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께, 제가 비록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장학금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고등학교를 올라가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장학금이 목표가 아니라 더 높은 곳을 올라가야겠다는 욕심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제 꿈은 제가 열심히 배움으로써 남을 도울 수 있는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아프리카와 같은 의료시설이 많이 부족한 나라에 가서 봉사활동을 해 아픈 사람들이 다시 활짝 웃을 수 있게 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길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공부는 배로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제가 못하는 과목도 포기해서는 안 되겠죠?
그래서 전 못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포기하는 과목 없이 모두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 입니다. 다행이 시장님의 노력과 수고 덕분에 광양교육이 발전하게 되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하나 되는 광양여자중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곳에서 친구들과 협동심도 가지고 선생님들과의 거리감도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또 행동 가짐과 인격이 바를 뿐 아니라 높은 성적을 가진 광양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광양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셨음 합니다. 지금까지 제 편지를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OO)
중학교를 입학했을 때. 무지개학교라 해서 어떤 학교일까 하는 궁금증이 컸는데 정말 좋은 학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와 많이 다르고 분위기가 엄숙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도 친절하시고, 수업도 재밌게 하시고, 인사도 잘 받아주시는 선생님들이 정말 좋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인상 깊었던 것은 ‘학생인권'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무서울 것 같은 학주 선생님이 교문 앞에서 인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등교 할 때 기분이 좋아지고, 존중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우리 학교는 모든 학주 선생님이 무서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주는 멋진 학교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기억 남는 것은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강연 등이 많아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 강연들이 정보를 많이 가질 수 있게 해 주고, 경험들을 많이 쌓아준 것 같아요.
그리고 운동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중간놀이 시간데 음악을 틀어주고, 몸에 좋은 걷기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준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런 행복한 3년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곧 광양여자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양여자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되는데요. 이곳을 입학하게 된 계기는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저의 꿈은 교사입니다. 어렸을 때 여러 가지 꿈이 있었는데, 그 안에는 꼭 교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오래된 꿈!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는 몇 배로 열심히 할 것 입니다. 시장님께서 주신 장학금이 저에게 용기와 힘을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이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