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북성동 프로젝트 실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는 내 고장 문화와 정취를 탐색하여 청소년들에게 고향을 아끼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북성동 프로젝트를 5월부터 9월까지 토요일(휴업)에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성동과 월미도,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는 북성동 프로젝트는 중, 고등학교 단체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시 중구에 있는 한중문화원을 비롯하여 차이나타운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월미도에서 인천의 역사와 바다환경 등을 체험한 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체험활동에 대한 느낌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하는 총체적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창의성 및 표현력을 신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고장 북성동에 대해 새롭게 알고 체험하여 내 고장 사랑하는 마음과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파키스탄 교원 20명 초청 하계 교육정보화 연수- 인천시교육청은 개발도상국 국가와 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및 교육관련 정보 교류를 위하여 올해 7월말 파키스탄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금년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9박 10일 동안 61시간의 연수과정으로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정보교육실에서 파키스탄 교원 20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이해, 교육정보화 정책, ICT 소양교육, ICT 활용교육, ICT연구학교 방문, IT기업 방문, 한국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연수가 실시된다. 교육청은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 2006년 파키스탄연방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매년 교원을 초청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PC 약 400대를 기증했다. 특히, 현장체험으로 인천관내 초·중·고 각 1교씩 방문하여 학교 정보화 교육실태를 견학하고 대우자동차와 반도체 회사등 산업체와 한옥마을, 한국민속촌, 강화도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용마초등학교(교장 공병숙)는 13일 다목적 대강당에서 1, 2, 3학년 어린이 45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예방 동물 인형극을 상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부평 보건소가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인형들이 등장하여 술과 담배가 우리 몸에 가져다주는 좋지 않는 현상을 극화하여 어린이들의 마음속 깊이 되새겨주는 교육적 효과를 느끼게 하였다. 한편 공연을 관람한 2-2반 백민기어린이는 “집에 가서 아빠에게 우리 가족을 위해 몸에 나쁜 술과 담배를 꼭 끊으시라고 말할 거예요”라고 말했으며 한미숙 보건교사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가 나쁘다는 것을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장차 술과 담배를 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물론 2차적으로 가정에 부모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 인천중앙도서관 향토사랑문화체험교실 안내-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생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4일(토)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을 찾아 『향토사랑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세계5대 갯벌인 강화도 갯벌에 대한 해양생태교육과 함께 칠게, 방게, 가리맛 등을 관찰할수 있는 갯벌체험에 이어 미꾸라지, 개구리, 우렁 등의 연못속 세상을 관찰하는 민물고기체험과 싱싱한 유기농 딸기를 직접 따서 먹어보는 딸기체험, 용두레, 지게지기, 달구지타기 등의 농경문화체험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접수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20가족(2인 가족 기준)이 되며 놀토 주말가족나들이를 원하는 지역주민에게 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방법은 중앙도서관 4층 평생교육운영과(☎420-8420)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으며 체험참가비는 1인당 15,000이고 점심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향토사랑문화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갯벌, 연못 등의 생태체험과 함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중한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 자연체험학습의 기회가 되어 평생교육의 열의를 더욱 고무시
우체국 마스코트 우정이와 함께 하는 연학초 경제·금융 체험나라 인천연학초등학교(교장 김성수)에서는 13일 학익동우체국 장정훈 국장을 초청‘경제·금융 체험나라’라는 주제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의 의미와 저축 등 경제에 관련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체국 마스코트인 ‘우정’이를 통해 이전의 우체국 하면 떠오르던 편지와 소포 부치기의 기능만이 아닌 더 나아가 택배로 세계 140여개 나라에 물건이나 서류를 보낼 수 있는 국제특송, 우표 발행과 우표 수집 도우미, 꽃 배달, 각종 우편 카드 만들기에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며, 저축과 보험으로 우체국을 은행과 같이 금융기관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저축과 보험을 다루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장정훈 국장은 SDS로 용돈 관리왕 되기를 실천하자고 했는데 S(Spending)소비, 한정된 돈을 잘 쓰는 것, D(Donation)기부, 돈이나 시간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 S(Saving)저축, 필요할 때 사용하려고 돈을 모으는 것을 통해 한정된 돈으로 저축을 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면 돈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하며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오늘의 강의를 통해
며칠 전, 인근 지역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다. 이름도 생소한 ‘개방형 자율학교’로 개교한 지 3년째 되는 학교의 선생님들이다. 명칭에서 오는 궁금증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여쭤보았다. 개방형 자율학교란 말 그대로 학교장이 일반계 고교보다 더 많은 권한을 갖고 운영하는 학교라고 한다. 대신 자율권한 범위 내에서 인성에 비중을 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학교 선생님들께서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를 찾은 것은 다름아닌 학력신장에 대한 노하우 때문이었다.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또 실천에 옮겼는데 정권이 바뀌면서 상황이 급변했다는 것이다.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나 학교 자율화 조치는 결국 학력 신장에 초첨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공교육을 혁신하고 전인교육을 지향하기 위하여 2006년 전국에서 4개교만을 최종 선정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범 초기부터 최대 관건은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을 충실히 수행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대안교육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느냐 하는 점이었다. 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안내- 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북구도서관장 주유돈)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애 함양 및 건전한 가족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족현장체험학습으로「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운영한다. 오는 24일 실시예정인「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군 “애벌레생태학교”와 구리시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탐방하게 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13일부터 16일까지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3층)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평생교육운영과(☎363-5043~6) 로 하면된다.
