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북교총(회장 김진균)은 17일 충북교총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청주 메리제인 호텔(대표 이현민, 청주시 흥덕구 짐대로 72번길 13) 호텔사용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북교총 800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은 청주 메리제인 호텔 객실 이용 시 조식 포함해 우대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제주도 여행 시 회원 및 가족이 ‘오드리 인 호텔’과 ‘빠레브사 호텔’ 두 곳과도 제휴를 맺어 우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균 회장은 “교권보호, 정책대응 등으로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확대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충남교총은 13일 충남 아산 소재 온양제일호텔에서 세종교총과 서로 재산분할에 합의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 2019년도 제6차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가 열리기 전 진행된 조인식에는 충남교총 조붕환(큰 사진 오른쪽) 회장, 세종교총 강미애(왼쪽) 회장,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박승란 회장, 세종교총 남윤제 부회장, 한국교육신문사 박충서 사장이 배석했다. 조 회장은 “세종교총과의 재산 분할에 원만히 합의한 것에 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 이후에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도 “많은 부분에 대해 협조와 도움을 제공한 충남교총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차기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으로 경북교총 류세기(작은 사진) 회장이 선출됐다. 총무는 충남교총 회장이며,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북교총은 13~1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박3일간 일정으로 경북교총 동계 스키·보드 직무연수를 가졌다. 총 15시간으로 진행된 연수에 총 50명의 회원이 참여해 스키와 보드팀으로 나눠 강습을 받았다. 이번 연수비용은 경북교총에서 전액 부담했으며, 회원들은 연수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경북교총 류세기 회장은 “내년에도 이처럼 회원들을 위한 행사를 다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구교총과 대구시교육청이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과 각 급 학교에 자동녹음 전화기 설치 근거 마련에 합의했다. 대구교총과 시교육청은 20일 오전 11시 시교육청에서 ‘2019 정기 교섭·협의 조인식’(사진)을 갖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권 보호, 근무 여건 개선 등 전문 포함 20개조 28개항의 최종 합의서에 각각 서명했다. 교육청은 공인연수기관의 직무관련 연수 전반의 자율연수경비 지원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교권보호 등을 위해 각 급 학교에서 자동 녹음기능장치가 있는 전화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안내하기로 한 것이 주요 성과다. 이 밖에도 △교육정책네트워크 정보 공유 △유치원 급당 정원 하향 조정 및 업무 경감 △비교과교원 성과상여금 평가 개선 △무상급식 지원금 회계 처리 방법 개선 △급식 위생 중복 점검 지양 등이 주요 합의 내용이다. 또한 10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교원지위법의 세부내용을 근거로 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원할 것을 담았다. 공문 감축 대책 수립, 자료 중복 요구 지양, 예체능 및 SW교육 강화, 퇴직 예정 교원 지원 등 현장의 여러 난제와 학교 업무 갈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경기교총과 3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합의한 일부조항을 문제 삼아 최종서명을 거부해 교섭합의식(25개조 30개항)을 일방적으로 결렬시켰다. 경기교총은 “도교육청과 교섭을 진행해 온 약 30년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깊은 유감의 뜻을 담은 성명을 냈다. 경기교총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에 개최 예정이던 교섭합의식에 양측의 교섭위원이 착석한 상태에서 교섭위원장인 경기교총 백정한 회장과 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이 덕담을 나누는 동안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 교육감은 교섭합의서 제3조를 문제 삼으며 검토를 더 해봐야겠다는 이유로 교섭합의 연기를 주장해 결국 합의식이 거행되지 못했다. 결국 이 교육감은 수일 뒤 최종적으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경기교총에 전달했다. 이 교육감이 문제 삼은 조항은 ‘제3조 학교행정실 직원 사무관 승진 시 상호평가 원칙 적용’이다. 이 조항은 ‘학교 행정실 직원의 사무관 승진 시 학교관리자(교장, 교감)의 평가를 받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도교육청이 2017년부터 교감승진 면접시험 온라인 평가 시 학교 행정실장이 교감승진대상 선생님을 평가하는
▲ 제39회 전라남도교육상 수상자들과 함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2월 26일(목)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전남교육 발전에 공이 큰 교육가족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순천왕지초등학교 교장 이용덕, 청람중학교 교사 서재준, 도초고등학교 교장 이창균, 전라남도교육청 지방서기관 조홍석,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 박두규 등이다. 이용덕 교장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즐거운 학교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교교육과정과 평가방법 개선에 기여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일으켜 마을에서도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실천했다. 서재준 교사는 전남 지역 교육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교육민주화를 이루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인 청람중학교에 근무하면서 대한교육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민주적 학교문
▲ 신나는 스키 캠프도 안전이 먼저! 준비 운동 중인 금성초 학생들 ▲ 올해 처음 참가했지만 스키 선수 느낌이 폴폴! 담양금성초(교장 최종호)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4~6학년 학생들이 무주리조트 스키 캠프에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키 캠프는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전남혁신학교(무지개학교) 사업 중에서 예산을 지원 받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참가하므로 지역 학부모들은 자녀들보다 더 좋아하는 사업이다.
