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43년 10개월의 교편생활을 끝내고 정년퇴임하는 방희자 인천 강화 길상초 교장. 14일 만난 방 교장은 전날 치른 졸업식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마치 소녀 같은 표정을 지었다. “학생들한테 졸업식은 너무 중요하잖아요. 저는 졸업장을 수여할 때 영상자료로 졸업하는 학생의 사진을 띄우고, 장래 희망․졸업을 맞이하여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조사하여 자막으로 소개해 줍니다. 교장이 졸업장을 주면 그 옆에서 담임선생님이 장미 한 송이씩을 나눠주기도 하지요.” 지역 교육계에서 ‘훌륭한 선생님’하면 너나없이 방 교장을 꼽는다고 들었는데,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방 교장의 졸업식 스토리가 이어진다. “졸업식 마지막 순서가 뭔지 아세요?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읽어 드리고, 중학생이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개교기념일 행사도 특색 있게 한다고 들었다는 물음에 방 교장은 “보통 그냥 하루 쉬는데, 저는 좀 색다르게 하기는 했습니다. 기념식을 한 것이지요. 1부엔 기념식, 2부에는 학예회, 3부는 시루떡을 놓고 축하파티를 하고 마지막으로 ‘아나바다’ 행사를 했습니다. 개교기념 모형 주화를 만든다거나,
전국 최초로 실시된 교육감 직접선거에서 당선된 설동근(薛東根.58) 현 부산시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 들었던 쓴 소리, 다른 후보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부산발 교육혁명의 열매를 맺겠다"고 밝혔다. 설 당선자는 "부산 시민의 지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사교육비를 줄이는 방안과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사교육비 절감 대책으로 ▲개인차가 심한 수학, 영어를 중심으로 수준별 이동수업 강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방과후 교육의 질 향상 ▲학교 교육에 독서, 토론, 논술과정 편성 등을 내놓았다. 또 "학교ㆍ학급별 논술교육목표와 중점 지도내용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고등학교 교양선택과목에 논리학, 철학 등 논술관련 교과 편성을 권장하며 교사 논술연수를 늘리는 등 논술교육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재정 확보에 대해 설 당선자는 "부산 교육재정의 94.2%가 의존 수입으로 중앙정부에서 배분하는 재정이 늘어나지 않는 한 확충에 한계가 있다"면서도 "전국 교육감협의회에서 국내총생산 6%를 교육재정으로 확충할 것과 내국세 교부율을 현재 19.4%에서 21.0%까지
설동근(薛東根.58) 후보가 2.14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첫 직선제 교육감에 당선됐다. 설 후보는 개표마감 결과 33.82%인 14만7천18표를 얻어 22.65%(9만8천461표)의 득표율을 보인 2위 이병수 후보를 4만8천557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자로 확정됐다. 현 교육감인 설 후보는 '검증된 부산교육의 힘'을 캐치프레이즈로 사교육비 경감, 학교급식 개선 및 폭력없는 학교, 인성교육강화, 투명한 교육행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타 후보와 경쟁을 벌인 끝에 초대 직선제 교육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임명제(제1∼9대), 교육위원회 간선제(제10대), 운영위원회 간선제(제11대∼13대)를 거쳐 사상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지방교육의 수장을 뽑았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투표율이 지난해 5.31 지방선거 때의 48.5%는 물론 2004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33%보다 훨씬 낮은 15.3%를 기록, 대표성 문제 제기의 소지가 있는 등 교육수장으로서 향후 항로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선관위는 15일 오후 4시30분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설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초대 직선제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된
전국 최초로 직접선거로 치러진 14일 부산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이 15%라는 극히 낮은 수치에 머무르자 당선된 교육감의 대표성에 문제가 제기됨과 동시에 교육감 직선제 무용론까지 고개를 들 전망이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가 마감된 14일 오후 8시 현재 전체 유권자 284만9천49명(부재자 4만1천822명 포함) 중 43만7천226명이 투표해 투표율 15.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의 부산 투표율 48.5%의 1/3, 2004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33.0%의 1/2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 선거 사상 최저투표율로 기록되고 있는 2000년 용인수지 을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율 8.8%에 버금가는 초라한 성적표다. 이렇게 투표 참여가 저조했던 이유는 이날이 밸런타인 데이이자 설 대목으로 시민 관심이 분산된 데다 아침까지 비가 내려 출근길에 투표소에 들리려던 시민들이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왜 교육감을 직접 뽑아야 하는 지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직선제로 제도를 변경한 데 따른 예고된 결과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직선제를 도입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학익여자고등학교(학교장 백준기)는 2.14일 본교 예연관에서 500여명의 졸업생과 200여명의 재학생 및 학부모 지역유지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음악회와 함께 하는 졸업식’을 개최 하객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3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영상메시지와 3년간의 활동사진들을 영화장면처럼 돌려 이채로움을 더했으며. 선생님들의 축하 음악과 재학생들의 졸업연주회를 겸해 하객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자아냈다.
