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 서산 서령고 1학년 2반 이선우 외 10명은 대전mbc 생방송 TV 프로그램 「스마트 토크쇼 '경청'」에 참석하해이완섭 서산시장과 대화를 나누었다. 「스마트 토크쇼 '경청'」은 대전MBC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하여 7일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자 서산시 지역 청소년의 참여를 요청해 이루어진 것이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방송국 견학(프로그램 제작 현장 견학 및 PD, 아나운서 등 직업체험) 도 이루어졌다.
평창에서 올림픽 불꽃이 점화됐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하고, 다시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제23회 동계올림픽으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린다. 세 번의 도전 끝에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다. 이 올림픽으로 우리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동·하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나라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북한이 참가한다. 응원단과 예술단까지 와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는 한국 선수와 북한 선수가 함께하는 단일팀이 결성되어 경기를 치른다. 이런 저런 상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은 전 국민이 기대를 하고 있다. 신문과 방송 등에서도 연일 올림픽 관련 뉴스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올림픽 기간을 알리는 날짜 표시가 엉터리다.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때는 마침표를 쓴다. 다시 말하면 마침표는 연월일을 대신해서 쓴 표현이다. 따라서 아래 사진에 마지막 날짜 다음에는 마침표를 써야 한다. 마침표는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달라진 것은 직접 인용한 문장의 끝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도 허용했다. 예를 들어 그는 “
나는 얼마 전 ‘공직자의 돈은 먼저 본 사람이 임자라는데’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공직자가 세상 물정에 어두워 어리숙하게도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을 100% 믿고 부동산에 투자하여 12년간 보유한 두 건의 토지를 매도해 이익을 별로 보지 못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제는 땅에 대해 미련이 없고 나 자신이 어리석은 공직자였다는 사실이 마음 아프다고 끝을 맺었다. 두 건의 땅을 살 때는 평소 안면이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소개가 있었는데 물건의 불리한 조건을 듣지 못했고 그 조건 때문에 매도 시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한마디로 믿었던 지인에 대한 배신감으로 나 자신을 원망하기도 하였다. 누님은 손해 보지 않고 판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으라 하지만 사람에 대한 배신감은 오랫동안 마음의 상처로 남을 것 같다. 두 건의 토지를매매하는 데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서수원에 위치한 구운5거리에서 주민센터 가는 길에는 부동산중개업소가 줄줄이 있다. 무려 14개다. 그 곳에 매물을 내 놓았는데 유독 한 부동산에서만 연락이 온다. 토지를 사겠다는 사람을 구한 것이다. 결국엔 그 곳에서 두 건의 토지 매매를 성사시켰다. 팔기로 작정한 매도자로선 고마운 부동산이다. 비닐하우스의 경
인생은 바꿀수 있는가? 바꿀수만 있다면 자기가 가진 많은 것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바꿀수 있다는 결론이다. 다만 숙명론이나 운명론을 어느 정도 받아들인다면 바꿀 수 있는 범주는 신의 힘에 의해서 정해져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제각기 자기 인상을 가지고 있다. 내 인상을 내가 볼 수 있는 시간은 거울 앞에 서는 순간이다.내 인상은 한것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내 것이 아니다. 내 얼굴 모습은 나 보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라고 있는 것이라 해야 맞을 것 같다. 얼마전 고향을 찾아 업무를 마치고 늦게 숙박 업소를 찾았다. 종업원 인상이 참 험하다 싶었더니 아닌게 아니라 모든 행동이 인상과 일치하였다. 결국 그 숙소 주인은 일행과 말 다툼을 해 우리는 숙박을 취소하고 모두 되돌아 나왔다. 우리 일행만 나온 것이 아니라 우리 뒤를 따르던 손님도 발길을 옮긴 것이다. 그래서 순간에 수십만원의 수입원을 놓친 것이다.많은 사람들은 자기 인상을 바꾸기를 원하는데 과연가능한 것인가? 이 질문에 우리나라 1호 관상학 박사도 관상학에서도 인상을 바꿀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 적이
오늘 아침도 영하 11도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봄기운이 감돈다. 얼마있지 않아 봄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올 것이다. 좋은 선생님? 희망의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애들이 낙망하고 좌절할 때 희망을 주면 얼마나 좋아할까? 캄캄한 밤에 배가 운항할 때 등대가 없으면 방향을 잃고 길을 잃어 헤매고 만다. 선생님은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어야 된다. 나폴레옹은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 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라고 하였다. 희망이 비장의 무기가 되어야 하겠다.선생님의 비장한 무기로 애들에게 힘을 얻게 만들고 생기를 되찾으면 그것만큼 보람된 것은 없다. 새마음을 갖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늙게 되어 있다. 주름살이 생긴다. 아무리 돈을 들여도 나이는 못 속인다. 하지만 마음은 아무리 늙어도 젊을 유지할 수가 있다. 어떤 이는 "마음에는 주름살이 없다"고 하였다.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 것이다. 몸이 늙어가는데 마음까지 늙어가면 아무 쓸모 없는 이가 되고 만다. 그러기에 선생님은 나이가 들어도 경륜이 많아져도 마음은 항상 젊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애들에게 언제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고생
