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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대학간 단위 상호 인정제도 실시

지식 기반사회가 되면서 한 도시의 성장은 인적 자원의 양성과 확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대학간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에 지식을 공급하는 대학의 역할이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구르메대학 등 후쿠오카현 구르메 시내에 있는 5개 고등교육 기관이 상호간에 단위 상호 인정 제도를 도입한 지도 1년반이 지났다.「학술 연구 도시·구르메의 매력을 높이자」라는 기치를 걸고 구르메시 등의 지지로 2004년9월에 처음 출발하였다. 대학의 특색 있는 강의 상호 제공에 의한 커리큘럼의 충실은 학생 모집의“핵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하지만 현재 상태로서는 아직 충분히 이용되지 않아 정착되기까지는 한층 더 궁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단위호환 제도의 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것은 쿠루메대▽쿠루메 공대▽쿠루메 고등전문학교▽쿠루메 신애 여학원 단기 대학 ▽성마리아학원대(06 연도로부터 4년제에 이행) 등 5교가 이 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대상 과목은 200여개 미만으로 학생이 몇 개의 학교에서 사전 등록한 대상 과목의 단위를 취득하면 소속학교의 정규 단위로 인정을 받게 된다. 참가교가 대학, 단기 대학, 고등전문학교 등 다양하며 보육 과목으로부터 공업 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문부 과학성에 의하면 이같은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고등교육 기관은 2001년도 442교▽02 년도 474교▽03 연도 512교로 증가하고 있다.「학생이 공부하는데 선택폭이 커진다」(구르메 공대), 「4년제 대학의 분위기가 학생의 자극이 된다」(신애 여학원단기 대학)등이 이를 실시하는 이유이다.

 구르메시의 경우 제도가 시작된 04 년도의 경우 이용자는 20명 미만이었으나 05 년도는 약50명으로 증가했지만 약 30명은 참가 기관이 강사를 서로 내 「지역사회 이해를 위한 쿠루메의 역사와 일상 생활」을 테마로 릴레이 강의를 한 「공동 강의」의 수강생이었다.

 시는 이용자가 증가하지 않는 배경으로, 첫째, 주지 기간이 짧았다는 점과, 둘째로 같은 시내라고 해도 수강을 위하여 이동하는데 부담이 된다는 등의 요인을 들고 있다.

 주지 기간의 짧은 문제는 커리큘럼 결정이 신년도 직전이 되는 점이며, PR 강화 등에서 보충할 수 밖에 없다는 견해이다. 2006년도는 일부의 학교에서 대학 전체를 대상으로 이수 지도로 홍보를 철저하게 한 결과, 처음으로 전기의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용 촉진을 하기 위한 힌트가 될 것 같다.

 이동 부담의 경감책으로서는, 센다이시를 중심으로 하는 14 대학, 3단기 대학, 2고등전문학교가 연대하여 2001년도에 시작한 「학원도시 센다이 단위 호환 네트워크」의 좋은 예가 있다. 2004년도로부터 19교 중 3교가 시중심부에 「위성 강의실」을 개설.학생들이 쉽게 수강하도록 편리성을 높이는 것으로 제도의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구르메시에서도, 이용자가 많았던 2005년도의 공동 강의는, 교통편이 좋은 시중심부에 있는 상가의 빈점포를 강의장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향후, 편리성의 높은 장소를 학습장으로 계속하여 확보할 수 있다면 이용자 증가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움직임을 보면서 한 지역사회의 지적 기반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나서 교육을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거부하지 않고 학교간 두터운 벽을 허물며 지식을 공유하려는 대학의 움직임은 우리 교육이 앞으로 어떻게 가야할 것인가를 시사하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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