치하고, 책상 서랍도 교단 쪽을 향하도록 돌려 놓아 교과서나 커닝 페이퍼 활용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이 학교 C(50.여) 연구부장은 "한 교실에 섞어 놓으니 저학년들은 고학년 눈치 보느라, 고학년들은 저학년에게 창피당하지 않기 위해 서로 조심한다"며 "몇차례 시험에서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하면 상당한 불이익을 받는다는 점을 체험을 통해 깊이 인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시험 감독관으로 나서 이를 돕고 있다. 이 학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