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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육은 '핑계대기'가 아닌 '방법찾기'

‘일을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일이 싫은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고 한다. 교육현장에서도 여러 가지 핑계가 나온다. 그것이 일면 타당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에 헌신하는 교육자이기에 불평보다는 방법을 찾는 데 더욱 몰두해야 할 것이다.

일을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일이 싫은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내게 그런 핑곌 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가수 김건모의 ‘핑계’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오기 전에 미리 핑계 거리를 만들어 일에 임하는 경우가 있다.
교육현장에서도 각자 나름대로의 갖가지 핑계를 대고 있다. 일면 당연하고 수긍이 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런 핑계를 스스로 방법을 찾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일에 임하면 문제는 달라진다. 핑계를 일삼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해도 핑계를 일삼는다.
42년간 교육에 몸담아 오면서 많은 핑계를 댔고 또 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핑계를 대기보다는 방법을 찾아 좋은 교육에 힘을 모을 때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을 교육에서 찾는다고 하지 않는가. 누가 뭐래도 우리는 ‘좋은 교육’을 하기 위해 교단에 선 것이다. 항상 학습자의 입장에서 그리고 부모의 입장에서 내가 어떻게 비쳐질까를 생각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라는 노랫말처럼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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