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현재 안고 있는 과제는 점차 고령화로 치닫고 있는 사회를 어떻게 하면 활력있는 사회로 만들 것인가이다. 이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내각내에서는 저출산 문제 담당 장관이 있다. 이 장관은 지난 각료회의에서 2007년판「청소년의 현상과 시책」(청소년 백서)를 보고했다. 백서는 학교에 가지 않고, 일도 직업훈련도 하지 않는 니트가 2006년 높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는 현상을 기초로「사회적 자립이 곤란한 젊은이가 많은 상황은 사회 전체적으로 보아도 건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또한, 젊은이들의 취직 상황에 대해서, 2003년 3월 졸업자의 3년 이내 이직율이 중졸 70.4%, 고졸 49.3%, 대졸 35.7%로 높고, 중․고․대 순으로 「칠오삼 현상」으로써 정착해 가고 있는 실태를 밝혔다. 직업관을 몸에 갖추어 주관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캐리어 교육」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외에 아동 상담소에 들어온 아동 학대에 대한 상담 건수가 2005년도는 과거 최고인 34,472건 이라는 후생노동성의 통계를 근거로「사회 전체가 조속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따돌림에 관해서 2006년도에 전국의 경찰이 적발, 보도한 초중고생의 사건 중에, 따돌림이 관계된 사례가 전년도에 비해 41% 증가되었고, 따돌림 관련으로 적발, 보도한 사람 수도 41% 증가하였다는 경찰청의 조사 결과를 명시했다. 「학교를 둘러싸고 따돌림, 폭력 행사 등과 같은 아동, 학생의 문제행동이 우려되는 상황에 있어 이의 해결이 극히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아이들을 유해한 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위법인 정보의 감시나 인터넷 카페의 대응, 유해 사이트 열람이 제한되는 정보 선별을 주지시키는 등 유효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