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례들을 모아 알기 쉽게 풀이한 가정교육담론서인 '진자리 마른자리'가 서령고에서 나왔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지역 명문고 육성지원금에서 후원된 것으로 말과 대화, 생각, 동행, 믿음과 헤아리기 등 총 네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챕터마다 25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해온 교사의 날카로운관찰력이 잘 드러나 있다. 내용 또한 나날이 각박해져 가는 세태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지혜로운 생각, 올바른 양심 등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본교 국어과 이평수 선생님께서 글을 쓰고, 애드뱅크에서 편집 발간한 이 책은 모두 128쪽 분량으로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문고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내년 6월이 되면 교육자치제 [敎育自治制]가 크게 훼손되는데 교육계는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법률개정이 국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교육계에서는 힘이 닿지 않아 정치권의 눈치만 보고 있는 것 같다. 교육 자치는 교육행정의 지방분권을 통하여 주민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각 지방의 실정에 맞는 적합한 교육정책을 강구하여 실시함으로써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려는 교육제도이다. 교육자치제는 일반 행정으로부터의 분리·독립과 중앙으로부터의 자치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인사와 재정에 있어서 일반 행정과 중앙교육행정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이 강조되며 4가지의 기본원칙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가 지방분권의 원칙이다.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지시와 통제를 지양하고, 지방의 실정과 특수성을 감안한 교육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둘째는 전문적 관리의 원칙이다. 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감안하여 이를 지원하고 조성해 주는 교육행정도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교육행정 식견을 갖춘 요원들에 의해서 관리·운영되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셋째, 주민통제의 원칙이다. 일정한 지역의 주민이 그들의 대표를 통하여 교육정책을 심의·결정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교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20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수능성적 공개 및 학생 학력평가제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수능성적 공개 및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협의체 구성"과 함께 "동 협의체에서 수능성적 공개 범위.방법.절차 및 학력격차 해소방안 마련, 평준화의 문제점 보완 등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기자회견 내용은 19일 개최된 전국 16개 시.도 교총회장협의회의 논의와 검토과정을 거쳐 확정.발표되었다. 좌로부터 라오철 한국교총 중등교사회장, 최한기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장, 이원희 한국교총회장, 박용조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황환택 한국교총 부회장, 유현정 한국교총 현장 대변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이원희 회장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수능 성적 공개·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해 “교육전문가, 교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교육협의체를 구성해 수능성적의 공개 범위, 방법, 절차에 대한 합의를 거쳐 법을 정비한 후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초등생의 지나친 시험부담을 덜기 위해 시도교육청 주관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폐지해야 한다”며 초등 학력평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수능공개 문제=이 회장은 우선 교과부가 아무런 대책 없이 수능성적을 공개한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회장은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무책임한 수능성적 공개로 학교서열화, 고교등급제 부활을 우려하고 있다”며 “각 대학과 대교협은 입학전형에서 등급제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방침부터 밝히고, 교과부는 선의의 피해 학생, 학교가 없도록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 회장은 수능성적 공개는 교육적 고려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법에 바탕해 이뤄져야 함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교원, 학부모, 전문가, 언론, 정당 등이 참여한 ‘수능성적 공개 및 학력격자 해소를 위한 교육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
신종인플루엔자가 학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0월 셋째주(12-18일) 신종플루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집단발생사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중증사례, 항바이러스제 처방건수 등이 증가추세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주 환자 발생건수는 하루 1천573명으로 전주 대비 72.7% 늘었다. 주간으로 따지면 일주일에 1만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환자진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학교의 경우 지난주 두 명 이상 집단감염 사례가 356건이 발생, 이달 첫주(149건)와 둘째주(139건)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중학교가 전주 34건에서 108건으로, 고등학교가 31건에서 94건으로 각각 300% 이상 늘었고 초등학교는 53건에서 121건, 유치원 13건에서 15건, 대학.학원.국제학교 등이 4건에서 6건으로 증가했다. 군부대 3곳, 사회복지시설과 직장이 각 2곳, 전·의경부대 1곳 등도 집단 발생사례에 포함됐다. 신종플루 환자의 74.9%가 면역력이 약한 20세 미만인 점을 감안하면 학교에서의 신종플루 확산은 우려할만한 상황이다. 복지부 최희주 건강정책국장은 "일부
