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교육에서 비슷한 점 가운데 하나가 학교에 다니고 또, 학원에 다니느라 아이들이 분주하며 여유를 갖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본에서 실시한「여유있는 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는「종합적인 학습 시간」의 본연의 자세에 대해 일본 문부과학성은 차기 학습 지도 요령에서 근본적으로 재검토를 할 방침이라고 한다.
일부의 학교에서 교과의 보충학습이나 행사의 준비에 사용되는 등, 지금 이대로는 학교간의 대처에 차이가 너무 있기 때문에 학습을 통하여 습득하여야 할 능력이 무엇인가를 결정하여 평가를 보다 명확하게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교과 학습에 가까워지는 것으로, 도입 당초의 「일률적인 평가는 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목적으로부터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종합적 학습은 2002년도에 새로운 학습 지도 요령 실시로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초중학교에서는 주 3시간 정도 실시되고 있다.「스스로 배워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의 발안으로 자유롭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전제로 하여 국제 이해 교육이나 사회 견학, 조사 학습 등에 사용하는 예가 많다.
그러나, 「여유있는 교육」이 학력저하를 가져오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종합적 학습의 내용이나 시수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소리가 잇따랐다. 작년 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중학교 담임의 6할 정도가 「없애는 것이 좋다」라고 회답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에 의하면, 종합적 학습 재검토에서는「다른 사람이나 사회와의 관련에 관한 일」등, 몸에 익혀야 할 능력을 문부과학성이 몇 개 예시한다. 거기에 기초를 두고 각 학교가 구체적인 「능력」을 정해 아이들에게 그 힘이 배양되었는지를「평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차기 지도 요령 개정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중앙교육심의회에서는 종합적 학습에 대해서「수업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평가를 한다」,「아이들의 성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평가는 필요하다」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한편, 교과적인 수법을 도입하면 종합적 학습을 마련하는 의미가 없다고 하는 부정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