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수 및 학습 방법 개선 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학교 184개를 새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도내 각종 연구학교는 기존 연구학교 194개를 포함, 모두 378개가 된다.
새로 지정되는 연구학교는 교육정책 관련이 8개교, 초등교육 관련 52개교, 중등교육 관련 89개교, 과학산업 관련 21개교, 평생체육 관련 14개교 등이다.
각 연구학교에는 매년 50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앞으로 1-3년간 해당 분야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이달말까지 각 학교로부터 신규지정 신청서를 접수, 내년 3월이전 연구학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