가족천체관측행사가 9일 18:00 부터 22:00 까지 영종도에 있는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전병철)에서 열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24명의 가족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3대가 참여한 가족이 많았다. 참여한 가족들은 천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천체투영실 4계절의 별자리, 우주인의 생활, 앙부일구 공작, 망원경 조작법, 천체 관측, 컴퓨터를 활용한 천체 특강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손톱 처럼 생긴 초승달과 토성의 고리를 관측하면서 우주의 신비로움에 흠뻑 빠졌고, 함께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별을 보며 어릴적 추억을 나누었다. 가족당 1대의 망원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직접 망원경을 다루게 함으로써 망원경의 원리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공작시간에 만든 앙부일구로 가정에 돌아가서도 계속해서 우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2008년 천체관측행사는 5회 운영될 예정인데 다음 행사는 6월13일에 있다. 참가를 희망는 가족은 5월 말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enet.re.kr/)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5월 10일,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남포방조제 위에 올라 하룻밤 머무른 대천과 지난 4일 갑자기 높은 파도가 밀려와 인명피해가 많이 났던 죽도를 바라봤다. 사고의 여파가 클 것 같아 그냥 지나치려 했는데 마음과 달리 죽도로 방향을 틀었다. 〈보령시 남포면에서 서남쪽으로 8.1㎞, 최치원 유적지가 있는 보리섬 서쪽 1.5㎞ 지점에 있는 섬으로 옛날 대나무가 울창하였던 섬이라하여 대섬 또는 죽도라 부르게 되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3㎞ 떨어져 있는 남포 방조제와 연계되어 있는 섬으로 대천 해수욕장과 남포 방조제 끝머리에 있는 용두 해수욕장의 중간 지점에 있는 섬이다. 관광특구 지역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호텔을 비롯한 콘도미니엄, 해양 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령시청홈페이지 문화관광가이드(http://ubtour.go.kr)의 보령팔경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대로 죽도는 남포방조제의 준공으로 육지가 된 섬이다. 방조제 위에서 바라보면 대천과 죽도가 가깝게 보인다. 안내판의 설명에 의하면 바다 뒤편의 농경지에 위치한 최치원 유적지도 맥도(보리섬)로 불리던 섬이었다. 사고가 나기 전까지만 해도 섬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 숲, 아름다운 주변 풍경, 썰물에도 물
올해도 어김없이 스승의 날이 다가왔다.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언론에서는 연일 각종 기사를 다룬다. 좋은 미담사례를 올리기도 하지만 스승의 날에 대한 좋지 않은 시각을 내비치기도 한다. 아이들을 하교시키고 오후에 업무를 보고 있을 때였다.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oo학부모라고 밝히시고는, “선생님, 주소 좀 가르쳐 주세요.” 스승의 날이 다가오니 집으로 무언가 보내시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언뜻 들어, “가르쳐 드릴 수 없는데요.” “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학교로 선물을 가져가기가 좀 그래서...” “절대로 가지고 오지 마세요.” “선생님 고마움에 대한 제 마음이에요. 이제 곧 5시에 택배가 출발한다고 하니 주소 좀 가르쳐 주세요.” “안됩니다. 취소 하세요” 며칠 전 어느 네티즌이 한 사이트에 올린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교사가 젊었을 때는 자녀들이 어려 돈 들일이 별로 없고 교육철학이 뚜렷해 촌지를 안 받을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교육철학이 흐릿해질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크면 돈이 들어갈 일도 많아져서 받게 된다.’라는 글이었다. 참으로 슬프고 광분할 일이다. 어떻게 우리사회가 이런 불신풍조가 만연한 사회가 되었을까? 적어도 그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