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소식

6.25전쟁 바르게 알기(1)

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비극이 담긴 역사이다. 올해 정전이 된지 63년을 맞이한다. 아직도 전쟁이 끝난 종전 상태는 아니다. 언제든지 우리가 소홀히 하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011년 행정안전부의 국민안보의식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57.6%, 19~29세의 성인의 절반이 넘는 55.1%가 6·25전쟁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최소한 6․25전쟁의 발발과 전개과정,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무엇을 우리가 할 수 있는가를 찾아보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가슴 아픈 전쟁 이야기는 끔찍하고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잊어버리고 지우려고 해서는 안 돼. 안 좋았던 일이라도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하기 때문이다.

6․25 전쟁은 한국 땅에서 1950년 6월 25일부터 시작된 전쟁으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이 6월 25일 이었기 때문에 6․25(육이오) 전쟁이라고 한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전쟁을 잠시 멈추기로 약속한, 정전 협정이 맺어지는 1953년 7월 27일까지 계속 되었다. 우리는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남과 북은 38도선을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었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에 북은 3.8선을 넘어 남쪽을 침략한 것으로, 소련의 도움으로 전쟁 준비를 한 북한군은 준비가 안 된 남쪽으로 밀고 내려와 전쟁이 일어난 지 이틀 만에 서울이 함락되고 말았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한군에게 침략을 중지하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으나, 북한이 이를 무시하고 계속 남쪽으로 공격을 가하자  이후 6․25전쟁은 단순히 남한과 북한의 전쟁이 아닌 미국을 포함하여 16개 나라로 이루어진 유엔 연합군이 남한을 도왔고, 중국과 소련은 북한을 도왔다.

유엔군의 도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군은 북한군을 당해낼 수 없어, 7월 16일은 금강 방어선을, 7월 20일에는 대전을 빼앗기게 되자, 8월 18일 정부는 부산으로 옮겨가고, 더 이상 밀릴 수 없던 UN군과 국군은 마지막으로 낙동강을 지키기로 결심하여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전쟁이 계속되고 많은 전사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국군과 UN군은 바다를 통해 인천을 공격하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북한군을 몰아내기 시작했고,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북한군은 패하기 시작했고, 9월 28일 서울을 되찾을 수 있어. 10월 1일 국군이 3․8선을 넘어 북쪽으로 쳐들어가지. 이 날을 기념하여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정한 것이다. 이제 전쟁은 남한 땅만이 아니라 북한 땅으로 확대가 되었어. 그만큼 전쟁이 커진 확대되어 국군과 유엔군은 10월 20일 평양을 점령하고, 11월에는 압록강까지, 또 중국과 러시아가 있는 두만강까지 진출을 하게 되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