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현 자마시에 소재한 지체 부자유 학생이 다니는 가나가와 현립 자마양호학교에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이 학교의 한 교실에 다양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집합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아이, 매트에 누워있는 아이도 있고, 그 코에서는 투명한 관이 들여다 보인다. 관을 통하여 영양액을 제공하는 급식 시간이다. 교사들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여 칭얼거리는 아이에게는 풍선을 갖게 하거나 손을 문지르고 있었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2년 전에 부임한 간호사 우메자키씨(43살)는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감탄했다. 전에 근무한 중증 장애자가 있는 전문 병원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광경이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신속성과 정확함이 최우선이어서 환자가 날뛰지 않게 억누르기도 했습니다.그렇지만 학교에서는 시간을 들여서라도 그 아이의 상태를 보면서 궁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장애아 교육의 중요한 점이라고 실감했습니다」 이학교에는 뇌성마비 등으로 음식을 씹거나 삼킬 수 없는 중증 장애아가 금년도에 22명 다니고 있다. 이러한 아동 학생에게는 영양액을 주입하거나, 산소 흡입 등의 「의료적 인 케어」가 불가결하지만 그것을 누가 담당할 것인가는 오랜 전부터 과제이었다
경기도교육청 제 2청에서 실시하는 초등교과 직무연수가 열리고 있다.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직무연수는 모두 여섯 개 교과에 240명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는 교과교육지원단에서 강사들이 많이 참여하여 수업현장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실기, 실습위주의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듯 하다. 리포터는 음악교과 직무연수 즉흥연주 파트 강사로 참여하였다.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할 때부터 즉흥연주 파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한 음악연구소에서 실시한 연수과정에 참여하면서 아이들 음악교육에 즉흥연주가 적용될 때 그 교육의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학기 중에 실시된 연수여서 그런지 어린이들에게 몸으로 체득하는 기초적인 음악을 많이 접하게 해야 할 초등 교사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유치원교사나 음악학원 원장이나 강사, 음악대학이나 음악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한 것에 대하여 아쉬움을 지니고 있던 차 이번기회에 초등 교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총 여섯 시간의 강의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였다. 즉흥연주 강의를 준비하기 위하여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흥사단이 주관하는 『2006 인천학생금연 포스터작품 및 금연교육자료 순회 전시회』가 2006년 7.29일부터 인천터미널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오는 9월20일까지 인천지역 주요 지하철역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열릴 예정인 전시회는 인천시교육청이 푸른 학교, 푸른 교실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를 가족중심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운동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다.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1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자신의 논문 관련 의혹들을 적극 해명한 것에 대해 교육계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전국 85개 사립대의 교수회 모임인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손홍열 사무총장은 "김 부총리가 그런대로 해명을 적절히 했다고 본다"며 "이번에 불거진 논문 논란 내용들은 사실 교수 사회에서 관행으로 묵인돼 왔던 것들이며 정 문제가 된다면 일단 학계에 검증을 맡기고 무분별한 정치 공세는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장선출보직제와 학교자치연대(교선보연대) 김대유 공동대표(서울 서문여중 교사)도 "김 부총리의 오늘 해명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이 상당 부분 해소됐고 의혹들이 많이 부풀려졌다는 것도 입증됐다"며 "따라서 이제 비생산적 사퇴논란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 성향의 교육시민단체인 교선보연대는 전국 회원으로 교사와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한재갑 대변인은 "김 부총리와 관련된 의혹들을 살펴보면 도덕적으로 여전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교육 수장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만큼 스스로 용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도 교육청이 선발 인원과 발령 지역조차 정하지 않은 채 공모를 실시, 6명의 신임 교육장을 선발해 공모제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6일 교육장 공모를 실시, 15명의 후보를 받아 1일 면접과 논술, 전산 실무 등을 평가해 6명을 교육장 임용 예정자로 선출했다. 초등에서는 유택열 완주송광초 교장, 신병호 장수초 교장, 송경식 전주교육청 학무과장 등 3명이 뽑혔다. 중등에서는 유기태 도 교육청 교육국장, 정광윤 익산교육청 학무과장, 나화정 전북교육정보과학원 교육연구관 등 3명이 선발됐다. 교육청은 그러나 공모 실시 당시 선발 인원과 교체 교육청을 전혀 공개하지 않은 채 서류 접수를 받아 공모제의 취지를 무색게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경기도 교육청과 대전시 교육청 등 타 시.도 교육청이 교육장을 공모하면서 임용 기간과 발령 지역, 선발 인원을 명시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교육청 관계자는 "몇 석의 교육장 자리가 인사 대상인지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인사폭은 임용권자인 교육감이 최종 결정할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전북 교육연대 관계자는 "어느 지역에서 근무할지 조차 정해지지 않은 공모제를 실시하
