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YMCA(관장 정훈)은 군산시 근대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사업 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외국어고등학교,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엄마손 가족 봉사단의 학부모와 자녀 15여명을 대상으로 군산 근대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활동은 ‘쌍천 이영춘 박사’의 일대기를 공부하면서 자치적인 학생 동아리 활동을 구성하여 인터넷 매체(페이스북, 웹진, 인터넷라디오 방송)를 이용하여 홍보하려는 초기 교육활동이었다.
또한 본 사업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하였으며, 교육활동 2회, 체험활동 2회, 공동세미나 1회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컴퓨터 매체인 ‘소셜네트워크-페이스북(Social Network)’ 기능을 활용하여 내 고장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청소년이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허성은 전북외고 학생(1학년)은 “한 나라의 역사는 지역의 역사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문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이날 군산근대 문화유산을 소개한 이주민(YMCA) 이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 지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알리는 역할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