인천승학초등학교(교장 공덕환)에서는 10월 19일 4~6학년 5백여명을 대상으로 2009 승학 빠른손 타자왕 선발 대회가 열렸다. 타타타타……. 시작소리와 함께 멀티미디어실 안은 경쾌한 소리로 가득 넘쳐났다. 이 대회는 4,5,6학년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및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 대회에 타자검증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실시되어 각 학생들의 정확도와 진행과정, 분당 타수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이 가능하다. 기존 대회 진행방식인 학생들이 작성한 내용을 출력한 후 교사가 직접 채점을 하는 방식보다 교원의 잡무 경감 및 평가의 공정성 향상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6학년 대회에서 분당 394타로 1등을 차지한 최영호 학생은“타자대회를 위해 많은 연습을 기울였지만 집에서 연습할 때와 달리 친구들과 겨루니 손가락에 힘이 더 들어가고 긴장이 되었지만 내 타자실력을 친구들과 비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여 타자대회의 대비를 통해 정보화 소양을 기를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승학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정보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에는 컴퓨터로 그림그리기 대회, 파워포인트 만들기 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바쁜 일이 많아 직원들끼리 얼굴 맞대고 오순도순 대화 한 번 나누지 못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고 이럴 때는 스스로 여유를 누리면서 즐거운 일을 만들어내야 한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엔도르핀이 저절로 나온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광고에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 생활에 활력소가 필요할 때는 여행을 떠나는 게 최고다. 문의초 직원들이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든 모습이 여인들의 치마를 닮았다는 적상산을 다녀왔다. 한국 백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은 단풍으로 붉게 물든 가을철에 찾아야 제 맛이 난다. 철이 조금 이르지만 안국사로 가는 굽이길 초입부터 붉은 단풍들이 맞이했다. 정상으로 가는 고갯길에 제법 너른 공터가 있다. 차를 세우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다. 이곳에서 숲속으로 100여m 올라가면 깊은 산속을 닮은 골짜기를 수십 길의 암벽이 가로막는다. 하늘 아래 하나뿐이라는 천일폭포다. 갈수기라 아래로 떨어지는 물의 양이 적지만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같다. 정상에 올라가면 적상호(산정호수) 둘레의 단풍이 예쁘다. 해발 800m에 위치한 적상호는 무주 양수 발전소에 필요한 물
-중국합비시 교장단, 선진학교 견학 위해 서림초 방문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지난 10월 17일(토) 충청남도서산교육청과 학습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합비시 교장단 12명이 서산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하여 3시간여에 걸쳐 조충호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선진 학교 경영의 노하우와 학교 현황을 브리핑 받고 협력체제 구축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서산교육청은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강화’라는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8년 전 부터 중국 합비시와 교류협력학습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중국 합비시 교육국 관내 교장단 12명의 방문을 받아 일선학교 방문 순서에서 서산관내 선진학교로 서림초등학교를 지정하여 소개하게 된 것이다. 학교장을 비롯한 학부모대표들의 영접을 받으며 10시 학교에 도착한 합비시 교장단은 조교장의 인사와 함께 학교현안에 대한 브리핑 후에 각 교실 및 특별실에 대한 참관이 있었고 이어 다시 자리를 교장실로 옮겨 우리나라 교육제도 및 학교 경영방법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논의가 통역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졌다. 이어 합비시 교장단은 교직원과 사진촬영을 마친 후 서림교육가족들의 환송을 받으
정치권을 중심으로 외국어고를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외고 6곳 중 5곳이 자율고 전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울지역 외고 및 자율고에 대한 지정ㆍ승인 권한을 가진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원, 대일, 이화, 한영, 명덕, 서울외고 등 서울지역 6개 외고 중 자율고 전환 요건을 충족한 학교는 이화외고 단 1곳에 불과하다. 서울지역 사립고가 자율고로 전환하려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105조 3항에 근거한 자율고 설립 규칙에 따라 최소한 2008년 기준으로 법인전입금이 수업료 및 입학금 총액의 5%(지방의 경우 3%) 이상의 비율을 충족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만약 현행법에 맞춰 서울지역 외고가 자율고로 전환하려 한다면 5개 학교는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수년간의 자구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자율고는 사립고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신청을 받는 만큼 전환 신청을 하지도 않는 학교를 자율고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겠느냐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고의 자율고 전환을 처음 제기한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측에서는 외고 설립 근거가 되는 관련 시행령의 모법인 초중
교과부는 6년제로 학제가 개편되는 약학대학의 2011학년도 정원 배정을 위한 심사·평가 기준을 확정·발표하고, 12월11일까지 대학들의 ‘약대 신설 및 기존 약대 증원’과 ‘약대 계약학과 정원배정’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공고했다. 약대 정원은 약대 신설 또는 기족 약대의 증원을 위한 정원이 9개 시·도에 390명(약대 없는 지역 250명-약대 있는 지역 140명), 제약산업체와의 계약학과로 운영되는 정원이 지역구분 없이 100명 증원됐다. 이로써 그동안 약대가 없었던 대구, 인천,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시·도에 각각 50명씩의 정원이 배정돼 해당 지역에서 약학과 신설이 가능하게 됐다. 약대가 있는 지역인 경기에 100명, 부산 20명, 대전·강원도 10명씩 총 140명이 증원됐다. 교과부는 약대가 없던 지역은 약대 신설이 가능하도록 정원을 할당했으며, 선정 대학 및 배정 인원은 정원배정심사위에서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경우는 약대 신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기존 약대의 증원여부도 배재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약대 정원 배정 신청 자격은 ‘약대 신설 및 기존 약대 증원’의 경우 약대 정원이 할당된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만 가능하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