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의 대학은 국립대학이 법인화하여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예전에는 거의 모든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였으나 이제는 독자적으로 수입도 확보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에 쿄토 의정서에 근거하는 클린 개발 메카니즘(CDM) 사업을, 도호쿠대가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는 중국·산서성의 코크스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으로 온실 효과 가스를 삭감하는 것이다. 삭감분에 해당하는 배출권의 매각 이익의 일부를, 작지만 대학의 「수입」으로 하는 것이다. 장래는 수익 사업으로서의 CDM 참가도 시야에 넣고 있어 재정 사정이 어려운 대학 경영에 새로운 전망을 열지도 모른다.
CDM은 에너지 효율이 나쁜 개발 도상국의 공장 등에 기술 협력 등을 실시해 온실 효과 가스를 삭감하면, 삭감분을 배출권으로서 획득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의무 지워진 삭감이 어려운 나라나 기업이 배출권을 구입하고 결산 결과를 맞춘다.
도호쿠대는, 산서성의 안태집단에 CDM의 활용법등을 지도한다. 08년에 동집단의 코크스 공장에 폐열 발전 장치를 도입해, 발전용의 석탄을 절약하는 것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삭감할 계획을 입안했다. 벌써 중국에 승인을 신청하였으며, 일본 정부에도 가까운 시일내에 신청할 예정이라 한다. 경제산업성에 의하면, 일본 정부에 대학이 사업 신청을 한 예는 아직 없으며, 받아들인다면 첫 사례가 된다는 것이다.
도입에 의해 연간 이산화탄소 8만 톤의 배출권이 발생한다. 금액으로는 약 1억엔분에 상당한다. 이 대학은 이것을 일본의 배출권 거래 회사에 판매하는 계약을 지난 달 말에 채결하였다. 매각해 얻은 돈은 안태집단에 환원해, 같은 대학은 대신에 50만엔의 경비와 소액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도호쿠대의 책임자인 아스카 교수(환경 정책학)는 「이번은 금전적인 수입을 도외시하고, 대학의 사회적 공헌을 제일로 한 것이다. 향후는 비즈니스화도 포함하고, CDM과 대학의 관계 설정 방법을 검토해 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