지난해에 여당위원들을 중심으로 개정된 사립학교법이 재개정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논의가 시작될때부터 최대 이슈는 개방형이사의 정원으로 이에 대해 사립학교법 14조의 3항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하고 있다. "학교법인은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이사정수의 4분의 1 이상은 학교운영위원회 또는 대학평의원회(신설 법인의 경우 관할청)가 2배수 추천하는 인사 중에서 선임하여야 한다." 14조 3항은 기존의 사학법에는 없던 내용이 지난해에 개정을 하면서 신설된 조항이다. 사학법개정을 반대했던 최대 쟁점이기도 하다. 당초에는 개방형이사의 정원을 3분의 1이상으로 했다가 사학측의 반발로 4분의 1이상으로 조정되었다. 그런데 사학법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이 부분에서 적잖은 논란이 발생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사립학교, 그 학교의 이사 정원은 9명이었다. 농촌에 소재한 학교로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사의 정수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이사회에서 새롭게 개방형이사를 선임해야 했는데, 문제는 사학법 14조 3항이었다. 즉 전체 이사의 정원 9명 중에서 4분의 1 이상을 선임해야 하는데, 9명 중에 4분의 1이상이면 2.25명이다. 이사회에서는 당
인천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류병태)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배양을 위해 8.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인천은지초등학교에서 영어캠프 &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고 원어민과 자신 있게 대화하는 태도를 심어줘 영어 실력뿐 아니라 세계인으로서 자신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심어주기위해 개최하는 이번 영어캠프 & 페스티벌은 1일은 다양한 장르의 포퍼먼스와 아이스브레이킹이 접목된 페스티벌, 2일과 3일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접목된 코너학습형식의 영어캠프로 진행된다. 원어민 18명과 초등교사 12명이 함께 코너를 운영하는 영어캠프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서양 문화를 영어로 익힐 수 있어 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 신장뿐 아니라 원어민들도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We are the world!’의 취지로 마련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APEC ICT 국제교류협력연구학교로 지정(2005.5 ~ 2007.4)된 인천의 서곶중학교(교장 崔明雄)가 7.26일~7.29일까지 3일간 교사 3명과 학생 20명등 24명이 APEC Model School Network 활동 참가학교인 대만의 영해중학교를 방문하고 자매결연 조인식을 맺었다. 그동안 대만에서 인터넷 수업활동이 가장 활발한 영해중학교와 영문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류학습활동을 진행해오다 본격적인 ICT 화상 교류학습을 위해 방문을 하였다. 방문 첫날은 학교소개, 자매결연 조인식에 이어, 학생 1대1 홈스테이 연결 등의 의식을 마치고 조별로 영해중학교 어학실에서 퀴즈게임, 나비관 체험학습, 컴퓨터실에서 교류 방법 실습, 음악실에서 당시(唐詩) 노래하기 등 활동을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영해중학교 학급별 20인21각 달리기 대회에 동참하여 우의를 다졌으며, 서곶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태권무와 전통 부채춤을 학교운동장 잔디밭에서 공연하여 전교생과 더불어 성공적인 문화 교류 활동을 마치고, 학생들은 홈스테이로 하루 밤을 대만 가정에서 생활했다. 방문 둘째날은 대남시의 문화 유적지인 『적감루(赤嵌樓)』와 『전대수학(全臺首學)』, 『국가대만
어제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ㆍ도에서 치러진 제5대 교육위원선거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111,920명의 86.8%인 97,14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입후보한 403명 중 시ㆍ도 규모에 따라 7~15명씩 총 132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했다. 또 이번 교육위원선거는 지난 번 선거 때보다 고발, 수사의뢰, 경고조치가 두 배 가량 늘어나 비 교육이 판친 선거라는 얘기도 나온다. 오죽하면 중앙선관위에서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선거 등의 공직선거에서는 선거인을 대상으로 하는 금품제공행위가 많이 사라진 반면, 가장 모범적인 선거가 되어야 할 교육위원선거에서는 아직도 구태의연한 위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까지 표명했었다. 비교적 깨끗하게 선거가 치러진 충북의 경우 4천734명 중 4천392명이 참여해 평균 92.7%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17명이 출마해 후보자가 전국 최다였던 1선거구는 2천575명 중 2천371명이 투표해 92.1%의 투표율을 보이며 현직교장 3명(서수웅, 곽정수, 박노성)과 현직 교사 1명(김병우)을 당선시켰다. 특히 보은군의 경우 선거인 231명 중 228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98.7%나 되었다. 교육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달 31일에 전국적으로 치뤄진 교육위원선거에서 전교조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교조는 이번 선거에서 ‘단일 후보’ 42명을 추천했지만 이 가운데 14명(당선율 33.3%)만 당선됐다. 2002년 제4대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전교조가 34명을 추천해 24명(당선율 70.6%)이 당선 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참패'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선거가 치뤄지기전, 각급학교 교원들은 이번에도 전교조의 대거당선을 예측했었다. 그 이유는 2002년의 4대 교육위원선거와 2004년의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의 득표결과에 따른 것이었다. 학부모위원쪽에서 다소 득표가 부진하더라도 전교조 소속 교원위원들이 몰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전교조의 참패였다. 서울의 한 선거구인 관악, 동작, 영등포 선거구에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전교조 후보는 각 지역에서 60여표를 득표하였다. 이는 결국은 해당 지역의 교원위원의 숫자와 비슷한 수치이다. 따라서 이번의 선거에서 전교조 소속 교원위원의 표는 이탈하지 않았지만 학부모위원의 표가 많이 이탈했다고 분석된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투표권을 갖는 구조속에서 실제로 선거결과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