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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과서 ‘역사왜곡’ 허위 사실 유포자 사과문

언론사는 출구전략 택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역사왜곡’ 주장을 펼치던 일부 언론사와 네티즌들이 학회의 강력대응 방침에 한 발 물러섰다.

5일 오후 허위사실을 유포한 한 네티즌이 “대표저자를 맡고 계시는 권희영 교수님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해 올린다”며 객관적인 정보를 몰랐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는 한국현대사학회가 해당 네티즌을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한 데 따른 것이다.

A언론사는 해당 내용이 ‘루머’이며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의 칼럼을 지면에 개재하며 한 발 물러섰다. B언론사도 인터넷판 기사로 먼저 보도한 C언론사를 ‘황색 저널리즘’으로 규정하며 책임을 떠넘겼다. C언론사도 ‘해당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모른다’고 전제하며 논조를 완화했다.

한편 ‘역사교과서 왜곡 대응팀’을 구성하겠다고 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3일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도 ‘헌법 정신에 반하는 검정본이 나올 우려가 커 각종 국경일, 보훈 관련 국가기념일에 대한 계기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장 교육감은 모교에서 직접 5.18 계기수업을 진행하고 관내 모든 학교에 계기수업 특별지시를 내렸으나, 제헌절에는 계기수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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