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어난 초파리들이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26.여)씨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난다. 건국대는 연구실에서 키운 초파리 1천마리가 8일 오후 8시 16분(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떠나는 소유스 TMA-12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반응하는 초파리가 우주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관찰해 중력에 반응하는 인자가 무엇인지, 노화를 촉진하는 과정은 어떤지 규명하는 실험이다. 건국대 조경상 교수는 "초파리는 사람과 유전자가 75%가량 같은 `모델 동물'이어서 초파리의 유전자 변화를 토대로 사람의 유전자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취지로 초파리 관련 실험을 러시아우주항공국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초파리 수명이 60일인데 열흘을 우주에서 보내고 오면 사람으로 치면 10년을 우주에 살다온 셈"이라며 "유전자 단계에서 초파리의 변화를 살펴보면 우주에 10년간 머물다 온 사람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은 초파리의 생존 여부. 조 교수는 2년간 연구 끝에 우주항공국이 제시한 무게 600g 이내, 철저한 항균 등 조건에 맞추고 우주선 발사와 착륙
Q. 현장학습을 하기 위해 집합장소로 이동 중 발생한 사고를 보상받을 수 있나요. A.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정한 “학교 외의 장소에서 교육활동이 실시될 경우 집합 및 해산 장소와 집 또는 기숙사 간의 합리적 경로와 방법에 의한 왕복 시간” 중에 발생한 사고에 해당돼 보상 대상이 됩니다. 다만, 공제회는 공제급여 지급 결정에 있어 사건에 따라 구체적으로 그 경로와 방법이 합리적인지 여부를 별도로 판단합니다. Q. 학교안전사고는 모두 통지해야 하나요. A.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공제가입자는 학교안전사고가 발생한 때에는 이를 지체 없이 공제회에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체 없이’는 정상적인 업무수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넘기지 않고 통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사고를 통지하는 것은 일선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측면이 있으므로 보건실 등에서 간단히 치료해 종결된 경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경우, 향후 공제회에 보상 청구를 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 되는 경우,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가 아닌 지병의 경우 등은 통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찬형 춘천 강서중 교장의 장녀 이유진 수원 한일전산여고 교사(사진)는 12일 서울 청담동 새천년웨딩홀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최유영 포항제철지곡초 교사는 최근 ‘한국 글쓰기 연구-글쓰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례연구를 위하여-’로 영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승균 경기 성남공고 교사는 최근 교원대에서 ‘지식기반사회에서 공업교육 전문가가 인식하는 공업교육기관의 역할과 기능’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두희 고려대 교수는 최근 일본 와세다대에서 개최된 제3차 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협회(APAIE)총회에서 2년 임기의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정영선 (사)한국검정교과서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 고교생 136명에게 장학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3일 공군본부에서 대한민국 공군(공군참모총장 김은기)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진흥원과 공군의 주요 협력분야는 평생교육 정책 추진, 학술연구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정보교류 등에 공동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국가 및 공군의 평생교육 진흥과 공군 구성원의 자기계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교육예산이 총 5053억 원 줄어든다. 이는 지난달 25일 교과부가 전국시도부교육감회의에서 이른바 ‘지방교육예산 10% 절감’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3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가 1250억 원으로 가장 큰 액수를 줄이기로 했으며 서울이 950억 원, 전남이 310억 원, 인천이 277억 원 등을 절감하기로 했다. 전체예산대비 절감비율로는 제주 2.7%, 경기 1.6%, 서울 1.5% 순이었다. 경직성 경비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10%수준이라는 것이 각 시도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교과부로부터 학교 경상경비 등 경직성 경비는 줄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 예산을 절감하라는 지침에 따라 절감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지침에 따르면 기관운영비, 각종 교재 및 홍보물 인쇄비, 각종 행사 사업비 등 경상적 경비를 우선 절감토록 했으며 인건비는 인력재배치 등 긴축 인력 운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토록 했다. 또 각 사업예산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사업을 재검토 해 연례적이고 불요불급한 사업, 유사 중복 사업 등은 과감히 폐지 축소토록 했다. 하지만 교직원 인건비와 저소득층 자녀학비, 유아무상지원 등 교육복지예산, 각급학교 운영비 등은 예산절감대상에서 제외했
"와, 저 정도 실력이면 예술고 수준에 버금가고 국내 유명 콩쿠르 대회 입상 수준인데…." 인문계 고교인 영복여고가 '제1회 관현악 특기자 신입생 독주회'를 4월 4일(금) 19:30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400여 재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날 연주는 총 9명의 독주자가 출연하였는데 플륫, 바이올린, 첼로 각 3명이 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서지영(1-6)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지고이네르바이젠(P. d Sarasate)과 김다정(1-4) 학생의 헝가리안 랩소디(D. Popper)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정윤 교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이번 독주회를 갖게 되었다"며 "이번 무대 경험을 계기로더욱기량을 갈고 닦아공교육만으로도 훌륭한 연주자가 될 수 있음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지도교사인 김성호 예체능부장은 "이번독주회 출연으로 학생들은 연주자로서 큰 안목을 가질 수 있었다"며 "어떤 생각으로 무대에 서야 하는지를 깨닫고 아마추어를 벗어나 프로 정신을 갖게 된 것이가장 큰 성과다"라고 말했다. 그는 "불과 두 세달 사이에 학생들의 연주 실력이 놀랄 정도로 향상되었다"며 학생들의 재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