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 솔루션 ‘매쓰플랫’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한국교육신문 홈페이지(www.hangyo.com)를 통해 신청하면 30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신청자에게는 커피 쿠폰(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매쓰플랫은 학교 현장의 부담은 줄이고, 학생 맞춤형·개별화 교육을 가능하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50만 개에 이르는 문제은행과 시중 교과서·교재 문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습 빅데이트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분석으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교재 및 학습지 제작 ▲오답 관리 ▲분석 리포트 등을 서비스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사가 원하는 문제를 1분 안에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단원별·유형별로 문제를 구성할 수 있고, 난이도 조절, 내용 수정도 가능하다. 한국교육신문을 통해 신청하면 최대 77%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매쓰플랫(010-2282-1930, 010-3944-1930)으로 하면 된다.
연극겟팅아웃 퓰리처상수상작가마샤노먼의희곡으로,8년의복역끝에출소한알린이집으로돌아온하루동안의이야기를그린다.감옥에서낳은딸과재회한그는평범한엄마를꿈꾸며새로운삶을시작하려고하지만마음처럼쉽지않다.알린의개인적인투쟁은관객에게포용과용서의메시지를전한다. 6.23~7.9 세종문화회관M씨어터 연극라스트세션 영국이독일과의전면전을선포하며제2차세계대전에돌입한1939년9월3일.정신분석박사프로이트의서재에젊은교수C.S.루이스가찾아온다.시시각각전쟁과죽음의그림자가그들을덮쳐오는와중에도두사람은종교와인간,고통과삶의의미를넘어유머,사랑등다양한주제에대해지적인논쟁을펼친다.신구,남명렬,이상윤,카이출연. 7.8~9.10 대학로TOM1관 뮤지컬그날들 청와대를배경으로20년의세월을넘나드는영화같은스토리를김광석의명곡으로엮어낸주크박스뮤지컬.2013년초연이후누적관객55만명을기록한대표적인창작뮤지컬이다.올해공연은10주년기념공연으로더욱화려한캐스팅으로돌아온다.유준상·이건명·오만석·엄기준(정학역),오종혁·지창욱·김건우·영재(무영역)가무대에오른다. 7.12~9.3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 뮤지컬곤투모로우 갑신정변을일으켰으나3일만에실패하고일본으로피신한김옥균의암살사건을모티브탄생한작품.갑신정변부터한일합병까지소용돌이치는역사의
더위와함께다가오고있는여름휴가철.‘엔데믹’이후처음맞이하는휴가인만큼일찌감치여행계획을세우는이들이많다.올여름에는문화생활도조금먼곳으로떠나보는것이어떨까. 음악의숲평창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평창을비롯한강원도일대는7월이면거대한클래식공연장으로새롭게태어난다.매년여름마다열리는평창대관령음악제덕분이다.2004년처음문을연음악제는세계적인연주자들과다채로운프로그램으로클래식애호가들의발걸음을불러모으고있다. 올해음악제는‘자연(Nature)’을주제로독주,실내악,오케스트라,성악등다양한장르의공연과연주를선보인다.특히올해는평창대관령음악제가20주년을맞이해더욱특별한프로그램으로채워질예정이다. 참가하는연주자의라인업도화려하다.바이올리니스트박지윤·양인모·이지윤·임지영,피아니스트김정원·문지영·신창용·윤홍천,클라리네티스트김한,노부스콰르텟등세계를무대로활동하는이들이무대에선다.전국립발레단수석발레리나김지영,국립발레단수석발레리노이재우등무용수등도이들과함께특별한공연을준비하고있어기대를모은다.최하영과2021년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우승자인첼리스트미치아키우에노,첼리스트겸지휘자드미트리야블론스키등해외아티스트들도참여를확정지었다. 평창대관령음악제의묘미중하나는‘찾아가는음악회’.평창외에도춘천,강릉등강원도곳곳에서8회의공연이펼쳐질예정이다.시네마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는 책은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다. 가령 나폴레옹 러시아 원정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가 그렇다. 물론 소설을 읽을 때 역사적 사회적 배경을 무시하고 줄거리 위주로 즐길 수도 있지만 확실히 배경지식이 풍부하면 작가가 그 작품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행간 속에 숨겨진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런데 배경지식이 없이 ‘몸만 오면’ 된다고 손짓하는 친절한 작가들이 있다. 그중 한 명이 2012년 중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모옌이다. 그가 2009년에 발표한 개구리야 말로 천재 작가가 쓴 친절한 소설이다. 천재 작가의 친절한 소설 평소 중국 문학에 관심이 없다가 중국 현대문학에 발을 들여놓고 싶은 독자에게는 개구리만 한 소설이 없다고 자신한다. 이 소설은 시골 산부인과 의사인 완신이 오십 년 동안 무려 1만 명이 넘은 아기를 받은 영웅에서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1가구 1자녀를 규정한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인 ‘계획 생육’ 관리가 되고 정관 수술과 임신 중절 수술에 앞장서면서 급기야 ‘살아 있는 염라대왕’으로 비난과 저주를 받는 존재로 변모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린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화양초(교장 윤미경)에서는 6월을 작가와의 만남의 달로 지정하였으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와 이야기하며 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내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행사 진행 전 참여 학생들에게 작가의 주제 도서를 미리 증정하여 사전 독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준비하였다. 먼저 7일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조경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베스트셀러 <엄마 자판기>, <아빠 자판기>의 저자 조경희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책 씨앗 화분으로 표현하여 그림책 작가가 되어보는 독후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로 읽었던 책을 쓰신 작가님과 이야기하면서 책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을 더 많이 읽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남은 작가와의 만남은 14일 3~4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욕 좀 하는 이유나' 도서의 저자인 류재향 작가, 29일 5~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불량한 자전거 여행' 도서의 저자인 김남중 작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윤미경 교장은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음악과 우리 생활과의 관계는아주 밀접하다. 이 둘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다. 음악이 없다면 우리 생활은 얼마나 삭막할까? 우린 아침부터 밤 잠자리에 누울 때까지 음악과 함께 한다. 기상과 동시에 음악을 듣는다. 하루 시작이다. 일하면서도 음악을 듣는 사람이 많다. 