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주변의 송광사, 선암사 등이 있으며 주변의 여수, 구례와 접근성이 좋아 관광하기에 좋은 곳이다. 순천을 찾은 일본인 3명의 안내인이 되어 왜성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장병호(순천왕운중)교장과 함께 처음으로 왜성을 찾았다. 역사에 관심이 깊은 일본인은 주변의 경관을 살펴보면서 왜성의 위치가 지리적으로 좋은 곳임을 발견하였다. 성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하고 순천만 갈대밭을 찾았다. 한 여름을 맞이한 갈대는 싱싱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었다. 점심은 청양당에서 조창영 교장이 접대를 하여 방문단은 한정식을 맛보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구례화엄사에서 자현환경이 좋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는 것이다. 저녁에는 아랫장 야시장에서 젊은이들이 먹는 음식을 통하여 지금의 한국을 맛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여행은 매력이 있어야 한다. 또, 맛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다시 가고 싶은 유혹을 가슴에 안고 돌아가면 좋겠다.
최근 섬마을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에 이어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추문 보도를 접하면서 우리 사회가 어찌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사람들의 무절제한 생활과 불안정한 사회 환경이 만들어낸 결과라 생각하니 씁쓸함이 감돈다. 무엇보다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폭행 사건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 연예인들의 이런 추태가 자칫 청소년들의 모방 범죄로 이어지지 않을까 교사로서 심히 염려스럽다. 급변하는 우리 사회, 갈수록 심각성을 띠고 있는 것이 '성범죄'(성폭행, 성희롱, 성추행 등)와 '묻지 마 범죄'이다. 가해자의 범죄 수위가 날로 대범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시기와 장소 그리고 대상 또한 정해져 있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피해자와 전혀 상관없는 가해자의 막가파식 범죄는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에게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 연일 불거져 나오는 성범죄와 관련된 보도에 딸을 둔 학부모의 근심 걱정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가 마치 자기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인지 최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6월 16일(목)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국어분과위(위원장 김숙경)의 주최로 한 시간 여에 걸쳐 교내국어경시대회를 개최했다. 1, 2, 3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국어적 응용능력과 사고력 및 창의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451명의 학생들은, 한 시간 동안 경시대회 문제를 풀면서 국어에 대한 독해력과 응용능력 및 맞춤법 등을 점검할 수 있었다.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당진 신평고등학교(교장 유세환)는 신평나눔회와 함께 6월 17일(금) 오후 7시 신평스포츠문화센터에서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 및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와 특강은 당진시로부터 지역 거점고등학교로 선정된 신평고등학교가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생과 교시 및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에서는 신평고등학교 역사와 교육과정 설명회가 있었고 제2부에서는 서울대 김경범 교수를 초청,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란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제공되는 정확한 입시정보와 대응 전략은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과 학습방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성백암중학교(교장 김용대)는 전남 최초의 기숙사 운영 중학교이다. 옛 장성북중 자리에 장성북중과 장성신흥중이 통합하여, 2015년 3월 2일 입학식을 갖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이 학교는 호남의 명산 백암산과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이 흐르는 고즈넉한 터전에 새롭게 터전을 잡았다. 250억여원이 투입된 학교의 시설은 웅장하면서도, 주변 자연과 일체가 되어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본관은 지상 3층의 ㄷ자 형태이고, 2층의 식당과 체육관동, 4층의 남녀 각각의 기숙사동과 3층의 교직원 관사가 천연 잔디 운동장을 중심으로 펼쳐져 점심시간에 학생들은 공을 차고 있었다. 기숙사 내부 벽체 전부와 일부 교실을 편백나무로 두르고, 곳곳에 정원과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의 건강을 우선 배려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이러한 건축 및 학교경영을 배우고 위해 오늘도 청원군교육청 관내 교육시찰단이 방문을 하고 있었다. 전남의 다른 학교에 비해 학급당 인원이 10명 이상이 적고, 농어촌 학교로서 적정 규모를 실현함으로써 교육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조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한편, 이 학교는 김석수 교장이 부임한 후 전남의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공부