텔레비전이 없는 집을 본다. 대신 그 자리에 책꽂이가 있다. 책도 전집으로 가득하다. 아이들의 독서를 위해 그렇게 한다. 거실에 컴퓨터가 있는 집도 있다. 아이들 방에 컴퓨터가 있으면 게임의 유혹을 받기 때문에 거실에 둔다. 아이들이 책 읽기에 집중하도록 만든 환경이다.독서는 먼저 독서 자료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는 것에서 출발한다. 책을 가까이 두면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 형성이 된다. 거실에 텔레비전이 없고 책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 남들보다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을 것이다. 게다가 컴퓨터를 방에서 격리시켰으니 게임과 인터넷, 유튜브 등에 빠지는 것도 막는다.아이들에게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개인이 의지를 갖고 외부 환경에 대처하는 것은 힘들 수도 있다. 나이가 어리다면 더욱 그렇다. 이럴 때는 자녀에게 물리적 환경을 적합하게 제공, 유지,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집에 텔레비전도 없애고, 컴퓨터 이용 방법도 바꾸는 노력을 한다.그러나 막상 부모들과 이야기하다보면 효과는 얻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것 같은데, 어느새 관심이 없다고
지방자치 도시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50만 미만 도시 1위 국가정원ㆍ습지 등 명소 곳곳에 연간 방문객 1000만명 시대 눈앞 전남 순천시가 ‘2017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이는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2월 8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결과이다. 특히, 순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분야에서 맞춤형 복지, 청춘창고, 청년첼린지숍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였고, 주민 평가 중 차지역량 체감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1위를 차지하는 데 주효하였으며, 이는 시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고 수준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 순천은9백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주거환경, 삶의 질에 있어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한국교총이 교내 휴대폰 사용, 상·벌, 두발·복장 등 학생 생활 관련 내용을 학칙에 기재하도록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을 삭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교육부에 5일 요구했다. 올해 초 교육감협이 ‘학생 인권보장’을 이유로 교육부에 삭제를 제안한 데 대해 입법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제9조(학교규칙의 기재사항 등) 제1항 제7호는 ‘학생 포상, 징계, 징계 외의 지도방법,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사용 및 학교 내 교육·연구활동 보호와 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등 학생의 학교생활에 관한 사항’을 적시하고 있다. 이를 교육감협이 지난달 11일 총회에서 삭제를 건의하기로 해 논란이 됐다. 교총은 5일 교육부에 전달한 입장에서 “학생 생활지도의 법령상 근거 규정을 삭제하면 교원들이 갈수록 힘들어하는 생활지도, 인성교육을 붕괴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교총이 최근 전국 교원 164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개정 반대 의견이 93.4%로 압도적이었다. 또 교내 휴대폰 사용에 대해서는 96.9%, 상·벌점제 폐지에 대해서는 71.8%가 각각 반대했다
[한국교육신문 조성철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교총종합연수원이 마련한 ‘유·초등교사 대상 문화다양성 직무연수’가 호응 속에 개최됐다.유·초등교사 각 25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블렌디드(원격 3시간, 집합 12시간)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격연수는 교총연수원 주관으로 1~7일 교사 개인별로 수강했고 8, 9일에는 The-K호텔서울에서 집합연수가 이어져 이론과 실습이 잘 연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는 ‘문화다양성 교육과 예술교육’,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한 교수법’, ‘문화다양성 교육과 교육과정 연계’, ‘문화다양성 교육 수업안 작성’ 등 현장 적용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강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에게는 교총연수원장이 발행한 직무연수 1학점 이수증이 발급됐다.
[한국교육신문 윤문영 기자] 오는 6월 13일 교육감 선거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체제를 반대하는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합의 추대됐다.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의 전국 첫 사례다. 교육감 선거에 나서기로 했던 고재문 제주교총 회장,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교육의원, 윤두호 전 교육의원은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제주교육을 개혁하고 꼼꼼히 살펴 결정할 변혁적 리더십을 가진 사람을 추대했다”며 “합의 추대한 단일 후보자는 김광수 교육의원으로 나머지 사람들은 김 교육의원의 교육감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의원은 “어려운 결정을 해 주신 세 분께 정말 고맙다”며 “제주교육에 대한 세 분의 신념과 철학을 포용해 도민 모두가 박수치는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예비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월 13일 이전에 단일 후보를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수차례 만나 단일화 방식 등을 논의해 온 이들은 당초 여론조사 방식을 모색했으나 이보다는 합의 추대 형태를 취하기로 했다. 고 회장은 “후보를 단일화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