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20일 제38대 회장단 정책 자문 및 공약점검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점검위원회는 제38대 회장단이 제시한 공약 이행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향후 사업추진과 정책 활동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교총 역사상 첫 초등학교 평교사 회장의 탄생은 한국교총을 현장중심주의로 거듭나게 하라는 회원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위원회 출범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를 통해 교총의 사업과 활동, 조직 운영의 방향을 근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회원의 시각에서 사업과 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데 위원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수석교사제 도입을 논의하던 때 교총 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당시 수석교사제가 과연 도입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법제화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가 정책과 법으로 만들어지고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을 이끈다는 걸 기억하면 좋겠다”고 했다. 위원장은 류영호 경남공고 교장, 송미나 광주 대반초 수석교사, 부위원장
비는 어떻게 내릴까요? 땅에 있던 물은 따스한 햇빛에 쬐이면 증발해서 하늘로 이동합니다. 하늘로 이동하던 수증기는 하늘 위에서 기온이 낮아지면 다시 미세한 물방울로 변합니다. 이렇게 하늘에서 변한 물방울들의 모임이 우리가 보는 구름이에요. 그리고 구름에서 서로 뭉쳐 무거워 진 물방울이 땅으로 떨어지면 비가 내리는 것이죠. 이때 구름 속에서 물방울끼리 뭉치게 하기 위해서는 처음의 작은 구름씨가 필요합니다. 구름씨가 형성되지 않으면 물방울이 뭉칠 중심이 없어서 구름이 비를 내리지 못해요. 자연적으로는 먼지, 꽃가루 등이 구름씨 역할을 하지만, 인위적으로 구름씨 역할을 하는 물질들을 하늘에 뿌려줘도 비를 내리게 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가 구름에 화학물질을 뿌린 구름씨가 비를 내리게 하는 기술을 ‘인공강우’ 기술이라고 합니다. 인공강우를 제일 처음 성공한 나라는 미국이었어요. 미국의 빈센트 쉐퍼 박사가 잘게 부순 드라이아이스를 비행기로 구름 사이에 뿌리는 실험을 한 것이 최초의 인공강우였습니다. 드라이아이스가 주변의 물방울 입자를 끌어당겨 무거운 얼음 알갱이를 만들더니, 얼음 알갱이가 땅에 떨어지면서 따뜻한 공기에 녹아 비가 내린 것이었지요. 지금은 세계 50개국
별하공연기획의 샌드아트 공연을 통한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대면 소통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의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교원단체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별하공연기획 샌드아트 영인 작가는 부드러운 사막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학생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물인 사막 모래로 펼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학생 흥미를 유발하고 정서 함양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그림을 그려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더 표현함으로써 반성과 다짐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연간 200여회의 공연을 하고 있는 영인 작가는 "한 줌의 모래가 담을 수 있는 메시지는 무한하다"며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장애인식개선, 친구사랑, 환경보호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본 학생들이 스스로 자각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성교육은 씨앗이 자라 새싹이 되고 새싹이 자라 아름드리나무가 되는 것처럼 가장 중요하다"며 "모래가 학생들에게 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영인 작가의 샌드아트 영상은 유튜브K-EDU 교원
고재욱(왼쪽 첫번째)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장이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 정부의 유보(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류지영 유보통합정책포럼 위원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 정부의 유보(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 정부의 유보(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명예교수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 정부의 유보(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발제하고 있다.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열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열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앞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영삼(오른쪽 첫번째) 부산디지털개발원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에서열린'제38대 회장단 정책자문 및 공약점검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성국(앞줄 왼쪽 다섯번째)한국교총 회장이 '제38대 회장단 정책자문 및 공약점검위원회' 개회식이 끝난 후 정책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는 현행 교복무상지원정책이 실효성 없이 업체만 배불린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한국학생복산업협회의 학교주관구매 상한가 인상 요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학부모회는 20일 보도자료에서 "무상 교복 지원 정책 취지와 달리 학부모 부담은 정책 시행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교복 무상 지원에 대한 실효성 강화 △실질적 교복 가격 안정화에 대한 방안 △교복 품질 관리, 납품 지연, 신속한 AS 등 고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시스템 강화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촉구했다. 무상 지원되는 교복 외 생활복과 체육복, 여벌의 셔츠 등이 더해지면 25만 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게 이 단체의 입장이다. 생활복과 체육복 등의 지속적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봤다. 게다가 무상 지급된 교복을 불편해하는 상당수 학생이 자율복으로 등교하는 바람에 학부모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교복학교주관구매제'에서도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비난의 화살은 교복 업체로도 향했다. 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교복 업체는 지난 18일 교복 가격 인상을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다"며 "참으로 몰염치하고 개탄스
학생 진학 지도를 위한 AI 학생부 솔루션 '스쿨로직 에듀'가 8월 15일까지 '수능 100일 응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신청한 학교는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교사와 학생이 올해 연말까지 '스쿨로직 에듀' 서비스를 총액 10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을 앞둔 일선 학교 교원의 진학지도를 덜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응원하기 위해 교총과 투비유니콘이 함께 준비했다. 기존 정상가가 학급당 월 8만8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 할인이다. 스쿨로직 에듀는 학생부 문장과 맥락을 분석해 규정 위반 여부를 정확히 가려내고 표절 확률도 짚어주는 AI 서비스다. 단어가 조금만 위험해도 경고를 띄워 제약이 많은 교육부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부 문장의 위험도를 네 단계로 구분해 알려주고, 각 학생의 실제 활동 내역에 적합한 키워드를 제시해 정확한 문장 작성을 돕는다. 더욱 풍부한 표현을 안심하고 학생부에 담을 수 있으므로 업무 경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교사와 학생 계정이 연동되므로 자기평가서 제출·수합이 간편하고, 학생부
조금세(왼쪽 세 번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 회장) 부산 락스퍼 국제영화제 명예조직위원장이 1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락스퍼 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사하구 일원에서 자유, 정의, 인권을 주제로 4일간 총 2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사)국가원로회의 부산광역시원로회의와 자유시민부산연합 공동 주최로 11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백선엽 장군 서거 2주기 추모 행사 후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조금세(왼쪽 네 번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 회장) 부산 국가원로회의 공동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