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매류초(교장 김동성)는 10월 31일 ‘찾아오는 명장 도예교실’을 열었다. 병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코일링 기법으로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며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물레를 돌려 흙을 빚어 그릇도 만들었는데, 이는 모두 석담 최병덕 여주 도예 명장(제4대)의 재능 기부 덕분이다. 2023년 매류초의 자율과제 주제는 ‘앎이 삶이 되는 매류 자율교육, 몸으로 맘으로’이다.자율과제의 일환인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에는 체육관에서 ‘드로잉쇼 캔버스 사파리’ 공연이 있었고, 이번에는 도예 체험을 하였다.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지역의 특성상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을 발전시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및 학생들의 지역 특화 교육으로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 매류초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체험 외에도 다양한 학생 중심 체험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이번 행사 이후에도스포츠 건강 체험을 위해 이달22일에는 ‘레전드와 함께하는 체육 교실(신아람 선수와 함께하는 펜싱 수업)’이 있을 예정이다. 김동성 교장은 재능 기부를 해준최병덕 도예 명장에게 감사함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 교사가 중심이 된 전문가들이 학생 교육과 교수학습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학교 교육의 본질적 역할에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과 평가를 개선하고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장학, 인사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국교총 한국교육정책연구소(KIEP)는 1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관점에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토론했다. ‘학교교육력 제고: 교육과정 평가’에 대해 발제한 조호제 서울잠실초 수석교사는 교육과정에 대한 성찰과 문해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교사는 “교사의 교육과정의 문해 수준이 높으면 교육과정을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대안을 수립할 수 있다”며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 수준이 곧 교육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장은 행정가 이전에 교육의 질을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교사에게 교육과정에 대한 자율성을 부여하고 이를 지원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혔다. 또 조 수석교사는 교육과정을 구체화한 교과서의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맨 왼쪽)가 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회관 단재홀에서 열린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포럼이 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 단재홀에서 열리고 있다.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교육포럼에 앞서 주요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제9대 사무총장으로 김병규(사진) 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지난 9월 전문대교협 사무총장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10월 1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149차 이사회에서 선출됐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4년이다. 김 총장은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경북대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가 저출산 시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하려는 교육 관련 사업명을 ‘교육자유특구’에서‘교육발전특구’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안 발표 후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시범사업 공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이 자체 심의‧의결을 거쳐 국무회의 심의까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학생들에게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도입된다.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이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 인재의 양성에서 지역 정주까지 총괄 지원하는 지역생태계 활성화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지난 9월 14일 교육발전특구 정책 기본방향 발표 이후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시‧도지사 및 교육감 협의회 설명 등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계획 시안을 마련했다. 2일에는 교육부와 공동 주관으로 대전 소재 호텔ICC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안은 지방정부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특구 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특례와 지역의 여건
하유경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단 기획지원관 국장(오른쪽)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을 방문해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왼쪽)에게 유보통합 추진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체조협회(회장 문길영)는 10월 28일 체조 동호인의 화합과 우호를 도모하기 위한 수원시체조협회장배 제1회 생활체육 체조경연대회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했다. 대회에는 참가선수, 가족과 지인, 수원시의회 의원, 각 시군체조협회장, 관계 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체조협회에 속해 있는 팀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체조 남녀노소 동호회까지 총 20개팀 274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종별을 보면 청소년부 6개팀, 일반부 댄스체조 6개팀, 일반부 건강체조 4개팀, 어르신부 4개팀이 출전했다. 대회목적은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명랑한 사회기풍을 고취하고 생활체조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함에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 동호인들의 화합과 클럽 간 협동심 및 우호 증진에 목적을 두었다. 참가팀들은 오전 10시, 제1야외음악당 행사장에 모여 리허설을 가졌다. 무대 위에서 음악에 맞추어 최종 리허설 기회를 두세 차례 가졌다. 오후 2시가 되자 드디어 개회식. 수원시체조협회 문길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그동안 다져놓았던 지도자, 동호회의 기반이 무너졌다”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어린이 안전교육협회 창립 및 안전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철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한국 어린이 안전교육협회 창립 및 안전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영도중(교장 홍창범)에서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서울 양천구 영도중에서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 협약식'을 가진 후 3단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