음악이 생활화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저녁 7시,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시민농장 뮤직블러썸’이 탑동시민농장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요 출연진은 수원시립합창단원. 일요일 시민농장에서 농작물을 가꾸던 도시농부와 서수원시민 300여 명이 음악을 들으며 하루 피로를 완전히 씻었다. 힐링 공연 80분이 후딱 지나갔다. 서수원에 살고 있는 필자, 탑동시민농장에 곧잘 들린다. 작년엔 토종작물 교육을 받아 채종에 성공했고 올해는 여기서 30시간 양봉교육을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밀랍에 담긴 꿀을 시식하기도 했다. 그뿐 아니다. 이곳 경관지역에서 지난 4월 핑크색 꽃잔디와 노란색 수선화, 하얀 꽃사과꽃의 장관을 보았다. 얼마 전에는 붉은 꽃양귀비 물결을 보았다. 조금 있으면 연꽃이 방문객의 시선을 잡을 것이다. 저녁을 일찍 챙겨먹고 버스킹 장소로 향했다. 여러 곳에 산재한 주차장은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본격 도입이라는 시대적인 흐름 속에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는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시대로 대표되는 지식기반사회가 되면서 직업계고교 졸업생들에게도 새로운 직무역량이 요구되는 것이다. 하지만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직업교육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 게다가 산업현장의 요구와 학교교육이 미스매치되면서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7년에 50.0%이었던 것이 2022년 16%대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대우받는 전문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주도형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고교와 대학 간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아울러 고졸 숙련 인력이 일터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경력 관리 및 맞춤형교육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호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직업교육이 안고 있는 과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현행 공급자(학교·훈련기관) 중심 직업교육을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업현장 중심 직업교육으로 전환하면서 필요로 하는 정부의 지원은 무엇인지 따져본다.
생성 AI 챗GPT의 등장이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육분야도 올 상반기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학교 교육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교육계에서는 챗GPT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건 AI의 진화와 변화의 흐름을 막을 순 없다는 것이다. 챗GPT의 지혜로운 활용이 관건인 셈이다. 본지는 챗GPT로 상징되는 AI 활용교육이 우리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교육현장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전문가 의견을 싣는다. 글 싣는 차례는 1. 챗GPT 등장과 교육의 변화 2. 챗GPT가 바꿀 교수학습 과정 3. 챗GPT 시대의 교사와 학생 순이다. 편집자 얼마 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챗GPT 시대, 현장교사에게 묻다’ 교육포럼에 다녀왔다. 최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챗GPT를 교육현장에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하는 교육자들의 모임인데, 그 열기가 뜨거웠다. 당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되었다. 챗GPT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교원이 88.9%, 실제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교사도 70.1%로 나타나 초·중·고 교사들의 관
AI 로봇 동아리 신설 2021년에는 코로나 상황에서 동아리활동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었지만, 2022년부터는 전면등교로 정상 운영되었다. 따라서 AI·빅데이터 연구학교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대한 학습기회를 확대·제공하고자 2022학년도에 AI 로봇 동아리를 신설하였다. 동아리 학생 모집 공고 후, 추첨을 통해 52명을 선발하였다. 2022 AI 로봇 동아리는 과학·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AI 로봇 등 미래 핵심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로 자유학기 동아리 AI·SW 로봇공학반 30명과 창체 동아리 AI·SW 로봇알고리즘반 22명(1학년 36명, 2학년 10명, 3학년 4명 총 52명)으로 AI 로봇 슬기로운 미래과학탐구생활 또는 AI 동아리로 불렀다. 자유학년제 동아리 AI·SW 로봇공학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으로 모둠활동을 하였고, 창체 동아리 AI·SW 로봇알고리즘은 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 코어세트를 활용하여 라인트레이서(line tracer)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를 하였다. 라인트레이서란 Line(선)과 Tracer(추적자)의 합성어로 센서가 인식할 수 있는 라인을 따라서 이동하는 로봇이다. 센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본격 도입이라는 시대적인 흐름 속에 직업교육 및 직업계고는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시대로 대표되는 지식기반사회가 되면서 직업계고교 졸업생들에게도 새로운 직무역량이 요구되는 것이다. 하지만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직업교육은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 게다가 산업현장의 요구와 학교교육이 미스매치되면서 취업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7년에 50.0%이었던 것이 2022년 16%대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대우받는 전문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주도형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고교와 대학 간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아울러 고졸 숙련 인력이 일터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경력 관리 및 맞춤형교육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호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직업교육이 안고 있는 과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현행 공급자(학교·훈련기관) 중심 직업교육을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업현장 중심 직업교육으로 전환하면서 필요로 하는 정부의 지원은 무엇인지 따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