한 학생이 학교 식당에서 물을 마시려고 하니 먼저 선 학생이 컵을 나에게 내밀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이게 작은 일이지만 착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명심보감에 “착한 일은 작다 해서 아니하지 말고 악한 일은 작다 해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착한 일은 아무리 작아도 빛난다. 이 학생은 공부는 별로 잘하지 못한다. 그래도 착한 마음은 누구못지 않다. 아침식사 때의 일인데 이 생각이 지금도 난다. 작은 일이라고 고맙게 한 일은 잘 잊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명심보감에서도 착은 일은 아무리 작아도 하라고 하였다. 학생들 중에는 욕설을 예사로이 하는 이도 있다. 한 장교출신이 말씀하셨다. 군대에 가면 욕설이 오고가는 세상인데 그러면 너는 욕쟁이가 되고 만다고 하셨다. 욕설이 생활화되면 이 학생은 평생 좋은 일을 해도 좋은 일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욕설을 하는 것이 악한 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유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욕설을 예사로이 하지 않도록 지도함이 우리 선생님들의 관심을 가져야 할 인성교육의 한 요소가 아닌가 싶다. 한 학생은 욕설을 예사로이 하는 이유가 다음 시간이 사회시간인데 그 시간이 싫어서 욕이 나온다고 한다. 아무리
2015년도부터 순천동산여중은 일본 후쿠오카시 하코자키 교구와 한일친선을 위한 교육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올 8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시립하코자키중학교 학생 4명이 순천동산여중 학생들과 교류를 하기 위하여 방문하게 된다. 이에 이 지역 주민 대표단(하나다 동하코자키공민관 관장외 2명)은 조창영교장에게 학생들 교류를 잘 부탁하기 위한 표경(表敬)방문을 하였다. 예전에 방문 홈스테이를 한 학생 3명이 찾아와 인사를 하였으며, 올 1월에 후쿠오카시를 방문한 3명의 학생들과 그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하였고, 이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내일은 순천만과 왜성, 구례 화엄사를 둘러 보고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대 총장이 제36대 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하윤수 신임 회장은 2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36.64%(3만482표)의 지지율로 교총 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진만성 서울양목초 교장, 김정미 전남 매안초 교사, 박상식 충남 청양고 교장, 안혁선 경기 태광고 교사, 박인현 대구교대 교수가 선출됐다. 회장단의 임기는 당선일로부터 3년이다. 하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전국 시도교총회장과 임원, 교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 힘을 받아 열과 성을 다해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기간 중 ‘가르칠 맛 나는 학교! 선생님이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한교총 ▲감동교총 ▲혁신교총 ▲소통교총 ▲전문교총 등 5대 비전과 30대 약속, 80개 세부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하 신임 회장은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교육분과 자문위원, 교육부 규제완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사학진흥재단 비상임 이사,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는 10일~19일 전 회원을
20일 전형 앞서 ‘416 새로운 교육의 시작’ 자료 배포 일부 대상자들 “세월호 참사 성찰 포함 편향돼 부적절” 서울교육청이 20일 예정된 일반직 4급 이상 승진 면접전형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자료를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시교육청 관계자들에 따르면인사담당자는면접을 열흘전 쯤40여명 승진 후보대상자들에게 ‘416 새로운 교육의 시작’이란 제목의 책자를 나눠줬다.면접에서 질문이 나올 수 있으니 참조하라는 의미였다. 약 180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경기교육청이 지난 4월 발간한 자료다.내용을 살펴보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지나친 해석 및 비판은 물론, 올해 초 전북교육청이 공포했다가 교육부로부터 학교현장의 교육활동 및 교무행정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제동을걸린 ‘학교 자치조례 법제화’ 등 일부 편향된 내용들이 담겨 면접 자료로적절치 않다는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윈회 참여, 선거권 만 18세로 하향조정, 교육감 선거 만 16세로 하향조정, 교장공모제 확대 등 사회적으로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마치 옳은 답인 양 기술된 부분 역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일부 승진대상자들은 이번 면접이
역대 최대의 온라인 투표로 관심을 모은 제36대 교총회장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단이 힘찬 출범을 알렸다. 격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향후 3년간 대한민국 교육과 미래를 위해 발로 뛸 신임 회장단에게 먼저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교총은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근·현대 교육을 함께 밝혀 온 자랑스러운 역사다. 이제 미래 100년의 역사를 써야 할 무거운 책무가 새 회장단 앞에 놓여 있다. 이번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모든 회원들은 각자의 지지 후보를 떠나 그런 마음을 담았을 것이다. 교총이 교원의 뜻을 모아 시대의 지성을 대변하고 교권을 바로 세움으로써 100년 역사의 기틀을 마련해 달라는 간절한 뜻이었을 것이다. 그 바람에 신임 회장단은 응답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구태를 벗고 지금부터 교총 도약과 변모를 위해 나서야 한다. 우선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교총 회원들의 생각도 다원화 돼 가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어느 한 쪽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대변하기보다는 다양한 생각을 모아 조화로운 대안을 도출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총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편견부터 깨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특정 정당이나 정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