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매년 1월에 우리 나라의 수학능력 시험에 해당하는 대학 입시 센터 시험이 치뤄진다. 이 시험은 대학에 가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이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 사항이다. 최근에는 과목수를 줄이는 움직임이 일부의 국립대학에서 나오고 있다. 학력 저하를 막기 위해 국립대학협회(도쿄)는 폭넓게 5교과 7과목을 수험생에게 부과하도록 제언하여, 04년도 이후에는 이 규정에 따르는 대학이 증가하였었지만, 특정의 재능을 중시하고 싶은 대학이나 지원자를 늘리려고 하는 일부 대학이 다른 노선을 택하기 시작했다.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이 전원 입학 가능하게 된「전입시대」를 앞에 두고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2008년도 센터 시험은 이번 달 19, 20(토,일)의 양일간에 실시된다. 90년부터 시작된 센터 시험은 해마다 이용 대학이 증가해 이번은 국,공,사립 합하여 과거 최다인 622대학(국립 82, 작년 9월말 현재)이 이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립 대학은 3 과목 전후가 많지만, 국립대는 2000년의 국립 대학 협회의 제언에 따라, 국어, 수학, 외국어, 이과, 지리 역사,공민(국립대학협회는 1교과로 간주한다)의 5교과에서 7과목을 부과하는 곳이 많아졌다.
하지만, 증가는 최근 몇년 한계점 도달하고 있다. 문부 과학성에 의하면, 08년도에 5교과 7과목 이상을 부과하는 국립대의 학부는 340개 대학으로 거의 전년 수준의 비율이다. 한편으로 과목을 줄이는 대학도 나왔다. 신슈대학 농학부는 08년도부터 5 교과 7 과목을 부과하고 있던 식료 생산 과학과와 응용 생명과학과의 전기를, 지리와 역사,공민이 불필요한 4교과 6과목으로 하였다. 입시과는「전공 과목의 상당수는 생물이나 화학이 기초가 된다. 이과계가 자신있는 사람이 합격하기 쉽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이타마대경제학부는 08년도, 국어, 외국어, 지리와 역사,공민의 3 교과에서 3 과목을 부과하는 센터 입시범위를 도입하였다. 전기 220명중 20명만의 범위이지만, 2차의 개별 학력 검사도 없다. 입시과는「18세 인구가 줄어 들어, 경제학부의 경쟁률도 내려 가고있다. 어떻게 수험생을 모을까를 생각했다」라고 한다. 나머지 200명에게는 5 교과 7 과목을 부과해, 다른 방법으로 들어간 학생끼리의 경쟁을 기대한다.
고치대 인문학부 국제사회 커뮤니케이션 학과는 원래 5교과 6과목을 부과하고 있었지만, 08년도는 3교과 3과목에 국어와 외국어 2개 과목을 더하여 지리와 역사,공민 등 3교과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한다. 입시과는「국어와 외국어의 능력이 있는 학생을 뽑고 싶다」는 반응이다. 국립 대학 협회 관계자는「지원자가 모이기 어려운 지방의 국립대를 중심으로, 5교과 7과목을 계속하는 것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유명한 입시학원의 한 조사에 의하면 과목수를 줄이는 국립대가 전년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입시학원 기업으로 유명한 요요기 세미나의 사카구치 입시 정보 센터 본부장은「3, 4 과목으로 하면, 종래는 국립대를 지망하지 않았던 층에도 수험에 응시할 수 있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가와이학원의 핫토리 경영 기획부장은「정원의 일부는 과목수를 줄여 선발하는 등「복선화」해 나가는 것은 아닌가」라고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