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초・중등 교감, 전문직 직무연수가 5월 11일 울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있었다. 나는 전문직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교감, 전문직 직무연수에 참가하게 되었다. 강의하러 나오시는 분이 다들 무게가 있으신 분이라 기대가 되는 연수였다.첫 시간 강의를 맡으신 분이 그 때 당시의 김지웅 교육감님이셨다. 지금은 돌아가시고 계시지 않지만 그 어른께서 남기신 말씀은 지금도 귀에 쟁쟁하다. 김 교육감님께서 특강을 하셨는데 생각보다 강의를 잘 하셨다. 김 교육감님께서 경남연수원장 시절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내가 강의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탓이라 크게 가슴에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판이하게 달랐다. 교육감님께서는 교육관이 투철하셨고 울산교육을 바로 세워보고자 하는 신념과 의지가 굳센 분임을 알 수 있었다. 울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실 분이신데 갑작스런 병으로 돌아가셨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돌아가시고 나니 더욱 아쉽다. 울산교육의 큰 별을 잃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분이 좀 더 울산교육의 틀과 기본을 다져놓았더라면 더 크게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 때 교육감님의 강의는 내용이 알찼
2년 동안 참았던 제자의 선행, 공개합니다. 아름다운 청소년 김성일 군... "알려지면 우쭐한 마음 생길지도" 오늘은 우리 학교 졸업식이 있는 날입니다. 3년,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12년 동안 공부하느라 놀 것 못 놀고, 하고 싶은 일 뒤로 미루고, 오로지 공부벌레로 살아온, 그리하여 마침내 그 어두움을 뚫고 입시지옥이라는 터널을 통과한 졸업생 모두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참으로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모든 졸업생들이 축하 받아 마땅하지만 그 중에서 특별히 더 축하하고 칭찬하고 싶은 학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재작년의 일입니다. 김성일군(서울 양천고)이 뜬금 없이 찾아와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받은 돈이라며 제가 동참하고 있는 '해내장학회'에 60만원을 내놓았습니다. "선생님 하시는 일에 이 돈이 얼마나 큰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마음고생을 하는 학생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흔쾌히 동의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익명으로, 또한 비밀로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성일아, 고맙다. 그리고 참 대견하구나! 너의 소중한 이 장학금은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은 아이들에게
피라니아는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오리노코강, 파라니강 등에 있는 물고기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하였으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사나워서 다른 물고기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주기도 하고,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여 뼈와 가죽만 남기고 먹어치우는 무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피라니아에 대하여 막연히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있다고 한다. 로 잘 알려진 호아킴 데 포사다는 사람이 살면서 갖게 되는 막연한 두려움이나 무서움을 ‘피라니아’로 파악하였다. 그의 책 는 우리들이 가질 수 있는 피라니아를 일곱 가지로 제시하고 이의 극복 방안을 조언하고 있다. 그렇다. 피라니아는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있다. 문제는 이런 피라니아를 어떤 식으로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우리 교육 현장에도 이와 같은 피라니아가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천하는 데에 방해가 되고 있다. 호아킴 데 포사다가 지적한 피라니아를 우리들 자신 속에서 찾아보고, 자신을 통찰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 첫째, 고정관념의 문제이다. 어느 때부터인지 우리들은 자신만의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을 기초로 하여 모든 것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열린
일본의 고도 쿄토 지역에 있는 교토의 국, 사립 6개 대학이 2008년도부터 교원 양성 전문의 연합 교직 대학원을 설립하게 된다.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저하하고 있으며 집단 괴롭힘 등, 학교 교육의 과제가 심각하게 된 상황에서 높은 지도력을 가진 초중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것 외에 현직 선생님의 연수를 담당하여 교원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정원은 약 60명 가운데, 3분의1은 현역 교원의 입학을 고려하고 있다. 수료에 필요한 45단위 가운데 10단위는 초중학교의 학교 현장에서 실습을 하게 한다. 교직 대학원은 중앙교육심의회가 작년 여름의 답신으로 제언한 것이며, 교토 교육대가 중심이 되어 작년1월부터 쿄토의 15개 대학이 협의를 시작했다. 우선 2007년도에 같은 대학학과 쿄토 산업, 교토여자, 도시샤 여자, 불교, 리츠메칸의 6개 대학원간에서 7과목의 학점 교환을 시작한다. 이 대학원은 연합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다채로운 교육을 할 수 있는 한편, 교수진의 확보 등의 각 대학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고 한다.
