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광주·전남 원어민교사 배치율 11-26% 수준

연합뉴스
등록 2006.10.18 15:57:00

광주.전남지역 초.중학교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 배치율이 수도권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이 1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초.중학교 203개교 중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1.3%인 23개교다.

또한 전남지역 초.중학교 703개교 중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26.0%인 183개교다.

이는 서울(40.1%)과 경기(44.6%)에 비해 턱없이 낮은 배치율이라고 유 의원은 지적했다.

유 의원은 "영어교육에서도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가 점차 심화돼 가고 있다"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충원 등 외국어교육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의 전체기사 보기

현장

광주·전남 원어민교사 배치율 11-26% 수준

많이 본 기사

우리의 뿌리 임시정부… 그 시작과 끝을 가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현실 외면한 실질적 보수삭감 결정

[교실 창가에서] 교사의 무기 채우는 방학 보낸다면

집중호우 교육기관 461개교 시설 피해

디지털과 자연의 만남! 능원초 텃밭에서 자라는 AI·환경·사회정서 역량

학교가 ‘학생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 개최

[현장기고] 한일교육문화교류회가 남긴 시사점

중3 전과목 대도시·읍면 학력 격차 심각

최신 기사

2025-07-23_WED

2025-07-22_T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