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7일로 예정됐던 '2008년도 논술고사 예시문항 발표'를 교육인적자원부의 요청에 따라 2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일선 고교가 수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발표 일자를 미뤄달라는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수능 시험 이후인 28일로 발표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당초 2008년도부터 도입되는 통합형 논술고사의 예시문항을 10월 말까지 공개할 방침이었으나 한달 가량 발표일자가 늦어지게 됐다.