또 다시 스승의 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렇게 끈질기게 논란이 일고 자주 거론되는 스승의 날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착잡한 심정을 참을 길이 없다. 나는 지난해 2월에 이 스승의 날에 대한 논란이 일었을 때 다음의 요지를 담은 글을 실어서 스승의 날이 전국적인 휴업일로 되기를 바란다는 제안을 한 적이 있다. [사실 스승의 날은 196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 강경여상이라는 시골 학교에서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시작한 행사다. 그 뜻이 갸륵하여서 이듬해에는 전국의 청소년 적십자단체가 있는 학교로 확대되었고, 이것이 모든 학교로 퍼져 나가면서 국가 기념일로 지정이 되었던 것이다.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정년을 맞는 나는 그 때 [스승의 날]을 전국에 퍼뜨린 청소년적십단 단원의 한 사람으로 시내에서 간부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스승의 날을 만들어낸 사람 중의 하나가 되는 셈이다. 이렇게 진정으로 좋은 뜻에서 생겨난 스승의 날이라는 행사가 도시에서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다. 중학교 입시에서 벗어나 무시험진학을 하게 되면서 학교에서는 밤늦게까지 입시공부를 시키는 일이 없어지고, 가정에서는 가정교사라는 것을 두어서 특별 지도를 하는 일이 줄어들었지만, 내 자식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박관근 부장판사)는 7일 오전 9시 50분부터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 열린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신호 대전교육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지난 달 30일 결심공판에서 재판부가 점검해보겠다던 김 신호 대전교육감에 대한 벌금 150만원 선고로 당선무효 형이었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액수와 같은 것으로 재판부가 검찰의 구형량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항소심이 남아 있지만 전임 오광록 교육감도 불미스런 일로 중도 하차하면서 지탄을 받았던 대전교육은 또다시 수렁으로 빠지게 됐다는 점이다. 지식정보화 사회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때에 대다수의 교육가족들은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불법교육감 선거로 인하여 대전교육이 표류한지도 벌써 3년이나 되어 간다. 이에 시민들은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김 교육감의 행위가 설사 법에 저촉된다 하더라도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해 관용과 선처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사 많은 대전 교육 관계자 학부모들이 여러 통로를 통해 건의하였건만 이렇듯 가혹할 정도로 당선 무효 형에 해
교장공모제를 내부형이 아닌 개방형으로 가야 한다고 국민일보 사설에서 주장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교장공모제는 내부형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개방형이 되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신문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몇 군데 오류가 보인다. 사설은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읽게 된다. 교사인 리포터가 보아도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우선, 용어를 정의해 주었어야 한다. 내부형은 무엇이고 개방형은 무엇인가. 대충 해석하면 내부형은 교사가 교장이 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개방형은 교사출신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교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만일 이렇게 보고 사설을 썼다면 국민일보 사설은 앞,뒤가 맞지않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사설에 이런 내용이 있다. '어떤 형식을 취하든 현재의 교장 제도는 개혁이 불가피하다. 현 교육공무원 승진규정에 의하면 교장으로 승진하는 데 최소한 28년이 걸린다. 지나치게 연공서열 위주로 돼 있다보니 능력 있는 인재발굴이 어렵고,학교사회가 정체돼 사회일반의 흐름을 따라잡기 어렵다.' 이 부분에서 연공서열을 깨야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알
서울지역 대학원 총학생회 협의회는 8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등록금 부당인상 철회와 정부의 교육비 재정 확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영한 충북 일신여중 교사는 최근 교단생활의 보람과 문학기행의 경험을 정리한 수필집 ‘마중물’을 출간했다.
정해주 서울 누원고 교감은 ‘성인기 여가 활성화를 위한 중등학교 체육수업 심층분석’으로 단국대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