인천 청량중학교(교장 이도영)는 14일 본교 강당에서 420여명의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지역유지 등 1천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의 미래 명함 전시회,를 비롯한 졸업식 진행 외국어 통역, 학부모 졸업 축가, 재학생들의 비트박스 등으로 뜻있고 특색 있는 졸업식을 개최 졸업생은 물론 가족 축하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자녀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들은 학교평생교육에서 다듬었던 노래실력으로 축가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끼를 키운 재학생들은 비트박스를 이용한 노래 공연으로 졸업을 축하했다. 또 외국어 교육에 관심이 높았던 만큼, 졸업식에서도 학교장이 학생들에게 보내는 회고사는 영어로, 학교운영위원장 축사는 중국어 그리고 식순 진행은 일본어로 통역을 하며 진행을 하여, 다양한 외국어 활용 능력 신장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졸업생들이‘나의 미래 명함 전시회’를 통해 축하객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학생들이 만든 명함의 직업란에는 국제변호사, 오지 탐험가, 프로게이머 등 자신이 미래에 이루고 싶은 꿈 들을 나타내고 있었다. 한편 이태경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선생님들의 정성이 졸업식에도 배어 있는 것 같아, 저희 아이가 이
2월의 학교는 졸업과 입학의 기대와 설렘으로 예나 지금이나 보람과 희망의 이름으로 기억되는 시기이다. 귀여운 자녀들을 새로운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의 마음은 더욱 그러 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마냥 행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도를 넘어선 교복 가격은 학부모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는 가운데. 교복 가격에 대한 문제는 매해 되풀이 되고 있는 문제이지만 근본적인 해결 없이 반복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유난히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브랜드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시장논리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겠지만, 학생들의 필수품이며 학교의 상징이자 전통인 교복에 대해 이윤을 추구하는 일부 업체들의 행태는 분명한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에서 자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관교여자중학교(교장 이향자)는 신입생의 경우 5월부터 교복 착용을 허용할 예정이며, “우리 경제 살리기 교육”과 “아나바다 정신”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교복 물려주기’를 실시했다. 지난해의 경우 80여 벌의 사랑이 모여 전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학교용지 확보 비용 부담을 둘러싼 기관간 氣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마음이 착잡하다. 본 리포터가 쓴「'학특법' 위헌제청으로 학교설립에 暗雲 (2007.1.31. 리포터 참조)」 기사 내용처럼 대전지역에는 학교설립에 필요한 용지매입비 부담을 둘러싼 자치단체와 교육청간의 갈등양상 마저 벌어져 사태가 더욱더 수렁에 빠지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언젠가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으로 예고된 일이었다. 현재 대전 택지개발지역 중 대덕테크노밸리지구에는 총 9천 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말에는 3천 세대 정도가 입주한다. 그럼에 따라 초2교, 중1교, 고1교가 이미 개교했고, 내년 3월에 초․중 각 1교가 개교할 목적으로 BTL(민간투자방식)로 신설하기 위해 1월경 사업자 선정과 함께 착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07.1.8에 이 지역 모아파트 건설업체들이 낸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조항 중 개발사업 시행자가 학교용지부담금을 내는 것에 대해 대전지법에 부담금 부과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냈고, 대전지법이 이를 받아들여 재판의 전제가 되는 법률에 대해 헌재에 위헌법률심판
이곳에서 홈 스테이를 하는 한 부부의 집에 저녁 초대를 받았다. 그 집에 도착하자 방학을 이용하여 한국에서 온 십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현지인 투터와 1:1, 1:2로 수업을 하고 있었다. 부모 곁을 떠나 생활하는 그 자체가 어려울 텐데 아이들의 표정은 생각보다 행복해 보였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단기간(4주, 8주, 12주 등)의 코스로 어학연수를 온 아이들이었다. 그 중 일부 아이들은 개학준비 등으로 인해 고국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어학원에서의 몇 시간 동안(09:00~16:30) 수업으로 인해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태도가 사뭇 진지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한 아이는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수업에 임해 주위 아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홈 스테이를 하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2월 말까지 연수 일정이 계획되어 있었으며 요일마다 철저하게 짜여진 시간에 따라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주말에는 한국에서 하기 어려운 승마, 골프, 수영 등을 할 수 있어 그나마 아이들의 무료함을 달래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이 가정은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에서 온 아이들을 대상으로 홈 스테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엿볼 수가 있
□ 중등교원 ◇ 교장급 △ 교육장 ▲ 김해교육청 김영기 ▲ 산청교육청 김형달 ▲ 거창교육청 박성조 △ 직속기관장 ▲ 덕유교육원 강임석 ▲ 학생교육원 박한철 △ 본청 과장 ▲ 도교육청 교육국 교육정보화과 정재표 ▲ " 체육보건교육과 김모헌 ▲ " 평생교육과 손기태 △ 장학관 ▲ 도교육청 교육국 중등교육과 김영범 ▲ " 평생교육과 최경이 ▲ 합천교육청 이영진 ▲ 도교육청 교육국 교육정보화과 강순복 ▲ " 평생교육과 김영채 ▲ " 체육보건교육과 임철진 ▲ 창원교육청 신두련 △ 교장 ▲ 합포고 박찬재 ▲ 진주여자고 조헌국 ▲ 장유고 한성건 ▲ 창원중앙고 김수곤 ▲ 창원명지여고 김중호 ▲ 팔룡중 정대경 ▲ 마산고 김진호 ▲ 마산용마고 하영식 ▲ 마산중 김현철 ▲ 해운중 강주순 ▲ 마산여중 주종돈 ▲ 양덕여중 정희준 ▲ 반송중 오유승 ▲ 진주봉원중 권도한 ▲ 김해고 양상수 ▲ 김해대청고 이우걸 ▲ 거제공고 진재곤 ▲ 계룡중 옥장수 ▲ 진서고 윤한영 ▲ 산청고 문동주 ▲ 명석중 이노철 ▲ 진주여자중 박금산 ▲ 야로고 추문갑 ▲ 쌍책중 오장환 ▲ 김해가야고 김순천 ▲ 김해건설공업고 김민철 ▲ 창원중앙중 송광복 ▲ 마산동중 도성진 ▲ 거제중앙중 황규철 ▲ 진주중 김명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