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 수업에서 말하기 교육의 일상화 ▶ 대화 대화는 사고의 결과인 동시에 과정이다. 그러므로 대화를 하면서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다. 논리적 대화법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다. 따라서 ‘토론 수업’을 염두에 둘 때 수업에서 대화를 이용하는 말하기 교육은 그 기초적 훈련으로 의미 있는 활동이 된다. 처음에는 짝과 대화를 하고 이어 모둠에서 대화, 나아가 학급 전원의 대화로 이어지면서 토론 수업으로 발전시키면 효율적이다. • 짝과의 대화에서 모둠 대화로 수업시간 짝과의 대화는 학생들이 앉은 상태 그대로 옆의 짝과 이야기하게 하는 것으로 토의거리 혹은 이야깃거리가 생길 때마다 한다. 초기에는 학생의 사적 이야기 또는 사실이나 현상에 대한 개인적 감상이나 해석 정도의 내용으로 대화를 한다.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논리적인 대화로 발전시키면 말하기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대화를 나눌 때는 가능하면 글쓰기는 피하고 그냥 이야기만 하게 한다. 짝과의 대화가 좀 더 개인적이라면 모둠 대화는 공적인 발표의 시작 단계가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말하는 것을 가르친다. 메모, 분석, 자신의 견해와의 비교, 경청 등 다양한 듣는 방법과
교총 종합교육연수원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2017년 하계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아들러 심리학 격려사례, 차힐링과 뇌친화적 학급경영 전략, 3D 프린팅 활용법, 마인크래프트로 수업하는 게이미피케이션 교실 등 총 16개 강좌가 개설된다. 특히, 교육활동과 법률, 교과서 밖 경제이야기, 인성을 키우는 사랑의 열매 행복한 나눔교육 강좌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 연수실('교실에서 함께 하는 바둑 첫걸음'은 한국기원 연수실)에서 비합숙 집합연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총 종합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kftaedu.or.kr) 메인화면에서 강좌명 우측의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각 강좌별 상세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문의 02) 570-5623, 5626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017년 5월 31일(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이용해 순천향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특강은 모두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세미나실에서는 김영길 교수의 ‘기업 정보에 감춰진 이야기’의 특강이, 송파수련관에서는 엄용빈 교수의 ‘CSI속 과학수사 이야기 - CSI 따라잡기’가 있었다. 특히 CSI 과학수사는 각종 사건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용빈 교수가 모기 눈물보다 적은 양의 DNA로 희대의 연쇄살인범을 잡은 이야기를 펼치자 많은 학생들은 큰 관심을 기울였다.
백워드 디자인 수업의 이해 백워드 디자인(Backward Design, 역행설계)은 기존의 교육과정 운영 방식과는 달리 평가를 명확히 한 후 이를 토대로 목표, 내용, 방법 등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해중심 교육과정이다. 기존의 목표-내용조직-방법탐구-평가로 이어지던 교육과정 설계를 평가(목표 포함)-내용조직-방법 순으로 거꾸로 설계하기 때문에 역행 설계라고도 부른다. 이해중심 교육과정에서 말하는 ‘이해’란 단편적인 지식을 ‘안다’는 의미와는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이해’란 학습자들이 새로운 지식을 기존의 지식과 관련지어서 파악해 일반화하거나 원리를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자들이 그 일반화나 원리를 다른 맥락과 상황 속에서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해중심 교육과정은 교과에서 요구하는 성취기준에 대한 개념적 틀을 만들어서 이를 다른 학습상황에 적용하거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해중심 교육과정은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21세기 학습에 필요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저가 됐다. 백워드 디자인의 특징 ▶ 학습자의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산을 비롯한 15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개청 이래 최고의 성적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대회에 초등부 2개, 중학부 3개 종목에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씨름에서 이홍찬(호서남초 6), 안종욱(호서남초 5), 정준호(점촌중 3), 채희영(점촌중 3) 선수가 금메달, 신현준(점촌중 2) 선수는 은메달을 수상하면서 씨름에서만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홍성 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단체종목 정구에서는 우리지역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초, 중학교 남·여 전종목이 결승에 진출하여 타시도 관계자들로부터 큰 이목을 받았으며, 초등 여자(모전초, 문경초), 중등 여자(문경서중), 중등 남자(문경중)팀이 각 금메달을 초등 남자(중앙초)는 값진 은메달을 수상하여 정구에서만 금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리고 육상(점촌중, 문경여중)과 복싱(문경중) 종목에서도 경북 대표로 출전해 크게 선전하였다. 한편 개인종목 씨름과 단체종목 정구에서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전 직원은 5월 31일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의료비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난치병 학생 돕기 희망 캠페인과 성금 모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직원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나눔으로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 관내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엄재엽)은 지난달 30일 관내 및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호국·안보 현장 탐방 등 체험형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투철한 국가관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의 안보 자세 확립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2017년도 지방공무원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안보 의식을 제고 하고 비상대비업무 역량을 강화하며 전·평시 위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이다.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국군의 3군 통합 군사기지인 계룡대 견학을 시작으로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의 기회를 가졌으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엄재엽 교육장은 “문경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에게 안보현장 견학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되새길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초여름의 태양이 제법 뜨겁다. 벌써 시원한 그늘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한낮의 태양을 피해 나무그늘로 파고들었다. 올려다보니 무성한 벚나무였다. 어느새 버찌가 새까맣게 익어가고 있다. 엊그제만 해도 벚꽃이 함박눈처럼 흩날렸는데 말이다. 새삼 세월의 빠름이 실감이 나는 순간이다. 한 알을 따서 입안에 넣고 씹었더니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다. 문득 이 버찌도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세월은 저만치 달려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버찌가 익어가는 순간은 너무나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계절이 더 아름답고 아쉬운가 보다.
간밤에 아주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더 많은 비가 내려야 할 때다. 풍성한 비를 원한다. 그렇게 되리라는 기대감 속에 6월을 시작해야겠다. 봄 가뭄으로 인해 저수지의 바닥이 거북이의 등처럼 갈라지고 논이 갈라지고, 밭이 갈라지고 있으니 걱정이 앞선다. 농심도 타들어가고 농작물도 타들어간다. 이런 안타까움 속에서 하루를 출발하게 된다. 농부의 자녀로 태어나 농심을 누구보다 잘 안다. 농부의 마음을 시원케 해주는 비를 기대하면서 하루를 열어간다. 오늘은 교육의 대상인 학생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리 선생님들은 간혹 학생들을 한 인격체로 대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는 어린이도 한 인격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1학년도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우리 선생님과 인격적인 면에서 동일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면서 조금이라도 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안 될 것 같다. 특히 선생님들이 애들을 감정으로 대하면 큰 문제가 생긴다. 이런 말과 행동이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된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똑같은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같은 선생님이 같은 단원의 같은 내용을 가지고 같이 지도해도 학생들의
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5월26일 심폐소생술 학생연수를 여주소방서와 연계 실시했다.김경순 교장은 평소에 학생안전에 관심을 갖고 교육함을 강조하면서 생활속에서 습관처럼 응급처치가 될 수 있도록 반복훈련이 필요하며 소방소와 연계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급처치 교육담당 육미경 선생님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이 5분이며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체험하기 함으로써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학생은 "해마다 하는 교육이지만 내 생명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좋은 활동"이라며 적극 참여했으며, 1학년 학생들도 생명을 살린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