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 하시모토지사는 문부과학성울 방문, 문부과학장관을 면담하면서 「공립 고등학교에서 토요일에 수업을 실시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내면서 국비에 의한 비용의 일부 부담을 제언하였다. 그렇지만 문부과학장관은「학교 5일제 예산의 틀이 있다」라면서 즉석에서 이를 거부했다. 이에 대하여 하시모토지사는「정부의 벽은 두꺼웠다」라고 쓴웃음을 지으면서 그렇지만「부 재원으로 어떻게 해서든 열심히 해나가 보겠다」라며, 토요일 수업 검토를 계속해 나갈 의향을 보였다.
일본 오사카부 하시모토지사는 부내의 공립고 155개 학교 중에 59개 학교(2006년도)에서 토요일에 보강을 하고 있는 현상을 말하면서,「교원은 대체 휴일도 못 쉬고 볼런티어와 같다. 특수 근무수당을 주고 싶다」라면서 국비에 의한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하여 문부과학상은「제도를 바꾸기는 힘들다」라고 거절했지만 부가 현행제도의 운용에서 토요일 보강을 추진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하시모토지사는 이에 앞서 면회하고「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오사카는 변하지 않는다. 아픔이 따르겠지만 개혁의 속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격려를 받는 장면도 있었다. 그 후에 마스다총무상과도 면담하고 부재정 재정비를 위한 시도를 보고함과 동시에 재원 부족의 궁핍한 상태를 호소했다.
지사는「현재의 보조금 제도로는 지방이 예산을 삭감하면 정부의 부담이 줄어든다. 감축한 만큼 지방에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으로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마스다총무장관은「지금 당장 바꿀 수는 없지만 의식은 하고 있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회담 후에 하시모토지사는「『틀렸어』라고 말을 듣는 것은 이런 면에서이구나. 부청사에서 말하는 태도도 정중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하면 학생들의 가정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토시교육위원회는 2008년도부터 일부 초, 중학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독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토요학습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표명하고 있다. 이처럼 완전 5일제 실시 이후 토요학습을 실시하는 예는 있지만, 도도부현이나 시교육위원회가 전면적으로 토요학습을 지원하는 것을 보면 지방 자치단체장들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