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우병우 부장검사)는 15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부실투자 의혹과 관련해 김평수 전 이사장에 대해 세번째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이사장은 경남 창녕에 추진했던 실버타운 '서드에이지'를 인수하는 대가로 이 사업 시행ㆍ시공사인 안흥개발 관계자로부터 사례금조로 2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교직원공제회 실무진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드에이지의 부지와 사업권을 30억여 원에 인수해 최근까지 모두 660억 원 가량을 투자, 거액의 손실을 낸 혐의 등으로 김 전 이사장에 대해 지난 6월과 10월 2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 그러나 법원은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모두 기각했다. 검찰은 기각된 지난 2차례 구속영장은 교원공제회의 규정을 어겨가며 부실투자를 해 손해를 끼친 책임을 물어 배임 혐의를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업자에게 돈을 받은 증거와 진술을 확보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과목 수가 지금보다 1과목 줄어든다. 그러나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리 나형의 출제 범위에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이 추가되는 등 수리영역 출제범위는 확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수능 시험 체제 개편안 시안을 16일부터 2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수능 응시과목 축소안을 구체화하고 지난해 2월 개정고시된 수학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수능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에서 최대로 응시 가능한 과목수가 현행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고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당초 인수위에서는 수능 탐구영역 최대 응시 과목수를 2과목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이렇게 될 경우 국ㆍ영ㆍ수 비중이 지나치게 확대되고 사회ㆍ과학 교육과정 운영의 파행이 예상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수능 응시과목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 3과목에 사회 또는 과학탐구영역에서 최대 3과목, 제2외국어ㆍ한문 영역에서 1과목 등 총 7과목으로
△제작본부장 이상범 △정책기획센터장 윤문상 △편성센터장 김이기 △교육제작센터장 박상호 12월 15일자
강인순 안동 경일고 교감은 물을 소재로 한 연작시를 비롯해 80여 편이 담긴 시집 ‘생수에 관한 명상’을 최근 펴냈다.
류근원 화성 비봉초 교장은 최근 탈북자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동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만남’을 출간했다.
정승수 한국교육삼락회 섭외홍보위원장은 최근 100여 편의 시를 묶어 첫 시집 ‘함께 살자’를 펴냈다.
김영일 경복고 교장은 최근 경복동문대상을 수상한 명사들의 글과 학교역사 자료를 담은 ‘경복을 빛낸 얼굴’을 출간했다.
이수희 백제가야금연주단장(부여 백제중 교사)은 5일 국립 부여박물관 대강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한명희 전 교육부 편수국장은 최근 수필집 ‘참을걸 베풀걸 즐길걸’로 경기도 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김창환 전주북초 교장은 4일 재직 기간 중 업적을 인정받아 제12회 전북 교육대상 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