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회장 하윤수)은 26~27일 전국 4개 도시에서 회원 636명을 대상으로 화제작 ‘대립군’ 무료시사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26일 부산, 대전, 전북에서 485명이, 27일에는 서울에서 151명이 관람했다.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치르던 ‘대립군’이 전쟁에 맞선다는 내용의 영화다. 신선한 소재는 물론 이정재, 여진구 등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가운데 기대작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지난 26일 반부패 청렴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전직원 문경청렴나무 열매 달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청렴나무 열매 달기 행사는 작은 나무 하나하나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청렴나무가 모여 청렴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한 문경교육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자는 의미로 청렴실천 약속 및 청렴다짐 등을 적어 청렴 열매를 매달며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사 로비에 청렴나무를 전시하여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교육 가족 및 민원인에게 청렴실천의지를 홍보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엄재엽 교육장은“이번 반부패 청렴 다짐을 통해 투명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문경교육 이미지 제고를 통해 청렴 분위기 확산에 동참해줄 것을”당부했다.
전병식(58) 서울교대부설초 교장이 26일 서울교총 제37대 회장에 당선됐다. 17~25일 치러진 선거 개표 결과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전 교장은 유효투표 1만2706명 중 58.5%인 7287표를 얻어 기호 1번 임현철 서울광남초 교장에 앞섰다. 함께 당선된 부회장은 김성일 창문여고 교사(수석부회장), 박장희 서울신계초 교장, 조대연 고려대 교수로임기는 27일부터 3년 간이다. 전 신임회장은 책임변호사제 도입, 현장중심 교육 실현, 분회활동 활성화, 보건·영양·특수 직능단체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신임회장은 서울교대, 건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육부 및 서울교육청 장학관, 서울 동대문구 교총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재철(59) 강원 성원초 교장이 27일 강원교총 제29대 회장에 당선됐다. 12~23일 선거 결과 기호 1번 서재철 후보가 유효투표의 61.6%를 득표해 기호 2번 김훈기 강릉영동대 교수에 앞섰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서 신임회장은 ‘교직 안정 풍토 및 사회적 우대책 강력 추진’, ‘단위학교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운영체제 확립’ 등을 강조했다. 서 신임회장은 춘천교대, 관동대 국어교육과를 나와 한국교원대에서 교육학 석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콩국제학교 교장,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원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강원도교육청 장학사를 지냈고 한국교총 발전특위 위원, 춘천지역 춘천교대 동문회 회장을 역임했다.
5월의 날씨가 예전과 같지 않다. 분명히 온도가 높아진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중심인 한옥마을에서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가 주최한 서울국제걷기대회가5월 27일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려 28일 양일간 실시하게 됐다. 간단하게 의식을 진행하면서 4월부터 시작한 조선통신사의 길을 따라 서울을 출발하여 도쿄에 이르는 거리를 걷기로 마친 강호갑 상임이사 외3명의 소개와 아모레화장품 댄스팀의 홍보대사 지명을 하고, 서울중구청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서울대회 참가를 4번째 하게 된 일본 오카자키시 출신 노자와 카즈히로(70세)씨는 " 한국의 걷기 참가에 4번째 오게 된 것은 영광이며, 어린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것을 볼 때 걷기 발전의 희망을 본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곳 대회를 마치면 영국에 건너가 자전거 하이킹을 하겠다는 것이다.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건강을 위하여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과 남산타워까지 오르막 길을 걸으면서 동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울 모습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경순)는5월24일 '음식을 통한 몸과 마음의 힐링'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도영미 강사는 건강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영양, 운동, 휴식, 생활습관이 건강을 좌우한다고 했다. 학부모연수는 학부모, 학생의 몸의 상태를 체질별로 나눠보고 정서적인 특징,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음식, 자녀들에게 제공해야할 음식들이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안내했다. 그동안의 학부모 연수가 자짓 딱딱한 연수였는데 이번에는 몸과 마음의 힐링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들었고 실생활에 필요한 연수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한 번 더 연수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금당초는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학교교육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을 통해 보다 내실이고 효율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부모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동시에 가정과 연계한 교육으로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충남 서산 서령고 학생회는 5월 26일 저녁 6시 30분부터 교내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학생회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각반 반장과 학생회 임원들로 구성된 대의원 회의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건의하고 서로 협의해 나가는 매우 중요한 협의체다. 이날 건의된 사항으로는 각 동 화장실에 물비누 비치와 고장 난 문짝의 신속한 수리, 생활복 착용 허용, 자판기와 관련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같은 주기적인 대의원회는 학교 발전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S초등학교는 읍내에 있는 학교이긴 하지만 읍내의 주변 변두리지역의 아이들만 다니는 이상한 학교이었다. 읍내에는 N, S 두 초등학교가 나란히 있다. 두 학교의 사이는 가장 가까운 울타리에서 재어보면 불과 12m 밖에 안 되는 거리를 두고 두 학교가 나란히 있는 것이다. 지도상에서 보면 두 학교 사이에 오솔길 같은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울타리를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두 학교가 나란히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침략을 받아서 1910년 나라를 빼앗긴 뒤 일본 사람들이 들어와서 새로운 교육제도인 초등학교를 세우면서 그렇게 된 것이었다. N초등학교는 일본 사람의 아이들과 친일파의 관리들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이었고, S초등학교는 우리나라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 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고나서 새로운 학교를 지을 힘은 없고, 이미 있는 학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읍내(읍내 시가지) 아이들은 N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읍내 변두리 비교적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은 S초등학교로 다니도록 만들어 버린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읍내 시가지에 살던 친일파의 자손이나 벼슬아치들의 자손들은 일본인이 다니던 학교인 N초등학교에 가고 싶어 하였고,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5월 26일~ 27일 이틀 간 문경실내체육관 및 야외 체험장에서 40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7 문경수학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경수학체험전은 ‘數리 數리 마數리, 열려라, 즐거운 수학 세계!’ 라는 주제로 수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행사로 수학 체험 활동, 문경교육지원청 수학과 놀자 공모전 우수작 전시, 수학 구조물 탐구·제작대회, 수학 놀이 왕 선발대회, 친구·가족과 함께하는 MATH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학 체험 활동은 관내 초·중·고교 수학 동아리 학생 600여 명이 재미있는 수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게임 형태로 구성된 120개(5월 26일 60부스, 5월 27일 60부스)의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조작하면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는 활동을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수학으로 의사소통하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중학부로 나눠 진행되는 수학탐구대회 수학 구조물 탐구·제작대회는 3인 1조로 초등 1
경기 여주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24일 수요일 Happy I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공개수업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고 모둠생각과 우리생각을 만들었다.학생들의 처음 생각과 수업 후 생각의 변화에 집중했고, 역동적인 생각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을 지향했다. 1학년 학급은 15명의 학부모들이 공개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바른 인사 역할극 발표를 격려했다. 권나영 학생 학부모는 “평소 자녀의 교육활동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3학년 이해민 학생 학부모는 “학생들의 처음 생각을 알아보고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생각이 변화되는 것을 발표하는 수업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금당초는 Happy I 학습법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