최근 서울시특별시교육청이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현안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교원 원탁토론회로 명명된 이날 토론회에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과 삶과 교육의 연계를 주장하는 찬성 측과 교사가 법령과 규정에 따라 정치적 중립의 기반 아래 민주시민교육을 올바르게 해야지 교육당국이 이를 강제하는 것 자체가 비민주적이고 정치 편향적 행정이라는 반대 측 주장이 맞섰다. 서울 교원 원탁토론회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사회현안교육 규범과 원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처음 공식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한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교사노조, 서울실천교사, 전교조서울지부,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사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참여했고, 사단법인 징검다리 교육공동체가 진행을 맡았다. 진보교육단체, 교원노조 등 관련 단체 5개가 참여한 것이다. 한국교총, 서울교총 등은 이념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참석을 거부했다. 서울교육청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포럼을 개최하고 자화자찬이어서 아쉽다. 이번 토론회는 인헌고 사태를 계기로 학교 교육에서 정치사회적 현안교육을 다룰 때 지켜야 할 원칙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물론 여기서 도출된 현안교육 원칙은 보지 않아도
달랑 한 장 남은 달력도 이제 며칠밖에 시간이 없다. 새로운 시대의 도래가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영어로 10년 주기의 세월을 Decade 라고 한다. 2010년의 Decade를 보내고 바야흐로 2020년의 Decade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무대에 오르면 늘 두렵고 설레며 가슴이 뛰는 것이 인지상정이듯이 이제 새로운 2020년 Decade를 맞이하는 심정은 더욱 남다르다. 그럴 때마다 마음 한편에서는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 하지 않는가. 우리 모두 자신과 가족의 삶, 직장에서의 삶, 마을공동체에서의 삶, 그리고 국가적인 삶을 회고해 보는 시간이다. 작은 가슴에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는 것이 개인과 가족의 삶이라면 직장과 마을과 국가는 그보다 더 큰 관점에서 바라보아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개인의 삶은 크게 만족할 수는 없어도 반대로 크게 후회스러움이 없으면 일단은 평균점은 넘어간 것이다. 가족은 그러한 우리의 보금자리이니 오십보백보라 믿는다. 하지만 국가적인 삶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아니 최악이다. 특히 정치권과 언론, 종교계는 아예 처음부터 평균을 기대하기는 염치가 없을 정도다. 2019년 새해 벽두에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약속, 수원시 도시숲연합회가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수원시 도시숲연합회(공동대표 이범석, 박수경)는 12월 26일 11시, 수원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수원시 도시숲연합회는 박수경 자연주의교육연구소장과 이범석 경인나무병원장을 공동대표 등 10명의 발기인이 주축이 되었다. 이 단체는 도시숲 관련 시민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함양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월 단체 설립준비 모임을 개최한 이후 출범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관계자 모임을 네 차례 갖고 출범을 준비했다. 이어 정관 채택, 대표, 감사 등 임원을 선출해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갖게 됐다. 경인나무병원 원장 이범석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 정책제안, 교육, 연구, 문화활동으로 환경수도 수원 완성에 기여하겠다”며 “기존단체와의 연계와 협조를 통하여 전국 최고의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윤재근 녹지경관과장은 축사에서 "10개월의 준비기간 끝에 탄생한 수원시 도시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