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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국교육신문인상>“현장 교원 목소리 전했을 뿐인데”

대상 임종수 의정부호동초 교장



공로상 최진규 서령고 교사, 충북교총
특별상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현장 경험과 법학 전공을 살려 교육현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교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국교육신문의 노력에 동참해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알려왔을 뿐입니다.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선생님들을 대신해 받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자랑스런 한국교육신문인상’ 대상을 수상한 임종수 의정부호동초 교장(61·왼쪽 사진)의 수상 소감은 자신의 분야에서 교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일에 동참했을 뿐이라는 것이었다. 임 교장은 “교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인 기초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법학을 공부하게 됐다”며 “그동안 썼던 글들도 교사 직무 유기죄 적용 금지, 교원 책임의 무분별한 확대 금지, 교원 정년 문제 등 교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했다.

개인부문 공로상은 최진규(47·가운데 사진) 충남 서령고 교사에게 돌아갔다. 최 교사는 한교닷컴 출범부터 e리포터로 활동했고,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한국교육신문 논설위원을 맡아 현장의 애환과 의견을 전달해 왔다. 최 교사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과 교사들의 인식을 공유하고 싶어 e리포터를 하게 됐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신문의 현장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7개 시·도교총 중 기관 및 개인 독자 유치율이 가장 높아 단체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충북교총의 신남철 회장은 “교육자라며 한국교육신문을 꼭 읽어야 된다고 홍보를 한다”면서 “그러다 보면 관심을 갖고 신문을 읽어보신 선생님들은 내용이 좋다고 구독을 하시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별상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70·오른쪽 사진)이 수상했다. 본사 대표 재임 시절인 2000년 8면 체제를 이어오던 본지를 격주 12면으로 증면하고 컬러서비스를 시작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예비교사 등에게 한국교육신문 배부를 시행해 독자층을 확대한 김 이사장은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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