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후반기를 맞아 새롭게 진용을 갖춘 교과위가 18일 오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초등 성폭행 대책 등 현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의원들은 생산성 있는 상임위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안병만 교과부장관이 제291회 교과위 전체회의에서초등생 성폭력 관련 대책 및 민노당 가입교사 징계 등에대해 현안보고하고 있다.
김수철 사건 등으로 각급 학교가 안전망 구축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서울 광장초(교장 최정재) 당직실에 마련된 CCTV 화면들을 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학교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작동여부를 관계자들이 점검하고 있다.
17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학교안전대책에 대해 안병만 교과부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6·25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그 시절 교과서전은 경기도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 7월말까지 열린다. 교과서전 방문객들이 교과서를 살펴보고 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18일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들을 경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 양측간 충돌이 예상된다. 교과부는 이날 '경기도교육청의 경징계 방침에 대한 입장'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교육청의 결정은 헌법 질서와 전체 공무원의 기강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또 "교사들의 정당 가입은 헌법상 공무원 및 교육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경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판단한 근거와 배경을 살펴본 뒤 면밀한 법적 검토를 거쳐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 민노당 가입 혐의로 기소된 교사들을 전원 중징계하라는 지침을 내렸으나 진보 성향의 김 교육감은 이들 교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는 하되 중징계가 아닌 경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가의 역할은 심판을 내리는 것일까?" 프랑스 전역에서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가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프랑스 언론이 18일 일반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문제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문학계열 논술에서는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공정할 수 있는가?", "미래를 설정하기 위해 과거를 잊어야 하는가?"란 문제가 출제됐다. 상경계열은 "과학적 진실은 위험한가?" "역사가의 역할은 심판을 내리는 것일까?"란 질문이 제시됐다. 이공계열은 "예술은 규칙을 필요로 하지 않는가?", "행복의 여부는 우리에게 달려있는가?"란 논술문제가 나왔다. 바칼로레아 응시생들은 계열별로 이들 2개씩의 질문에다 철학자의 텍스트 등 3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 기술, 직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행되는 바칼로레아 시험에 올해에는 모두 64만 2253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1808년 나폴레옹 집권 당시 처음으로 실시된 대입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는 올해로 202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나 최근 몇년 동안 ▲인건비 및 운영관리비 과다 ▲채점기준의 객관성 결여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비판받고 있다.
앞으로 창의·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예술교과를 국어 등 일반 교과와 접목한 수업이 늘어나고 기업과 대학교수, 문화예술인 등의 교육 참여도 확대된다. 정부는 1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사교육비 경감 민·관 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보고를 통해 국어의 연극 수업 시 연극배우가 직접 연극을 시연하거나 미술 수업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하는 등 예술 교과를 국어, 사회 등과 접목한 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예술·체육중점학교를 운영하고 과학고나 과학영재고에서는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문화예술 방과후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 목적의 지식재산권 유·무상 사용범위 및 절차' 관련 규정을 마련, 창의·인성 수업 자료의 공유·활용을 촉진한다. 이어 총리실은 기업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협력, 기업이 보유한 교육자원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자원 지원방안'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초·중등생을 위한 특강, 진로상담 등 대학교수들의 지식 기부를 확대하고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원격교육연수원 인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저작권위원회는 올해 11월부터 전국 초·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저작권론 개론, 저작권 실무사례, 수업활용 등 3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짜인 '이러닝(e-learning)'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보경 위원장은 "저작권 위반 사범 가운데 청소년 비율이 상당히 높아 학교 저작권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원격교육연수원 인가를 계기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 국제학교 채드윅 인터내셔널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설립 예비승인 과정을 마치고 오는 9월 정식 개교한다. 미국 LA 소재 명문 사학 채드윅 스쿨이 운영하는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이달 말 유치원생부터 7학년(만12세)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과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설립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후속절차를 밟고 있으며 그 첫 단계로 이달말 260~280명의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교과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서비스산업 교육분야 선진화 방안'에 따라 외국인 자녀 뿐 아니라 외국 거주 경험이 없는 순수 내국인 학생도 개교 후 5년간 정원의 30% 범위 안에서 입학할 수 있다. 학년제는 초등학교 5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4년의 총 12학년제로 구성되며 이번에 1단계로 7학년까지 모집한뒤 순차적으로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운영법인인 채드윅 스쿨 관계자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캠퍼스가 보유한 국내 최상급 시설과 세계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채드윅 인터내셔널의 학생들이 진정한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받은 수료증 덕분에 자신감이 더 많이 생겼고, 떳떳하게 교단에 설 수 있게 됐어요. 정부가 앞으로도 이주 여성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지원했으면 해요." 헤이룽장성 출신 중국 동포로 한국인으로 귀화한 조옥희(41) 씨는 18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이중언어 교수 요원 양성과정 졸업식'에서 수료증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조 씨는 경인교대가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한국어와 함께 외국어를 가르치게 될 방과 후 교사 양성 과정에 참여한 이주여성 서른아홉 중 한 명이다. 이 과정은 작년 12월 초 시작해 지난달 20일까지 약 6개월간 총 900시간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체계, 컴퓨터 기초 등 교사가 알아야 할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경기도 양주시에 사는 조 씨는 한겨울 새벽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양시까지 약 2시간 30분간 전철로 통학하며 수업을 받았다. 충남 아산이나 경기도 구리시와 하남시, 인천시 등에서 통학한 동료들도 많다고 그는 전했다. 조 씨는 "중학교 1학년생인 아들의 아침밥을 차려놓고 나오고, 밤늦게 들어갔던 탓에 자지 않고 깨어 있는 아들의 얼굴을 볼 날이 얼마 없었다"며 "아이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