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 20년 만에 역대급 오로라가 지구에 펼쳐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오로라에 대한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Q1. 오로라하면 모습이 워낙 예뻐서 천상의 커튼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오로라는 왜 생기는 거예요? 일단 오로라가 왜 생기는지 말씀드리자면, 태양은 핵융합을 해서 엄청난 에너지 입자들을 우주 사방으로 뿜어냅니다. 이런 걸 태양풍이라고 해요! 태양이 계속 자기 몸속에서 만들어낸 분비물을 우주로 흩뿌리는 거예요. 방귀뀌고 트림하는 거죠. 태양풍이라고 해서 바람은 아니고, 방금 설명한 고에너지 방사선 입자들입니다. 이런 고에너지 방사선 입자들은 지구까지도 날아오는데, 지구 대기에 있는 공기분자들이랑 고에너지 입자들이 부딪히면 알록달록한 빛이 생성되고 그게 우리가 보는 오로라입니다. Q2. 올해 아주 예쁜 오로라가 자주 관측될 전망이라고요? 이걸 놓치면 1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데, 왜 이런 주기가 있는 거예요? 사람도 사춘기가 오면 특징이 어떤가요? 여드름도 많이 생기고, 다소 감정적이고, 예민하며, 다혈질이 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태양도 평온할 때가 있고, 사춘기가 와서 엄청 활발하게 활동할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이시한 지음, 북플레저 펴냄, 328쪽, 1만9,800원) 항상 각종 콘텐츠에 노출되어 있는 이 시대를 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과도한 도파민에 중독될 때 사고는 정지된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사고력을 키우는 기초는 ‘질문’이다.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법부터 AI의 생산성을 이끌어내는 질문법 등 질문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세우는 회복적 학교 (서동욱 지음, 피스빌딩 펴냄, 508쪽, 2만5,000원) 회복적 학교문화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천을 담았다.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교문화를 바꾼 사례를 기반으로 개별 학교에서 학교 특색에 맞는 변화를 시도하는데 도움을 준다. 회복적 생활교육이 왜 프로그램을 넘어 궁극적인 목표로서 학교문화의 변화로서 실천돼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공부머리 대화법 (강환규 지음, 도마뱀 펴냄, 264쪽, 1만8,000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시험별·학년별·과목별 성적 향상 솔루션을 제시한다. 주요 과목별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안내한다. 책 전반에서 강조하는 것은 부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관계자들이 지난 2월 23일 볼리비아 국립대학에서 디지털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명지전문대학과 볼리비아 국립대학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K-Lab 볼리비아 사업을 통해 볼리비아 국립대학 내에 K-Lab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에 한창이며, 향후 4년간 디지털 제조 및 디지털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명지전문대학교 제공
울산교총(회장 신원태·왼쪽 두번째)은 지난달 27일 ㈜연두의여행이야기(대표 신연두)와 MOU를 맺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교총 회원의 복지 및 상호 동반성장을 위해 제휴여행 복지 활성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모델 발굴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신원태 회장은 “교총 회원들이 국내·외 여행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총(회장 김영식)은 지난달 28일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총 회원과 가족은 체험형, 휴식형, 당일형 힐링 전통문화체험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여 시 특별 우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교총은 또 보람상조라이프(주)GA사업부 베네스트(대표 주진동)와도 협약을 맺고, 교총 회원에게 장례서비스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어학연수, 웨딩, 국내외 힐링투어, 럭셔리 크루즈, 수연 등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김영식 회장은 “교총 회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어려운 교단 현실에 처해 있는 회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제휴 분야를 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4일,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강소학교의 특색을 살려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특색있는 입학식을 진행을 통해 학생들은 모두 새롭게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며 즐겁게 입학식에 참여하였다. 입학식은 개회사, 학교장 환영사, 입학 허가 선언 및 신입생 축하 선물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입학생과 재학생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1학년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미경 교장은 학생들에게 "나는 어떤 꿈을 갖고 있는가? 나는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 나는 바른말, 고운 말을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항상 가슴에 품으며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교장실에서 진행한 ‘우리 아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 연수’에서는 하미경 교장이 2024 점촌북초 특색교육활동, AI선도학교, 늘봄학교 운영 전반 등의 전반적인 운영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학교와 교사를 신뢰하고 믿어주는 만큼 교사들도 힘이 나고 긍정적 힘이 학생들에게 전해질 것이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정규 학교 과정이 처음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가 이제는 지루하고,
대구의 ‘국제공통대학입학자격시험(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4일 경북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열여섯 번째,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가 열린 가운데, IB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부분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국제 공통 유·초·중등 교육과정인 IB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IB 도입 5년 차를 맞은 대구는 올 1월 기준으로 총 94개교(준비학교 53곳, 관심학교 9곳, 후보학교 11곳, 인증학교 21곳)를 운영 중이다. IB는 준비·관심·후보학교를 통과해야 최종 지정 단계인 인증학교(월드스쿨)에 이를 수 있으며, 이는 대구가전국에서 가장 많다. 대구에서 우수사례가 다수 나오면서 이제는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경기·인천·충남·전남·전북·제주 등 7개 시·도교육청이 대구시교육청과 IB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019년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 IB 프로그램을최초로 시작한 바 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일 차세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www.adiga.kr)’를 개통했다. ‘어디가’는 대입정보 검색, 성적분석, 대입상담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로 2016년 3월 개통 이후 현재 54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자동 입력 기능이 추가됐다. ‘정부24(https://www.gov.kr)’ 홈페이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증명서 발급시스템(https://csatreportcard.kice.re.kr)’에서 받으면 자동 입력이 가능하다. 종전에는 수험생이 직접 입력했다. 또한 수험생은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원하는 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게 됐고, 학년별·입시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고1·2 학생에게는 고교학점제 안내 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고3 학생에게는 수시·정시 모집요강, 대학별 전형 특징 분석자료 등 당해 연도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상담’ 메뉴에서는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에게 대입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거나 구체적인 지원 전략·방향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특징에 대한 이해는 매우 얕은 것 같다. 때문에 아이들이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기만 하면 ADHD라고 오인하고 낙인 찍으며 정신과 진료를 권유하거나 일반 아이들과 달리 분류해 열외시키는 경우를 심심찮게 만나게 된다. 그로 인해 부모와 아이는 상처를 받고 교사는 무기력해지는 것 같다. 본고는 ADHD의 특징을 알고 진단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것을 강조하는 것은 교실 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실효성 있는 개입을 함으로써 별별이가 생활하는 교실이 더욱 나아지고 별별이를 대하는 교사는 더 높은 효능감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실제로 ADHD진단과 그 원인이 무엇이든 관계없이 아이의 부주의하고 충동적인 특징으로 인해 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과 그 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에 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아이의 생략된 생각, 이해하고 바르게 표현하는 법 알려줘야 부주의 및 과잉행동 문제를 나타내는 아이들이 수업 중에 하는 질문들은 교사들과 반 학생들을 황당하게 만드는 내용인 경우가 흔하다. 하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 주최로 2월29일 지원청 강당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국․토․인․생 컨퍼런스'를 관내 교장, 교감, 학생, 지원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고 있다.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 주최로 2월 29일 지원청 강당에서'국․토․인․생 컨퍼런스'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