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사서 1명 이상 의무배치 앞으로 모든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나 사서를 학교당 1명 이상 의무적으로 두게 됩니다. 교육부는 당초 '사서교사 등의 총 정원을 학생 1천명마다 최소 1명 이상으로 산정한다'는 내용으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나, "1천명 미만 학교는 어떻게 하느냐"는 반발이 거세 '학교당 1명 이상'으로 바꿨습니다. 정부는 오늘(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합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월 학교도서관진흥법 중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나 사서 등을 둘 수 있다'는 조항을 '∼사서 등을 둔다'라는 의무조항으로 개정해 이달 22일부터 시행됩니다. (2018. 8. 14. MBN 뉴스 인용) 오늘 오전 뉴스를 검색하다 매우 행복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모든 학교 도서관에 사서교사나 사서를 의무적으로 배치한다는 소식을! 이것은 제가 교사로서 가장 원하던 일이었으니까요. 전국의 거의 모든 학교에 도서관은 있으나 산지기집 거문고처럼 제대로, 종일 문을 여는 도서관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도 일주일에 겨우 두번 학부모독
2018년 8월 14일 대한민국 정책 기자단 팸투어로 경찰 특공대에 다녀왔다. 경찰 특공대라는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보안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설이라 서약서까지 작성하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었고 일체의 사진 촬영은 불가능했다.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경찰 특공대의 하는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국민의 경찰 정의로운 대한민국 그리고 경찰특공대'라는 문구가 인상깊이 각인이 되었다. 경찰특공대는 대테러진압, 건물 내 인질 구출 작전, 사제 폭발물 처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데 특히 사제 폭발물 처리에 탐지견의 역할이크단다. 사후에 수목장까지 치러 준다고 하니 탐지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핸들러와의 대화도 이어졌고실제로 경찰견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다. 경찰특공대를 견학하는 중에 '내 생명 조국을 위해'라는 경찰특공대의 사명이 새겨진 표지석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과연 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내 생명 조국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자문해보았다. 동시대의 대변인으로서 인간의 영혼을 생명으로 이끄는 구도자로서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조용
서울남정초(교장 김애경) 학생들은 8월10일 부터 12일까지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3회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KIYO 4I)가 대회에 참가했다. 국내외 총 18개국 800여명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세계인들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개의 대회, 왕중왕 발명대회와 팀경연 대회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에서 서울남정초학생들은 팀경연대회 (팀명: 장영실 , 4인 1조) 와 왕중왕 발명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정과제와 현장과제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팀경연대회 (장영실팀, 6학년 나현민, 문승헌, 5학년 김승준, 김현재) 부분에서 은상 수상, 왕중왕 발명대회에 참가한 6학년 나현민 학생은 ‘청소겸용 연필깍지와 깔끔 책상’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결 같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가한 학생들과의 교류가 인상 깊었으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여 하고 싶다”며 “무더운 여름 방학을 아주 뜻깊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신문 김명교 기자] 한국교총은 13일 북한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이하 교직동) 중앙위원회 위원장에게 보낼 서신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에 전달했다. 해당 서신에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49회 전국교육자료전 개회식에 북한 교원들을 초청하고 남북교육자 대표회의 개최를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신은민화협을 통해 북한 교직동에 전해질 예정이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지난달 17일 개최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교육자 교류를 제안했다. 이후 교총은 통일부에 북한주민접촉계획서를 제출했고 이달 초 접촉 승인을 받았다. 교총은 북한 교직동의 답신이 오는 대로 남북 교육 교류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교류가 성사되면 남·북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는 교육 자료를 비교, 연구할 수 있을뿐 아니라 교원 교류, 학생용품 지원, 공동 교재 개발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남북 교육 교류를 재개하는 것은 교육자에게 요구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북 학생들에게 통일의 비전을 제시하고 남북 교육자들이 협력할 수 있게 되길 고대한다”며 기대
전북교총(회장 이상덕)은 13일 전북 완주 소재 꿈꾸는 아이 진로·직업 체험장에서 회원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북교총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는 올바른 직업관을 가져야 한다”며 직업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북교총과 꿈꾸는 아이는 지난 5월 업무 협약을 맺고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질기고 무서운 폭염이 쏟아지던 여름의 끝자락에 지인들과 여수엘 갔습니다. 짙푸른 바다와 반짝이는 잎새가 아름다운 동백나무가 있는 돌산도의 끝자락 거북목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싱싱한 회를 갓김치에 얹어 먹을 때 바다는 먼 불빛으로 일렁이고 바람 속에 벌레소리가 섞여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 앉아 올봄 아버지를 여읜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금슬이 유난스러웠던 지인의 아버지께서는 아침을 준비하던 사랑하는 아내 얼굴도 보지 못하고 쿵 소리와 함께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꽃을 사랑하여 집 주변 마다 꽃을 심어두고 즐기셨던 아버지를 보내고 돌아와 보니 주무시던 창 앞에 홍매화가 유난히 붉게 피어있더랍니다. 가고 없는 아버지의 손길이 닿았던 꽃밭과 진달래로 사태 진 산기슭마다 송이송이 핀 아버지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합니다. 짙푸른 여수바다로 가는 제 가방에 넣었던 한 권의 책은 이 시대 대표적 작가인 신경숙의 오래 전 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입니다. 이 소설은 고향으로 잠시 돌아간 화자가 그동안 지속해 온 불륜을 끝내기로 결심하기까지 하염없이 고민하며, 떠올린 상념들을 상대방에게 편지형식으로 고백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화자는 사
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골프 연수는 이론과 실기로 나눠 대구교총 연수실과 비즈니스골프클럽에서 각각 진행됐다. 배구지도법 연수는 대구삼덕초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대구교총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스포츠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교총(회장 김진균)은 8일 충주 대영힐스CC에서 ‘제1회 충북교총회장배 교원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교육청 소속 유·초·중등·특수학교, 대학교 교원(교총 회원) 92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상인 메달리스트는 김승환 충일중 교사가 차지했다. 1위는 홍진상 충주대원고 교사, 2위는 최용운 오창중 교감, 3위는 김호근 낭성초 교장이 거머쥐었다.
경기교총(회장 장병문)은 8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덕군 소재 오션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제11회 경기교총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총 회원의 건강 증진과 화합,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자부 1위는 김학권 경기대 교수가, 여자부 1위는 유지연 안화중 교사가 차지했다. 남자부 2위에는 이희연 나산초 교장이, 3위에는 정현 이매초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2위에 안가윤 동일공업고 교사가, 3위에 문미영 강선초 교사가 올랐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엄미선)는 9일부터 이틀간 아이코리아 연수원에서 제18회 전국 시·군 회장단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바로 선 공교육, 행복한 유아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석철진 경희대 객원교수는 ‘4차 산업시대의 미래인재 4.0, 어떻게 키울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고, 이창용 미술사 강사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강의했다. 권지영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과장은 각 시·도 유아교육 현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